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MS·블랙록, '최대 133조' AI 인프라 펀드 조성
    MS·블랙록, '최대 133조' AI 인프라 펀드 조성
    기업 2024.09.18 14:50:47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대 1000억 달러(약 133조 원)에 달하는 거금을 모집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UAE) 자금을 끌어와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 펀드를 출범시킨 뒤 모금액을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오픈AI와 손잡고 생성형 AI 혁명을 이끌고 있는 MS가 AI의 기반이 될 데이터센터·전력망 구축을 위해 국제적 투자를 끌어들인 셈이다. 17일(현지 시간) MS와 블랙록은 UAE 국가 자금으로 구성된 투자업체 MGX 등과 함께 '글로벌
  • 'AI 비서' 내놓은 세일즈포스, 경쟁사 MS 코파일럿 저격
    'AI 비서' 내놓은 세일즈포스, 경쟁사 MS 코파일럿 저격
    기업 2024.09.18 14:29:14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비서로 업무 자동화 효율을 대폭 높인 CRM 소프트웨어 ‘에이전트포스’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가 챗봇의 한계를 넘어서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해 시범 도입한 기업의 경우 업무 40%가량을 자동으로 처리했다고 소개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AI 챗봇 ‘코파일럿’ 업데이트를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를 겨냥하면서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다. 베니오프 CEO는 17일(현지 시간) 미국 샌
  • 日 무역수지 두달 연속 적자..수입 큰 폭 증가 탓 [지금 일본에선]
    日 무역수지 두달 연속 적자..수입 큰 폭 증가 탓 [지금 일본에선]
    기업 2024.09.18 13:28:44
    일본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8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액은 6953억엔(약 6조57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간 무역수지는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였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증가한 8조4419억엔으로 9개월 연속 늘었다. 수출액은 엔화 약세 영향으로 비교할 수 있는 1979년 이후 통계로는 8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수입도 이 기간 2.3% 늘어난 9조1372억엔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액은
  •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韓에 핵우산 확신시켜야…北中 균열 가능성은 기회"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韓에 핵우산 확신시켜야…北中 균열 가능성은 기회"
    기업 2024.09.18 05:47:16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후보로 지명된 제이비어 T. 브런슨 중장이 점점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을 한미가 직면한 “최대의 도전”이라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파트너들에게 미국의 ‘핵 우산’ 아래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것이 그의 임무라고 밝혔다, 브런슨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급속한 핵 및 미사일 역량 진전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야심과 결합되면서 3개 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단일 도전"이 되고 있다고
  • 110만원 아이폰16 VS 370만원 화웨이 메이트XT…中서 '맞짱' 결과는
    110만원 아이폰16 VS 370만원 화웨이 메이트XT…中서 '맞짱' 결과는
    기업 2024.09.16 16:00:00
    애플의 신규 아이폰 16 시리즈가 중국에서 어떤 성과를 올릴지 글로벌 금융 시장을 비롯해 정보기술(IT)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불렸던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수년간 큰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미중 갈등과 시장 경쟁 격화 등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첫 AI폰 출시에 힘입어 반전을 보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2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내세운 중국 화웨이와 대결 결과도 현지 시장 성과에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애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
  • 바이든 "트럼프 안전 위해 모든 조치"…NYT "용의자는 우크라 지원론자"
    바이든 "트럼프 안전 위해 모든 조치"…NYT "용의자는 우크라 지원론자"
    기업 2024.09.16 10:35: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난 내 팀에게 비밀경호국(SS)이 전직 대통령의 계속되는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내가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나라에는 언제든 정치 폭력이나 그 어떤 폭력을 위한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난 전직 대통령
  • "조준경 달린 이 총으로"…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조준경 달린 이 총으로"…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기업 2024.09.16 08:02:53
    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15일(현지시간) 발생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복귀한 상태다. 불과 두달 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 유세에서 총기 피격을 당해 귀에 부상을 입었다. 미 주요 언론들과 비밀경호국(SS)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암살 시도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
  • 유럽 전기차 한파 지속…볼보트럭 배터리 공장 건설 연기
    유럽 전기차 한파 지속…볼보트럭 배터리 공장 건설 연기
    기업 2024.09.14 16:48:53
    볼보트럭이 스웨덴에 짓기로 한 신규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연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3일(현지 시간) 볼보트럭이 2년 전 건설 계획을 발표했던 스웨덴 배터리 생산 공장의 착공 시점을 당초 예정됐던 2025년에서 1~2년 미룬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볼보 측 대변인은 “(전기차) 수요 증가 속도에 맞춰 배터리 자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공장) 건설 시기를 가늠 중”이라면서도 “결정이 전체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와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유럽 전기트럭 시작에서 57%에
