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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영어=미국 공식언어’ 지정…美 역사상 최초
    트럼프, ‘영어=미국 공식언어’ 지정…美 역사상 최초
    국제일반 2025.03.02 15:49: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우리의 공화국 건국 때부터 영어는 국어로 사용돼 왔으며,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역사적 통치 문서들은 모두 영어로 작성돼왔다”며 “국가적으로 지정된 언어는 통합되고 응집력있는 사회의 핵심”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영어 공식 언어 지정은) 단결을 촉진하고, 모든 시민을 위한 공동의 미국 문화를 경작할 것”이라며 “정부 운영의 항구성을 담보하고, 시민 참여의 길을 창출하기 위해
  • "임신 확인 시 100만 원"…한국의 소도시 '광양' 인구 증가에 주목한 외신
    "임신 확인 시 100만 원"…한국의 소도시 '광양' 인구 증가에 주목한 외신
    국제일반 2025.03.02 12:13:57
    영국 저명 언론에 지방 소멸 위기 속에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끌어낸 전남 광양시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지난달 22일 자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소멸 위기의 출산율을 반등시켰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프리랜서 이벤트 기획자인 박하나(31)씨의 삶을 주목하며, 결혼·임신·출산은 하나의 선택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그의 가치관을 바꾸게 한 결정적 요인은 현재 그가 사는 대한민국 남쪽 항구 도시 광양이라고 소개
  • 트럼프, 이번엔 '목재 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마저 겨냥
    트럼프, 이번엔 '목재 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마저 겨냥
    국제일반 2025.03.02 08:36: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목재 수입품이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세 부과 수순에 들어갔다. 특히 원목이나 목재 수입품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수출한 목재를 재료로 만들어 다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싱크대와 같은 제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원목, 목재 등의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 측이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 대통령이
  • "쎼쎼 트럼프"…美엔비디아가 2연속 경쟁자로 꼽은 이 기업 [글로벌 쇼킹 컴퍼니]
    "쎼쎼 트럼프"…美엔비디아가 2연속 경쟁자로 꼽은 이 기업 [글로벌 쇼킹 컴퍼니]
    국제일반 2025.03.02 08:00:00
    인공지능(AI)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또 다시 최대 경쟁 업체로 꼽았다. 반도체 업계 안팎에서는 중국의 AI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2019년부터 이어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효과가 퇴색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화웨이를 경쟁 업체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엔비디아는 전체 5개의 사업 부문 가운데 반도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컴퓨팅 처리, 네트워킹 제품 등 무려 4개 부문에 걸쳐 화웨이와 경쟁
  • 中부동산 바닥 뚫고 지하인데…멱살 잡고 땅값 올리는 이곳[글로벌 왓]
    中부동산 바닥 뚫고 지하인데…멱살 잡고 땅값 올리는 이곳[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02 07:00:00
    중국의 미분양 주택이 우리나라 국민 수와 맞먹는 6000만 가구에 육박했다. 주택 가격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렇듯 침체에 허덕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유일하게 회복세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항저우다. 중국 선전이 화웨이·비야디(BYD) 등으로 대표되는 1세대 기술 산업의 도시라면, 항저우는 저장과학기술대 등 신흥 공학 명문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중심의 2세대 기술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꼽힌다. 딥시크를 비롯해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와 딥로보틱스, 게임 개발사 게임사이언스,
  • 글로벌 광물 전쟁 본격화하는데… '7.6兆' 철광산 사들인 이 기업[글로벌 쇼킹 컴퍼니]
    글로벌 광물 전쟁 본격화하는데… '7.6兆' 철광산 사들인 이 기업[글로벌 쇼킹 컴퍼니]
    국제일반 2025.03.02 06:00:00
    일본 미쓰이그룹 계열의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이 호주 로즈릿지 철광산 개발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8000억 엔(약 7조 6500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 미쓰이물산이 집행한 투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미쓰이물산은 기존 보유량에 더해 이번 투자로 얻게 되는 철광석 채광권까지 합하면 세계 철광석 연간 생산량의 4%를 손에 쥐게 된다. 종합상사가 이처럼 자원 개발 총력전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쓰이물산은 19세기 메이지 시대부터 거슬러 내려온 일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종합상사다. 무역 중개를 중심으로 하던 일본의 종합상사들
  • 중국 '바둑 천재 소녀'의 민낯…알고 보니 'AI' 사용해 승률 높여
    중국 '바둑 천재 소녀'의 민낯…알고 보니 'AI' 사용해 승률 높여
    국제일반 2025.03.02 04:00:00
    중국에서 천재로 불리던 한 10대 바둑기사가 대국 도중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사용해 적발됐다. 결국 그는 프로 자격을 박탈당하고 8년간 출전 금지 처벌을 받았다. 중국바둑협회는 26일 바둑기사 친쓰웨가 "지난해 12월 15일 전국바둑선수권대회 여자부 9라운드에서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이 같은 처벌과 함께 지난해 개인전 성적 무효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발전하는 새로운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규율 문제를 엄격히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친쓰웨는 유명 바
  • "아직도 소와 마차가 다녀" 北 관광한 인플루언서…깜짝 놀란 이유?
