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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적자도 걱정인데…美 올해 만기 도래 국채 3조 달러
    재정적자도 걱정인데…美 올해 만기 도래 국채 3조 달러
    경제·마켓 2025.01.02 17:45: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0년물 등 미국 장기국채 발행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재무부가 발행을 늘린 1년 미만 단기채(T-bill)가 만기를 맞으면서 이를 장기물로 차환 발행해야 하는 압력이 커져서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 변수에 공급 증가 부담까지 더해져 국채금리의 상승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만기 도래가 예정된 미국 국채 규모는 약 3조 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상당 비중은 만기가 짧
  • “트럼프 ‘마가노믹스’ 美성장도 결국 해칠 것”
    “트럼프 ‘마가노믹스’ 美성장도 결국 해칠 것”
    경제·마켓 2025.01.02 16:55: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방 경제학자 대다수는 그의 ‘미국 우선주의’가 결국 미·유럽 성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영국·유로존 경제학자 및 전문가 220여 명을 대상으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가 트럼프 보호주의의 부정적 결과를 예측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은 자국 기업에 대한 감세와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
  • 애플, 中서 또 아이폰 할인…최대 10만원 깎아줘
    애플, 中서 또 아이폰 할인…최대 10만원 깎아줘
    경제·마켓 2025.01.02 16:24:42
    애플이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 모델에 대한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앞서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가 일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애플도 신년 맞이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양상이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 모델에 대해 최대 500위안(약 1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플래그십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맥스는 500위안,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는 400위안이 저렴해진다. 행사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특정 결제 방식을 이용할 때
  • 中, 퇴직연령 3년 연장 이어 ‘3년 추가 재직’ 탄력적 퇴직제도 실시
    中, 퇴직연령 3년 연장 이어 ‘3년 추가 재직’ 탄력적 퇴직제도 실시
    경제·마켓 2025.01.02 15:36:42
    고령화에 따라 올해부터 퇴직 정년을 3년 연장한 중국이 추가로 최장 3년을 더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적 퇴직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2일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재정부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력적 퇴직제도 잠정 실시 방법’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작년 9월 법정 퇴직 연령을 점진적으로 연장하도록 승인했다. 중국의 정년은 남성 노동자 60세, 여성 간부(당정 기관과 국유기업, 공공기관 등의 관리직)
  • 골드만삭스 "올해 전기차배터리 전년比 19% 저렴해질 것"
    골드만삭스 "올해 전기차배터리 전년比 19% 저렴해질 것"
    경제·마켓 2025.01.02 14:25:16
    올해 전기차 배터리의 세계 평균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111달러에서 90달러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요 약세와 과잉 생산, 다양한 배터리 기술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배터리 가격의 하락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은 지난해 말 kWh당 111달러에서 약 19% 하락해 90달러까지 내려앉을 전망이다. 또 내년에는 kWh당 82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2023년 평균 가격이 kWh당 14
  • 알리바바, 대형할인점 체인 선아트 2.5조원에 매각…오프라인 사업 정리 가속
    알리바바, 대형할인점 체인 선아트 2.5조원에 매각…오프라인 사업 정리 가속
    경제·마켓 2025.01.02 11:17:2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대형할인점 체인 선아트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백화점 체인 지분을 정리한 데 이어 온라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프라인 사업을 연이어 정리하고 있다. 2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 홀딩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자료에서 자사가 보유한 선아트 리테일 그룹 지분 전량을 131억 홍콩달러(약 2조5000억 원)에 중국 사모펀드 DCP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선아트 지분을 주당 1.75홍콩달러로 책정했다. 매각을 완료하면
  • 中 BYD, 12월 51만대 팔아 역대 최대…테슬라 바짝 추격
    中 BYD, 12월 51만대 팔아 역대 최대…테슬라 바짝 추격
    경제·마켓 2025.01.02 10:33:18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지난해 12월 약 51만 대를 판매하면서 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연간 전기차 판매량도 176만대까지 끌어올리면서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인 미국 테슬라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난해 12월 20만 7734대의 순수배터리(BEV) 전기차를 포함해 50만 9440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월 판매량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비야디의 2024년 순수 전기차의 판매량은 총 176만 대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반면 미국
  • 세계 500대 부자 순자산 10조달러…머스크 1위·이재용 331위
    세계 500대 부자 순자산 10조달러…머스크 1위·이재용 331위
    경제·마켓 2025.01.01 18:18:21
    인공지능(AI) 열풍이 주도한 미국 증시 랠리 등에 힘입어 2024년 세계 500대 부호의 순자산이 총 10조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은 한 해 동안 2배로 불어났다. 블룸버그통신이 12월 31일(현지 시간) 보도한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 합계는 전날 기준 9조 8000억 달러(약 1경 4423조 원)를 기록했다. 11월 11일 고점인 10조 1000억 달러(약 1경 4865조 원)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고공 행진을 이어
