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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트럼프 대통령이었다면 푸틴 지금 키이우에 앉아있을 것"
    해리스 "트럼프 대통령이었다면 푸틴 지금 키이우에 앉아있을 것"
    경제·마켓 2024.10.08 10:59:38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은 지금 (우크라이나의 수도)키이우에 앉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7일(현지 시간) 방영된 미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묻는 질문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해리스는 “트럼프는 취임 첫 날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며 “그건 항복에 대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전쟁이 종결될 것이란 이야
  • 리오 틴토 인수설에 美 리튬업체 아카디움 주가 35%↑
    리오 틴토 인수설에 美 리튬업체 아카디움 주가 35%↑
    경제·마켓 2024.10.08 10:12:36
    호주의 광산 대기업인 리오 틴토가 미국의 리튬 생산업체인 아카디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카디움의 주가가 급등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리오 틴토와 아카디움은 각각 별도의 성명을 내고 인수 협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리오 틴토 측은 “지금까지 협상에 구속력은 없으며 어떤 거래도 합의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은 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뉴욕 증시에서 아카디움은 개장 초 약 38% 급등한 후 35%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아카디움은 미국을 기반으로 세계
  • 국채 금리·유가 부담에 뉴욕 증시 ‘털썩’…다우존스 0.94%↓[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채 금리·유가 부담에 뉴욕 증시 ‘털썩’…다우존스 0.94%↓[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10.08 06:46:12
    고용 호조로 인한 채권 금리 상승 여파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 리스크에 유가가 또다시 급등한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8.51포인트(-0.94%) 내린 4만1954.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5.13포인트(-0.96%) 내린 5695.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만7923.9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midd
  • 日 도쿄증시, 11월 5일부터 오후 3시30분 종료
    日 도쿄증시, 11월 5일부터 오후 3시30분 종료
    경제·마켓 2024.10.07 20:06:13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11월 5일부터 거래 종료 시각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 7일 NHK 방송은 “도쿄증권거래소가 투자자들의 거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오후 3시까지인 거래시간을 다음달 5일부터 오후 3시 반까지 늘린다”고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폐장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늦춘 이후 70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연장 출발점은 2020년 10월 1일 발생한 대규모 시스템 장애”라며 “투자자의 거래 기회 확대를 위해 시간 연장을 주장해 온 도쿄증
  • 호황 美증시, 불확실성도 여전… 자사주 매입 10년래 최저
    호황 美증시, 불확실성도 여전… 자사주 매입 10년래 최저
    경제·마켓 2024.10.07 17:58:07
    올 들어 미국 기업의 임원과 이사회 이사진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지난 10년 사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사정을 꿰뚫고 있는 내부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의 매수 기피 현상은 증시 하락의 전조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전체 기업 가운데 임원이나 이사들이 자사 주식을 순매수한 기업 비중이 7월 15.7%를 기록해 10년 내 최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 비율은 9월 21.9%로 늘었지만 여전히 10년 평균인 26.3%를 밑돌고 있다. 매수 총액도 감소 추세다. 데이터 제공
  • 경기부양 나선 中 ‘바주카포급’ 재정 정책도 동원하나
    경기부양 나선 中 ‘바주카포급’ 재정 정책도 동원하나
    경제·마켓 2024.10.07 17:55:22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막대한 규모의 재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성장률 5% 사수에 나선 중국 당국이 금리 인하를 비롯한 경기 부양책을 잇따라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재정정책까지 동원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7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패키지 증량(增量) 정책의 시스템적 이행, 경제 상승 구조 개선 및 발전 추세 지속 호전’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개최한다. 증량정책이란 정부 투자 등 확장적 재정·금융정책을 의미하는 개념인데 이날 발개위원장인
  • '舊소련 핵실험장' 카자흐도 원전도입에 찬성
    '舊소련 핵실험장' 카자흐도 원전도입에 찬성
    경제·마켓 2024.10.07 17:43:44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자력발전소 도입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70%를 넘는 찬성표가 나왔다. 과거 소련 시절 이뤄진 핵실험에 대한 반발로 반대 여론이 거셌던 카자흐스탄에서도 원전 건설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인 6일 유권자 12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투표 결과 찬성률이 71.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투표의 참가율은 63.66%로 집계돼 유권자 절반을 넘었다. 투표 결과가 유효한 셈이다. 앞서 발표한 두 출구조
  • 美석유업계의 변심? "IRA 폐기 안된다" 트럼프에 간청
    美석유업계의 변심? "IRA 폐기 안된다" 트럼프에 간청
    경제·마켓 2024.10.07 14:27:08
