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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자유의 여신상' 가질 자격 없어…반환 요구한 프랑스[글로벌 왓]
    트럼프 '자유의 여신상' 가질 자격 없어…반환 요구한 프랑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7 18:18:43
    프랑스 정치인이 미국 뉴욕의 상징이 된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자유의 여신상이 상징하는 '자유'가 곳곳에서 훼손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6일(현지 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라파엘 글뤽스만 유럽의회 의원은 이날 파리에서 한 대중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을 비판하며 "우리에게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글뤽스만 의원은 "독재자들 편에 서기로 한 미국인들, 학문의 자유를
  • 중대사고 확률 100만분의 1…'종주국' 美도 유일하게 인정한 K원전
    중대사고 확률 100만분의 1…'종주국' 美도 유일하게 인정한 K원전
    국제일반 2025.03.17 18:04:15
    한국이 개발한 독자 원전인 ‘APR1400’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경제적인 가압경수로’다. 한국이 처음으로 스스로 만들어낸 한국형 표준 원전(OPR1000)에서 발전 용량을 키우고 각종 안전 장비를 강화한 덕에 국제 기준에 비춰 봐도 APR1400보다 나은 노형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원전 업계의 한 관계자는 17일 “정치적 요인을 빼고 순수하게 기술적 측면만 보면 APR1400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 실제 미국 외 국가에서 만들어진 원전 중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 인증을 받
  • 원전 3대 핵심설비 국산화…100년 뒤에도 '안전한 전기' 만든다
    원전 3대 핵심설비 국산화…100년 뒤에도 '안전한 전기' 만든다
    국제일반 2025.03.17 18:03:35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자력발전소는 최근까지 주 출입구를 2개 운영했다. 공정률 96.1%를 기록하고 있는 새울 3·4호기 작업 차 하루에도 수백 명의 근로자가 오가고 자재 트럭이 드나드는 탓이다. 번잡한 공사 현장이지만 최고 등급의 보안 시설에 어울리게 모든 출입자가 두 차례에 걸친 신원 확인 작업을 거친 뒤에야 현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새울 3·4호기 옆으로는 한국형 차세대 가압경수로 APR1400 모델이 처음으로 적용된 새울 1·2호기가 쉴 새 없이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가동된 지
  • '통화 임박' 트럼프·푸틴, 종전안 막판 줄다리기
    '통화 임박' 트럼프·푸틴, 종전안 막판 줄다리기
    국제일반 2025.03.17 17:44:37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화가 임박하면서 막판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미국 측의 협상 수락 압박 속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약속과 나토 주둔군 후퇴 등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대통령 전용기 편에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준비하기 위해 18일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계획”이라며 “(18
  • 버핏, 日 5대 상사 지분 또 확대…미쓰비시·미쓰이 10% 육박
    버핏, 日 5대 상사 지분 또 확대…미쓰비시·미쓰이 10% 육박
    국제일반 2025.03.17 17:33:03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종합상사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버크셔가 17일 일본 관동재무국에 제출한 대량보유보고서 변경 신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일본 5개 종합상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각 회사에 대한 보유 비율은 모두 1%포인트 이상 늘었다. 미쓰비시상사의 보유 비율은 기존 8.31%에서 9.67%로 증가했다. 미쓰이물산도 8.09%에서 9.82%로 늘어 10%에 육박했다. 이 외에 이토추상사 8.53%(이전
  • 日도 '광물 확보' 경쟁 고삐
    日도 '광물 확보' 경쟁 고삐
    국제일반 2025.03.17 15:40:14
    주요국의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해외투자 확대에 나서며 경제안보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를 통해 프랑스의 희토류 정제 사업에 약 1억 유로(약 1574억 원)를 출자하기로 했다. 프랑스 기업 카레스테르가 추진하는 희토류 정제 및 재활용 프로젝트로 프랑스 정부 역시 보조금과 세금 공제를 통해 1억 유로 이상을 지원한다. 이번 출자에 맞춰 일본 측은 전기차(EV)에 사용되는 디스프로슘·터븀 등 광물 2종
  • 인도·뉴질랜드, 10년만에 FTA 협상 재개
    인도·뉴질랜드, 10년만에 FTA 협상 재개
    국제일반 2025.03.17 15:18:30
    인도와 뉴질랜드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10년 만에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다. 미국이 상호 관세를 통해 글로벌 무역 시장 재편을 예고하면서 세계 각국이 각자도생에 나서는 모양새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와 뉴질랜드는 2015년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인도를 방문했으며 이달 20일까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논의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양국이 FTA 협상을 재개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인도와 뉴질랜드는 당초 2010년 4월
  • '트럼프 VS 후티' 10년 버틴 ‘홍해의 난적’ 이번엔 무너뜨릴까[글로벌 왓]
    '트럼프 VS 후티' 10년 버틴 ‘홍해의 난적’ 이번엔 무너뜨릴까[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7 14:2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10년 가까이 외세의 공격을 버텨 온 후티를 굴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까지 수천 번의 군사작전으로 후티를 제거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군사 작전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후티를 무너뜨리면 중동 내에서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한편 나아가 이란을 중심으로 한 ‘악의 축’을 약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후티 대변인은 "미 해
  • "그거 실수야" 佛총리, 코냑 위기에 美위스키 관세 뒤집기?
