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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안보보좌관 美서 긴급 회동 "북한군 러 배치 심각한 우려"
    한미일 안보보좌관 美서 긴급 회동 "북한군 러 배치 심각한 우려"
    국제일반 2024.10.26 02:58:25
    한미일 3국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하며 러시아와 북한에 무기와 병력 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국 안보보좌관들이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배치하고 그 병력을 전장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
  • 北, 러 파병 사실상 인정…"그런 일 있다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北, 러 파병 사실상 인정…"그런 일 있다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국제일반 2024.10.25 21:17:10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국제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파병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담당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근 국제적으로 여론화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정규 부상은 담화를 통해 "나는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대로씨야(러시아) 파병설에 유의했다"며 &quot
  • “아, 그때 엔비디아 살걸”…19년 전 엇갈린 ‘이 회사’의 운명
    “아, 그때 엔비디아 살걸”…19년 전 엇갈린 ‘이 회사’의 운명
    국제일반 2024.10.25 20:13:35
    한때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인텔이 20년 전 엔비디아 인수를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업 부진으로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는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최대 수혜기업인 엔비디아를 인수하려 했다는 자체로 관심이 쏠린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2005년 당시 인텔 최고경영자(CEO)였던 폴 오스텔리니가 엔비디아를 200억 달러(약 27조60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제안했다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부 임원들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기본 설계가 데이터센
  • 패색 짙은 日자민당…입헌당 최대 150석 전망 ‘약진’
    패색 짙은 日자민당…입헌당 최대 150석 전망 ‘약진’
    국제일반 2024.10.25 17:51:46
    일본 중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자민당의 열세가 뚜렷하게 감지된다.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비자금 문제까지 터지면서 연립 여당의 과반수 득표도 쉽지 않다는 비관론이 흘러나온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이달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전국 289개 소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가 우위인 선거구는 선거 초반 여론조사(15~16일) 102개에서 현재 87개로 크게 줄었다. 반면 접전 선거구는 118개에서 133개로 늘었다. 자민당의 비례대표 의석수 역시 중의원 해산 전
  • ‘이민 국가’ 캐나다의 변심, 영주권 발급 줄인다
    ‘이민 국가’ 캐나다의 변심, 영주권 발급 줄인다
    국제일반 2024.10.25 17:49:06
    미국과 함께 대표적인 이민 국가로 손꼽히는 캐나다가 영주권 문호를 대폭 좁히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몰려든 이민자들로 인해 주택 부족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자 이민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이민자에게 발급하는 연간 영주권 총량을 감축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50만 명인 연간 영주권 발급 규모를 내년에 39만 5000명으로 대폭 줄인 뒤 2026년 38만 명, 2027년 36만 5000명으로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202
  • 핵심광물 中의존도 줄인다…바이든, 미국내 리튬광산 개발 첫 허가
    핵심광물 中의존도 줄인다…바이든, 미국내 리튬광산 개발 첫 허가
    국제일반 2024.10.25 17:44:2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줄이기 위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리튬 광산 개발을 승인했다. 24일(현지 시간) 미 내무부는 호주의 리튬 채굴 업체 아이어니어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하는 리튬 채굴 사업에 대해 연방 허가를 발급했다. 아이어니어는 내년부터 광산 개발을 시작해 2028년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양산 시 미국의 리튬 생산량은 현재의 4배로 늘어나게 되며 이는 연간 약 37만 대의 전기차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광산에서 생
  • [속보] 러, 김정은 내년 방러 가능성에 "물론…가까운 이웃, 항상 왕래"
    [속보] 러, 김정은 내년 방러 가능성에 "물론…가까운 이웃, 항상 왕래"
    국제일반 2024.10.25 16:16:21
    [속보] 러, 김정은 내년 방러 가능성에 "물론…가까운 이웃, 항상 왕래"
  • "널 사랑해" 방아쇠 당겨 '탕'…AI 챗봇에 빠져 목숨 끊은 美 14세 소년
    "널 사랑해" 방아쇠 당겨 '탕'…AI 챗봇에 빠져 목숨 끊은 美 14세 소년
    국제일반 2024.10.25 13:13:15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챗봇에 중독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 청소년의 유족이 챗봇 개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AI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메건 가르시아는 올해 2월 AI 챗봇 때문에 아들이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AI 스타트업인 ‘캐릭터.AI’(Character.AI)를 상대로 올랜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가르시아는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책임이 챗봇에 있다는 입장이다
