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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원조 중단에 전세계 민주주의 붕괴 위기
    트럼프 원조 중단에 전세계 민주주의 붕괴 위기
    국제일반 2025.02.04 21:36: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해외 원조 지출을 90일간 중단시킴에 따라 전 세계 민주주의 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해외 원조 프로그램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부합하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해외 원조 중단을 단행함에 따라 권위주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단체들의 자금줄이 끊겼다. 개발도상국과 빈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면서 쌓아 올렸던 미국의 '소프트파워' 외교가 무너지는
  • 교육부 해체 뒤 해외원조기구 통폐합…직원들은 항의 피켓
    교육부 해체 뒤 해외원조기구 통폐합…직원들은 항의 피켓
    국제일반 2025.02.04 18:36:50
    ‘연방 조직 슬림화’를 천명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를 중심으로 교육부를 해체하고 대외 원조 조직 국제개발처(USAID)를 국무부 산하 조직으로 편입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대대적인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해당 조직의 반발도 거세지는 양상이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 내 교육부를 해체하는 행정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 美 이어 英서도 영향력…거세지는 '머스크 입김'
    美 이어 英서도 영향력…거세지는 '머스크 입김'
    국제일반 2025.02.04 18:3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실세가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김이 전방위로 거세지고 있다. 대기업들은 머스크에 러브콜을 보내며 바짝 엎드리고 영국에서는 머스크가 지지를 선언한 극우 정당이 처음으로 여론조사 1위에 오르는 등 머스크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3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대기업들이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들과 사업 제휴 또는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는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와 손잡고 연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으며 유나이티드항
  • 美 국부펀드 띄운 트럼프…그린란드 매입 자금 되나
    美 국부펀드 띄운 트럼프…그린란드 매입 자금 되나
    국제일반 2025.02.04 17:4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부펀드 설립에 나섰다. 미국의 첫 국부펀드로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 추진되면 자산 약 2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조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순한 자산 투자가 아니라 틱톡이나 그린란드·파나마운하 등 지정학적 용도로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재무부와 상무부에 국부펀드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에 없던 국부펀드를
  • "학자금 대출 다 갚으면 마흔 살"…귀한 '젊은이들' 모시기 위해 파격 대책 내놓은 '이 나라'
    "학자금 대출 다 갚으면 마흔 살"…귀한 '젊은이들' 모시기 위해 파격 대책 내놓은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2.04 16:53:56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기업들이 젊은 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직원이 대학 시절 빌린 학자금을 대신 갚아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2781개 사로,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학자금을 대출하는 일본학생지원기구는 2021년 4월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리 반환’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기구에 갚아야 할 금액을 기업이 직접 송금할 수 있게 했다. 한 기업은 작년 11월 기준 정규직의 약 10%에 해당하는 27명의 학자금을 대신 상환하고 있다. 7년에 걸쳐 대출금 전
  • "나도 '오겡끼데스까' 해볼래"…日 '러브레터' 촬영지, 민폐 관광객 몰리자 결국
    "나도 '오겡끼데스까' 해볼래"…日 '러브레터' 촬영지, 민폐 관광객 몰리자 결국
    국제일반 2025.02.04 15:52:53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당국이 ‘민폐 관광객’으로 인한 문제에 칼을 빼들었다. 2일(현지시간) 미 CNN뉴스에 따르면 최근 오타루시 당국은 핵심 관광지인 후나미자카에 경비원 3명을 파견해 관광객의 ‘민폐 행동’을 저지하도록 했다. 경비원들은 관광객들에 “쓰레기 버리기, 도로 침범 등 행위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경고문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당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 경비원 배치할 예정이다. 오타루를 찾는 관광객이 많
  • 모건스탠리 "무역갈등에 亞기술주 20% 하락 가능성"
    모건스탠리 "무역갈등에 亞기술주 20% 하락 가능성"
