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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안갈등 시 서방 제재 대비…中, 러시아 통해 연구 중"
    "양안갈등 시 서방 제재 대비…中, 러시아 통해 연구 중"
    국제일반 2024.12.01 21:41:24
    중국이 양안(대만과 중국) 갈등 격화에 대비해 러시아를 통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최대 규모 외환보유고가 서방의 제재로 동결될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중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 이후 설립한 범정부 그룹을 통해 서방 제재의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중국 관리들은 정기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중앙은행, 재무부 및 기타 제재 대응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만을 둘러싼 갈등으로 미
  • 해변서 주운 돌, 6만 년 전 유물이었다…英 소년의 ‘유레카’
    해변서 주운 돌, 6만 년 전 유물이었다…英 소년의 ‘유레카’
    국제일반 2024.12.01 21:32:36
    영국의 한 소년이 해변에서 놀다가 발견한 반짝이는 돌이 6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의 부싯돌 손도끼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스주 쇼어헴에 사는 벤(9)은 6살이던 3년 전 해변에서 놀다가 자신의 손바닥 만한 돌을 발견했다. 납작한 물방울 모양의 돌은 한쪽 끝이 뾰족했으며, 오묘한 검푸른 빛을 띠고 있었다. 벤은 이 반짝이는 돌이 해변의 다른 자갈과 확연히 다르다 생각해 집으로 가져와 보관했다. 돌을 가져다 놓은 지 3년이 지난 어느 날, 벤은 잉글랜드 남부 워딩 박물관에
  • 러, EU 지도부 방문한 날 우크라 야간 공습…“28명 사상”
    러, EU 지도부 방문한 날 우크라 야간 공습…“28명 사상”
    국제일반 2024.12.01 21:22:57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주말 야간 공습을 벌여 28명이 사상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미사일과 공격용 무인기(드론)를 우크라이나 곳곳에 날려 보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서 날아온 드론 78대를 모두 요격했지만 격추하지 못한 미사일 1기가 중남부 공업 도시 드니프로 인근 자리찬카 마을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사일이 주거용 건물과 상점을 파괴하면서 4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관계자가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 시리아 반군 북부 이어 중부까지 진격…정부군과 충돌 앞둬
    시리아 반군 북부 이어 중부까지 진격…정부군과 충돌 앞둬
    국제일반 2024.12.01 20:36:19
    시리아 반군이 제2도시 북부 알레포를 장악한 데 이어 중부지역까지 진격에 나섰다. 앞서 알레포 공격 당시 정부군의 철수로 별다른 피해 없이 탈환에 성공하면서 하루 만에 추가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은 전날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북서부의 주요 거점을 장악한 데 이어 중부 하마주에 진입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이 정부군의 신속한 후퇴로 거의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하마로 향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시리아 정부군
  • “54억 훔쳤고 기관총 갖고 있다”…본인 현상수배한 옆나라 청년, 결국
    “54억 훔쳤고 기관총 갖고 있다”…본인 현상수배한 옆나라 청년, 결국
    국제일반 2024.12.01 20:06:25
    중국에서 한 남성이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가짜 수배 포스터를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친위안현에 사는 왕모씨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SNS에 '수배 공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왕씨는 해당 게시물에서 "지난달 10일 한 회사로부터 3000만 위안(약 54억원)을 갈취했다"며 "기관총과 총알 500발을 소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을 찾아내면 3만
  • '실적 추락' 닛산, CFO마저 사퇴
    국제일반 2024.12.01 19:10:08
    일본 3대 완성차 업체 닛산이 실적 악화로 인한 기업 신용도 하락에 이어 구조조정 책임자인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사임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1월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븐 마 CFO가 사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임 이후 회사에 남을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마 CFO가 사임하면서 닛산의 기존 최고경영진 중에서는 우치다 마코토 최고경영자(CEO)만 남게 된다. 마 CFO의 사임은 지난달 7일 발표된 구조조정안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우치다 CEO는 이날 결산 설명회에서 실적 부
  • 강한 소비세 몰린 美 블프…온라인 '활활' 오프라인은 '썰렁'
    강한 소비세 몰린 美 블프…온라인 '활활' 오프라인은 '썰렁'
    국제일반 2024.12.01 19:08:05
    미국 최대 쇼핑 대목 블랙 프라이데이인 11월 29일(현지 시간) 오전 6시. 미국 뉴욕주 우드버리에 있는 우드버리커먼아웃렛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평소보다 4시간 일찍 개장한 매장 앞에 쇼핑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나이키 매장 앞에서 입장 차례를 기다리던 한 청년이 “오전 5시에 와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렸다”며 “줄을 보면 알겠지만 일찍 오지 않으면 원하는 제품을 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블랙 프라이데이는 1년 내내 기다리는 날 아니냐. 두 달간 돈을 모았다”고 말하자 그 옆의 친구는 “난 2년간 모
  • 시리아 내전 재점화…이란·러 비호 ‘아사드 정권’ 붕괴 위기
    시리아 내전 재점화…이란·러 비호 ‘아사드 정권’ 붕괴 위기
    국제일반 2024.12.01 19:06:55
    시리아 반군이 제2의 도시 알레포를 8년 만에 다시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서 장기 집권 중인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위기를 맞고 있다. 장기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로부터 시리아 정부가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을 틈 타 반군이 공격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은 11월 30일(현지 시간) 알레포 대부분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반군이 지난달 27일 기습 공세에 나선 지 사흘 만이다. 이날 공격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20명을 포함해 총 3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수는 러시아 공