    "아직도 소와 마차가 다녀" 北 관광한 인플루언서…깜짝 놀란 이유?
    국제일반 2025.03.02 03:00:00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관광을 재개한 가운데, 독일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북한을 방문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독일인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페르트멩게스는 인터뷰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많고 연출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많았지만, 북한의 투어 가이드들이 국가의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하는 목표를 세웠다는 그는
  • "24명 재산 합치면 프랑스 GDP"…전 세계 '슈퍼 억만장자'들 누군가 보니
    "24명 재산 합치면 프랑스 GDP"…전 세계 '슈퍼 억만장자'들 누군가 보니
    국제일반 2025.03.01 23:47:13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한 전 세계에 24명의 ‘슈퍼 억만장자’ 명단이 공개됐다. 슈퍼 억만장자는 50억 달러(약 7조16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이들을 말한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2월 기준 전 세계 24명의 슈퍼 억만장자를 소개했다. 우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총 4194억 달러(약 601조 원)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63
  • 11년 전 '한인 여대생' 납치한 범인들의 최후…무기징역 선고
    11년 전 '한인 여대생' 납치한 범인들의 최후…무기징역 선고
    국제일반 2025.03.01 20:20:57
    지난 2014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인 여대생 납치 및 살해 사건의 범인 6명에게 11년 만에 유죄가 선고됐다. 28일(현지 시간) 필리핀스타와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닐라법원은 필리핀에서 여대생 A(당시 23세)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일당 5명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납치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공범 1명은 징역 최대 11년 형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한 용의자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원은 사망을 증명할 서류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용의자 1명은 아직 검거
  • 바티칸 "교황, 일시적 호흡 곤란 후 평온한 밤 보내"
    바티칸 "교황, 일시적 호흡 곤란 후 평온한 밤 보내"
    국제일반 2025.03.01 18:15:09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진 가운데 교황청은 1일(현지시간) 아침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밝혔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 "밤은 평온하게 지나갔다. 교황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황은 전날 오후 기관지 경련(기관지가 좁아지는 증상)으로 구토와 함께 일시적인 호흡 곤란 증세를 겪었다. 교황은 이 과정에서 구토물을 흡입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받았다. 교황청은 의료진이 "(수술이나 절개를 하지 않는) 비침습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했다"고
  • "화장실? 가이드에 말 안 하면 못 가"…'관광객 통제' 논란 이 나라 어디
    "화장실? 가이드에 말 안 하면 못 가"…'관광객 통제' 논란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5.03.01 18:12:50
    코로나 팬데믹으로 5년간 잠겼던 빗장이 풀리면서 북한 사회를 엿보고 오는 서방 관광객들의 후일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통제 속에서 주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바깥 세상의 정보는 제한적이나마 유통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북한 나선 경제특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관광객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눈에 담고 돌아와 전한 현지의 모습을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8세의 영국 유튜버 마이크 오케네디는 악명 높은 북한 당국의 '관광객 통제'를 실제로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더 높은 수
  •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 마셔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 마셔
    국제일반 2025.03.01 18:01:48
    20억 무슬림들이 약 한 달 동안 해가 떠 있는 동안 물도 마시지 않고 성스럽게 지내는 라마단 금식 기간이 시작됐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전날 최서단 아체주에서 이슬람 천문학 관측자들이 초승달이 뜬 것을 확인했다며 1일부터 라마단이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 직후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이스티크랄 모스크에는 저녁 기도를 드리기 위해 수만 명의 신도들이 몰려들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이집트 등도
  • 트럼프 오른손에 생긴 커다란 '멍자국'…마크롱과 '17초 악수' 후유증?
    트럼프 오른손에 생긴 커다란 '멍자국'…마크롱과 '17초 악수' 후유증?
    국제일반 2025.03.01 17:30: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에 남은 큰 멍 자국이 화제가 됐다. 원인에 대해 기 싸움식 악수 후유증,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NBC 방송 등 미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프랑스 정상회담 행사를 담은 사진 및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손등 위 멍 자국이 발견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약 17초 동안 서로의 손을 강하게 움켜쥔 악수로 주목 받았다. 78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적인 건강 기록을 공개
  • WSJ "중국, 자국 AI 기업인·전문가에 미국 여행 피하라고 지시"
    WSJ "중국, 자국 AI 기업인·전문가에 미국 여행 피하라고 지시"
    국제일반 2025.03.01 17:18:20
    갈수록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들에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 여행을 피하라고 지시했다고 1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AI 전문가들이 기밀정보를 유출하거나, 미국의 요청으로 지난 2018년 캐나다에서 체포됐었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처럼 외국에서 구금돼 미중 간 협상카드로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같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이 대놓고 AI 전문가들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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