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비트코인 7.5만弗 최고…‘트럼프 트레이드’ 활활[美 대선 2024]
    비트코인 7.5만弗 최고…‘트럼프 트레이드’ 활활[美 대선 2024]
    기업 2024.11.06 17:56:27
    5일(현지 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트럼프 트레이드’가 강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고율 관세를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에 미 달러와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트럼프 당선의 최대 수혜 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이날 밤 10시 40분께(미 동부 시각 기준) 105.19를 기록했다. 103.42를 나타낸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하면 1.7% 상승한 것이다. 달
  • 더 세진 '트럼프 스톰' 전세계 덮친다[美 대선 2024]
    더 세진 '트럼프 스톰' 전세계 덮친다[美 대선 2024]
    기업 2024.11.06 17:52:40
    미국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트럼프 2기’ 시대의 막이 올랐다. 4년 만에 재선에 성공하며 더 강력해진 트럼프의 복귀로 미국의 대외 정책이 급변하면서 글로벌 경제·안보 지형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9시 30분 현재 트럼프는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에서 승리를 확정하면서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해 총 538명
  • 최악 인플레·불법이민·전쟁에 지친 美…다시 '스트롱맨' 택했다[美 대선 2024]
    최악 인플레·불법이민·전쟁에 지친 美…다시 '스트롱맨' 택했다[美 대선 2024]
    기업 2024.11.06 17:48:41
    5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승리한 것은 팍팍한 경제 현실과 불법 이민 문제 등에 대한 미국인들의 오랜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깜짝 등판하며 한 차례 돌풍이 불기는 했으나 이미 트럼프에게 기운 선거의 큰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 미국의 천문학적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글로벌 갈등을 종식시킬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는 유권
  • AI에 밀리고 과징금 폭탄까지…애플 "신제품 수익성 떨어질것"
    AI에 밀리고 과징금 폭탄까지…애플 "신제품 수익성 떨어질것"
    기업 2024.11.06 13:42:14
    모바일 시대를 연 애플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인정했다. 스마트폰이 AI·VR 등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비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다 유럽연합(EU)을 위시한 규제 압박까지 거세지며 애플의 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하는 양상이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AI와 VR 헤드셋 등 검증되지 않은 신시장에 진출하며 앞으로 출시될 제품이 아이폰 사업만큼 수익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 한미 합작 '특수망원경' 태양의 미스터리 푼다
    한미 합작 '특수망원경' 태양의 미스터리 푼다
    기업 2024.11.06 09:36:38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 관측용 특수 망원경 ‘코로나그래프(CODEX·코덱스)’가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 한국의 첫 태양 관측 망원경이기도 한 코덱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태양풍의 속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인공위성 운영과 유인 우주탐사에 필수적인 우주날씨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과 우주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오후 9시 29분(한국 시간 5일 오전 11시 29분) 코덱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고 코덱스를 탑재한 스페이스
  • 기세등등 TSMC 발목 잡는 복병은 바로 이것이라고?
    기세등등 TSMC 발목 잡는 복병은 바로 이것이라고?
    기업 2024.11.06 06:00:00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급격한 전기 요금에다 잦은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대만의 급격한 전기요금 상승과 잦은 정전으로 TSMC가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웬델 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지난 몇 년간 전기요금이 두 배로 올랐다. 내년에는 대만의 전기 요금이 우리가 공장을 운영 중인 국가 중에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 2022년 이후 지금까지 전기요금을
  • 쓰레기만 하루에 450톤 ‘이곳’…생존 위해 한국에 SOS 요청했다는데
    쓰레기만 하루에 450톤 ‘이곳’…생존 위해 한국에 SOS 요청했다는데
    기업 2024.11.06 05:57:48
    세계적 관광지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쿠스코시가 심각한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선진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3일(현지 시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쿠스코시에 통합 폐기물 관리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하루 6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음식물 쓰레기 80% 재활용, 환경 교육관 설립 등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마추픽추로 유명한 쿠스코시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약 50만 명의 거주민에 더해 지난해에만
  •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기업 2024.11.06 02:00:00
    미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세기의 선거’가 5일(이하 현지 시간) 미 전역에서 실시됐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냐, 아니면 두 번의 암살 시도를 이겨낸 전직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할 것이냐는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개표 내내 초박빙 접전이 이어질 경우 승패가 정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대선을 하루 앞둔 4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입성’의 열쇠로 불리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우리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까지 하루만
