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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복귀' 앞두고 혼란에 빠진 美우방들…"관세폭탄·방위비 감당 못할 것 "
    '트럼프 복귀' 앞두고 혼란에 빠진 美우방들…"관세폭탄·방위비 감당 못할 것 "
    경제·마켓 2024.12.16 17:34:12
    도널드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의 주요 우방들이 정치적 내홍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정세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발 경기 침체가 프랑스·독일 등 주요 서방국가들의 집권 정부 붕괴로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던 한국과 일본의 리더십마저 흔들리면서 트럼프 2기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가디언과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을 지탱하는 ‘2개의 엔진’인 프랑스와 독일이 정치·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겪으며 트럼피즘에 맞
  • 4경원 넘긴 개도국 부채…“디폴트 위험도 커진다”
    4경원 넘긴 개도국 부채…“디폴트 위험도 커진다”
    경제·마켓 2024.12.16 15:15:52
    개발도상국의 공공부채가 지난해 4경 원을 넘겨 연간 이자로만 국가 수입의 10% 이상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등 대외 불확실성과 맞물려 신흥국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연례 부채 보고서를 인용해 개도국 공공부채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나 지난해 29조 달러(약 4경 1545조 원)까지 불어났다고 밝혔다. 연간 이자만 해도 8470억 달러(약 1213조 원)에 달했다. 이 중 54
  • 中, 내수부진 지속…11월 소매판매 예상치 밑도는 3.0%↑
    中, 내수부진 지속…11월 소매판매 예상치 밑도는 3.0%↑
    경제·마켓 2024.12.16 12:42:42
    중국의 내수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며 내년 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 확대가 중국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8%)은 물론 예상치인 4.6%를 크게 밑도는 수치였으며 8월(2.1%) 이후 최저 수준이다. 11월에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솽스이(광군제)가 있었지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별로는 가전제품
  •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경제·마켓 2024.12.16 10:58:59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들이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한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사기다’, ‘25달러에도 사지 않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최근 일부는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도 나타난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JP모건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회의론적인 시각을 드러내 왔다. 2017년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주장한 그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
  • '트럼프 인플레이션' 우려에 경제학자들 "美 금리 많이 못 내릴 것"
    '트럼프 인플레이션' 우려에 경제학자들 "美 금리 많이 못 내릴 것"
    경제·마켓 2024.12.16 10:57:35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내년 말 미국 기준금리가 3.5%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9월에는 3.5%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을 높게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뜻 금리 인하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과 함께 미국 경제학자 47명을 대상으로 11~13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내년 말 기준금리가 3.5% 이상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9
  • 최상목, AMRO 소장 만나…"韓 경제시스템 굳건…불확실성 해소"
    최상목, AMRO 소장 만나…"韓 경제시스템 굳건…불확실성 해소"
    경제·마켓 2024.12.16 09:28:4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한국의 경제시스템은 굳건하고 긴급 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아세안+3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에서 “최근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다행히 지난 주말 수습 절차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 코우칭 암로 소장,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존슨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이 현장 또는
  • 트럼프 안보보좌관, 中해킹 정조준…"더 비싼 대가 부과해야"
    트럼프 안보보좌관, 中해킹 정조준…"더 비싼 대가 부과해야"
    경제·마켓 2024.12.16 07:4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연방 하원의원(공화, 플로리다)이 중국의 해킹에 대해 "더 비싼 대가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중국에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한 셈이다. 미 의회 내 대표적 대중 ‘매파’인 왈츠 지명자는 15일(현지 시간) 미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화상으로 출연해 중국의 해킹과 관련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훨씬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백악관은 중국
  • 英 CPTPP 합류…12개국 체제로 확대
    英 CPTPP 합류…12개국 체제로 확대
    경제·마켓 2024.12.15 22:05:35
    영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한 것을 인정하는 의정서가 발효됐다. 영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아닌 국가 중 처음으로 CPTPP 회원국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5일 NHK 등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 CPTPP에 12번째로 공식 가입했다. 2018년 출범한 CPTPP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결성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칠레·페루·말레이시아·베트남
  • 美, 중동·동남아에도 AI칩 수출 규제할 듯
    美, 중동·동남아에도 AI칩 수출 규제할 듯
    경제·마켓 2024.12.15 18:42:32
    미국이 중동과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를 상대로 첨단 인공지능(AI) 칩 판매에 제동을 거는 규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3국을 통해 중국으로 우회 조달되는 경로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대형 컴퓨팅 시설이 있는 국가에 AI 반도체의 출하 한도를 설정하는 새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 동맹국들은 관련 규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중동·동남아 국가들이 주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일부 동남아 국가가
  • 미국 정치 지탱하는 '갈등의 마지노선'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미국 정치 지탱하는 '갈등의 마지노선'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4.12.15 18:29:50
    미국의 정치 환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대외적으로 세계의 리더를 자처하던 미국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추구한다. 대내적으로는 정치적 경쟁자나 상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이들의 생각을 바꾸기보다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방법을 정치 전략으로 삼았고 놀랍게도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4년 전에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이 일어났다. 민주주의 수호 국가를 자처하던 미국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사건이다. 정
  • 美中,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제외
    美中,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제외
    경제·마켓 2024.12.15 18:21:25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8월 만료된 과학기술협정(STA)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 등 ‘핵심·신흥 기술’은 협력 대상에서 빠져 미중 간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의 긴장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는 13일 “양국 정부 대표가 베이징에서 ‘양국 정부 과학기술협력협정 개정 및 연장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며 올해 8월 27일을 기점으로 5년간 연장된다고 발표했다. 당시 중국 발표
  • 中, 5% 성장률 자신에도…디플레 우려는 더 커졌다
    中, 5% 성장률 자신에도…디플레 우려는 더 커졌다
    경제·마켓 2024.12.15 18:13:30
    중국 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자신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지급준비율 및 기준금리 인하를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와 맞먹는 장기 침체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5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의 한원슈 부주임은 전날 ‘2024~2025년 중국경제 연례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약 5%로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도가
  • 금리 슈퍼위크…美 인하, 日·英 동결 무게
    금리 슈퍼위크…美 인하, 日·英 동결 무게
    경제·마켓 2024.12.15 18:06:39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결정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한 달 남짓 앞두고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진단과 통화정책 방향이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을 두고 금리 인하를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6
  • 미북대화 기초쌓는 트럼프, 대북 특임대사에 '외교 책사' 그레넬
    미북대화 기초쌓는 트럼프, 대북 특임대사에 '외교 책사' 그레넬
    경제·마켓 2024.12.15 17:4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자신의 측근이자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리넬(58·사진) 전 주독일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는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그리넬을 특별 임무를 위한 대통령 사절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릭(리처드의 약칭)은 베네수엘라와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리넬의 경력을 언급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년간 있으며 북한과 일한 적이 있다고도 소개했다. 트럼프 1기 때 주
  •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무산되나… FT “美 투자심의위 내 이견으로 불허 가능성”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무산되나… FT “美 투자심의위 내 이견으로 불허 가능성”
    경제·마켓 2024.12.15 17:16:02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서 국가 안보 우려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런 가운데 일본제철은 거래가 최종 결렬될 경우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구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 재무부가 14일 두 회사에 서한을 보내 CFIUS에 참여한 9개 정부 기관이 합의에 이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CFIUS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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