  • "소변 닿으면 변기가 건강체크 한다고?"…당뇨병 등 10가지 파악
    "소변 닿으면 변기가 건강체크 한다고?"…당뇨병 등 10가지 파악
    국제일반 2024.12.01 18:46:39
    변기에 부착해 소변 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스마트 센서가 개발됐다. 1일 호주 과학전문지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샨무는 가정용 변기에 설치해 가족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S1'을 개발했다. S1은 커피숍의 진동벨과 비슷한 크기로, 가로 7.5cm, 세로 12cm, 두께 3cm에 무게는 105g이다. 변기 안쪽에 부착하면 소변이 닿을 때마다 각종 성분을 분석해준다. 특히 0.000001ℓ의 극소량 소변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분석
  • [국제경제캘린더]美, 고용지표 대거 발표…5일 ‘베이지북’ 공개
    [국제경제캘린더]美, 고용지표 대거 발표…5일 ‘베이지북’ 공개
    국제일반 2024.12.01 18:33:09
    이번 주 미국에서는 고용 관련 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민간 고용보고서와 구인·이직 보고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잇달아 나온다. 시장에서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0만 명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지표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한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이사들이 이번 주 공개 발언에 나서는 가운데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 정치권 '빅딜'만 바라보는 관가…경제운용 '올스톱'
    정치권 '빅딜'만 바라보는 관가…경제운용 '올스톱'
    국제일반 2024.12.01 18:10:11
    “상법이나 국민연금 개혁이나 정치권의 빅딜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 “공무원들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라 국회만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감액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하면서 정국이 얼어붙었고 관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더 작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대로라면 국민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로 급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도 정쟁에 경제 운용이
  • 해외서 난리 난 한국 디저트 뭐길래…"우유와 같이 먹으면 최고"
    해외서 난리 난 한국 디저트 뭐길래…"우유와 같이 먹으면 최고"
    국제일반 2024.12.01 16:18:45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가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며 국내로 역수입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들의 실험적인 한식 활용이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틱톡,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이라는 새로운 디저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꿀떡에 우유를 부어 만드는 이 디저트는 서양의 시리얼 문화를 한식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럽다", &q
  • "일본 직장 여성들은 좋겠네"…21년만에 정규직이 비정규직 추월
    "일본 직장 여성들은 좋겠네"…21년만에 정규직이 비정규직 추월
    국제일반 2024.12.01 15:41:59
    일본에서 여성 정규직 근로자가 21년 만에 처음으로 비정규직을 추월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여성 채용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15∼64세 여성 정규직 수는 1241만명으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비정규직을 넘어섰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5년 연속 최다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 여성 정규직 비율은 50.5%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비정규직(49.5%)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여성 고용 변화를 살펴보면 정규직은
  • "오빠 소리 들으려고 7억원 후원"…여성 스트리머에게 반한 남성 결국은
    "오빠 소리 들으려고 7억원 후원"…여성 스트리머에게 반한 남성 결국은
    국제일반 2024.12.01 14:32:40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성 스트리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듣고 싶다는 이유로 회사 물품을 훔쳐 팔아 거액을 후원하다 적발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닝보에 거주하는 홍모씨는 올해 초부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과도하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홍씨의 집착은 점차 심각한 양상을 보였다. 그는 특정 스트리머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아둔 재산에 손을 댔고, 자금이 부족하자 범죄까지 저질렀다. 하드웨어 무역업에 종사하던 홍씨는 지난 5월부터 회사의 구리를 절취해 재활용센터에 팔
  • "침대서 콘돔·바퀴벌레 나왔어요"…호텔 돌며 사기행각에 '깜놀'
    "침대서 콘돔·바퀴벌레 나왔어요"…호텔 돌며 사기행각에 '깜놀'
    국제일반 2024.12.01 09:21:27
    중국에서 한 대학생이 등록금을 여행비로 탕진한 뒤 호텔을 상대로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저장성 타이저우 출신의 21세 청년 A씨가 63개 호텔을 상대로 벌인 사기 사건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개월간 호텔을 전전하며 하루 최대 3~4개 호텔에 체크인했다. 그는 바퀴벌레와 사용한 콘돔 등을 객실에 의도적으로 놓아 둔 뒤 위생 상태를 문제 삼아 무료 숙박과 보상금을 요구했다. 호텔들은 평판 관리를 위해 그의 요구를 들어줬지만, 지난 8월 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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