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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냥 못하면 '펀치' 날리기도"…문어, 물고기와 '합동 작전' 놀라운 연구 결과
    "사냥 못하면 '펀치' 날리기도"…문어, 물고기와 '합동 작전' 놀라운 연구 결과
    인물·화제 2024.09.27 18:35:16
    문어가 단독 사냥꾼이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샘파이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태학&진화'에 문어가 물고기와 함께 무리를 지어 사냥하며 물리적 힘을 사용해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스라엘 남부 아일라트 해안의 암초 지대에서 한 달간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13마리의 문어를 관찰했다. 문어들은 2~10마리의 물고기와 함께 무리를 이뤄 총 13차례의 합동 사냥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문어는 사냥에 소극적인 물고기
  • "자고 있던 10살 딸 사라져"…2.4km 떨어진 숲 속에서 잠들어 있었던 이유는
    인물·화제 2024.09.27 16:58:16
    몽유병을 앓던 미국의 한 소녀가 잠결에 무려 2.4km를 걸어 숲 속으로 사라졌다. 소녀는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 살고 있는 페이튼 생티넌(10)은 이달 14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수백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합세해 아이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드론 조종사인 조쉬 클로버도 대규모 수색을 도왔다.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띄우자 약 20분 만에 생티넌의 위치가 파악됐다. 아이는 보라색과 흰색이 섞인
  • "비행기 폭파하겠다" 위협한 폴란드 여성 '덜미'…승객·승무원 121명 '안전'
    인물·화제 2024.09.27 16:50:33
    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이 발생해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비엣젯항공 VZ961편에 탑승한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다. 도착지인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군경과 의료진, 구조대 등을 긴급 배치했다. 승객과 승무원 121명은 착륙 직후 안전 구역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검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도 확인돼 오후 4시 30분께 비상 상황은 해제됐
  • ‘한일축제한마당’ 이번에는 日 도쿄서 연다
    ‘한일축제한마당’ 이번에는 日 도쿄서 연다
    인물·화제 2024.09.27 10:28:42
    ‘한일축제한마당’ 일본 편이 ‘일한교류마쯔리 인(in) 도쿄’라는 이름으로 2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표로서 참석한다. 27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의 주요 사업으로 서울에서 먼저 시작돼 2009년부터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같은 시기에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일 문화교류 행사이다. ‘한일축제한마당 인(in) 서울’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
  •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인물·화제 2024.09.27 07:00:31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한국이 국방비를 미국처럼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2.5% 수준이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기업연구소(AEI)가 ‘미국 안보에 대한 중국의 포괄적 위협’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일본은 아베 및 스가, 기시다 총리 아래서 국방비를 크게 올렸다. 한국도 국방비가 GDP 대비 2.5%다. 동맹국의 협력이 필요
  • 급증하는 난민, 깜짝 놀란 유럽…“이민자 규제 더 강화한다”
    급증하는 난민, 깜짝 놀란 유럽…“이민자 규제 더 강화한다”
    인물·화제 2024.09.27 05:30:00
    최근 유럽에서 난민 정책을 손보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럽으로 유입된 난민 수가 2015년 이후 최대치로 치솟자 국가 부담이 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난민 범죄로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도 난민 정책 개선에 나선 이유로 평가된다. 유럽 주요국들이 국경 통제로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가난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점점 더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변화가 가장 큰 국가로 독일
  • 천년 역사 위로 '쌩쌩'달렸다…'몰상식한' 레이서, 칠레 사막 지형문자 훼손
    천년 역사 위로 '쌩쌩'달렸다…'몰상식한' 레이서, 칠레 사막 지형문자 훼손
    인물·화제 2024.09.27 00:30:00
    천년의 역사를 품은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지형문자가 사막 레이서들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타카마 사막 보존을 위한 비영리단체 '아타카마 사막 재단'은 최근 타라파카주 알토바랑코스 고고학 단지 내 사막 지대에서 지형문자들 위로 수많은 차량 바퀴 자국이 남겨진 것을 확인했다. 재단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들이 오간 흔적으로 인해 지형문자의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이 담겼다. 역사학자들은 이 중 일부가 최소 1000년 전에 만들어진 유산일
  • 머스크, 伊 총리와 다정한 눈빛 나눴는데… “로맨틱한 사이 아냐”
    머스크, 伊 총리와 다정한 눈빛 나눴는데… “로맨틱한 사이 아냐”
