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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국제일반 2025.02.05 17:26:35
    일본의 대표 가전 업체인 파나소닉이 수익성이 낮은 TV 사업을 70년 만에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때 ‘가전의 왕국’으로 불렸던 일본은 중국 기업들에 안방을 내주며 쇠락해가는 양상이다. 5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구스미 유키 파나소닉홀딩스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익성이 낮은 4개 사업 부문에 대해 철수 또는 매각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스미 사장이 밝힌 4개 사업은 TV, 주방가전, 산업기기, 메카트로닉스(고성능·자동화 기계) 등이다. 구스미 사장은 2027년 3월
  • 美·우크라 '희토류 거래' 전문가들 "가능성 낮아"
    美·우크라 '희토류 거래' 전문가들 "가능성 낮아"
    국제일반 2025.02.05 17:23:42
    전략자산으로 분류되는 희토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세를 뒤바꿀 수 있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무기 지원을 대가로 미국 측에 광물 개발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희토류 제공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동맹국의 투자에 열려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이 이미 지난해 9월에 제안했던 전쟁 종식을
  • '구준엽 아내' 독감 사망에 놀란 대만인들 새벽부터 긴 줄…"하루 4만명 백신 맞았다"
    '구준엽 아내' 독감 사망에 놀란 대만인들 새벽부터 긴 줄…"하루 4만명 백신 맞았다"
    국제일반 2025.02.05 17:13:56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대만에서 하루에 약 4만 명이 몰리는 등 독감 백신 접종 수요가 폭증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5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쉬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난 3일 하루 동안 독감 백신 접종자가 4만 명에 달해 하루 기준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당국에는 백신 접종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일부 지방 의료기관에는 전날 새벽부터 백신 접종을 위해 100여
  • 美, 중국발 국제소포도 막는다…테무·쉬인 직격탄
    美, 중국발 국제소포도 막는다…테무·쉬인 직격탄
    국제일반 2025.02.05 17:08:02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2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미국이 중국으로부터의 국제 소포 반입도 차단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우정청(USPS)은 중국, 홍콩에서 들어오는 국제 소포 반입을 이날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부터 즉시 발효되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다만 편지나 봉투는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중국을 상대로 10% 추가 관세를 발효하고, 중국이 맞불 관세를 발표하면서 양국이 무역 전쟁을 개시한 직후 나왔다. 국제 소
  • 혼다·닛산 경영통합, 사실상 물 건너갔다
    혼다·닛산 경영통합, 사실상 물 건너갔다
    국제일반 2025.02.05 16:06:14
    세계 완성차 업계 7위·8위인 혼다와 닛산자동차 간 경영 통합 협상이 2개월여 만에 사실상 결렬됐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혼다와의 경영 통합을 위한 기본 합의서(MOU)를 철회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당초 두 회사는 지주회사 방식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었지만 통합 비율 등 세부 조건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혼다가 닛산을 자회사로 병합하는 방안을 타진하자 닛산 측이 거세게 반발했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논의됐던 통합 방식은 두 회사가 2026
  • 트럼프, 관타나모 수용소로 불법 체류자 첫 압송
    트럼프, 관타나모 수용소로 불법 체류자 첫 압송
    국제일반 2025.02.05 10:59: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에 수용하는 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리샤 매클로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이날 구금돼 있던 불법 이민자를 태운 첫 번째 미군 항공기가 관타나모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에는 불법 이민자 9~10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클로플린 대변인은 이들에 대해 "매우 위험한 외국인 범죄자"라고 설명했다. 관타나모 해군기지에는 이미 외국인 테러 용의자를 수용하는 교도소와는 별개로 이주민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해당 시설은 지난 수십
  •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동맹강화·대만해협 안정 명기 조율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동맹강화·대만해협 안정 명기 조율
    국제일반 2025.02.05 10:02:57
    일본 정부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이후 미일 동맹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 발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NHK에 따르면 양국은 미일 동맹을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기초로 규정하고, 안보 분야 협력을 지속해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공동성명에 명기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미국이 일본 방위에 흔들림 없이 관여하고, 일본은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는 것
  • "일본 여행 그냥 취소할까"…한국인 가고 또 가는 '이곳' 숙박비 폭탄 터졌다