  • 지정학 긴장감에 두둑해진 현금… 방산기업 M&A 불붙는다
    지정학 긴장감에 두둑해진 현금… 방산기업 M&A 불붙는다
    경제·마켓 2025.01.01 17:47:24
    록히드마틴·노스럽그러먼 등 글로벌 대형 방위산업 기업들의 잉여 현금이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자 대형 방산 기업들이 특수를 누린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첨단 무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여윳돈이 생긴 방산 기업들이 드론 등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A를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12월 3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형 컨설팅 기업 ‘버티컬 리서치
  • ‘AI·노랜딩·트럼프 귀환’ 3박자에…S&P 2년 수익률, 26년래 최고
    ‘AI·노랜딩·트럼프 귀환’ 3박자에…S&P 2년 수익률, 26년래 최고
    경제·마켓 2025.01.01 17:45:07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2년 수익률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6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열풍과 미국 경제 노랜딩(무착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 등의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읽힌다. 다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올해는 지난 2년과 같은 급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2월 3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5881.63에 마감돼 전 거래일보다 0.43% 내렸지만 연간으로는 23.3% 상승했다. 2023년에는 24.2% 상승해 2년
  • 아이컨그린 교수 "글로벌 동시다발적 정치 불안…금융위기 리스크 커져"
    아이컨그린 교수 "글로벌 동시다발적 정치 불안…금융위기 리스크 커져"
    경제·마켓 2025.01.01 17:38:27
    배리 아이컨그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가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 등 산적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폴리티컬 디스카운트(political discount·정치적 문제에 따른 평가절하)’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정권에 상관없이 일관된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컨그린 교수는 지난해 12월 26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진행한 신년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향후 1~2년간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이 경제성장률 둔화와 수출
  • 아이컨그린 교수 "비트코인도 브릭스도 위협 못돼…달러패권 약화 오래 걸릴 것"
    아이컨그린 교수 "비트코인도 브릭스도 위협 못돼…달러패권 약화 오래 걸릴 것"
    경제·마켓 2025.01.01 17:38:20
    배리 아이컨그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는 “달러의 지배력은 계속해서 약해질 것이지만 그 속도는 아주 느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달러 지배력이 감소한 자리는 한국이나 덴마크 등 소규모의 잘 관리된 개방 국가의 통화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화와 금융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이컨그린 교수는 지난해 12월 26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신년 화상 인터뷰에서 “달러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채에 대한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거나 국채 구매에 세금을
  • 아이컨그린 교수 "韓 저성장 극복하려면 AI·유전자 등 '기술 사다리' 올라타야"
    아이컨그린 교수 "韓 저성장 극복하려면 AI·유전자 등 '기술 사다리' 올라타야"
    경제·마켓 2025.01.01 17:36:01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 뒤이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으로 대한민국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유례없는 정치적 혼란에 휩싸였다. 정치적 불확실성 증폭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독일에서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의회에서 불신임을 받으면서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됐다. 프랑스에서도 62년 만에 내각이 붕괴됐으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연합 정당이 등을 돌리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날 위기다. 지난 2년여간 인플레이션과 사투를 벌이던 세계 주요국이 정치 리더십 리스크에
  • "내년도 알바 시급 7% 인상해줄게"…日 유명 유통업체 '꿀알바' 화제
    "내년도 알바 시급 7% 인상해줄게"…日 유명 유통업체 '꿀알바' 화제
    경제·마켓 2025.01.01 04:00:00
    일본에서 파트타임 노동자를 가장 많이 고용한 대형 유통업체 이온이 내년 봄에 파트타임 근로자 시급을 평균 7%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온의 파트타임 근로자 평균 시급은 현재 1170엔(약 1만 930원)이어서 7% 인상되면 82엔(약 770원) 정도 늘어나게 된다. 이온은 올해도 파트타임 근로자 시급을 7% 올린 바 있다. 이온의 파트타임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2만 명 늘어난 42만 명이며 이는 일본 비정규직의 약 2%에 해당한다. 이온 인건비는 파트타임 근로자 시급 인상으
  • 美 10월 집값 상승세 둔화…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2%↑
    美 10월 집값 상승세 둔화…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2%↑
    경제·마켓 2024.12.31 23:31:53
    지난 10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10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승률은 9월 상승률(4.6%) 대비 둔화했다. 다만,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6%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미 북동부 및 중부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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