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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北은 핵보유국" 발언 이어…첫 쿼드회의 '한반도 비핵화'도 뺐다
    트럼프 "北은 핵보유국" 발언 이어…첫 쿼드회의 '한반도 비핵화'도 뺐다
    국제일반 2025.01.23 17:55:46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4개국 비공식 안보협의체) 회의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 열렸던 쿼드 회의에서는 해당 표현이 들어갔다. 앞서 “김정은은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까지 나온 가운데 미국의 대북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마코 루비오 미 신임 국무장관을 비롯한 쿼드 국가 외교장관들은 21일(현지 시간) 워
  • "안보에 도움되면 관세도 OK"…입장 바꾼 '월가 황제' 다이먼
    "안보에 도움되면 관세도 OK"…입장 바꾼 '월가 황제' 다이먼
    국제일반 2025.01.23 17:52:59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을 비롯한 월가의 주요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월가 인사들이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미국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잇따라 내놓자 트럼프의 귀환에 월가 역시 납작 엎드렸다는 진단이 나온다. 다이먼 회장은 22일(현지 시간)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해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지만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며
  • 남미, 中교역액 20년새 40배 증가…밀월 더 깊어질까
    남미, 中교역액 20년새 40배 증가…밀월 더 깊어질까
    국제일반 2025.01.23 17:52:02
    ‘미국의 뒷마당’으로 불리던 남미에서 20년여 만에 대(對)중국 교역액이 40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 국가들과 중국 간 경제적 밀월이 깊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견제 정책이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분석한 결과 남미 12개국의 2023년 대중 교역액이 2000년에 비해 40배 증가한 3229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대중 무역액은 2015년 처음으로 대미 무역액을 앞질렀으며 2023년을 기준으로 격차가 1.5배 이상 벌
  • 트럼프 남부국경에 軍배치 본격화…주한미군까지 영향주나
    트럼프 남부국경에 軍배치 본격화…주한미군까지 영향주나
    국제일반 2025.01.23 10:32:4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남부 국경에 1,500명의 현역 군인을 배치하기로 했다. 트럼프가 최대 1만명의 현역 군인 배치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미군 태세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부터 미국 남서부 국경에 1500명의 지상요원, 헬리콥터, 정보분석관 등을 보내 국경 감시 활동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남부 국경에 있는 주방위군과 예비군 등 2500명의 병력과 합류하게 된다. 미 국방
  • 트럼프 영향…日 닛산, 美서 소형 전기차 생산 포기
    트럼프 영향…日 닛산, 美서 소형 전기차 생산 포기
    국제일반 2025.01.23 09:51:51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미국 내 소형 전기차(EV) 생산을 단념하기로 했다. 경영 재건을 위한 효율화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 공장에서 계획했던 소형 EV 생산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은 2026년부터 이 공장에서 순차적으로 4종의 EV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이 중 소형 모델 생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획 변경은 트럼프 대통령의 EV 정책 재검토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
  • "콧수염 붙이고 문신 소매 입고"…밤마다 남자 변장하고 달리는 여성의 사연
    "콧수염 붙이고 문신 소매 입고"…밤마다 남자 변장하고 달리는 여성의 사연
    국제일반 2025.01.23 05:00:00
    야간 달리기를 할 때 남성으로 변장하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조성된 여성혐오 분위기가 여성의 안전을 전보다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사는 클레어 와이코프(44)는 낮에만 달리는 것에 지쳐 밤에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방법을 물색했다. 그러던 중 남성인 남편 은 야간에도 달리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남자처럼 변장하기로 했고, 그는 가짜 콧수염과 가발을 착용한 채 야간 달리기에 나섰다. 팔에는 문신 소매를 장착하고 남
  • 여전한 진심?…'독도는 일본땅' 전시회 찾은 日 정부 장관 꺼낸 한마디
    여전한 진심?…'독도는 일본땅' 전시회 찾은 日 정부 장관 꺼낸 한마디
    국제일반 2025.01.23 01:00:00
    사카이 마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이 20일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에 관한 일본 입장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찾아 영토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보도에 따르면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은 일본 국립 전시시설인 '영토·주권전시관'이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도쿄 마루노우치 상업시설에서 개최하는 순회전을 방문해 "영토 보전은 일본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내외에 (일본 입장) 발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제정세가 한
  • 北 김정은 '뉴클리어 파워'로 부른 트럼프, 주한미군과 영상통화에서 한 말은
    北 김정은 '뉴클리어 파워'로 부른 트럼프, 주한미군과 영상통화에서 한 말은
    국제일반 2025.01.23 00: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 후 열린 군 관계자들을 위한 무도회에서 경기도 평택 소재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 장병들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정오를 기해 군통수권을 넘겨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한국이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물어봐도 되느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의식한 듯 "여러분들은 매우 나쁜 의
  • '2025 세계 최고의 도시' 서울 42위…1위는 '이곳', 어디길래?
