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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국제일반 2025.01.09 13:08:24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LA의 대표적인 명소인 할리우드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복구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AP 통신 등 에 따르면 이날 저녁 LA의 명물 할리우드 사인이 세워진 할리우드 힐스 인근에 붙은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불은 할리우드 대로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apos
  • "尹 대통령에 정말 실망, 여행도 취소"…한국 공부하던 日학생들 '곤혹'
    "尹 대통령에 정말 실망, 여행도 취소"…한국 공부하던 日학생들 '곤혹'
    국제일반 2025.01.09 11:17:4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을 공부하는 일본 학생들 사이에서 동요가 일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은 시즈오카 현립대의 고하리 스스무 교수(현대 한국·조선 사회론)가 지난 6~12일 시즈오카 현립대와 게이오대에서 한국 관계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지금까지 알던 한국의 이미지와 달라 곤혹스럽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실망했다", "전쟁이
  • 日언론 "北, 한국 내 간첩조직에 반일 선동해 '한미일 동맹' 파열 지시"
    日언론 "北, 한국 내 간첩조직에 반일 선동해 '한미일 동맹' 파열 지시"
    국제일반 2025.01.09 10:45:20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전 민주노총 간부 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한국 내 반일 선동 활동 등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 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수원지방법원 1심 판결문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북한 대남공작기구인 문화교류국이 전 민주노총 간부 등이 가담한 조직에 보낸 지령문 상당수에서 반일 기운을 조성하라는 내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지법은 지난해 11월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 씨를 포함해 민주노총 전직 간부 3명이 간첩 활동을 했다고 판단해 징역 5∼
  • 아무것도 안 해도 '年 1억' 번다는 日 40대 남성…비결 들어 봤더니
    아무것도 안 해도 '年 1억' 번다는 日 40대 남성…비결 들어 봤더니
    국제일반 2025.01.09 06:18:14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렌탈(대여) 서비스로 연간 1억원 이상의 돈을 벌어들이는 일본 4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6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진 쇼지 모리모토(41)가 독특한 대여 서비스로 2023년 한 해 동안 8만달러(약 1억1600만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모토는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되면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모리모토는 직장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코로나 때 악몽 떠올라"…중국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 질병' 뭐길래?
    "코로나 때 악몽 떠올라"…중국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 질병' 뭐길래?
    국제일반 2025.01.09 04:35:00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은 상부 및 하부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는 HMPV이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도 이날 감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인도, 미국 매체 등을 종합하면 2001년에 발견된 HMPV는 주로 영유아를 감염시켜 폐렴, 발열 등의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3~6일이며 증상으로는 기침,
  • 푸틴의 자랑이었는데…러 최신예 전차, 우크라 드론 피하다 도랑으로 '푹'
    푸틴의 자랑이었는데…러 최신예 전차, 우크라 드론 피하다 도랑으로 '푹'
    국제일반 2025.01.09 01:30:00
    우크라이나군의 FPV 드론 공격을 피하던 러시아군 전차 T-90M이 도랑에 빠져 결국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작전이 자군의 드론 기술과 기동력으로 러시아군의 최신 방어 체계를 압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미 포브스 등 외신은 “러시아 군대가 쿠르스크주(州)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자군의 탱크를 구덩이 속으로 몰아넣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제공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T-90M 전차는 첫 번째 FPV 드론 공격에서 왼쪽 트랙 부분에 타격을 입었다. 포탑에 드론 방어 장비가 장착돼 있었으나 공
  •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국제일반 2025.01.08 22:57:07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윤석열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경호처를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아사히신문은 8일 “한국의 내란음모 정국에서 윤 대통령 경호의 책임을 맡은 대통령 경호처가 주목받고 있다”며 “'충직한 파수꾼'으로 불리는 경호처는 어떤 조직이며, 왜 이토록 대통령을 지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신문은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직속의 정부기관으로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설치돼 대통령과 그 가족 등 주요 인사의 경호를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경호처는 경호요원과 방호요원 등 수백 명으로 구성된다. 경호요
  • 트럼프 복귀 임박·경제호조에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뚫나
    트럼프 복귀 임박·경제호조에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뚫나
    국제일반 2025.01.08 17:54:29