    미국 대선을 한달 앞둔 가운데 석유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들 입장에서도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엑손모빌, 옥시덴털페트롤리엄, 필립스66 등 미국의 석유화학 기업들이 트럼프 캠프 및 트럼프 측 의원들과의 논의에서 저탄소 에너지 프로젝트에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IRA 규정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법안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IRA에 반대하던
  • "다음번에는 막을 수 없다" 해리스, 트럼프 '대선 불복' 가능성 경고
    "다음번에는 막을 수 없다" 해리스, 트럼프 '대선 불복' 가능성 경고
    경제·마켓 2024.10.07 08:03:57
    미국 대선을 한달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가능성에 공개 경고했다. 해리스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무장한 폭도를 미 의회 의사당으로 보냈다. 그리고 자신의 부통령(마이크 펜스)의 목숨을 위협했다"면서 “우리는 그에게 두 번째 임기를 허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의 선거 불복을 공격하는 광고 영상을 올렸는데 내용이 매우 적나
  • 전쟁·저성장 불안에…코로나때보다 더 저축하는 유럽인들
    전쟁·저성장 불안에…코로나때보다 더 저축하는 유럽인들
    경제·마켓 2024.10.07 07:25:00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인들의 가계 지출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유럽인들은 팬데믹 이전보다 저축률이 더 늘어나는 등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럽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경제적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인들은 증시 호황 등에 따른 자산 증가로 지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FT는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유로존의 올해 2분기 저축률이 3년 만에 최고치인 15.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9년 코로나
  • '흑인 여성' 대통령이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윤홍우의 워싱턴 24시]
    '흑인 여성' 대통령이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윤홍우의 워싱턴 24시]
    경제·마켓 2024.10.06 19:03:01
    백인 남성 알 해리슨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국장이 커피포트에 붙은 유색인종이라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유색인종 화장실 간판을 망치로 부순다. 지독한 차별에 시달리던 흑인 여성 전산원 캐서린 존슨은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해 나사의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 ‘머큐리 계획’에 힘을 보탠다. 1950년대 말 실화를 바탕으로 2016년 제작된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 나오는 장면이다. 지난달 미국 의회는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들에게 의회 금메달을 수여했다.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 크리스틴 다든을 비롯
  • "美 너무 비싸" 저평가 유럽 증시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美 너무 비싸" 저평가 유럽 증시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경제·마켓 2024.10.06 18:04:20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국 사업 비중이 높지만 유럽에 상장돼 그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영국 방산 업체 BAE시스템스, 프랑스의 슈나이더일렉트릭, 덴마크의 거대 제약 기업 노보노디스크 등이 꼽힌다. BAE시스템스는 매출의 약 절반을 미국에서 올리고 있고 다이어트약 관련 베스트셀러인 오젬픽과 위고비 등을 파는 노보노디스크는 매출의 60%가량이 미국 시장에서 나온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 中 국경절 맞아 내수 회복세…"LPR 조정으로 부양 지속"
    中 국경절 맞아 내수 회복세…"LPR 조정으로 부양 지속"
    경제·마켓 2024.10.06 17:56:06
    중국이 지난달 말부터 시행한 경기 부양책의 효과로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소비가 되살아나고 주택 거래도 크게 늘고 있다.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는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소비 지원책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도 크게 늘었다. 4분기 시작과 함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지만 연휴 기간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증시가 과열 우려를 불식시키고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부동산 거래가 회복돼 5%대 경제성장률 사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6일 관영 중국중앙(C
  • 2년만에 최대 유가 랠리…원유 선물로 돈 몰린다
    2년만에 최대 유가 랠리…원유 선물로 돈 몰린다
    경제·마켓 2024.10.06 17:55:27
    중동 확전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 선물 연계 상품에도 글로벌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쟁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계기로 유입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가의 단기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원유 상장지수펀드(ETF)인 ‘US오일펀드(USO)’의 이달 1일 일간 거래 규모는 1395만 주에 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 9일(2994만 주) 이후 2년여 만의 최대 규모다. USO는 서부텍사스
  • 中 관영매체 "전기차 관세 부과땐 유럽 투자 않겠다"
    中 관영매체 "전기차 관세 부과땐 유럽 투자 않겠다"
    경제·마켓 2024.10.06 17:54:21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합의하자 중국 관영 매체가 중국이 유럽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위위안탄톈’은 5일 웨이보에서 “EU 회원국들은 투표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안을 가결했다”며 “(그러나) 중국과 EU 양측은 7일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위위안탄톈은 이어 “EU의 (협상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입에만 머물고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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