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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막을 수 없다”…‘금지법’ 위헌 판결 받기도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막을 수 없다”…‘금지법’ 위헌 판결 받기도
    국제일반 2024.06.04 11:22:25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폐기하기로 한 가운데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자제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4일 통일부 당국자는 “헌법재판소 판결의 취지를 살려 대북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현장에서 불가피한 사고 우려가 있거나 위급 상황 시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대북전단 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당국자는 “통
  • 고객 고함 AI가 온화하게 변환…日기업의 시도 왜?
    고객 고함 AI가 온화하게 변환…日기업의 시도 왜?
    국제일반 2024.06.04 07:00:00
    일본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도 넘은 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는 기술 연구에 나서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민폐 행위를 모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자기 피해를 강조한다’, ‘자기 영향력을 과시한다’ 등 고객 갑질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대화의 패턴을 학습한 AI가 현장감 있는 대화를 재현, 콜센터 등 종업원의 응대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게 후지쯔의 설명이다. 모의 체험을 통해 대처 방법을 배우면 현장에서 실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 ‘2분기에도 美경제 1%대 성장하나’ 뉴욕증시 혼조…다우 0.3%↓[데일리국제금융시장]
    ‘2분기에도 美경제 1%대 성장하나’ 뉴욕증시 혼조…다우 0.3%↓[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06.04 06:44:05
    미국 경제 성장세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둔화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에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경기 둔화 우려에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 기업 등 일부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지만, 동시에 경제가 둔화해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매도세도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5.29포인트(-0.30%) 하락한 3만8571.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9포인트(+0.11%) 오른 5283.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3.65포인트(+0.6
  • "中 항공모함 확대에 주변국 불안…군비경쟁 부추겨"
    "中 항공모함 확대에 주변국 불안…군비경쟁 부추겨"
    국제일반 2024.06.04 05:30:00
    중국의 항공모함 확대 운영 계획이 한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불안을 키워 군비경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랴오닝함과 산둥함 2척의 항공모함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호의 진수식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 푸젠호를 진수한 뒤 인도, 일본,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푸젠함은 중국이 자체 설계해 건조한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으로 배수량은 약 8만
  • 불법 입국 2500명 넘으면 국경 봉쇄…'트럼프 정책' 꺼내든 바이든
    불법 입국 2500명 넘으면 국경 봉쇄…'트럼프 정책' 꺼내든 바이든
    국제일반 2024.06.04 05:00:17
    미국인들 사이에서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국 남부 국경을 걸어 잠그는 초강수 정책을 꺼내 들었다. 11월 대선에서 이민 문제에 발목이 잡힐 수 없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행보로 읽힌다. 3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4일 이민자 숫자가 급증할 때 멕시코와 미국 사이 국경을 일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에는 불법 이주민 숫자가 일주일 단위로 하루 평균 2500명이 넘을 경우 불법 입국자의 망명 신청을 차단하고 입국을 자동으로
  • 물가 너무 비싸 자존심도 버렸다…전세버스 대절해서 '원정 장보기' 떠나는 '이 나라'
    물가 너무 비싸 자존심도 버렸다…전세버스 대절해서 '원정 장보기' 떠나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6.04 04:00:00
    기록적인 고물가를 경험하고 있는 유럽에서 이웃 나라로 ‘원정 장보기’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2010년대 말 독일은 안정적인 성장과 물가로 인해 이웃 나라에서 ‘원정’ 장을 보러 가는 나라였는데 이제는 스페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BFM TV가 3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버스로 프랑스에서 400㎞를 달려 이웃 나라 스페인에서 장을 보는 경우까지 생겨났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있는 관광버스 회사 아쥐르 에바지옹은 2년 전부터 매주 한 차례 '장보기 고객'을 싣고 스페인을 오
  • 남편이 절벽서 밀었는데 살아남은 女…남편 감옥있는데 임신했다 무슨 일?