    월가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5%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전망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경제 호조가 지속되고 인플레이션 진전이 중단된 가운데 곧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효과가 가시권에 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트럼프 효과는 미국을 넘어 영국 등 유럽 국채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1bp(bp=0.01%포인트) 오른 4.687%로 마감했다. 2023년 4월 25일(4.70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 가치
  • 달라진 '고급 인재' 이동 흐름…미국에서 인도로
    달라진 '고급 인재' 이동 흐름…미국에서 인도로
    국제일반 2025.01.08 17:37:52
    미국이 신흥국의 고급 두뇌를 일방적으로 흡수하던 흐름이 최근 들어 바뀌며 신흥국으로의 인력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강력한 반(反)이민 정책이 시행되면 이 같은 경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닛케이아시아는 “신흥국이 첨단 인력의 공급원 역할을 하고 미국 등 선진국이 고연봉으로 인재를 흡수했던 ‘두뇌의 일방통행’ 흐름이 최근 들어 역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남부에 거주 중인 슐레어스 미르지는 미국 플로리다공대에서 우주 분야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기업
  • 마지막으로 찾은 워싱턴…카터 美의사당에 안치
    마지막으로 찾은 워싱턴…카터 美의사당에 안치
    국제일반 2025.01.08 17:36:57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7일(현지 시간) ‘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센터를 출발해 항공편으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안착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4년 임기를 마치고서 백악관을 떠난 카터 전 대통령이 영면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워싱턴을 찾은 것이다.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은 ‘에어포스원’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로 워싱턴DC까지 옮겨졌다. 이번 운구를 맡은
  • 中해커집단, 첨단 정보 노리고 日정부기관 6년간 210건 사이버공격
    中해커집단, 첨단 정보 노리고 日정부기관 6년간 210건 사이버공격
    국제일반 2025.01.08 17:16:54
    중국계 해커집단이 2019∼2024년 6년 동안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일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210건의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경찰청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경찰청과 내각사이버시큐리티센터(NISC)는 중국 정부가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집단 '미러 페이스'가 일본의 안보 정보를 다루는 부처와 민간기업 등을 겨냥해 악성 메일을 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러 페이스는 중국 정보기관인
  •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국제일반 2025.01.08 11:48:27
    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약 4%인 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창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WP는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진보 성향의 고정 독자층과 스타 기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WP 대변인은 이날 “여러 비즈니스 부문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있다"면서 "이번 감원이 뉴스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의
  •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운하·멕시코만…세계 질서 흔드는 트럼프에 각국 대응은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운하·멕시코만…세계 질서 흔드는 트럼프에 각국 대응은
    국제일반 2025.01.08 10:31:17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변 국가들의 영토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대상 국가들의 대응이 주목 받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후 만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미국 51번째 주가 되라"고 조롱한 캐나다를 비롯해 파나마 운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대상으로 지목한 데 이어 7일(현지 시간) 자신의 거주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는 미국 플로리다 및 텍사스주, 멕시코, 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
  • "日, CPTPP 상설 사무국 설치 검토" 산케이 보도
    "日, CPTPP 상설 사무국 설치 검토" 산케이 보도
    국제일반 2025.01.08 10:18:33
    일본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국이 늘어나면서 상설 사무국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올해 CPTPP는 전문 작업부회를 설치해 사무국 설치 등 방안을 회원국과 협의한 뒤 이를 협정 내용 개정을 위한 보고서에 정리할 계획이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사무국 설치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CPTPP는 상설 사무국이 없고 의장국이 사무국 기능을 맡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추가 회원국 가입
  • "우리 애 먹여야 해, 다 줘"…中 독감 대유행에 '약 사재기' 성행
    "우리 애 먹여야 해, 다 줘"…中 독감 대유행에 '약 사재기' 성행
    국제일반 2025.01.08 09:11:38
    중국에서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유행하면서 약 사재기가 성행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에서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이달 초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달 넷째 주(12월 23∼29일) 독감 유사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직전 주에 비해 6.2% 늘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특히 심한 동북 지역 랴오닝성에서는 지난달 독감 환자 주간 평균 증가율이 123%를 넘어섰다. 한번 발병하면 몇 주씩 증상이 이어지는 독감 우려로 치료제값이 뛰거나 투약 대상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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