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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경제·마켓 2024.09.27 07:00:31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한국이 국방비를 미국처럼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2.5% 수준이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기업연구소(AEI)가 ‘미국 안보에 대한 중국의 포괄적 위협’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일본은 아베 및 스가, 기시다 총리 아래서 국방비를 크게 올렸다. 한국도 국방비가 GDP 대비 2.5%다. 동맹국의 협력이 필요
  • 美연착륙 기대·마이크론 실적호조 ‘쌍끌이’에 S&P500 최고치…0.4%↑
    美연착륙 기대·마이크론 실적호조 ‘쌍끌이’에 S&P500 최고치…0.4%↑
    경제·마켓 2024.09.27 06:08:0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호조와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0.36포인트(+0.62%) 오른 4만217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11포인트(+0.4%) 상승한 5745.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09포인트(+0.6%) 오른 1만8190.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고용시장과 경제 성장세가 튼튼하다고 시사하는 경제 지표에 매수세가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
  • 한미 물류컨퍼런스 “美 공급망, 북미 전체로 확장…멕시코·캐나다에 거점 확보해야”
    한미 물류컨퍼런스 “美 공급망, 북미 전체로 확장…멕시코·캐나다에 거점 확보해야”
    경제·마켓 2024.09.27 05:15:05
    “이제 한미 무역이라 해도 단순히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의 물류 공급망이 북미 전체로 확대되고 있고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10년 내 우리 물류 산업은 경쟁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 뉴저지시립대에서 열린 ‘2024 한미 물류 공급망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지정학적 전략의 일환으로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신규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미물류공급망센터장은 “11월 미국 대선에서 어떤
  • '3조6000억' 주고…3년 전 퇴사한 '천재 직원' 다시 모신 구글, 대체 누구길래
    '3조6000억' 주고…3년 전 퇴사한 '천재 직원' 다시 모신 구글, 대체 누구길래
    경제·마켓 2024.09.27 00:40:00
    구글이 퇴사했던 ‘천재 직원’을 다시 고용하기 위해 약 3조 6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AI 스타트업 ‘캐릭터.AI’(이하 캐릭터)와 27억 달러(약 3조 60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며 명목은 기술 라이선스 비용이지만 창업자 노엄 샤지르의 구글 근무도 주요인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달 초 샤지르 등을 영입하고 캐릭터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샤지르 영입이 거액의 라이선스를 지불한 주된 이유라는
  • 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4개월 만에 최저…2분기 경제성장률 3.0%?
    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4개월 만에 최저…2분기 경제성장률 3.0%?
    경제·마켓 2024.09.26 21:55:04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8000건으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수치는 한 주 전보다 4000건 줄어든 것이면서 지난 5월 12~18일 주간(21만 6000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3000건)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월 8~14일 주간 183만 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3000건 늘었다. 최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결정 이후 미국의 경기를 두고 많은 의
  • '영리법인 탈바꿈' 오픈AI, 핵심인재 떠난다
    '영리법인 탈바꿈' 오픈AI, 핵심인재 떠난다
    경제·마켓 2024.09.26 17:47:40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비영리법인이 통제하는 현재의 지배 구조에서 벗어나 영리법인 중심의 공익기업으로 재편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투자자 친화적인 지배구조로 탈바꿈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술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다만 ‘인류를 위한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이라는 공익적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주요 창업 멤버는 물론 스타급 개발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는 등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경제·마켓 2024.09.26 17:46:04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00억 달러(약 132조 8000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중국에 맞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해리스표 산업 정책’을 내놓았다.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와 ‘폭탄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 일자리를 뺏어오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음 세기를 정의할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기존 공장을 재건하거나 좋은
  • 中정부 대형 국영은행에 189조 투입…習, 정치국 회의서 이례적 '경제' 강조
    中정부 대형 국영은행에 189조 투입…習, 정치국 회의서 이례적 '경제' 강조
    경제·마켓 2024.09.26 17:43:14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중국 정부가 대형 국영은행들에 최대 1조 위안(약 189조 3300억 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특별 국채를 발행해 대형 은행들의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이 국영은행에 자본을 투입하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인 투입 방안이나 실행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은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금리 인하 등에
