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골드만삭스, ‘파산신청’ 노스볼트 투자로 9억弗 손실
    골드만삭스, ‘파산신청’ 노스볼트 투자로 9억弗 손실
    경제·마켓 2024.11.24 17:45:34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스웨덴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9억 달러(약 1조 265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게 됐다.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회사가 4개 펀드에 걸쳐 보유 중인 약 8억 9600만 달러 가치의 노스볼트 투자 지분을 올해 말 전액 상각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노스볼트의 지분 1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노스볼트에 투자한 골드만삭스의 펀드 중 하나는 7개월 전 투자자들에게 “(보유 지분이
  • 트럼프 'MAGA'에 유럽도 '유럽 우선'
    트럼프 'MAGA'에 유럽도 '유럽 우선'
    경제·마켓 2024.11.23 20:57:08
    유럽에서도 ‘유럽 우선’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했는데 국제 사회에서 실리 중심 현상이 강화할 모양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기업 관련 단체들은 2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포럼을 열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 대응책을 모색했다. 트럼프 1기는 2018년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맞서 EU도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측 간 무역 분쟁이 발생했다. 트럼프 당선
  • 전세계서 비트코인 가장 많은 회사인데…'두 자릿수' 주가 폭락, 대체 왜?
    전세계서 비트코인 가장 많은 회사인데…'두 자릿수' 주가 폭락, 대체 왜?
    경제·마켓 2024.11.23 09:50:41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6% 이상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이 회사는 전거래일보다 16.16% 폭락한 397.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펀드가 이 회사에 공매도를 걸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공매도 투자자인 시트론 리서치는 이날 "올 들어 600% 정도 폭등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공매도를 걸었다"고 발표했다. 시트론 리서치는 X(구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암호화폐가 비이성적
  • "아이폰은 사파리 써야만?"…英당국, 애플·구글 모바일브라우저 시장지배 조사 가능성
    "아이폰은 사파리 써야만?"…英당국, 애플·구글 모바일브라우저 시장지배 조사 가능성
    경제·마켓 2024.11.23 08:21:37
    미국 기술기업 애플과 구글이 영국에서 휴대전화 웹브라우저 시장 지배력에 대한 공식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2일(현지시간) CMA의 독립 조사단이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을 검토한 결과, 경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국 내 혁신이 방해받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CMA에 내년 본격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디지털 시장 규정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휴대전화 시장 활동을 조사하도록 권고했다. 디지털 시장 규제를 강화한 새 규정은 CMA에 '전략적 시장 지위(SMS)를
  • 트럼프 복귀에 벌벌 떠는 中 기업…“美 달러부터 모으자”
    트럼프 복귀에 벌벌 떠는 中 기업…“美 달러부터 모으자”
    경제·마켓 2024.11.23 06:00:00
    중국 기업들이 달러 비축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를 앞두자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많은 중국 기업들은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역외 보관하려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자료에는 수출업자 등의 역내 외화예금도 지난달 말 기준 8365억 달러(1173조 원)으로 1년 전보다 6.6% 증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해 60%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모든
  • “나토-우크라이나 다음 주 브뤼셀에서 긴급 회동”
    “나토-우크라이나 다음 주 브뤼셀에서 긴급 회동”
    경제·마켓 2024.11.22 21:13:06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다음 주 긴급 회담을 가진다. 22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토-우크라이나 이사회에 속한 대사들은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담을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의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는 21일 우크라이나의 방위 산업 단지 중 하나인 드니프로 지역을 해당 미사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와 관련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
  • 독일 3분기 경제성장률 0.1%…잠정치 대비 소폭 조정
    독일 3분기 경제성장률 0.1%…잠정치 대비 소폭 조정
    경제·마켓 2024.11.22 20:39:36
    독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1%로 집계됐다고 독일 통계청이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한 잠정치 0.2%에서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통계청은 상품 수출이 전 분기 대비 2.4% 줄어들고 수입은 1.3% 증가해 대외무역에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민간을 포함한 소비 지출이 0.3% 늘었으나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투자는 0.2% 감소했다. 독일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0.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0.2%, 2분기 -0.3% 등 부진을 이어가고
  • 온난화 재앙…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
    온난화 재앙…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
    경제·마켓 2024.11.22 17:36:39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21일(현지 시간) 인근의 관광 명소인 블루라군 지역으로 용암이 흘러 내려오고 있다. 현지 당국은 주의 경보를 발령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이슬란드가 기후변화에 직면하면서 화산 분화의 빈도와 강도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AP연합뉴스
  • “화웨이, 메이트 70에 자사 제조 첨단 반도체 적용”
    “화웨이, 메이트 70에 자사 제조 첨단 반도체 적용”
    경제·마켓 2024.11.22 17:00:32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대중 규제가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내주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Mate) 70’에 자사의 첨단 반도체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메이트 70시리즈에 자사 제조 첨단 반도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이트 70시리즈는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는 목표로 내놓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가 자사의 최근 반도체를 내놓은 것은 미국의 대
  • 저가쇼핑몰 경쟁 격화…테무의 핀둬둬 3분기 ‘어닝 쇼크’
    저가쇼핑몰 경쟁 격화…테무의 핀둬둬 3분기 ‘어닝 쇼크’
    경제·마켓 2024.11.22 11:02:06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를 운영하는 핀둬둬(PDD)의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쇼핑몰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며 핀둬둬의 분기 매출이 2년 만의 가장 적은 성장 속도를 나타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대중국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는 양상이다.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핀둬둬는 올해 3분기 994억 위안(1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4%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 전문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