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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원 탈출’ 후 버려진 수도원으로 돌아온 수녀 3인방…'인플루언서' 된 사연
    ‘요양원 탈출’ 후 버려진 수도원으로 돌아온 수녀 3인방…'인플루언서' 된 사연
    인물·화제 21분전
    요양원을 탈출해 버려진 수도원으로 돌아온 80대 수녀 3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르나데트 수녀(88), 레지나 수녀(86), 리타 수녀(81)는 지난 4일 자신들이 평생을 보낸 여학교 겸 수도원이었던 ‘골든슈타인 성’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잘츠부르크 외곽 알프스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오랫동안 폐쇄돼 있었다. 수도원에 도착한 수녀들은 전기와 수도가 모두 끊긴 상태임을 알게 됐다.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비상 발전기를 마련하고, 물을
  • 머스크와 결별한 트랜스젠더 딸…뉴욕 패션위크서 첫 런웨이[글로벌 왓]
    머스크와 결별한 트랜스젠더 딸…뉴욕 패션위크서 첫 런웨이[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17 16:24:0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과 정치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그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윌슨은 뉴욕패션위크 기간인 12~15일 네 차례 패션쇼에 올랐다. 그는 머스크의 전처 저스틴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로 2022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전환했다. 또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버
  •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인물·화제 2025.09.17 14: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스라엘軍, 탱크 몰고 가자시티 진입…美 "막지 않을 것” 이스라엘이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중심부에서 대규모 공습과 탱크 투입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했습니다.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시티가 타오르고 있다”며 하마스 궤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공습은 약 20분간 37차례 이어졌고, 수십 채 건물이 무너져 밤새 공습 이후 16일에만 가자지구에서 최소 6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발표하
  •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17 11:04:47
    슈렉, 스파이더맨 등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 활용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가 월트디즈니컴퍼니를 비롯한 할리우드 3사로부터 고소당했다. 이 업체는 할리우드 캐릭터를 무단 도용하면서 자사 서비스를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고 홍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3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16일(현지 시간) 중국 미니맥스(MiniMax)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할리우드 3사는 소장에서 미니맥스
  • “하룻밤 새 벼락 733번 내려치자”…시민들 '우르르' 병원 향했다
    “하룻밤 새 벼락 733번 내려치자”…시민들 '우르르' 병원 향했다
    인물·화제 2025.09.17 07:11:00
    중국 베이징에서 하룻밤 사이 733번의 낙뢰가 내리친 다음날 병원에 호흡곤란과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몰려드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0일 새벽 사이 베이징 전역에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졌으며, 그 사이 낙뢰가 733건이나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플래시가 연속으로 터지는 듯한 강한 번개 불빛이 밤새 계속됐다. 다음 날 아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호흡곤란, 기침, 콧물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이는 뇌우와 함께 발생하는 특수한 천식 발작인 '뇌우 천식(
  •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인물·화제 2025.09.17 06:51:00
    한 통역 업체 대표가 전한 얘기다. 국제 행사가 있어 폴란드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구인 공고를 냈는데 엉뚱하게도 영어 통역사들이 잔뜩 지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회사 젊은 직원들이 이유를 알려줬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용 지원’이라는 것이었다. 당장 일은 하기 싫고 실업급여는 받고 싶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진짜 취업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이유라면 폴란드어 통역사 모집에 영어 통역사가 지원한 것은 여러모로 영리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은 할 수 있겠지만 진짜 취업이 될 가
  •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17 06:00:00
    당국의 눈 밖에 나 수 년간 은둔생활을 이어왔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올 들어 사실상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맏형’격인 마윈의 복귀로 알리바바는 물론 그간 활기를 잃었던 중국 빅테크에 다시 황금기가 도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리바바가 최근 500억 위안(9조 5000억 원)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데 마윈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쟁사 징둥닷
  • 中,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1명 부상"
    中,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1명 부상"
