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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메이트 치켜세우며 상대편 공격에 화력…'충실한 대리전'[美대선 부통령후보 TV토론]
    러닝메이트 치켜세우며 상대편 공격에 화력…'충실한 대리전'[美대선 부통령후보 TV토론]
    경제·마켓 2024.10.02 17:58:02
    “카멀라 해리스의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우리는 찾아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가장 크게 만든 인물입니다.”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부통령 후보들이 1일(현지 시간) CBS가 주관한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민주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J 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 간의 이번 대결은 당초 비방 일색의 ‘난타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치열한 정책 대결로 마무리됐다. 두 후보는 각각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 “오랜만에 본 정상적 정책 대결”…내용면에선 밴스 '판정승'[美 부통령 후보 TV토론]
    “오랜만에 본 정상적 정책 대결”…내용면에선 밴스 '판정승'[美 부통령 후보 TV토론]
    경제·마켓 2024.10.02 17:55:01
    주요 외신들이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을 두고 “인신공격보다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으며 서로에게 예의를 지켰다”며 “오랜만에 본 정상적인 토론”이라는 진단을 공통적으로 내놓았다.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중서부의 건강한 면모를 지닌 정책적 대결이었다”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경의를 표한 후 지속적이고 날카로운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두 중서부 남성 간의 실질적이고 대체로 예의 바른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주지사는 네브래스카주, 공화당의 J D 밴스
  •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日, 국내투자 5배 껑충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日, 국내투자 5배 껑충
    경제·마켓 2024.10.02 17:54:53
    올 들어 3분기까지 외국인의 한국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일본의 대(對)한국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4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1년 전보다 5.2% 늘어난 25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지난해보다 36.4% 급증한 12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35.9%), 기계장비·의료정밀(128.5%), 의약(
  • 中 전기차, 4일 ‘운명의 날’…“관세폭탄 저지” EU와 막판 총력전
    中 전기차, 4일 ‘운명의 날’…“관세폭탄 저지” EU와 막판 총력전
    경제·마켓 2024.10.02 17:51:27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 여부를 결정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6%대 관세를 물릴 계획이지만 중국이 막판 설득과 협박을 병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4일(현지 시간)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결정할 투표를 실시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벌인 결과 기존 10%인 관세에 17.0~36.3%포인트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日 금리 정상화 제동에도…시장선 "내년까지 엔화 강세 지속
    日 금리 정상화 제동에도…시장선 "내년까지 엔화 강세 지속
    경제·마켓 2024.10.02 17:48:24
    새롭게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정부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히며 일본의 금리 인상 기조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이 이미 금리 정상화에 시동을 건 만큼 향후 완만한 긴축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도 엔화 강세 전망을 반영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금융정책의 구체적인 조치는 일본은행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금융
  • 해외 투자 거둬들이는 日…'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
    해외 투자 거둬들이는 日…'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
    경제·마켓 2024.10.02 11:07:40
    일본이 올해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가운데 엔화를 빌려 전 세계 자산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움직임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일본 투자자들은 일본 국채를 28조 엔(약 257조 2700억 원)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4년래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사들인 해외 채권 규모는 7조 7000억 엔으로 연초 기준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그간 해외 채권을 선호하던 일본 투자자들이 자국 국채로 관심을 돌린 것이다. 해외 주식에 대한 순매수
  • 중동 확전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 유가 한때 5%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중동 확전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 유가 한때 5%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10.02 07:17:42
    이란의 이스라엘 폭격 소식에 중동 전면전 확산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유가는 장중 5%가량 폭등하며 지정학적 긴장감이 시장을 뒤흔드는 구도다. 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8포인트(0.41%) 하락한 4만2156.9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73포인트(0.93%) 떨어진 5708.75, 나스닥종합지수는 278.81포인트(1.53%) 내린 1만7910.36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이 증시를 뒤흔들었다. 이날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180발의 탄
  • 9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1.8%…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9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1.8%…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경제·마켓 2024.10.02 06:15:00
