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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콩레이' 때문에 착륙 못했는데…결국 무릎까지 꿇은 대만 승무원
    태풍 '콩레이' 때문에 착륙 못했는데…결국 무릎까지 꿇은 대만 승무원
    인물·화제 9분전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기 회항 과정에서 승무원이 승객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발 대만 타오위안행 중화항공 CI782편이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세 차례나 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해당 항공편은 당초 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 타오위안 국제공항 착륙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활주로 마비로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회항해 급유 후 약 1시간 지연된 오후 4시 19분에야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했다. 문제는 착륙 지연 과정에서 발생했다. 일부 비
  • "일어나 보이저" NASA, 240억㎞ 떨어진 '보이저1호' 깨워 교신 재개
    "일어나 보이저" NASA, 240억㎞ 떨어진 '보이저1호' 깨워 교신 재개
    인물·화제 2024.11.02 09:21:45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240억㎞ 떨어진 태양계 밖에서 교신이 끊긴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와의 교신 재개에 성공했다. CNN은 1일(현지시간) NASA가 최근 스스로 전원을 끄고 동면 상태에 들어간 보이저 1호와의 연락 방법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보이저1호는 인류가 만든 비행체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를 탐사하고 있지만 지난달 18일 문제가 발생했다. 47년 동안 우주 방사선에 노출돼 손상 위험이 있는 부품을 보호하고 위해 NASA가 내부 히터를 작동하라는 명령을 발신한 게 발단이 됐다. 이
  • "엄마가 왜 여기에"…시신 옮기던 구급대원의 절규, 눈물바다 된 현장
    "엄마가 왜 여기에"…시신 옮기던 구급대원의 절규, 눈물바다 된 현장
    인물·화제 2024.11.02 00:04:33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구급대원이 이송 중이던 시신이 자신의 어머니임을 뒤늦게 알아보고 오열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AP통신은 가자지구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바르디니가 공습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이 자신의 어머니(61)였음을 병원 도착 후에야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디니는 전날 가자지구 중부 마가지 난민캠프 인근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군의 공습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평소와 같이 흰 천으로 덮인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해 약 2km 떨어진 순교자 병원으로
  • 벌금 내는데 56억년?…러, 구글에 ‘0만 36개’ 황당 벌금 매긴 이유는
    벌금 내는데 56억년?…러, 구글에 ‘0만 36개’ 황당 벌금 매긴 이유는
    인물·화제 2024.11.01 23:06:50
    러시아가 구글에 글로벌 국내총생산(GDP)를 웃도는 천문학적 규모의 벌금을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방의 대러 제재에 대한 정치적 보복성 조치라는 분석이다. 3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구글이 러시아 친정부 언론매체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한 혐의로 2언데실리온 루블(약 200구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IMF 추산 글로벌 GDP(약 110조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루블로는 ‘0’이 36개, 달러로는 34개가 붙는다. 구글은 2020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차르그라드와 리아통신,
  • "노출 심한 옷은 안돼요"…헬스장서 쫓겨난 인플루언서, 어떤 옷이었길래
    "노출 심한 옷은 안돼요"…헬스장서 쫓겨난 인플루언서, 어떤 옷이었길래
    인물·화제 2024.11.01 20:43:18
    18만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 유명 인플루언서가 운동복 노출 문제로 헬스장에서 퇴장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브라질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제시카 프라이타스(33)가 헬스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라이타스는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분홍색 3부 레깅스 차림으로 헬스장을 찾았다가 직원으로부터 퇴장 요구를 받았다. 직원은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며 즉각적인 퇴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라이타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시 착용
  • 北위협 즉각 대응…美 전략자산 전개 늘린다
    北위협 즉각 대응…美 전략자산 전개 늘린다
    인물·화제 2024.11.01 18:00:46
    북한의 도발이 선을 넘나드는 가운데 한미 외교·안보 수장들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철통같은 한반도 확장 억제 기조를 재확인하고 러북 간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는 언제든 폭발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며 핵무기를 강화해 보복 핵 공격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다시 한번 도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직후 개최된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확장
  • [영상] “머리 잘린 전우들 시체 밑에 숨어 살았다”…'유일 생존' 북한군 영상 보니
    [영상] “머리 잘린 전우들 시체 밑에 숨어 살았다”…'유일 생존' 북한군 영상 보니
    인물·화제 2024.11.01 17:42:16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첫 전투를 벌인 북한군 선발대가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전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생존자로 추정되는 북한군 장병의 증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친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 'ExileNova'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쿠르스크 교전 상황을 증언하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2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 해당 남성은 북한 억양으로 “러시아군이 방호시설에만 있으면 전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말했다"며 "쿠르스크 교전에 무작
  • 北 "ICBM, 최종 완결판"…한미 "핵공격땐 정권종말"
    北 "ICBM, 최종 완결판"…한미 "핵공격땐 정권종말"
    인물·화제 2024.11.01 17:35:28
    북한이 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며 ‘최종 완결판 ICBM’이라고 주장했다. 한미 양국은 미사일 발사 이후 열린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화성-19형’은 최대 정점 고도 7687.5㎞까지 상승해 1001.2㎞ 거리를 5156초(85.9분)간 비행한 뒤 동해 공해상 목표 지점에 떨어졌다. 역대 최고 높이, 최장 비행 시간으로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 ‘814억’ 사기 치고 도망간 그녀…알고 봤더니 한국 아이돌 출신?
