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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국제일반 2024.10.25 06:03:33
    러시아에 파병돼 훈련 받은 북한군 부대가 전장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도착했다고 우크라 정보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부대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쿠르스크주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곳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장성 3명과 장교 500명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으며, 우수리스크와 울
  • 英,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추진…관련 법안 의회 제출
    英,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추진…관련 법안 의회 제출
    국제일반 2024.10.25 05:30:00
    영국이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 전자담배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란 평가디. 영국 환경식품농업부는 잉글랜드에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정부는 웨일스도 같은 조처에 나서기로 했으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치정부와 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성년자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폐기물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영국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를
  • “월급 반토막 나도 떠날 거야”…교사 1900여명 탈출 시도한 ‘이 나라’
    “월급 반토막 나도 떠날 거야”…교사 1900여명 탈출 시도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24 23:36:49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900명의 홍콩 교사가 영국 학교 근무를 신청, 이 중 약 800명이 승인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는 영국 정부에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887명의 홍콩 교사가 영국 학교 근무를 신청해 797명이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후 다수의 홍콩인이 이민을 떠나고 교사들의 사직이 이어진 가운데, 남은 홍콩 교사들은 영국 학교로 떠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홍콩국가보안법은 홍콩에 대한 중국
  • 형기 5년도 더 남았는데…"교도소 좁다"며 수감자 1100명 풀어주는 '이 나라'
    형기 5년도 더 남았는데…"교도소 좁다"며 수감자 1100명 풀어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24 23:17:30
    영국 정부가 교도소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수감자 1100명을 추가로 조기 석방한다고 22일(현지시각) BBC가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준비가 안 된 석방”이라는 지적이 거듭 나오고 있다. 이번 조기 석방은 지난달 1700명을 조기 석방한 이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기 석방 자격은 살인, 심각한 폭력, 성범죄, 테러 혐의를 제외하고 5년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판사는 가택 연금의 한 형태로 수감자들에게 ‘감옥 밖 감옥’형을 선고할 수 있다. 이번 조기 석방 조치로 영국과 웨일즈 전역에서 5
  • "대형 오븐 열어보니 10대 여성 직원이 숨져있었다"…캐나다 월마트서 무슨 일이
    "대형 오븐 열어보니 10대 여성 직원이 숨져있었다"…캐나다 월마트서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4.10.24 23:17:16
    캐나다 월마트에서 일하던 10대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월마트 베이커리에서 일하던 19세 A양이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워크인 오븐은 상업적 규모의 식품 생산을 위한 산업용 베이킹 환경에서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A양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30분쯤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여러 파트너, 기관
  • 머리카락에 시즈닝 뿌리고 튀기고?…마라탕·탕후루 다음으로 '이것' 인기 끌까
    머리카락에 시즈닝 뿌리고 튀기고?…마라탕·탕후루 다음으로 '이것' 인기 끌까
    국제일반 2024.10.24 22:54:08
    중국에서 머리카락을 닮은 새로운 길거리 음식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우인에는 이 음식 먹방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뉴스에는 청두의 길거리 포차에서 사람들이 머리카락으로 바비큐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듯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이 먹은 간식의 정체는 ‘하이파차이’라는 간식인데 겉보기에는 머리카락 뭉텅이에 기름을 바르고 시즈닝을 뿌려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역과 비슷한 맛이 나는 해초류의 일종을 사용해 만든 음식이다. 하이파차이와 같은 해초류는 식이섬유 덩어
  • 日 '노인-노인 상속' 절반 이상…저축 늘고 소비 줄어
    日 '노인-노인 상속' 절반 이상…저축 늘고 소비 줄어
    국제일반 2024.10.24 22:19:58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상속인의 절반이 만 60세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 성향이 낮은 고령 가구에 돈이 몰리면서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4년도 경제재정백서'에 실린 일본 정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유산을 넘겨받은 상속인 중 60세 이상 연령자가 52.1%에 달했다고 24일 보도했다. 50대 상속인은 27.0%였고 49세 이하는 20.6%를 차지했다. '노노 상속' 확산은 기본적으로 수명
  •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2.7만…예상치 크게 밑돌아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2.7만…예상치 크게 밑돌아
    국제일반 2024.10.24 22:02:46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달 초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한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아직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0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전주(24만2000건)에 비해 1만5000건 줄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전망한 전문가 예상치(24만2000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9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달 초 25만8000명으로 정점을
  • 獨 반도체공장 설립 줄줄이 좌초…인텔 이어 울프스피드 무기한 연기
    獨 반도체공장 설립 줄줄이 좌초…인텔 이어 울프스피드 무기한 연기
    국제일반 2024.10.24 20:55:24
    미국 반도체회사 인텔에 이어 울프스피드도 독일 공장 신설을 보류했다. 거액의 독일 정부의 지원금 제안에도 업계 불황과 독일식 관료주의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독일 공영 ARD방송에 따르면 앙케 렐링거 자를란트주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울프스피드 공장 건설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ZF프리드리히스하펜과 함께 27억5000만 유로(약 5조 원)를 들여 자를란트주 엔스도르프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독일 정부도 보조금 5억 유로(약 7500억 원)를 지원하기로
  • "북한군 2000명, 러 서부로 이동 중"…북한군 움직임 첫 포착
    "북한군 2000명, 러 서부로 이동 중"…북한군 움직임 첫 포착
    국제일반 2024.10.24 20:40:08
    북한군 병사 약 2000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와 교전을 벌이고 있는 쿠르스크에는 지난 10월 초 북한군 선발대 약 10명이 들어와 자국군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도 벌여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소식통은 선발대가 북한군 거점 확보와 통신망 정비 등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
  • [속보]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러 서부로 이동중"<교도>
    [속보]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러 서부로 이동중"<교도>
    국제일반 2024.10.24 20:26:54
    [속보]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러 서부로 이동중"<교도>
  • 결제시스템 구축 못한 브릭스, 곡물거래소는 창설
    결제시스템 구축 못한 브릭스, 곡물거래소는 창설
    국제일반 2024.10.24 17:54:57
    러시아·중국·인도 등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CIS)가 미국 중심의 서방 질서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제안한 브릭스 곡물거래소 창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곡물거래소는 향후 원유·가스·금속 등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당초 골격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됐던 브릭스 결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균열이 노출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러시아 타스통신
  •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국제일반 2024.10.24 17:50:19
    미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무기로 북한군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기술을 이전받을 것으로 관측돼 이번 사건이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있어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
  • 中 "북한군 러시아 파병 모른다"…북·러 협력 강화에 부담
    中 "북한군 러시아 파병 모른다"…북·러 협력 강화에 부담
    국제일반 2024.10.24 17:42:17
    중국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관해 처음으로 "모른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질의에 "중국은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며 "각 당사자가 국면 완화를 추동하고 정치적 해결에 힘쓰기를 희망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등을 통해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한국과 미국 정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지만 그동안 중국 외교부는 관련 질문에
  • "아내의 높은 목소리 톤이 거슬린다구요?"…'이것' 때문일 수 있다는데
    "아내의 높은 목소리 톤이 거슬린다구요?"…'이것' 때문일 수 있다는데
    국제일반 2024.10.24 17:38:05
    여성의 목소리 톤이 높은 것은 젠더(성별) 불평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음성 인지 전문가 야마자키 히로코 씨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여성들의 높은 목소리가 사회적 압박과 젠더 불평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마자키 씨는 "일본 여성의 목소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야마자키 씨의 연구에 따르면, 일본 여성의 평균 음성 주파수는 300~350Hz로, 세계 평균(200~220Hz)보다 1옥타브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격으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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