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인물·화제최신순인기순

  • 8년 만에 중국 무대 선 조수미…“다시 오게 돼 정말 기뻐요”
    8년 만에 중국 무대 선 조수미…“다시 오게 돼 정말 기뻐요”
    인물·화제 2024.05.04 05:30:00
    “중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뻐요(I'm so happy to come back in China).” 소프라노 조수미가 중국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연을 마친 소감을 관객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조수미는 3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 콘서트홀에서 이탈리아 실내 합주단인 ‘이 무지치 합주단’과 함께 ‘사계절의 소리 꽃(四季?花)’라는 협연을 펼쳤다. 이탈리아어로 ‘이 무지치’는 음악가들이라는 뜻으로, 이 무지치 합주단은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오랜만에 중국을 찾
  • 승무원끼리 싸우다…中 공항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 펼쳐져
    승무원끼리 싸우다…中 공항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 펼쳐져
    인물·화제 2024.05.04 00:30:00
    중국에서 승객 하차를 준비하던 항공기의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승무원 간 다툼 때문에 전개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저녁 중국 시안을 떠나 상하이 푸둥공항에 착륙해 탑승교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의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활주로에서 갑자기 펼쳐졌다. 한 소식통은 "한 승무원이 다른 승무원과 갈등을 벌인 뒤 비상 슬라이드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승무원 간 충돌로 비상 슬라이드가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동방항공
  • 인류 최초 달뒷면 샘플 채취할까…中 창어6호 발사 성공 선언
    인류 최초 달뒷면 샘플 채취할까…中 창어6호 발사 성공 선언
    인물·화제 2024.05.03 20:51:08
    중국이 3일(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시료를 채취할 무인 우주선 ‘창어 6호’를 쏘아 올리고 발사 성공을 선언했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이날 오후 5시 27분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5 Y8에 실어 달로 보냈다. 창어 6호는 발사후 로켓 분리, 태양전지판 전개 등의 과정을 거쳐 약 1시간 10여분간의 비행 끝에 예정된 지구-달 전이궤도에 진입했다. CNSA는 이 과정을 모두 확인한 뒤 "창어 6호 발사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창어 6호는 궤도선, 착
  • 중국,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할까…창어6호 발사
    중국,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할까…창어6호 발사
    인물·화제 2024.05.03 18:46:14
    중국이 3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시료를 채취할 무인 우주선을 쏘아 올렸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이날 발사한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는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으로 날아간다. 궤도선, 착륙선, 상승선, 재진입 모듈 등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남극-에이킨 분지에 도달해 먼지와 암석 등을 모아오는 임무를 맡는다. 수집 목표 시료는 총 2㎏으로 발사에서 귀환까지 총 53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달 표면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소련·미국·중국·인도&middo
  • 중국산 흑연 써도 전기차 보조금… 미국, 규제 2년 유예키로
    중국산 흑연 써도 전기차 보조금… 미국, 규제 2년 유예키로
    인물·화제 2024.05.03 18:01:59
    미국 정부가 당분간 전기차 배터리에 중국산 흑연을 사용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 흑연 공급망을 장악한 상황에서 단기에 이를 대체할 방법이 없다는 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미국 시장이 주무대인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계에도 희소식이다. 2일(현지 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는 3일 발표할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최종 규정에서 중국산 흑연 금지 규정에 대한 유예 조치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IRA에 따라
  • 인도·태국 등서 코피 나고 의식 잃고 어두운 곳에 숨는 반려동물 속출 무슨 일?
    인도·태국 등서 코피 나고 의식 잃고 어두운 곳에 숨는 반려동물 속출 무슨 일?
    인물·화제 2024.05.03 17:42:40
    인도를 비롯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4월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잇따르면서 반려동물의 온열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심지어 생명을 잃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AFP 등에 따르면 인도의 콜카타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반려견 등이 생명을 잃거나 온열 질환으로 동물 병원을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콜카타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파타 다스(57세)는 “요즘처럼 바빴던 때가 없었다”며 "보통 반려동물은 3~4일 연속 입원을 하는데,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그
  • 美 시위 체포 2000명 넘어…바이든 "폭력 시위 보호 못한다"
    美 시위 체포 2000명 넘어…바이든 "폭력 시위 보호 못한다"
    인물·화제 2024.05.03 05:57:5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폭력적인 시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대학 캠퍼스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학생이 이날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둘러싼 미국의 분열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대학가의 시위로 인해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와 법치주의가 모두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둘 다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사람들을
  • 백악관 "러시아 北에 정제유 50만 배럴 이상 공급…반드시 제재"
    백악관 "러시아 北에 정제유 50만 배럴 이상 공급…반드시 제재"
    인물·화제 2024.05.03 05:27:57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한도 이상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일본 등 동맹국과 공조해 러북 간의 석유 거래에 관여한 이들을 향한 신규 제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으로부터 포탄을 제공 받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북한에 16만5,000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제
  • "2030도 이렇게 결혼식 안 하는데"…86세 중국인 신랑 결혼식 어떻게 했기에?