    '2025 세계 최고의 도시' 서울 42위…1위는 '이곳', 어디길래?
    국제일반 2025.01.22 23:20:00
    글로벌 잡지 ‘타임아웃(TimeOut)’이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50곳을 선정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50곳을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서울이 세계 최고의 도시 42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언급하며 "서울의 문화 르네상스는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며 “독립 서점 같은 곳에서 서울의 풍부한 문학 유산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성공으로 유명한 식당과
  • 생포 북한군의 부탁 "사랑 영화 틀어달라…한국어 영화로"
    생포 북한군의 부탁 "사랑 영화 틀어달라…한국어 영화로"
    국제일반 2025.01.22 22:48:43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을 생포하게 된 과정과 이후 생활상을 설명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제95공수여단 공수부대원들이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영상을 인용해 부상을 입은 채 쓰러진 북한군을 생포하게 된 과정을 보도했다. 호출부호 '그랜드파더'라는 공수부대원은 처음엔 우크라이나군 병사라고 생각했지만 외모가 달랐고 그가 러시아어와 영어, 우크라이나어로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쓰러져 있던 북한군 병사는 수류탄과 칼 같은 무기를 소지했고 식량으로
  • 인도네시아서 화산 '또' 폭발했는데 주민들 "대피 안해"…이유 왜?
    인도네시아서 화산 '또' 폭발했는데 주민들 "대피 안해"…이유 왜?
    국제일반 2025.01.22 20:32:33
    인도네시아 북동부 할마헤라섬에 있는 이부 화산이 다시금 폭발해 인근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각) 북동부 할마헤라섬에 있는 이부 화산이 분화하며 산 정상에서 4㎞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솟아올랐다. 이번 폭발로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인근 지역의 화산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4단계)로 격상하고 인근 6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SCMP가 인용한 현지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에 있는 화산이 분화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1000번이
  • 내달 트럼프 만나는 이시바 '對美 투자패키지' 들고간다
    내달 트럼프 만나는 이시바 '對美 투자패키지' 들고간다
    국제일반 2025.01.22 17:57:32
    일본 정부가 2월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미 투자 패키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측에도 관세와 방위비 인상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경계심이 묻어난다. 22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비밀리에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과 아키바 다케오 당시 국가안전보장국장, 외무·경제산업·재무·방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트럼프 대책 회의’를 열고 대
  • "트럼프, 겪어봤다" 멕시코, 불법이민자 추방에 신속 대응
    "트럼프, 겪어봤다" 멕시코, 불법이민자 추방에 신속 대응
    국제일반 2025.01.22 17:5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이 나오자마자 멕시코가 대규모 추방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민주당이 장악한 주(州)를 중심으로 ‘출생 시민권’ 제한 위헌 소송이 제기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쏟아낸 행정명령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 내용은 첫 번째 임기 때 취한 조치와 유사하다”며 “이미 겪어본 경험이 있다
  • 美 국채, 취임 후 첫 거래…채권자경단 없었다
    美 국채, 취임 후 첫 거래…채권자경단 없었다
    국제일반 2025.01.22 17:39: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거래에서 뉴욕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몰아칠 것으로 우려했던 관세 폭풍이 없었던 탓이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예상보다 신중한 행보로 전환한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마지막 거래일이던 17일 4.63%에서 이날 4.582%로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에 지난해 9월 중순
  • 日, 트럼프 대응 ‘비밀 대책’ 마련…방위장비 공동개발 검토
    日, 트럼프 대응 ‘비밀 대책’ 마련…방위장비 공동개발 검토
    국제일반 2025.01.22 13:52: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층 강해진 보호무역주의를 천명하면서 일본에 대한 강도 높은 요구가 예상된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취임식 연설에서 "우리는 더 이상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우선주의'를 재차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트럼프 대책회의'를 비밀리에 가동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을 필두로 외무·경산·재무·방위성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대 우려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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