    9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보다 낮은 1.8%까지 내려앉았다. 물가가 완전히 잡혔다는 판단 아래 이달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리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9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1.8%로 집계돼 3년 만에 처음으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2% 이하로 내려앉았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다. 전월 수치인 2.2%와 비교하면 0.3%포인트나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는 추세다. 앞서 ECB는
  • 바이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실패"…200발 미사일 대부분 요격
    바이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실패"…200발 미사일 대부분 요격
    경제·마켓 2024.10.02 05:37:18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효과적으로 격퇴했다면서 사실상 ‘실패한 공격’으로 규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것은 이스라엘 군 및 미군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 풀기자단 등이 전했다. 이어 “분명히 말하는 데 미국은 이스라엘을 완전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현재 활발하게 논의 중이며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 이란, 이스라엘로 미사일 대거 발사…바이든, 미군에 격추 명령
    이란, 이스라엘로 미사일 대거 발사…바이든, 미군에 격추 명령
    경제·마켓 2024.10.02 01:45:26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하는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CNN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이스라엘을 표적으로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며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또다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날 미사일 발사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압바스 닐포루샨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폭사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방공망이 완전히 가동돼 위협을 탐지하고 요격하고 있다며 "방
  • 美 노동시장 "견조한 회복세"…8월 구인 804만건 '소폭 증가'
    美 노동시장 "견조한 회복세"…8월 구인 804만건 '소폭 증가'
    경제·마켓 2024.10.01 23:56:02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구인 건수는 804만 건으로, 전월 771만 건(767만 건에서 수정) 대비 33만 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0만 건 감소한 수치라고 미 노동부는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 미국 노동시장 일자리는 2022년 3월 1220만 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2020년 초 팬데믹 전후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견
  • 美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발사준비 조짐…공격시 대가 치를 것"
    美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발사준비 조짐…공격시 대가 치를 것"
    경제·마켓 2024.10.01 23:00:02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우리는 이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를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이란에 심각한 대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당국자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이란의 움직임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엿다. 미국 정부는 이날 이스라엘 현지의 대사관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자택내 대피를 명령했다. 이날
  • "인하 서두르는 분위기 아니다"…'11월 빅컷' 기대 일축한 파월
    "인하 서두르는 분위기 아니다"…'11월 빅컷' 기대 일축한 파월
    경제·마켓 2024.10.01 18:10:2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며 11월 0.25%포인트 인하를 시사했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다른 빅컷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장의 기대감을 누르는 발언으로 연준이 0.25%포인트와 0.5%포인트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 시장이 놀라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 운신의 폭을 넓혀두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 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례 회의에서 “현재 FOMC는 금리를 빨리 내리자고 서두르는 분위
  • '블루라인' 넘어 집중 포격후 진격…헤즈볼라는 미사일 반격
    '블루라인' 넘어 집중 포격후 진격…헤즈볼라는 미사일 반격
    경제·마켓 2024.10.01 18:08:46
    이스라엘군(IDF)이 1일(현지 시간) 레바논 국경을 넘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하면서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 직전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을 일컫는 ‘블루라인’은 과거에도 양측의 무력 충돌과 포화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으로 전면전을 촉발할 ‘뇌관’으로 지목돼왔다. IDF는 “제한적 지상전”이라며 레바논을 향한 전면 공격과 장기 점령에 대한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구체적인 공격 범위와 기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아직 ‘산발적 공습’ 수준이고 이란
  • 대한제국공사관 美 국가사적지 등재…"우정 상징"
    대한제국공사관 美 국가사적지 등재…"우정 상징"
    경제·마켓 2024.10.01 17:53:08
    대한제국의 외교 발자취가 남아 있는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 국가 사적지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30일(현지 시간) 열렸다.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청장, 킴벌리 바셋 워싱턴DC 비서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지난해에 우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했지만 사실 양국 외교 관계는 142년 전인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래서 1889년부터 워싱턴DC에 한국 최초의 외교 공관이 개설됐다”고 소개했다. 조 대사는 또 “140년 전에 외교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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