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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기업 2025.03.20 16:30:0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4년간 미국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과 함께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폭 늘려 트럼프 정책에 ‘코드’를 맞추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20일(현지 시간) 황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4년간 약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자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기업 2025.03.20 14:4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에 인수한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실버밴즈6를 통해 암페어의 모든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며 “미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암페어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59.65%,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32.27%,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및 관련 회사가 8.0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Arm을 약 3조 3000억 엔(약 32조 4
  •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기업 2025.03.20 14:27: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조만간 서명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안에 따라 관련 행정명령을 작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USTR은 중국 선사가 보유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안건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선사가 아닐 경우에도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의 수수료
  •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기업 2025.03.20 13:33: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를 내리라고 또 다시 압력을 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관세가 경제에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며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준은) 옳은 일을 하라”며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시작으로
  •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기업 2025.03.20 07:00:0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조선소가 위치해 있는 경남 거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뚫고 10년 만에 조선업 호황이 시작되면서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3.20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국, 4월 2일 국가별 관세 예고…한국도 ‘더티15’ 사정권 우려 미국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일부 나라는 상호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관세장벽이 높은 나라 15곳을 ‘더티15(dirty 15)’라고 표현했는데요. 더티15 가운데 한국도 포함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6:00:00
    글로벌 무역전쟁의 확산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만기 1년 이하의 미국 단기국채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는 양상이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정보업체 EPFR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단기국채 펀드에 올 1월부터 3월 14일까지 약 217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분기 기준으로 볼 때 약 2년 만에 최대 자금 유입이다.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에는 같은 기간 26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니지만 단기 국채 펀드보다
  •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5:30:00
    그간 가격 경쟁력만을 내세웠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력에서도 세계 최고 자리를 넘보고 나섰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테슬라 등 기존 업체들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는 지난 18일 저장성 항저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벨3’ 자율주행 기능 ‘G-파일럿(G-Pilot)’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X’를 다음 달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기업 2025.03.19 21:22: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3시(현지 시간 19일 오후 2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 한 해 몇 차례나 금리를 인하할 계획인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경우 연준이 대체로 연말까지 2회 안팎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대다수 주요 외신들은 연준이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마친 뒤 현 기준금리인 4.25~4.5%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기업 2025.03.19 20:30:03
    미국이 지난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알루미늄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인 인도도 12%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상무부는 12%의 철강 관세를 200일간 부과할 것을 무역부에 권고했다. 인도 무역부는 상무부의 의견을 받아 청문회를 거쳐 관세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상무부는 “국내 산업에 영구적인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수입이 증가할 때 적용된다”며 “임시 긴급 조치가 지연되면 복구하기 어려운
  •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기업 2025.03.19 18:08:11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 만에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19일 양 사가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화오션은 1만 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 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협력사 직원까지 합할 경우 한화오션은 3만 858명, 삼성중공업은 2만 8751명에 달한다. 조선업은 선박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기업 2025.03.19 15:39:02
    중국 테크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659억600만 위안(약 73조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조정 순이익 또한 41.3% 상승한 272억 위안(약 5조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샤오미 역사상 최강의 실적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현재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결합' 사업과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기업 2025.03.19 15:31:46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지으려던 BYD(비야디)의 계획이 중국 당국의 승인이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당국이 BYD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멕시코에 인접한 미국에 유출될 것을 우려해 공장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BYD는 2023년 멕시코와 브라질,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 공장의 경우 1만명을 고용해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한 소식통은 멕시코에 공장을 세울 경우 BYD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가 이 지역
  •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기업 2025.03.19 15:2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관세 전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월가에 감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이어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이달에만 직원 200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가 이달 말 약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대규모 직원 감축은 지난해 초 테드 픽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 자문 인력 1만 5000여 명을 제외하고 회사 전반에 걸쳐 인력을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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