    "그거 실수야" 佛총리, 코냑 위기에 美위스키 관세 뒤집기?
    국제일반 2025.03.17 13:39:26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가 유럽연합(EU)의 대미 보복관세 목록에 미국 위스키를 포함시킨 것은 ‘실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치에 대한 재보복으로 미국이 EU산 주류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이로 인한 프랑스 제품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 탓이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루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주 오래된 관세 목록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채 다시 활용됐다”고 말했다. 앞서 EU는 다음 달 1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1단계 보복 조치로
  • 3년만 바닥 찍은 유가…골드만삭스 전망 또 '하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3년만 바닥 찍은 유가…골드만삭스 전망 또 '하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3.17 11:33:32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유가 전망을 또다시 낮췄습니다. 지난주 국제유가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계속해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본 것이죠.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올해 말 배럴당 71달러 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당초 내놨던 전망보다 5달러 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올해 말 67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전망치도 낮아졌습니다. 2026년 평균 브렌트유 예측치는 기존 73달러에서 68달러로
  • "트럼프 싫어서 안가요" 올해 美여행업계 93조 원 적자 전망
    "트럼프 싫어서 안가요" 올해 美여행업계 93조 원 적자 전망
    국제일반 2025.03.17 10:40:19
    미국 여행 업계가 올해 640억 달러(약 93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 관세 폭격과 노골적인 영토 야욕에 세계 각 국의 반감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16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여행조사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를 인용해 올해 미국으로의 국제 여행이 5%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관은 당초 올해 미국 여행이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추정치를 수정했다. 미국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 수
  • "말만 깨끗" 상품권 스캔들에 日이시바 지지율 급락…정권 위기
    "말만 깨끗" 상품권 스캔들에 日이시바 지지율 급락…정권 위기
    국제일반 2025.03.17 10:24:3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상품권 스캔들’ 여파로 급락했다. 이시바 총리가 자민당 초선 중의원 15명에게 1인당 10만엔 상당의 상품권을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야당은 물론 자민당 내에서도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도덕성 논란까지 더해지며 정치권의 ‘총리 퇴진 압박’은 한층 거세지는 분위기다. 17일 마이니치신문의 3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23%로 전월 30%에서 급락해 내각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사히신문(26%)과 요미우리신문(31%) 조사에서도 2월의 40%, 39% 대비
  • "결국 달걀 한 알에 1000원 넘었다"…밀수까지 급증한 '이 나라'
    "결국 달걀 한 알에 1000원 넘었다"…밀수까지 급증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3.17 06:45:50
    미국에서 최근 몇 달 새 달걀값이 급등하면서 남부 접경지에서 검역을 거치지 않은 달걀 밀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자료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사무소가 지난해 10월 이후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로부터 달걀을 압수한 건수가 전년 대비 158% 늘어난 사실을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 접경 도시 라레도의 CBP 사무소에선 같은 기간 달걀 밀수 단속 사례가 54%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3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격이 미국의
  • "18만원 프랑스 샴페인, 하루 만에 56만원"…사상 초유의 위기 처했다는데 왜?
    "18만원 프랑스 샴페인, 하루 만에 56만원"…사상 초유의 위기 처했다는데 왜?
    국제일반 2025.03.17 05:00:00
    프랑스 샴페인 업계가 최대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협에 불안에 떨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로뉴스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프랑스 샴페인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약 2500만병이 판매됐다. 샴페인, 와인 등 프랑스산 주류 전체를 놓고 보면 대미 수출액은 38억 유로(약 6조원) 규모로, 전체 주류 수출의 25%를 차지했다. 업계는 특히 이미 대내외 어려움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주류 관세가 현실화하면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전체 샴페인 수출은
  • “직원 수천 명 잘려 곡소리 나는데”…사무실서 '패션쇼' 벌인 美인사국 대변인
    “직원 수천 명 잘려 곡소리 나는데”…사무실서 '패션쇼' 벌인 美인사국 대변인
    국제일반 2025.03.17 0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를 관리하는 인사관리국(OPM) 수석대변인이 업무 중 자신의 ‘패션쇼’를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맥로린 피노버 OPM 수석대변인은 사무실에서 촬영한 12개 이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인사관리국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정부 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공무원 감축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이날 OPM은 연방 기관에 직원 수천명의 해고를 지시한 날이다. CNN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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