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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경제차관 등 곧 방미 예정…'반도체 관세 부과' 등 대응
    대만 경제차관 등 곧 방미 예정…'반도체 관세 부과' 등 대응
    기업 2025.02.09 20:5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들을 상대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 차장(차관)이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장원뤄 경제부 정무차장이 이끄는 경제부 교류단이 내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 측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차장이 이번 방미에서 특히 대만의 미국 반도체 기술 도용 관련 의혹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부장은 “대만은 미국
  • [만파식적] 알렉스 카프
    [만파식적] 알렉스 카프
    기업 2025.02.09 20:04:49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98일째인 2022년 6월 2일, 미국의 기업인 알렉스 카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그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팰런티어테크놀로지’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다. 카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파격적 제안을 했다. 군사용 AI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과 정부 기관들은 곧바로 팰런티어 AI 시스템 ‘고담’ 등을 구축했다. 고담은 저궤도 위성 수백 대와 정찰 드론, 레이더, 사이버망을 총동원해 순식간에 방대한 첩
  • [단독]이러다 中 수출 기지 될라…“외투 사전심사 정비해야”
    [단독]이러다 中 수출 기지 될라…“외투 사전심사 정비해야”
    기업 2025.02.09 18:55:38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다. 실제
  • 공정위에 ‘백기’ 든 브로드컴, 130억 상생기금 조성·지원
    공정위에 ‘백기’ 든 브로드컴, 130억 상생기금 조성·지원
    기업 2025.02.09 18:12:46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하고자 자체 시정 방안을 마련했다. 브로드컴은 한국 셋톱박스 제조사에 자사 제품 구입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9일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신청을 검토한 결과 이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앞으로 자사 제품 구입을 요구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구매 요구를 거절하더라도 기존 계약을 철회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130억 원 상당의 상생기금을 마련해 국내 팹리스·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
  • 달러 가치 고공행진…수익성 악화에 떠는 美기업
    달러 가치 고공행진…수익성 악화에 떠는 美기업
    기업 2025.02.09 17:57:15
    최근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강(强)달러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달러 가치가 치솟자 세계시장에서 미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달러인덱스)는 7일 108.040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수 국가를 상대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달러지수는 전일 대비 0.33% 상승했다. 올 1월 초 109대를 넘어
  • “강달러로 해외 수익 높아져”…유럽 주식의 대반전
    “강달러로 해외 수익 높아져”…유럽 주식의 대반전
    기업 2025.02.09 17:55:59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유럽 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부쩍 달라진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자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덕이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독일 대표 주가지수인 DAX는 연초에 비해 9.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올해 상승률(2.45%)을 크게 앞서는 성과다. 나스닥종합지수 상승률(1.10%)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영국
  • 트럼프 이펙트…한화오션, 中 제치고 1.8조 수주 챙길까
    트럼프 이펙트…한화오션, 中 제치고 1.8조 수주 챙길까
    기업 2025.02.09 15:33:12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그로이드가 한화오션(042660)에 1조 8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발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중국 양쯔장 조선소에 맡길 계획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견제를 강화하자 한국 조선 업체가 급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조선·해운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하파그로이드는 현재 1만 6800톤급 LNG 컨테이너선 6척을 한화오션에 발주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다. 척당 선가는 2억 1000만 달러 수준으
  • "머스크의 'X' 편향 알고리즘 심각"…프랑스, 수사 착수
    "머스크의 'X' 편향 알고리즘 심각"…프랑스, 수사 착수
    기업 2025.02.08 22:03:00
    프랑스가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의 알고리즘 편향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8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청은 지난달 12일 “엑스의 편향된 알고리즘이 자동화 데이터 처리 체계의 운영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프랑스 검찰은 현재 사이버 범죄 부서 검사 및 전문가들을 통해 접수된 사건을 분석하고 초기 기술적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사 착수는 프랑스 집권 여당인 르네상스 소속 에릭 보토렐 하원의원이
  • 英 정부, 애플에 암호화 개인정보 요구…"그러면 시장 철수"
    英 정부, 애플에 암호화 개인정보 요구…"그러면 시장 철수"
    기업 2025.02.08 20:25:29
    영국 정부가 애플에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의 암호화 데이터 접근 권한을 요구했다. ‘국가 안보에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는 단서가 달렸지만 빅테크 중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사례가 없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영국 B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근거로 영국 내부무가 최근 법집행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사권한법에 따라 애플에 이 같은 권한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용자가 저장한 정보를 ‘고급데이터보호(ADP)’ 기능으로 암호화해 보호한다. 계정 소유주가 아니라면 애
  •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사기 싫어요”…프랑스·독일서 외면, 무슨 일?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사기 싫어요”…프랑스·독일서 외면, 무슨 일?
    기업 2025.02.08 13:11:28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미국 시장 내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개입이 회사 실적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가 프랑스에서 1141대를 기록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프랑스 전체 전기차 시장이 0.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테슬라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다. EU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테슬라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 폭스바겐, ‘중국차 킬러’ 3000만원짜리 전기차 선보인다
    폭스바겐, ‘중국차 킬러’ 3000만원짜리 전기차 선보인다
    기업 2025.02.07 17:35:34
    독일 최대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이 유럽에서 2만 유로(약 3000만 원) 내외의 전기차(EV)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성비’ 전기차를 앞세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신형 전기차 모델 ‘ID.1’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7년부터 생산될 신차는 해치백 모델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수익성 좋은 유럽을 위한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의 저가형
  • 美연준, 기후대응 정책 폐기…스트레스 테스트도 완화
    美연준, 기후대응 정책 폐기…스트레스 테스트도 완화
    기업 2025.02.07 11:13:5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대형은행들에게 요구하던 기후대응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 자료 제출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도 낮추는 등 금융권 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연준이 JP모건체이스·씨티그룹·골드만삭스그룹·뱅크오브아메리카(BofA)·웰스파고·모건스탠리 등 6대 대형은행에 대해 ‘기후 시나리오 분석 연습’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연준
  • “미국 우선주의 위한 최적 상품 개발”…트럼프미디어 ETF 출시한다
    “미국 우선주의 위한 최적 상품 개발”…트럼프미디어 ETF 출시한다
    기업 2025.02.07 10:3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미디어’가 연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ETF 등 투자상품에 대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루스.파이 메이드 인 아메리가(Truth.Fi Made in America) ETF, 트루스.파이 에너지 인디펜던스(Energy Independence) ETF, 트루스.파이 비트코인 플러스(Bitcoin Plus) ETF 등 3종이 상표등록을 신청한 상품들이다. ‘트루스.파이’는 트럼프미디어의 금융
  •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기업 2025.02.06 17:25:29
    ‘딥시크 쇼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에 ‘투자 확대’ 압박에 나섰다. 기업은 데이터 활용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파격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민간투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6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AI위원회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장날에 비가 오는데도 정부는 우산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민간도 동참해달라”고 강조
  • 美 제재에도…中 화웨이 작년 매출 역대 두 번째
    美 제재에도…中 화웨이 작년 매출 역대 두 번째
    기업 2025.02.06 17:13:14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화(Liang Hua) 화훼이 회장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작년 회사 매출이 8600억 위안(1813억 달러, 약 171조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소비자 부문과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올린 화웨이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회웨이의 역대 최대 매출은 2020년 89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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