    "2030도 이렇게 결혼식 안 하는데"…86세 중국인 신랑 결혼식 어떻게 했기에?
    인물·화제 2024.05.02 16:51:52
    80대 중국인 남성이 베이징대 동기였던 첫사랑과 수 십년 만에 재회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진심 어린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중국 중부 후난성 이양시 출신의 ‘노(老) 신랑’ 저우계림은 5살 연하의 대학 동문이자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고, 해당 장면은 본토 소셜미디어(SNS)에 빠르게 확산되며
  • 격리생활 4주차 '푸바오' 모습이 왜 이래?…사과·죽순 다 먹어치는 왕성한 식욕 보여
    격리생활 4주차 '푸바오' 모습이 왜 이래?…사과·죽순 다 먹어치는 왕성한 식욕 보여
    인물·화제 2024.05.02 10:23:18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란 제목의 영상 설명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 24초 분량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
  • ‘적응력 갑’ 푸바오, 3일로 격리 한 달…이르면 상반기 중 공개?
    ‘적응력 갑’ 푸바오, 3일로 격리 한 달…이르면 상반기 중 공개?
    인물·화제 2024.05.02 09:55:27
    지난달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가 격리 생활에 돌입한 지 한 달을 맞는다. 푸바오가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만큼 대중에게 공개되는 시기도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은 물론 중국의 ‘푸덕(푸바오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연구센터 공식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따르면 푸바오는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돌아다니며 사육사들과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는 보도했다. 푸바오는 검역 기간이 곧 만료되며 관련 검역 부서의 검사와 평가를 거쳐 검역이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
  • 그 험한 곳서 어떻게…98세 우크라 노파,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그 험한 곳서 어떻게…98세 우크라 노파,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인물·화제 2024.05.01 18:51:28
    98세의 우크라이나 여성이 지팡이에 의지한 채 홀로 6마일(약 10㎞)을 걸어 러시아 점령지에서 탈출했다.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할머니는 지난주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투가 격화되자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의 최전방 마을인 오체레티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 손에 지팡이를, 다른 한 손엔 나무 조각을 들고서 몸을 지탱한 할머니는 음식과 물 없이 하루 종일 걸어 탈출에 성공했다. 홀로 길을 걷던 할머니는 저녁에야 우크라이나 군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은행 중 하나인 모노뱅크의 올레 호로코우스키 최고 경영자
  • 美中경쟁 수혜…멕시코, 글로벌 '제조업 허브' 부상
    美中경쟁 수혜…멕시코, 글로벌 '제조업 허브' 부상
    인물·화제 2024.05.01 17:43:23
    조 바이든 행정부가 탈(脫)중국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멕시코가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린 외국인 투자가 이어지면서 주요 도시마다 ‘제조업 붐’이 일어나고 멕시코 통화인 페소 가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30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와 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에 잇따라 공장을 신설하면서 멕시코 경제가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 역시 크게 증가해 지난해
  • 트럼프 "한국은 부국, 우리가 왜 지키나"
    트럼프 "한국은 부국, 우리가 왜 지키나"
    인물·화제 2024.05.01 07:44:54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정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 측의 비용 증액이 없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선 뒤 선거 과정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도 수차례 주한미군을 철수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그의 참모들의 증언을 통해 나왔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공개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
  • 한국전 영웅 최고 예우…美의회 "우리의 본보기"
    한국전 영웅 최고 예우…美의회 "우리의 본보기"
    인물·화제 2024.04.30 17:37:05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 명예로운 이름이자 역사로 기록됐습니다.”(미 ABC 방송) 한미 양국에서 최고 등급 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해 미 연방의회가 29일(현지 시간) 최고 예우를 갖춘 조문 행사를 거행했다. 1926년 조지아주에서 태어나 8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한국전쟁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