    국제일반 2025.02.04 15:45:48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글로벌 무역 갈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기술주가 단기적으로 2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무역 관련 리스크 및 고평가, 실적 상승 여력 부족 등을 근거로 아시아 기술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특히 컴퓨터 반도체에 대한 관세 인상과 글로벌 무역갈등 재점화가 현실화할 경우 아시아 기술 섹터가 단기적으로 2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전반적인 기술주 비중을 낮추고 투자 위험을 분산하라”며
  • [속보] 中 "10일부터 일부 美 상품에 10% 관세…석탄·LNG는 15%"
  • 네타냐후 정상회담 준비하는 트럼프, 1.5조원어치 무기 선물 준비
    네타냐후 정상회담 준비하는 트럼프, 1.5조원어치 무기 선물 준비
    국제일반 2025.02.04 10:4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무기 지원과 함께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을 끊을 방침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 무기의 이스라엘 이전에 대해 의회 지도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스라엘 판매가 추진되는 무기는 1000파운드짜리 폭탄 4700개(7억 달러), 캐터필러사가 제조한 장갑 불도저들(3억 달러)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스라엘 무기 지원은 네타냐후 총리가 중동분쟁 현안
  • 美 펀드, 성추문 日 후지TV 관련 "그룹 대표 물러나라"
    美 펀드, 성추문 日 후지TV 관련 "그룹 대표 물러나라"
    국제일반 2025.02.04 10:32:23
    미국의 투자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여자 아나운서 성상납 의혹에 휩싸인 일본 후지 TV와 모회사인 후지미디어홀딩스(이하 후지HD)의 히에다 히사시 후지산케이그룹 대표를 향해 후지HD와 후지TV 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히에다 씨가 40년 가까이 방송국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하며 문제를 키웠다는 이유에서다. 4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달튼은 지난 3일 후지HD에 서한을 보내 회사의 기업 통치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하고, 히에다 씨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튼은 서한에서 "히에다 씨가 이사회에 대해 완전한 지
  • 그린란드 '외국 기부금 수령 금지법' 추진…트럼프 영향력 차단 분석
    그린란드 '외국 기부금 수령 금지법' 추진…트럼프 영향력 차단 분석
    국제일반 2025.02.04 10:27:26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영토 편입 야욕을 차단하기 위해 그린란드가 일명 '외국 기부금 수령 금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3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린란드 정당들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혹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정치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이 금지된다. 해당 입법안은 "그린란드에 대한 지정학적 관심과 동맹인 초강대국의 대표들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고 통제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그린란드의 정치적 무결성을 보호하기
  • 미일 정상회담, AI협력 발표·공동선언 명시 추진
    미일 정상회담, AI협력 발표·공동선언 명시 추진
    국제일반 2025.02.04 08:11:5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생성형 AI 연구개발 협력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양국이 AI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쪽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를 공동성명에 명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국의 AI 굴기에 맞서기 위해 미일 양국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지식 공유 등에서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정부
  • [속보] 캐나다 총리 "'펜타닐 차르' 임명…마약 카르텔, 테러단체 지정"
    [속보] 캐나다 총리 "'펜타닐 차르' 임명…마약 카르텔, 테러단체 지정"
    국제일반 2025.02.04 07:01:24
    캐나다 총리 "'펜타닐 차르' 임명…마약 카르텔, 테러단체 지정"
  • [속보] 캐나다 총리 "미-캐나다 국경강화에 13억달러 투입…1만명 배치"
    [속보] 캐나다 총리 "미-캐나다 국경강화에 13억달러 투입…1만명 배치"
    국제일반 2025.02.04 06:58:52
    캐나다 총리 "미-캐나다 국경강화에 13억달러 투입…1만명 배치"
  • 트럼프, 멕시코 이어 對캐나다 '25% 관세'도 한 달간 전격 유예
    트럼프, 멕시코 이어 對캐나다 '25% 관세'도 한 달간 전격 유예
    국제일반 2025.02.04 06:43: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를 한달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대상 관세 25% 부가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관세 부과와 관련해 두 번째로 통화를 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통화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트뤼도와의 통화에 대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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