  • 파업 끝난 보잉, 상처만 남았다
    파업 끝난 보잉, 상처만 남았다
    기업 2024.11.05 18:06:49
    미국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의 노조 파업이 약 7주 만에 종료됐다. 근로자 임금 인상률을 4년간 38%로 높이는 협상안이 타결됐지만 가뜩이나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잉은 이번 파업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보잉 최대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은 이날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 등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59%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IAM 노조는 15만 명의 미국 보잉 근로자 중 3만 3000명이 속한 최대 노동자 단체다. 그
  •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기업 2024.11.05 17:42:42
    “누구를 찍었냐구요? 저는 미치지 않았어요.”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5일(현지 시간) 오전 7시 버지니아 프로비던스 선거구 투표소가 차려진 옥턴고에서 한 표를 행사한 아시아계 여성 커리나 씨는 자신을 ‘해리스 지지자’라 밝히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많은 걱정들이 있지만 해리스는 잘할 것”이라면서 “그녀가 부통령으로 있을 때 그녀의 권한은 많지 않았고 그의 의무는 조 바이든을 보조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버지니아 대선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 메타 AI '라마' 美 국방·안보에 사용허가
    메타 AI '라마' 美 국방·안보에 사용허가
    기업 2024.11.05 15:16:44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라마’ 시리즈를 미국 정부와 안보 분야에 공식 제공한다. 최근 중국이 군사용 AI 개발에 라마를 사용했다는 소식에 메타와 미국 정부가 맞대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4일(현지 시간) 메타는 미 정부 기관과 국방 계약 업체들에 라마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 대상에는 록히드마틴·레이도스 등 방산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외에 영국·캐나다·호주 등 ‘파이브아이즈’ 국가에도 동시에 라마의 군사적 사용이 허가된다. 그간 군사, 전쟁, 핵 산업, 스파이 활동
  • 美 대표 반도체 장비기업도 "中 부품 사용하면 거래 단절"
    美 대표 반도체 장비기업도 "中 부품 사용하면 거래 단절"
    기업 2024.11.05 12:16:31
    미국의 대표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납품사에 중국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성 장비의 중국향 공급은 물론 중국제 부품조차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서방의 수출 규제에도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이어지자 반도체 공급망 내 중국의 존재를 뿌리째 뽑아내겠다는 미국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등 미국의 대표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이 공급 업체들에 중국에서 구매한 부품의 대체품을 찾으라고 요구했다”며 “중국 부품을 계속 사용하거나 중국 투자자를
  • 美 워싱턴DC를 지배하는 '두려움'…백악관, 카멀라 관저 등 보안 대폭 강화
    美 워싱턴DC를 지배하는 '두려움'…백악관, 카멀라 관저 등 보안 대폭 강화
    기업 2024.11.05 07:33:20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수도인 워싱턴DC 백악관과 의회의사당을 비롯해 주요 시설 곳곳에서는 높이가 2m 정도 되는 검은색 보안 펜스 설치 작업이 한창이었다. 백악관 근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있는 사무실과 주요 상권 앞에는 입구 주변으로 대형 나무 합판 벽이 들어서 간판을 찾기 힘들었다. 레스토랑들 중에는 대선 날까지 문을 닫는다는 곳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근처를 지나가던 한 정부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어디에 속해있든지 간에 무엇인가 두렵고 답답한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 역사상 유례 없는 접전이 펼쳐진 대선
  • 도요타, 북미에 배터리공장 추가 건설 검토…日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
    도요타, 북미에 배터리공장 추가 건설 검토…日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
    기업 2024.11.04 17:51:07
    일본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 역량 강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는 북미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신공장 건설을 비롯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전기차 관련 서비스 개발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가정용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전날 북미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현재 짓고 있는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
  • "해리스 막판 역전땐 트럼프 승복 안할 듯"…무더기 소송전 예고[美대선 2024]
    "해리스 막판 역전땐 트럼프 승복 안할 듯"…무더기 소송전 예고[美대선 2024]
    기업 2024.11.04 17:43:02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는 개표 초중반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10%포인트 이상 뒤져 있었다. 하지만 막판 우편투표함이 열리면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패색이 짙어진 트럼프는 위스콘신에 재검표를 요구했으며 펜실베이니아·미시간·조지아 주 정부를 상대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트럼프의 끈질긴 선거 불복 시도는 극성 지지자들을 자극했으며 미 헌정 사상 초유의 1·6 의사당 폭동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5일(현지 시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