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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發 물가 불안…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
    트럼프發 물가 불안…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
    경제·마켓 2024.12.12 18:00: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내년 1월부터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굳어지고 있다. 물가 개선 추세가 멈추면서다. 여기에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상품 물가를 밀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겹쳐지면서 시장은 내년 기준금리 인하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9월(2.4%)과 10월(2.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역시 상승 폭이
  • 캐나다 0.5%p 금리 인하…트럼프 관세 실현되면 “매우 파괴적”
    캐나다 0.5%p 금리 인하…트럼프 관세 실현되면 “매우 파괴적”
    경제·마켓 2024.12.12 11:34:04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11일(현지 시간) 0.5%포인트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며 올해 다섯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섰다. 캐나다는 반년여만에 1.75%포인트의 기준금리를 낮추는 등 선진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인하 사이클을 진행하는 중이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레포(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3.75%에서 3.25%로 0.50%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월, 9월, 10월에 이어 다섯 번째 금리 인하다. 앞서 6~9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지만 지난 10월과 이
  • 트럼프 10% 추가 관세 예고에…“中. 위안화 약세 전략 고려”
    트럼프 10% 추가 관세 예고에…“中. 위안화 약세 전략 고려”
    경제·마켓 2024.12.12 10:56: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중국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트럼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전략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국의 상품값을 떨어뜨려 관세 효과를 상쇄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역효과도 상당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최고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의 무역 관세 인상에 대비해 2025년 위안화 약세를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로이터는 트럼프의 위협에
  • "트럼프, 내달 취임식에 시진핑 中 주석 초대"
    "트럼프, 내달 취임식에 시진핑 中 주석 초대"
    경제·마켓 2024.12.12 09:13: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20일 열리는 자신의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대했다고 미 CBS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직후인 11월 초에 시 주석을 취임식에 초대했으나 시 주석이 이를 수락할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측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시 주석 외에도 취임식에 다른 국가 정상들을 초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가 후보 시절부터 끈끈한 관계를 과시한 ‘헝가리의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헝
  • "트럼프 취임전 돌아오라" 美대학들 유학생들에 권고
    "트럼프 취임전 돌아오라" 美대학들 유학생들에 권고
    경제·마켓 2024.12.12 08:15:40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 등 미국 주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취임 전까지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가 취임 직후 일부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령 등 강력한 이민 정책을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집권 1기 당시 주로 무슬림 국가인 7개 국을 상대 입국을 제한했는데 이로 인해 해외에 있던 수천명의 미국 유학생들이 발이 묶였다. 트럼프는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이같은 입국 제한을 다시 부과하겠다고
  • 월가 “美 증시 내년 상승세 올해보다 크게 꺾일 것”
    월가 “美 증시 내년 상승세 올해보다 크게 꺾일 것”
    경제·마켓 2024.12.12 06:39:00
    미국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내년 말 미국 대표 증시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평균 8% 더 올라 655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셈이지만 올해 상승률인 28%는 물론 이 지수의 과거 연평균 수익률인 약 11%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랠리가 이어졌던 올해만큼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HSBC, 골드만삭스 등 미 월가를 대표하는 10개 주요 은행들은 내년도 미국 증시에
  • 美 나스닥 1.8% 상승…사상 첫 20000선 돌파 마감
    美 나스닥 1.8% 상승…사상 첫 20000선 돌파 마감
    경제·마켓 2024.12.12 06:23:53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7.65포인트(1.77%) 오른 20,034.8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20000선을 넘어선 것은 1971년 지수 출범 이후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28포인트(0.82%) 오른 6,084.1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30 지수는 전장보다 99.27포인트(-0.22%) 내린 44,148.56에 마감했다.
  • 美전문가 “北, 韓 상황 즐기고 있을 것…러북 동맹 빌미 제공”[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전문가 “北, 韓 상황 즐기고 있을 것…러북 동맹 빌미 제공”[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4.12.12 06:10:37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은 앉아서 남한이 겪고 있는 문제를 즐기고 있을 것이란 관측이 미국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북한은 남한의 사태를 이용해 핵개발의 정당성을 찾으려 할 것이고 러시아 역시 러북 군사 동맹을 정당화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미국의 대표적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10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와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은 이 상황을 이용해 윤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며 이것이 북한의 군사적 준비 태세 강화와 핵
  • [속보] 나스닥 지수, 사상 최초 2만선 돌파
    [속보] 나스닥 지수, 사상 최초 2만선 돌파
    경제·마켓 2024.12.12 02:03:53
    11일(현지시간)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2만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날 오후 12시(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장보다 316.17 포인트(1.61%) 오른 20,003.41을 기록했다. 이날 19,832.96으로 출발한 나스닥 지수는 장 중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지수 상승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에 부합해 오는 17∼18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 美11월 CPI 전망치 부합…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
    美11월 CPI 전망치 부합…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
    경제·마켓 2024.12.11 23:03:42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측치에 부합했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0.3%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물가지표는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표는 이달 17~18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
  • [속보] 美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7%↑…전월대비 0.3%↑
    [속보] 美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7%↑…전월대비 0.3%↑
    경제·마켓 2024.12.11 22:36:11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과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 "中 정부, 트럼프 관세 대응으로 위안화 약세 검토 중"
    "中 정부, 트럼프 관세 대응으로 위안화 약세 검토 중"
    경제·마켓 2024.12.11 21:12:18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안에 대한 대응으로 위안화 평가 절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가 나온 후 위안화는 최근 일주일 중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11일 로이터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무역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5 위안까지 조정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수준인 7.25 위안에서 약 3.5% 하락하는 셈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최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가 내년 통
  • 로봇 강국 꿈꾸는 중국, 경찰 순찰에 최초로 공 모양 로봇 도입
    로봇 강국 꿈꾸는 중국, 경찰 순찰에 최초로 공 모양 로봇 도입
    경제·마켓 2024.12.11 17:38:24
    로봇 강국을 꿈꾸는 중국이 경찰 순찰에 최초로 공 모양의 로봇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원저우의 한 상업지역에서 경찰관이 추척, 전투, 포획이 가능한 구(球)형 로봇과 함께 순찰을 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 로봇은 지상과 수중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고 사람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지상에서 움직임이 가능했다. 이 프로젝트의 연구팀을 이끈 저장대 제어과학 및 공학부 왕유 부교수에 따르면 로봇의 무게는 125kg이며 시속 35km까지 달릴 수 있다. 왕 교수는 이 로봇은
  • 스페이스X 기업가치 대선 후 65% 껑충…가장 비싼 스타트업 등극
    스페이스X 기업가치 대선 후 65% 껑충…가장 비싼 스타트업 등극
    경제·마켓 2024.12.11 15:55:1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3500억 달러(약 501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1.56배에 달하는 가치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의 내부 이메일을 인용해 이 회사와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의 주식을 한 주당 185달러로 평가해 1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내부자 주식 거래를 했다고 보도했다. 약 3개월 전의 평가 가치가 주당 112달러였던 점과 비교해 크게 오른 셈이다. 블룸버그는
  • 美 외교전문가 "韓 대선결과 따라 한미일 공조 흔들릴 우려"
    美 외교전문가 "韓 대선결과 따라 한미일 공조 흔들릴 우려"
    경제·마켓 2024.12.11 15:41:44
    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게 될 경우 미국의 전략적 목표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한미일 공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진단이 보수 성향의 미국 유력 싱크탱크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10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든, 하야든 앞으로 몇 달 동안 한국에서는 큰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야당인 민주당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클링너는 “민주당이 과거처럼 북한과 중국에 친화적인 입장을 취하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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