    남편이 절벽서 밀었는데 살아남은 女…남편 감옥있는데 임신했다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6.04 03:50:00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에서 남편이 절벽에서 밀었음에도 살아 남았지만 당시 뱃속에 있던 3개월 된 태아를 잃었던 중국인 여성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왕 누안누안(가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은 2019년 6월 태국에서 여행 중 파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남편이 자신을 밀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 사고로 그는 17개의 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당했지
  • "제가 바로 그 '암캐'입니다"…'막말' 주지사에 한방 먹인 女총리
    "제가 바로 그 '암캐'입니다"…'막말' 주지사에 한방 먹인 女총리
    국제일반 2024.06.04 03:30:00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서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 같이 말했다. 당황한 데 루카 주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어서 오세요. 저는 건강합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방 자치권 확대를 둘러싼 갈등 속에 지난 2월 16일 데 루카 주지사가 멜로니 총리를 "암캐(stronza)&quo
  • 태국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부모? "왕실 모욕죄" 공분
    태국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부모? "왕실 모욕죄" 공분
    국제일반 2024.06.04 03:00:00
    태국의 왕궁 유적지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가족 중 어린아이가 소변을 누고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 중국인으로 확인될 경우 세계 각지에서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보여준 무례한 행동의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더우인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태국 방콕 관광 명소인 차크리 마하 프라삿에서 4∼5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누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퍼졌다. 이곳은 과거 태국 왕실의 거주지로, 현재는 태국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다. 사진에서 소변을 누
  • 총선 6억4200만 투표 '세계 최다' '이 나라'…女유권자 비율 '반전'
    총선 6억4200만 투표 '세계 최다' '이 나라'…女유권자 비율 '반전'
    국제일반 2024.06.04 03:00:00
    최근 종료된 인도 총선에서 유권자 9억7000만 명 가운데 총 6억4200만 명이 투표해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인도 매체와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라지브 쿠마르 인도 선거관리위원장은 뉴델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세계 최다 투표 참여 기록을 창출했다"면서 이들 중 약 절반인 3억1200여만명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직전 2019년 총선 투표율(67.1%)보다는 다소 낮은 66.3%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쿠마르 위원장은 "이는 인도 유권자의 놀라운
  • "우주 쓰레기 줄인다"…금속 대신 '이것'으로 만든 인공위성 나왔다
    "우주 쓰레기 줄인다"…금속 대신 '이것'으로 만든 인공위성 나왔다
    국제일반 2024.06.04 02:30:00
    세계 최초로 금속 대신 나무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 나왔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와 스미토모 임업 연구팀은 세계 첫 목조 인공위성 '리그노샛'(LignoSat)을 완성했다. 초소형 위성인 리그노샛은 한 변 길이가 10㎝인 정육면체다. 내부에 전자기기가 탑재됐으며 무게는 약 1㎏이다. 목련과 활엽수로 제작됐고 금속과 접착제는 사용되지 않았다. 개발에는 4년 가량 걸렸다. 연구팀은 내달 4일 위성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양도한다. 리그노샛은 미국 우주기업 스페
  • "부잣집서 숙식 해결" 月 천만원 버는 여대생들…무슨 일 하기에?
    "부잣집서 숙식 해결" 月 천만원 버는 여대생들…무슨 일 하기에?
    국제일반 2024.06.03 23:46:39
    중국에서 어린 나이부터 성공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동 성장 동반자’라는 직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3일 상하이모닝포스트(SMP)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전 과목을 가르치고 숙제를 돕는 것 외에도 과외 활동을 조직하고 방과 후 수업에 데려가며 심지어 장기자랑, 사생대회 등을 준비하는 것을 돕는 ‘이동 성장 동반자’는 한 달에 최대 6만위안(1137만원)을 받는다. 또 이들의 90%가 최소한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최고 대학에서 국제관계학과를 전공했다는 슈라라는 여성은 “졸업 2년
  • "한국에서만 잘 나가는 거 아니네"…美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K드라마는?
    "한국에서만 잘 나가는 거 아니네"…美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K드라마는?
    국제일반 2024.06.03 22:25:10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로 꼽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타임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재 업고 튀어’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해 최고의 K드라마가 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타임은 “2024년이 절반 남았지만, 앞으로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작’이라는 타이틀을 훔치려 하는 한국 드라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호평했다. 타임은 이 드라마의 장점을 과거에 대한 향수, 로맨스, 살인사건이라는 서브플롯, 타임슬립에 따른 정서적 고뇌를 혼합한 데 있다고
  • "日, 야스쿠니신사 'toilet' 낙서 반성해야"…용의자 中 도주한듯
    "日, 야스쿠니신사 'toilet' 낙서 반성해야"…용의자 中 도주한듯
    국제일반 2024.06.03 22:23:51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남성을 일본 경찰이 추적 중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묻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 "저 사람 냄새 탓에 괴로워요"…직장인, 담배·향수·반려동물 냄새에 곤혹 [지금 일본에선]
    "저 사람 냄새 탓에 괴로워요"…직장인, 담배·향수·반려동물 냄새에 곤혹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6.03 22:03:53
    일본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을 표현하는 신조어가 많다. 최근에는 냄새로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괴롭힘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직장에서 등장한 ‘스메하라’에 대해 보도했다. 스메하라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 스메와 하라(harassment)를 결합한 것이다. 스메하라는 청결 관념이 희박하거나 향수를 과하게 사용하는 등 냄새로 타인을 괴롭게 만드는 행위를 뜻한다. 담배 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도 타인을 괴롭힐 수 있는 요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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