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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세븐일레븐, '자력 성장' 강조…인수설 일축
    기업 2024.10.24 18:00:38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자력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캐나다 유통 업체 ACT의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사카 류이치 세븐앤아이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 개최한 기업 설명회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액을 30조 엔(약 272조 1090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그룹의 목표”라고 발표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그룹의 매출 관련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사카 CEO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 '실적 악화' 보잉, 임금협상안 또 부결… 파업 장기화
    '실적 악화' 보잉, 임금협상안 또 부결… 파업 장기화
    기업 2024.10.24 17:56:21
    미국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의 노조 파업이 한 달 넘게 지속된 가운데 사측과 노조 지도부가 최근 잠정 합의한 협상안이 노조 투표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품질 저하와 노조 파업에 따른 보잉의 생산 차질이 전 세계 항공 산업계 충격으로 확산되고 있어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 노조가 23일(현지 시간) ‘4년간 임금 35% 인상’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64%가 반대표를 던져 협상이 부결됐다. 협상안에는 임금 인상안과 함께 △연 급여 총액의 4% 이상 상여금 보장 △70
  • 아마존, 테무 겨냥한 '초저가 스토어'에 엄격한 가격 제한 둔다
    아마존, 테무 겨냥한 '초저가 스토어'에 엄격한 가격 제한 둔다
    기업 2024.10.24 17:53:57
    아마존이 테무·쉬인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초저가 스토어’ 판매 상품에 엄격한 가격 상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디인포메이션은 23일(현지 시간) “아마존이 초저가 스토어에 입점할 판매자들에게 가격 상한을 제시한 품목이 700여 개에 달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품목별로 장신구는 8달러(약 1만 1000원), 침구류는 9달러, 기타(악기)는 13달러, 소파류는 20달러의 가격 제한이 붙었다. 아마존은 앞선 6월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초저가 스토어 출시 구상을 처음 내놓은
  •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기업 2024.10.24 17:50:19
    미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무기로 북한군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기술을 이전받을 것으로 관측돼 이번 사건이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있어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
  • 젠슨 황 "칩셋 '블랙웰' 결함, 100% 엔비디아 잘못"
    젠슨 황 "칩셋 '블랙웰' 결함, 100% 엔비디아 잘못"
    기업 2024.10.24 17:36:1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첨단 인공지능(AI) 칩셋 블랙웰에 설계 결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신형 슈퍼컴퓨터 출시 행사에서 “블랙웰에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면서 “기능은 좋았지만 설계 결함으로 인해 수율이 낮았다. 100% 엔비디아의 잘못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블랙웰 칩셋을 작동시키기 위해 7가지 유형의 반도체를 처음부
  • 美 법무부, 트럼프 지지 위해 '하루 13억' 건 머스크에 '불법소지' 경고
    美 법무부, 트럼프 지지 위해 '하루 13억' 건 머스크에 '불법소지' 경고
    기업 2024.10.24 10:22:50
    미국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하루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 상금을 내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불법 소지를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머스크 CEO가 설립한 슈퍼팩(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팩’에 미 연방법 위반 소지에 대한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는 머스크 CEO가 경합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권자 등록 추첨’ 관련해 어떤 것이 허용되고
  •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기업 2024.10.24 07:00:09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의 이행 상황 검토 때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산 전기차 등에 폭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산 자동차’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설에서 “가까운 시기에 USMCA를 업데이
  •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기업 2024.10.24 06:11:12
    “제 직감은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미국 내 가장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버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대선 족집게’로 불려온 인물이다. 실버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기고한 ‘선거에 대한 내 직감은 다음과 같다’는 글에서 “7개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1~2%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선거에서 50대 50이 유일하게 책임 있는 예측이다”면서도 “
  •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기업 2024.10.24 04:20:20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중대 전환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군이 배로 북한 원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평가
  • "AI로 리튬 매장지역 찾아내…韓, 핵심광물 생산국 기대"[출연연 NOW]
    "AI로 리튬 매장지역 찾아내…韓, 핵심광물 생산국 기대"[출연연 NOW]
    기업 2024.10.23 18:26:23
    “2만 5000개가 넘는 시료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니 한 달 만에 새로운 광상(鑛床)이 있을 만한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리튬·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을 생산하는 나라가 되는 것을 보는 게 꿈입니다.” 이평구(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리튬 광상에 이어 희토류 광상도 찾았다”며 “핵심 광물 생산이 지속될 경우 비축 기지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5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한 뒤 40년 동안 천연자원이 집적된 광상을 찾아다니며 2만 530
  • 퀄컴 '독립 선언'에 ARM도 최후통첩…소송전 번지나
    퀄컴 '독립 선언'에 ARM도 최후통첩…소송전 번지나
    기업 2024.10.23 15:31:20
    기술 독립을 꿈 꾸는 퀄컴과 ARM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퀄컴이 ARM 설계자산(IP)에서 독립한 신형 스냅드래곤 모바일AP를 공개하자, ARM은 퀄컴과 기초 설계 저작권 계약 취소를 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는 구도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ARM이 자사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자체 칩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퀄컴과의 라이선스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ARM은 퀄컴에게 8주간의 시정 기한을 요구했다고 한다. 퀄컴이 2달 내 ARM의 요구조건을 들어줄 가능성은 희박해, 두 기업 간 또 다른 소송전이 벌어
  • "맥도날드 '이 버거' 즐겨 먹었는데 이럴수가"…대장균 오염에 '1명 사망·49명 감염' 美 '발칵'
    "맥도날드 '이 버거' 즐겨 먹었는데 이럴수가"…대장균 오염에 '1명 사망·49명 감염' 美 '발칵'
    기업 2024.10.23 11:01:37
    세계적 햄버거 프렌차이즈 ‘맥도날드’ 햄버거 제품이 대장균에 오염돼 최소 1명이 숨지고 49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맥도날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가량 폭락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일부 주에서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CDC는 "대부분의 아픈 사람들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조사관들은 어떤 식품 성분이 오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하고 있
  • "차에서 훠궈를 먹는다고?"…中 전기차 브랜드, 무리수 홍보에 '황당'
    "차에서 훠궈를 먹는다고?"…中 전기차 브랜드, 무리수 홍보에 '황당'
    기업 2024.10.23 10:14:52
    중국의 일부 자동차기업 임원이 넓은 차량 내부를 강조하기 위해 차 안에서 훠궈를 먹는 모습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지리(Geely)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양다청 부사장은 지난 11일 신차인 지커 믹스(MIX) 내부에서 일행과 함께 테이블 위에 훠궈 등 음식을 올려놓고 앉아있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차에 탄 일행이 마주보고 앉은 채 확장이 가능한 테이블 위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양 부사장은 해당 차량의 에어컨 성능을 강조하
  • "화웨이 AI칩서 자사부품 나와"  TSMC, 美상무부에 자진신고
    "화웨이 AI칩서 자사부품 나와" TSMC, 美상무부에 자진신고
    기업 2024.10.23 08:24:1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인공지능(AI) 가속기 ‘어센드 910B’에서 자사 제조 칩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미국 상무부에 자진 신고했다. 다만 어센드 910 시리즈는 미국의 화웨이 본격 제재 이전부터 만들어 온 만큼 문제가 된 칩셋이 규제를 위반했는지는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TSMC가 화웨이 제품 내에서 자사가 만든 반도체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미 상무부에 선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미국이 TSMC를
  •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기업 2024.10.23 05:18:4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되는 북한군과 관련해 “총 1만2000명, 2개 여단이 훈련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분석과 유사하다. 미국은 그러나 아직 자체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북한군 파병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에게서 몇 가지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는 “우리 정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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