  • 보잉 노조, 파업 돌입…美 중재당국 "다음주 초 노사 협상 재개"
    보잉 노조, 파업 돌입…美 중재당국 "다음주 초 노사 협상 재개"
    기업 2024.09.14 15:24:23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의 공장 노동자들이 13일(현지 시간) 노사 협상이 결렬된 데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 보잉 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미국 중재 당국이 나서면서 노사 양측은 다음 주 초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 워싱턴·오리건·캘리포니아주 공장 노동자들이 이날 0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원들은 거리로 나서 “역사적인 계약은 얼어 죽을!”, “집값 좀 봤어?” 등 사측을 비판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 "인텔, 군사용 반도체 제조에 4.6조원 보조금 지원받는다"
    "인텔, 군사용 반도체 제조에 4.6조원 보조금 지원받는다"
    기업 2024.09.14 13:08:07
    인텔이 미국 국방부에 공급할 군사용 반도체 제조를 위해 35억 달러(약 4조 6620억 원)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은 미국 당국자들과 구속력 있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인텔에 대한 보조금 지급 계획은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시큐어 엔클레이브’로 불리는 기밀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군사·정보 분야에서 사용될 첨단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인텔은 신규 보조금으로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멕시코, 오리건 등에
  •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 美 대선 이후로 미룰 것"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 美 대선 이후로 미룰 것"
    기업 2024.09.14 09:34:11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조만간 불허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던 조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해당 결정을 대선 이후로 미룰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11월 미국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적인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 표심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WP는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펜실베이니아주의 민주당원과 일부 철강노조 조합원, 투자자 등의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단기적으로 인수 건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최
  • 유럽 車업계 "내년 배기가스 규제 2년 미뤄야…목표 달성 불가능"
    유럽 車업계 "내년 배기가스 규제 2년 미뤄야…목표 달성 불가능"
    기업 2024.09.14 07:00:00
    업황 부진에 고전하는 유럽 자동차 업계가 유럽연합(EU) 정부를 상대로 내년 도입되는 배기가스 규제를 미룰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입장문 초안은 2025년 7월 시행 예정인 배기가스 규제 ‘유로7’을 2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초안은 “EU 규정을 따르려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약 200만 대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30억~130억 유로(약 4조 4230억~19조 1663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담해야
  • “얻떤 번역깃돋 일끌 슈 없쥐만” 했는데…완벽하게 읽어낸 ‘이 AI’ 무엇?
    “얻떤 번역깃돋 일끌 슈 없쥐만” 했는데…완벽하게 읽어낸 ‘이 AI’ 무엇?
    기업 2024.09.13 20:21:03
    인공지능(AI)의 추론 능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지금까지는 번역이 어려웠던 문장도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오픈AI는 12일(현지 시간) 새로운 AI 모델인 ‘오픈AI o1’이 탑재된 챗GPT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오픈AI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원은 한국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문장을 영어로 완벽하게 번역했다. 오원에게 ‘직우상 얻떤 번역깃돋 일끌 슈 없쥐많 한국인듦은 쉽게 앗랍볼 수 있는 한끌의 암혼화 방펍잇 잊다(지구상 어떤 번역기도 읽을 수 없지만 한국인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의 암호화 방법이
  • 美, '알테쉬' 면세 꼼수 정조준
    美, '알테쉬' 면세 꼼수 정조준
    기업 2024.09.13 20:05:00
    미국 정부가 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몰들이 면세 규정을 남용해 저가 제품을 미국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고 보고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 시간) 무역법 301조와 201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적용 대상인 수입품의 경우 앞으로 면세 한도(de minimis exemption)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에 들어올 때 무관세 혜택을 주는 면세 한도 규정은 개인이 1일 수입하는 제품의 가치가 일정 금액을 넘지 않을 경우 대상이 된다. 2016년 이 한도가 200달러에
  • 中, '헝다 부실 감사' PwC에 영업정지 6개월·벌금 부과
    中, '헝다 부실 감사' PwC에 영업정지 6개월·벌금 부과
    기업 2024.09.13 19:08:48
    중국이 부동산 위기의 진앙지로 꼽히는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감사를 담당해온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중국 사무소에 영업 정지 6개월과 벌금을 부과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PwC의 중국 법인 ‘PwC중톈’에 영업 정지 6개월 명령을 내리고 1억 1600억 위안(약 217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증권 규제 당국 역시 별도 성명을 통해 PwC중톈의 수익 2770만 위안을 몰수하고 2억 97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