  • 경기부양 나선 중국, 대형 국영은행에 1조 위안 투입 검토
    경기부양 나선 중국, 대형 국영은행에 1조 위안 투입 검토
    경제·마켓 2024.09.26 16:28:02
    최근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대규모 지원책을 꺼내 놓고 있는 가운데 대형 국영은행들에 최대 1조 위안(약 189조 3300억 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특별 국채를 발행해 대형 은행의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이 국영은행들에 자본을 투입하는 것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변경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해 주요 정책
  • AI가 수요 견인…힘받는 '메모리 업사이클'
    AI가 수요 견인…힘받는 '메모리 업사이클'
    경제·마켓 2024.09.26 15:33:45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경쟁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기대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이 내년 생산 물량까지 이미 매진됐고 4분기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월가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업황 상승(업사이클)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 시간) 마이크론은 회사의 회계연도 4분기(올해 6~8월) 매출이 77억 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76억 60
  • 경제 성장 못 따라가는 소득에…'빚내서 돈 쓰는' 인도 청년들
    경제 성장 못 따라가는 소득에…'빚내서 돈 쓰는' 인도 청년들
    경제·마켓 2024.09.26 07:05:00
    인도 젊은이들이 과시적인 소비에 빠지면서 가계 대출 및 신용카드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인도 부채 해결 플랫폼인 프리드(Freed)를 인용해 인도 MZ세대(1981년~2009년 출생자)의 약 30~40%가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추정했다. 프리드에 따르면 9월 이 플랫폼의 고객은 평균 6건, 56만 루피(약 890만 원)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평균 4건, 52만 루피(약 827만 원)로 집계됐던 4월 평균치보다 늘어난 수치다. 프리드의 창
  •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경제·마켓 2024.09.26 06:19:36
    미국 의회가 25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3개월짜리 임시 지출예산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충돌이 11월 대선 이후까지 잠시나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12월 20일까지 현재 수준으로 정부에 예산을 지급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41표, 반대 82표로 통과시켰다. 209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13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법안에 찬성한 가운데 강경 성향의 공화당 의원 8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상
  • 파월 연설·8월 PCE앞두고 뉴욕증시 ‘혼조’…다우존스 0.7%[데일리국제금융시장]
    파월 연설·8월 PCE앞두고 뉴욕증시 ‘혼조’…다우존스 0.7%[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9.26 06:10:41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이후 상승세를 유지할 만한 촉진제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2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3.47포인트(-0.7%) 내린 4만1914.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67포인트(-0.19%) 떨어진 5722.26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68포인트(+0.04%) 오른 1만8082.21달러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레이더들은 금리 이후 (시장의
  • 길어지는 中 경기침체…명품 소비 끊고 ‘짝퉁’ 산다
    길어지는 中 경기침체…명품 소비 끊고 ‘짝퉁’ 산다
    경제·마켓 2024.09.26 06:00:00
    최근 중국에서 고가 명품을 모방한 이른바 ‘짝퉁’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시장으로 불리던 중국의 경기 침체가 점차 악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품 구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CNN 방송은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을 인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짝퉁(dupe)에 대한 검색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 배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는 짝퉁들은 외견상 진품과 거의 유사하거나 유명 제품의 핵심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만든 것들이다. 진품보다 가격이 크게 낮다는 점에 대중들의 관심이 크게 늘
  • AI 권위자 르쿤 교수 "로봇 역량도 갖춘 韓, '인간수준 AI' 경쟁서 강점"
    AI 권위자 르쿤 교수 "로봇 역량도 갖춘 韓, '인간수준 AI' 경쟁서 강점"
    경제·마켓 2024.09.26 06:00:00
    “인공지능(AI)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경쟁력을 골고루 갖춘 한국이 AI 경쟁에서도 매우 유리한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AI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한미 공동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개소식에서 인간과 동물 수준의 지능을 갖춘 AI를 만들려면 현재 유행하는 언어 학습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AI 시스템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AI의 발전 과정에서 로봇과의 결합을 “매우 중요한 분야”로 꼽으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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