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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는 50도 넘고 '불가마 폭염'…스리랑카는 홍수로 사람·코끼리 사망 속출
    인도는 50도 넘고 '불가마 폭염'…스리랑카는 홍수로 사람·코끼리 사망 속출
    국제일반 2024.06.03 16:36:24
    인도의 수도 뉴델리 등 북부의 기온이 최근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등 '불가마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웃 섬나라 스리랑카에서는 몬순 우기 홍수로 10여명이 숨지는 등 자연재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는 스리랑카 재난관리국(DMC)이 최근 갑작스러운 홍수로 14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도 콜롬보 인근에서 가족 3명이 홍수에 휩쓸렸고, 11세 소녀와 20세 남성은 산사태로 밀려든 진흙더미에 매몰됐다. 다른 9명은 지난달 21일 이후 강해진 몬순으로
  • 재임기간 6개 퓰리처상 수상했는데…WP 첫 여성 편집국장 돌연 사퇴 무슨 일?
    재임기간 6개 퓰리처상 수상했는데…WP 첫 여성 편집국장 돌연 사퇴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6.03 16:26:15
    광고 시장 위축 등으로 작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미국 간판 신문 워싱턴포스트(WP)의 첫 여성 편집국장 샐리 버즈비(58)가 돌연 사퇴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윌리엄 루이스 WP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밤늦게 버즈비 편집국장의 사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내고 "샐리는 뛰어난 지도자이자 최고의 재능을 지닌 미디어업계 간부로, 그가 매우 그리워질 것"이라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국장을 지
  • 정신질환 조기 전역 셋 중 둘은 "속임수 의심"
    국제일반 2024.06.03 15:53:29
    최근 3년 간 정신질환으로 군대에서 조기 전역한 병사의 67%가 속임수로 의심되는데도 병무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가 나왔다. 감사원이 병무청을 정기 감사한 것은 8년 만이다. 감사원이 3일 발표한 병무청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현역병 복무 중 정신질환으로 병역 처분이 변경돼 조기 전역한 151명 중 66.9%에 해당하는 101명(중복인원 제외)이 병역 감면을 위해 속임수를 쓴 것으로 의심됐다. 감사원이 이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보유 여부와 필수 치료 중단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8
  • 日 도요타, 자회사 이어 본사서도 '인증 부정'
    日 도요타, 자회사 이어 본사서도 '인증 부정'
    국제일반 2024.06.03 15:31:2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올 초 도요타 계열사의 인증 부정에 이어 본사 차원에서도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요타자동차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다이하쓰가 자동차와 엔진을 대량 생산할 때 필요한 인증인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난
  • "개천용 되는 유일한 길"…1300만 명이 보는 치열한 '가오카오' 뭐길래
    "개천용 되는 유일한 길"…1300만 명이 보는 치열한 '가오카오' 뭐길래
    국제일반 2024.06.03 15:27:48
    수험생만 무려 1300만명이 넘는 중국판 수학능력시험 가오카오(高考)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시험장 주변 호텔 예약이 동나고, 전국엔 대부분 마약 성분인 이른바 '똑똑해지는 약'을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몰리며 공안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3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올해 가오카오 응시 인원이 전년 대비 51만 명 늘어난 1342만 명이라고 밝혔다. 1364만 명인 경기도 인구와 맞먹는 숫자다. 시험장 주변 호텔인 이른바 가오카오방은 구하기도 어렵다. 이미 특수다. 중국 여행애플리케이션 씨트립 데
  • 멕시코 좌파 집권당 승리에 핑크 타이드 다시 출렁
    멕시코 좌파 집권당 승리에 핑크 타이드 다시 출렁
    국제일반 2024.06.03 15:26:54
    멕시코 대선에서 2일(현지시간)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당선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중남미 온건 좌파 정부 물결(핑크 타이드·Pink tide)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 복지와 사회 불평등 해소에만 무게 중심을 두는 극단적인 좌파 혹은 공산주의(Red)라기보다는 사회·경제적 진보 정책에도 신경 쓰는 ‘온건(Pink) 좌파’라는 의미다.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 중남미를 휩쓸던 핑크 타이드 이후 ‘제2의 핑크 타이드’라고 불리는 최근의 움직임에 시동을 건 국가다. 2018
  • 트럼프 "수감되면 대중들 못 참을 것"…대선 불복 준비 정황도
    트럼프 "수감되면 대중들 못 참을 것"…대선 불복 준비 정황도
    국제일반 2024.06.03 14:59:1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수감 또는 가택 연금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중은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그의 극성 지지자들이 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던 것과 같은 소요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서 자신이 징역 또는 가택연금에 처하는 상황과 관련해 “나는 괜찮다”면서도 “대중이 그것을 참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떤 지점에서 한계점에 도달
  • [속보]"멕시코 대선, 집권좌파 셰인바움 당선"
    [속보]"멕시코 대선, 집권좌파 셰인바움 당선"
    국제일반 2024.06.03 10:48:37