    "일본 여행 그냥 취소할까"…한국인 가고 또 가는 '이곳' 숙박비 폭탄 터졌다
    국제일반 2025.02.05 09:18:05
    일본 지자체들이 약 10만 원대의 숙박세를 도입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일본 여행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관광진흥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크게 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홋카이도 니세코정이 지난해 11월, 아이치현 도코나메시가 지난달 숙박세 징수를 시작했다. 히로시마현, 삿포로시, 센다이시 등 14개 도현시촌은 올해 도입한다. 2023년 기준 숙박세를 매기는 지자체는 9곳이었다. 아사히 신문은 “오키나와현, 구마모토시 등 43개 지자체가 도입을 위
  • [속보]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속보]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국제일반 2025.02.05 09:07:11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 커스텀칩 전환 가속화… G2 무역갈등·금융주 실적 주목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커스텀칩 전환 가속화… G2 무역갈등·금융주 실적 주목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국제일반 2025.02.05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맞춤형 AI 칩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범용 메모리 비중을 축소하고 커스텀 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은 자사 서비스에
  • "우리 아빠 휴대폰에 '이 영상' 1000개 있어요"…직접 경찰에 신고한 美 아들
    "우리 아빠 휴대폰에 '이 영상' 1000개 있어요"…직접 경찰에 신고한 美 아들
    국제일반 2025.02.05 06:30:00
    1000개 넘는 아동 포르노 파일을 가지고 있던 미국의 한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네스시 경찰국은 지난달 28일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60대 남성 진 폴린을 체포했다. 폴린을 신고한 사람은 아들인 재러드였다. 폴린은 “'성적이고 노골적인 아동 이미지' 때문에 지메일(Gmail) 계정이 비활성화됐다”며 재러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재러드는 폴린의 휴대전화를 살피던 중 아동 포르노 영상을 발견했다. 이에 재러드는 지난해
  • '美·中 관세전쟁'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아…적절한 때 하겠다"
    '美·中 관세전쟁'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아…적절한 때 하겠다"
    국제일반 2025.02.05 06:27:57
    미중 관세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는다"라며 "적절한 때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자정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10%를 부과한다고 결정했다. 반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게는 예고했던 25% 보편관세 부과 조치는 한 달간 유예하기로 판단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 [속보] 중국 반격에도 미증시 일제 상승, 나스닥 1.35%↑
    [속보] 중국 반격에도 미증시 일제 상승, 나스닥 1.35%↑
    국제일반 2025.02.05 06:03:29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보복성 맞대응에도 불구하고 양국 정상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며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4,556.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0.72%) 오른 6,037.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06포인트(1.35%) 오른 19,654.02에 각각 마감했다.
  • "비행기 착륙 못 하고 휴교령까지"…최악의 '미세먼지' 난리 난 이 나라
    "비행기 착륙 못 하고 휴교령까지"…최악의 '미세먼지'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2.05 04:45:00
    태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대기오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며 대응에 나섰다.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악명 높은 중국·인도에 이어 ‘미세먼지 공습’이 동남아시아까지 덮친 모습이다. 3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콕 돈 무앙 공항에서는 짙은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150m 수준으로 떨어져 중국 하얼빈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 여러 편이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했다. 태국 치앙마이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은 가시거리가 나아지기를 기다리
  • "캠핑 갔을 뿐인데 두 다리 절단"…40대男, 'OOO' 걸린 사연에 '충격'
    "캠핑 갔을 뿐인데 두 다리 절단"…40대男, 'OOO' 걸린 사연에 '충격'
    국제일반 2025.02.05 00:25:00
    미국의 한 남성이 캠핑 여행 중 화상을 입은 후 패혈증 때문에 두 다리를 잃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와 뉴욕포스트는 샌디에이고 출신 야외 활동 애호가 맥스 암스트롱이 겪은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일 콜로라도주에서 친구들과 캠핑하던 중 요리가 담긴 프라이팬을 테이블로 옮기던 중 엄지손가락 일부에 화상을 입었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생각에 별생각 없이 지냈으나 이틀 후 왼쪽 발목이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가벼운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항생제 크림을 바르고 붕대를 감았는데도 화상은 아물지 않았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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