    ‘814억’ 사기 치고 도망간 그녀…알고 봤더니 한국 아이돌 출신?
    인물·화제 2024.11.01 16:58:54
    한국 걸그룹 그룹 출신의 태국 유튜버가 800억원대 대규모 사기를 저지르고 2년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으로 위장하려다 국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너티'로 알려진 유튜버 나타몬 콩차크(31)를 25일 태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콩차크는 6000여명을 상대로 20억 바트(약 814억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콩차크는 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
  • '전재산' 7500만 원 매트리스에 보관했다 버린 80대女, 결말은?
    '전재산' 7500만 원 매트리스에 보관했다 버린 80대女, 결말은?
    인물·화제 2024.11.01 12:10:45
    이탈리아의 한 80대 여성이 평생 모은 돈을 매트리스에 보관하다가 실수로 버린 뒤 극적으로 되찾은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트레비오 인근 몬테벨루나에 거주하는 A(80대)씨는 평생 모은 5만 유로(약 7500만 원)를 매트리스에 넣어 보관해왔다. A씨는 매트리스 속에 돈을 숨겨두고 꿰맨 채로 보관했으나 이 사실을 잊은 채 매트리스를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달은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지역 공무원들과 함께 수색에
  • 뱀 물려 응급실 갔더니 ”4억원입니다”…살인적 의료비 ‘이 나라’ 어디
    뱀 물려 응급실 갔더니 ”4억원입니다”…살인적 의료비 ‘이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4.11.01 12:08:53
    미국의 천정부지로 치솟는 의료비 실태를 보여주는 사례가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뱀에 물린 2세 아동의 치료비가 29만 7461달러(약 4억1000만 원) 청구된 사례를 전했다. WP에 따르면 지난 4월 브리글랜드 페퍼(2)는 집 뒷마당에서 놀던 중 뱀에 물려 응급실로 이송됐다. 페퍼의 손은 부어오르고 보랏빛으로 변해 있었다. 의료진은 항독소 치료제 '아나빕'을 투여했고 소아 집중치료실로 이송해 추가 치료를 진행했다. 문제는 퇴원 후 받
  • 엉덩이 다 보이는 치마 입고 "투표해 주세요"…日 선거운동서 무슨 일?
    엉덩이 다 보이는 치마 입고 "투표해 주세요"…日 선거운동서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01 06:13:19
    일본 제50회 중의원 선거운동 중 한 무소속 후보 선거운동을 돕는 여성 스태프들이 지나치게 짧은 하의 차림으로 지지를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후지TV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제26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의사 출신 다부치 마사후미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여성들이 부적절한 복장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달 23일 X(엑스·옛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에는 형광색 점퍼에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치마 길이가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로 짧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다른 여성 스태프는 자신의 X 계정에
  • “구명조끼? 됐어요”…인플루언서들 '인증샷'에 목숨 걸다 결국
    “구명조끼? 됐어요”…인플루언서들 '인증샷'에 목숨 걸다 결국
    인물·화제 2024.11.01 06:12:07
    브라질에서 인증사진 촬영과 태닝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한 인플루언서 2명이 요트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 알린 타마라 모레이라 데 아모림(37)과 베이트리스 타바레스 다 실바 파리아(27)가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으로 불리는 해역에서 실종된 후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요트 파티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거대한 파도를 만나 사고를 당했다. 특히 두 희생자는 각각 SNS 인증사진 촬영
  • "어지러워요”…피자 먹다가 5명 병원행, 식중독 아니라 ‘이것’ 때문?
    "어지러워요”…피자 먹다가 5명 병원행, 식중독 아니라 ‘이것’ 때문?
    인물·화제 2024.11.01 06:00:00
    미국의 한 피자 가게에서 대마오일로 만든 피자를 판매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위스콘신주 스토튼의 피자 가게에서 대마오일이 들어간 피자가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피자를 먹은 손님들은 현기증 등 이상 증상을 호소했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미국 보건 당국은 해당 피자를 먹고 이상 증상을 겪은 이들로부터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피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가게 직원은 피자를 만드는 도중 기름이 떨어지자 다른 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 美 "북한군 8000명 쿠르스크에 배치, 수일내 전투 투입 될 것"
    美 "북한군 8000명 쿠르스크에 배치, 수일내 전투 투입 될 것"
    인물·화제 2024.11.01 05:22:34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000명이 배치돼 군사작전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에 제공한 포탄은 1,000만 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보로 볼 때 북한군 8,000명이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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