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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출산? NO…한국 여성 본받아야" 트럼프 당선에 美서 '4B 운동' 뜬다
    "결혼? 출산? NO…한국 여성 본받아야" 트럼프 당선에 美서 '4B 운동' 뜬다
    정치·사회 2024.11.10 11:03:14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서 유행했던 '4B(非) 운동’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B'는 비혼·비출산·비연애·비성관계를 이르는 말이다. 9일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외신은 여성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비판받아온 트럼프가 또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자 미국 여성들이 한국의 4B 운동에 주목하며 반발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대선 결과가 발표된 8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4b&a
  • 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등용하지 않을 것"
    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등용하지 않을 것"
    정치·사회 2024.11.10 10:11: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니키 헤일리 전 미 유엔대사,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을 차기 행정부에 등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9일(현지 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저는 이전에 그들과 함께 일한 것을 매우 즐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그들의 봉사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대항마로서 마지막까지 경쟁하다가 중도 사퇴했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한 201
  • "내가 마신 '78만원짜리' 명품주가 단 돈 500원?"…'짝퉁 술' 난리 난 '이 나라'
    "내가 마신 '78만원짜리' 명품주가 단 돈 500원?"…'짝퉁 술' 난리 난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10 09:58:07
    중국에서 원가가 단 3위안(약 580원)에 불과한 싸구려 술이 수십만원대 고가 주류로 탈바꿈돼 판매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 등은 중국 본토 산둥 군·민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최근 다양한 고급 주류가 '짝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짝퉁 술로 지목된 술은 '중앙경위국 접대용', '중앙군사위 사무국 접대용', '군대의 마오타이' 등 군 고위직 납품용 제품 같은 문구가 붙어있
  • 11월 금통위 앞둔 한은, 트럼프發 고율관세가 '변수'
    11월 금통위 앞둔 한은, 트럼프發 고율관세가 '변수'
    정치·사회 2024.11.10 05:3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비컷(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가 1.5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성장과 물가만 보면 한국은행도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지만 미 대통령 선거 직후 14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이 변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8일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환율이 내려가면 금리를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렇게) 보기 이르다. 앞으로 1~2주 사이 외환시장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원&midd
  • "5살 아이도 있었는데"…우크라 일가족 9명 살해한 러 병사, 러 법원서 '종신형' 선고
    "5살 아이도 있었는데"…우크라 일가족 9명 살해한 러 병사, 러 법원서 '종신형' 선고
    정치·사회 2024.11.10 04:00:00
    러시아 법원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자국 군인들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는 이례적인 판결을 했다고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신형이 선고된 러시아 병사 안톤 소포프(21)와 스타니슬라프 라우(28)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일가족 9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두 병사가 "정치적, 이념적, 인종적, 민족적 또는 종교적 증오가 원인이 된"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재판이 군사 기밀 등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
  • "권력자가 지위로 공격하면 우린 모든 것 잃어"…메릴스트립 일침 화제
    "권력자가 지위로 공격하면 우린 모든 것 잃어"…메릴스트립 일침 화제
    정치·사회 2024.11.09 21:38:50
    미국 할리우드 배우 메릴스트립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일침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번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따르면 메릴스트립이 2017년 1월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을 최근 다시 올린 영상(영상 바로 보기)이 8일 기준 7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글 자막이 달린 해당 영상은 트럼프의 당선이 결정된 직후인 7일 게시됐다. 그는 소감에서 이스라엘 태생인 나탈리 포트만,
  • 트럼프 '이대남' 전폭 지지 뒤엔…'18살 막내아들' 있었다
    트럼프 '이대남' 전폭 지지 뒤엔…'18살 막내아들' 있었다
    정치·사회 2024.11.09 21:05:59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는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의 전폭적인 지지가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 1월 취임하면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되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대남 표심의 중요성을 포착, 이른바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들이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한 주인공이 18세 막내아들 배런
  • "트럼프의 미국에 내 미래 없어"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美떠나나
    "트럼프의 미국에 내 미래 없어"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美떠나나