  • 단숨에 '38억' 잭팟…금속탐지기로 1000년 된 은화더미 발견한 英보물 사냥꾼
    단숨에 '38억' 잭팟…금속탐지기로 1000년 된 은화더미 발견한 英보물 사냥꾼
    국제일반 2024.10.25 12:37:22
    금속탐지기로 오랜 시간 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영국의 아마추어 보물사냥꾼들이 단숨에 40억원 가까이 벌게 됐다. 1000년 가까이 영국 남서부 땅에 묻혀있던 2584개의 은화를 발견한 일당 7명은 판매액 430만파운드(약 77억원)의 절반가량인 38억원을 나눠 갖게 됐다. 영국 BBC는 22일(현지시각)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국립 복권 유산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은화는 2019년 1월 영국의 아마추어 보물사냥꾼이 친구
  • 유럽 관세 폭탄에 뿔난 중국, 車업체들에 유럽시장 확장 중단 압박
    유럽 관세 폭탄에 뿔난 중국, 車업체들에 유럽시장 확장 중단 압박
    국제일반 2024.10.25 10:52:08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 부과 움직임에 뿔난 중국 당국이 자국 자동차 업체들에 유럽 시장 사업 확장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자국 자동차 업체들에 유럽 내 신규 계약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공장 부지 물색도 보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과 EU간의 전기차 관세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지 말라는 주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에 국영업체인 둥펑자동차그룹은 이미 이탈리아 내 차량 생산
  • "북한군 쿠르스크 전장에 배치"…우크라, 보급품 내역도 공개
    "북한군 쿠르스크 전장에 배치"…우크라, 보급품 내역도 공개
    국제일반 2024.10.25 09:35:08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이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등 전장에 배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이 파병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병사에게 지급된 보급품 목록까지 공개하며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방정보국을 인용해 북한군은 러시아에 약 1만2000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일부는 이미 쿠르스크 지역의 전선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키릴로 부다노프 국방정보국장은 "러시아 동부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은 북한군의 첫
  • "나야, 세계 부자 1위"…머스크 자산, 하루만에 46조원 늘었다
    "나야, 세계 부자 1위"…머스크 자산, 하루만에 46조원 늘었다
    국제일반 2024.10.25 09:07:03
    테슬라 주가가 11년 만에 가장 상승폭을 보이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하루 만에 335억 달러(약 46조2635억원)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호실적에 힘입어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NYSE)에서 21.92% 급등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하루 새 1496억 달러 이상 늘어난 83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 초 대비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5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
  • "황금 당근 얻었다"…테슬라 시총 하루새 1500억달러 불어나
    "황금 당근 얻었다"…테슬라 시총 하루새 1500억달러 불어나
    국제일반 2024.10.25 07:29:05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약 22%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8141억달러로 불어났다.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영향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21.92% 오른 260.48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4.5% 오른 244.68달러로 시작해 장중 한때 262.12달러(22.7%)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14%를 기록했던 연중 주가 수익률은 하
  • ‘배터리·그린수소 협력 넓히자’ …몬트리올서 한-캐나다 에너지 포럼
    ‘배터리·그린수소 협력 넓히자’ …몬트리올서 한-캐나다 에너지 포럼
    국제일반 2024.10.25 07:10:14
    한국과 캐나다 사이 전기차 배터리 등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주캐나다대사관는 24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수소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한국-캐나다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한-캐 에너지 포럼은 2009년부터 연례로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차다. 올해 행사는 ‘양국간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수소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청정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이란 주제로 열렸다. 그동안 포스코퓨쳐엠과 에코프로비엠, 솔루스첨단소재 등 한국 기업들은 퀘벡주 몬트리올을 중
  • "서울에서만 4500억 쓰고 있다"…외신도 주목한 '이 전염병' 뭐길래
    "서울에서만 4500억 쓰고 있다"…외신도 주목한 '이 전염병' 뭐길래
    국제일반 2024.10.25 06:26:54
    사회와 단절된 채 살다가 쓸쓸히 사망하는 '고독사'가 국내에서만 한해 3600여명에 달하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고독사에 대해 조명했다. 24일(현지시각) CNN은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은 이를 막기 위해 3억2700만 달러(약 4511억)를 지출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매년 수천 명의 한국인(대부분 중년 남성)이 가족과 친구들과 단절된 채 조용히 홀로 사망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며칠 또는 몇 주가 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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