    [속보]"멕시코 대선, 집권좌파 셰인바움 당선"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와 다섯번째 결혼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와 다섯번째 결혼
    국제일반 2024.06.03 10:23:26
    미국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3)이 26세 연하의 은퇴한 분자 생물학자와 다섯번째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독의 대변인은 머독이 전날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엘레나 주코바(67)와 결혼했다고 알렸다. 머독은 그동안 네 차례 결혼해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1956년 모델 출신과 결혼한 머독은 1967년 이혼했으며 같은 해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을 만나 32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이혼했다. 68세였던 1999년 30세던 중국계 웬디 덩을 세 번째 아내로
  • 엔비디아 젠슨 황 "디지털 휴먼, 약사·디자이너로 활용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디지털 휴먼, 약사·디자이너로 활용될 것"
    국제일반 2024.06.03 10:12:40
    엔비디아의 젠슨 황(중국명 황런쉰)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휴먼'이 약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고객 상대 컨설턴트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중국시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2일 국립타이완대에서 개최된 '타이베이 컴퓨텍스' 기조 연설을 통해 "디지털 휴먼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휴먼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실제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만든
  • 日샤프 문닫는 LCD패널 공장터, 최첨단 데이터센터로 변신한다
    日샤프 문닫는 LCD패널 공장터, 최첨단 데이터센터로 변신한다
    국제일반 2024.06.03 09:22:13
    일본 샤프가 올 9월 문을 닫는 일본 유일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 자리에 최첨단 반도체를 탑재한 AI 데이터센터를 세운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통신기업 KDDI, 시스템위탁개발사인 데이터섹션 등과 공동출자회사를 세워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운영에 나선다. 올가을까지만 운영하는 샤프의 오사카부 사카이시 LCD TV 패널 공장 철거지를 이용한다. 이곳에 미국 엔비디아의 차세대 화상처리 반도체(GPU)를 탑재한 서버를 조달해 생성 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운용 거점을
  • 北 “오물풍선 살포 잠정 중단…한국, 삐라 보내면 다시 살포”
    北 “오물풍선 살포 잠정 중단…한국, 삐라 보내면 다시 살포”
    국제일반 2024.06.03 09:17:15
    북한이 남측으로 쓰레기 등을 매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지만 다시 북한으로 '삐라'(전단)를 보내온다면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3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오물 풍선 살포는 "철저한 대응조치"라며 "한국 것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백배의 휴
  • 영화 ‘부산행’이 현실로?…좀비떼 출몰 ‘이색 열차’ 다니는 이 곳
    영화 ‘부산행’이 현실로?…좀비떼 출몰 ‘이색 열차’ 다니는 이 곳
    국제일반 2024.06.03 08:04:48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열차에서 갑자기 ‘좀비’가 등장해 승객을 위협한다. 2016년 국내에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부산행’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군마현과 도치기현을 연결하는 기차 운영사인 와타라세 계곡철도가 2일부터 9월 1일까지 ‘좀비 열차(ZOMBIE TRAI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개월 간 주말 동안 총 9회 운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회당 60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기차의 첫 번째 칸에서 진행된다. 좀비 열차는 군마현 미도리에 있는 오마마 역과 도치기현 닛코에 있는 쓰도 역
  • "할아버지 은퇴하세요" 美 90세 노인에게 3억의 기부금 몰린 사연은
    "할아버지 은퇴하세요" 美 90세 노인에게 3억의 기부금 몰린 사연은
    국제일반 2024.06.03 07:00:00
    "먹기 위해서요.(To eat)"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였던 지난달 27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외국의 소도시 메타리의 한 마트 주차장. 체감온도가 섭씨 39도에 달한 폭염 속에 힘겹게 카트를 정리하던 퇴역 공군 딜런 매코믹(90)씨는 전직 지역 방송 뉴스 앵커인 캐런 스웬슨 론키요가 그가 휴일에 일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짤막하게 대답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90세의 나이에도 미국의 한 마트에서 카트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노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가 급등하고,
  • [속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서 규모 5.9 지진
    [속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서 규모 5.9 지진
    국제일반 2024.06.03 06:57:34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서 규모 5.9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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