    정치·사회 2024.11.09 19:31:2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성전환 자녀 비비언 제나 윌슨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직후 “내 미래는 미국에서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윌슨은 전날 머스크의 X(엑스.옛 트위터)의 대항마 격인 메타의 ‘스레드’를 통해 “한동한 이런 생각을 해왔지만 어제(트럼프 대통령 당선일)는 나에게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트럼프)가 4년만 재임하더라도 반(反)트랜스 규제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이것(트랜스젠더 규제)을 지지한 사람들은 아무데도 가지
  • '퍼스트도터' 이방카 백악관 안 간다…'어두운 정치서 빠져나와'
    '퍼스트도터' 이방카 백악관 안 간다…'어두운 정치서 빠져나와'
    정치·사회 2024.11.09 17:06: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트럼프의 두 번째 행정부에선 고문직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하며 이방카가 이번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할 계획이 없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는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다. 주요20개국(G20)회의에 참석했고,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대외 활동에 소극적인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대신해 영애인 퍼스트도터(First daughter)로서 역할을 한 것이다. 그러
  • 트럼프 측근이던 볼턴 "트럼프 내년 1월 취임 직후 평양 방문해도 놀랍지 않아"
    트럼프 측근이던 볼턴 "트럼프 내년 1월 취임 직후 평양 방문해도 놀랍지 않아"
    정치·사회 2024.11.09 16:17:33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핵심 참모였던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정부가 1기보다 고립주의 경향이 강해져 더 위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9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는 ‘예측 불가능’이라는 위험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인터뷰는 미국 대선 직전인 이달 4일 진행됐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인은 외국 원수와 개인적으로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면 그 나라와 관계도 양호하다고 믿는다”며 “이는 현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 '보호무역설계자' 복귀하나… 트럼프 제안에 업계 촉각
    '보호무역설계자' 복귀하나… 트럼프 제안에 업계 촉각
    정치·사회 2024.11.09 15:49:39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전 세계 통상 전쟁을 치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2기 행정부에서 다시 복귀할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다시 USTR 대표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TR은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미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저해하는 무역장벽, 지식재산권 위반 등을 식별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 정부와 직접 협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라이트하이저는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내내 UST
  • 비트코인 사상 첫 7.7만 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지속
    비트코인 사상 첫 7.7만 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지속
    정치·사회 2024.11.09 09:43:2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8일(현지시간) 낮 2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7만71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7만7000 달러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 7만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7개월 만에 갈아치운 바 있다. 이어 이날에도 최고점을 7만7000달러 선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트럼프 당선인이
  • 테슬라 8% 급등 … 미국 증시 '트럼프 랠리' 지속
    테슬라 8% 급등 … 미국 증시 '트럼프 랠리' 지속
    정치·사회 2024.11.09 09:20:37
    미국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59.65포인트(0.59%) 오른 4만3988.9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2.44포인트(0.38%) 오른 59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2포인트(0.09%) 오른 1만9286.78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모두 각각 4.7% 올랐다. 올해 들어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다우지수는 한
  • “시진핑도 내가 미쳤다는 걸 안다…中, 대만 침공하면 관세 200% 때린다”
    “시진핑도 내가 미쳤다는 걸 안다…中, 대만 침공하면 관세 200% 때린다”
    정치·사회 2024.11.09 06:00:00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주요국들의 관계 변화를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달 선거 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만 봉쇄 시나리오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노골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중국의 대만 침공을 저지하는 것은 “아주 쉽다”고 발언했고 푸틴 대통령은 “친구”라고 칭하며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WSJ 인터뷰를 보면 시진핑 중국 주석이 대만 봉쇄를 하지 않도록 어떻게 설득할지를
  • 네덜란드서 이스라엘 축구경기뒤 폭력사태…“반유대 공격”
    네덜란드서 이스라엘 축구경기뒤 폭력사태…“반유대 공격”
    정치·사회 2024.11.08 21:36:5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 축구팀의 경기가 끝난 뒤 팬들 간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네덜란드 축구팀 아악스와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 간 유로파리그(UEL) 경기가 끝난 뒤 도시 곳곳에서 원정 응원 온 이스라엘 축구팬들이 공격받았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다쳐 입원했으며 62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인질 가능성과 실종자 관련 보도가 있었으나 확인되진 않았으며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사태를 ‘반유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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