    인물·화제 2024.09.26 18:40:1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다정한 눈빛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멜로니 총리와 로맨틱한 관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X의 다른 이용자는 두 사람이 한 테이블에 가까이 앉아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는 모두 이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머스크가 답글로 해명한 것이다. 머스크는 “나는 거기에서 우리 엄마와 함께 있었다”고 쓰기
  • "친부모에 버림받고 아픈 양어머니 부양" 눈물 쏟은 '이 여성'…모든 게 거짓이었다
    인물·화제 2024.09.26 18:35:29
    중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거짓 개인사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샤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18세의 고아로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샤오는 어린 시절 친부모에게 버림받았고, 양어머니가 길거리에서 발견해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어머니의 친딸이 화재로 사망해 양어머니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양아버지는 가족을 떠났다고 밝혔다. 샤오는 한 영상에서 "지금은 양어머니를
  •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인물·화제 2024.09.26 17:46:04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00억 달러(약 132조 8000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중국에 맞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해리스표 산업 정책’을 내놓았다.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와 ‘폭탄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 일자리를 뺏어오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음 세기를 정의할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기존 공장을 재건하거나 좋은
  • "제발 살려달라" 두 손 모은 러시아 병사…우크라 드론은 '이것' 건넸다
    "제발 살려달라" 두 손 모은 러시아 병사…우크라 드론은 '이것' 건넸다
    인물·화제 2024.09.26 16:40:08
    우크라이나 군이 최전방에서 항복한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방에 배치된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군 병사를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시아 군인은 도랑에 누운 채 드론을 응시하고 있었다.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듯한 이 병사는 두 손을 모아 항복 의사를 표시했다. 론은 러시아 군인을 향해 쪽지와 진통제 주사가 부착된 물병을 투하했다. 물병을 확인한 병사는 안도의
  • 남편이 밀어 34m 절벽 아래로 추락…살아남은 임신부 5년 만에 ‘기적’ 일궜다
    인물·화제 2024.09.26 16:15:28
    5년 전 남편에 의해 34m 절벽 아래로 떠밀려 태아를 잃고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인 왕난(37)은 지난 17일 중추절(추석)에 SNS에 아이를 안고 보름달을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왕난은 2019년 6월 태국 북동부의 파탐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남편이 34m 높이의 절벽에서 밀어 떨어지고 말았다. 당시 그는 임신 3개월이었으며 17곳의 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이는 유산됐으며 몸에 100개
  • ‘배우 출신’ 유인촌, ‘연극 발상지’ 그리스 문화 장관과 협력 각서
    ‘배우 출신’ 유인촌, ‘연극 발상지’ 그리스 문화 장관과 협력 각서
    인물·화제 2024.09.26 14: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그리스 문화부 리나 멘도니 장관과 26일 한국과 그리스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서양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델포이 고고유적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극의 발상지로서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예술에 강점이 있는 문화 강국이다. 한국과 그리스는 1961년 수교 이래 1967년 한-그리스 문화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양국 수교 60주년인 2021년에는 코로나
  • "직장 점심시간에 '성관계'하라"더니…'이것'까지 금지한다는 러시아, 뭐길래?
    "직장 점심시간에 '성관계'하라"더니…'이것'까지 금지한다는 러시아, 뭐길래?
    인물·화제 2024.09.26 11:39:28
    러시아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자녀 없이 살기 운동' 선전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가두마(하원)에 제출됐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인터넷, 미디어,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에서 자녀 없는 삶을 장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반 시 개인에게 최대 40만 루블(약 578만원), 공무원에게 80만 루블(약 1156만원), 기업에 500만 루블(약 722
  •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인물·화제 2024.09.26 06:19:36
    미국 의회가 25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3개월짜리 임시 지출예산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충돌이 11월 대선 이후까지 잠시나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12월 20일까지 현재 수준으로 정부에 예산을 지급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41표, 반대 82표로 통과시켰다. 209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13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법안에 찬성한 가운데 강경 성향의 공화당 의원 8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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