    인물·화제 2025.09.16 21:14:04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인근에서 16일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해 필리핀 측 1명이 부상했다. 스카버러 암초를 둘러싼 양국 간 긴장인 최근 몇 년간 지속돼 왔지만 무력 충돌로까지 번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대변인 간위는 이날 필리핀 측 공무선 10여척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법으로 중국 황옌다오 영해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구두 경고한 뒤 항로를 통제하고 물대포 발사 등 조치를 취했다고 덧
  •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인물·화제 2025.09.16 15:2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수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배후에 좌파 단체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진보 단체들을 겨냥한 행정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좌파 성향 비영리 단체에 대한 세금 면제 재검토, 반부패법 적용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주요 인사들이 ‘좌파 단체’를 커크 암살의 배후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J D 밴스 부통령은 전날 커크가 생전 운영하던 ‘
  • 美中, 우주에서도 패권 전쟁…찍고 찍히며 '정찰 싸움'[글로벌 왓]
    美中, 우주에서도 패권 전쟁…찍고 찍히며 '정찰 싸움'[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16 13:55:41
    중국의 위성기술 기업이 자국 위성과 우주정거장을 지속 감시해온 미국 정찰위성을 사진으로 포착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양국간 군사 패권 경쟁이 육해공을 넘어 우주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 16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창광위성기술은 자사가 운용하는 지린-1 위성군(群)이 40∼50㎞ 거리에서 촬영한 미국 월드뷰 리전 위성의 이미지 4장을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회사가 우주 공간에서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창광위성은 2014년 지린성 정부와 중
  • 트럼프 “실적보고 분기→반기별로 바꿔야”
    트럼프 “실적보고 분기→반기별로 바꿔야”
    인물·화제 2025.09.16 13:38: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 보고 주기를 기존 분기별에서 반기별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반기별 보고는)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경영자들이 회사 운영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50년에서 100년의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반면, 우리 회사들은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현행 제도 하에선 미국 기업들이 단기 실적에 매몰돼
  • 트럼프, 틱톡 매각 합의 시사…中은 엔비디아 ‘반독점 위반’ 압박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틱톡 매각 합의 시사…中은 엔비디아 ‘반독점 위반’ 압박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인물·화제 2025.09.16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중, 틱톡 美 사업권 매각 합의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4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양국 협상이 잘 진행됐다며 이달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자국 반(反)독점법을 위반했다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선 직후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이 매우 구해내고 싶어
  • “뇌졸중 아냐?”…트럼프 ‘비뚤어진 입’에 또 건강 이상설 ‘솔솔’
    “뇌졸중 아냐?”…트럼프 ‘비뚤어진 입’에 또 건강 이상설 ‘솔솔’
    인물·화제 2025.09.15 20:35: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오른쪽이 눈에 띄게 처져 있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블래비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행사 당시 그의 외모와 표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을 통해 퍼지면서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블래비티는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7월 트
  • 대만 여성들도 '출산파업'…"집안일 男의 2.6배" [글로벌 왓]
    대만 여성들도 '출산파업'…"집안일 男의 2.6배"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15 17:28:29
    한국과 전세계 출산율 꼴찌를 다투는 대만의 15~24세 여성 절반가량이 장래에 출산을 원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부담, 경력 단절, 남성의 낮은 가사분담율 등이 비출산을 결심한 주요 이유로 꼽혔다. 15일 대만 위생복리부가 공개한 지난해 ‘여성의 생활 상황 조사’ 설문 자료에 따르면 15~64세 노동연령인구 여성 가운데 26.6%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2019년 19.2% 대비 7.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을수록 출산을 기피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15∼24세 여성 중 아이를
  • 찰리 커크 암살에 두쪽난 美
    찰리 커크 암살에 두쪽난 美
    인물·화제 2025.09.15 15:5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우파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이후 그의 죽음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커크의 죽음을 계기로 미국 사회의 분열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소 15명이 찰리 커크의 죽음을 온라인에서 언급했다가 해고 혹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교사, 공무원, 비밀경호국 직원 등 공공 부문은 물론 항공사, 방송국 등 민간 부문 직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흐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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