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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착륙·적자 확대 우려 증폭, 연일 치솟는 국채금리
    美 연착륙·적자 확대 우려 증폭, 연일 치솟는 국채금리
    국제일반 2024.10.24 17:36:23
    미국 기준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됐지만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를 넘으며 고공 행진하고 있다. 연착륙 전망과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뒤섞이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동안 4%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43%를 기록했다. 7월 25일(4.247%)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10년물 수익률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
  • 고양이가 영유아보다 영특하다?…"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고양이가 영유아보다 영특하다?…"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국제일반 2024.10.24 17:20:42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빠른 속도로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아자부 대학 연구진들은 고양이 약 서른 마리를 대상으로 그림과 단어 쌍을 학습시킨 결과, 대부분이 인간 영유아 평균보다 빠른 9초 안에 이를 학습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고양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동시에 그와 짝을 이룬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식으로 고양이를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을 마친 고양이들에게 다시 그림과 함께 이번엔 틀린 단어를 들려주고 그 반응을 살폈다. 그림에 맞지 않
  • "우리 아이들을 지키겠다"…15세 미만은 SNS 금지한다는 '이 나라'
    "우리 아이들을 지키겠다"…15세 미만은 SNS 금지한다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24 17:16:41
    노르웨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기존 13세에서 15세로 올리기로 했다.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건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개입해야 하다면서 SNS 이용 제한 연령 상향 방침을 공개했다. 스퇴르 총리는 이번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도 시사했다. 그는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가능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규정하는
  • [속보] 러 하원,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속보] 러 하원,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국제일반 2024.10.24 16:30:01
    [속보] 러 하원,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 "이건 하고 이건 하지마"…105세 할머니가 공개한 ‘장수 비결’ 두 가지, 뭐길래?
    "이건 하고 이건 하지마"…105세 할머니가 공개한 ‘장수 비결’ 두 가지, 뭐길래?
    국제일반 2024.10.24 14:47:00
    영국의 105세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로 맥주와 비혼을 꼽아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지난 2일 105번째 생일을 맞은 캐슬린 헤닝스를 소개했다. 장수의 비결을 묻자 캐슬린은 “기네스(맥주)를 마시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했다. 캐슬린은 지난 2일 친구들과 이웃들, 직원들과 요양원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캐슬린은 맥주 브랜드 스타우트에게 기네스를 포함해 초콜릿, 앞치마 등을 선물 받았다. 캐슬린은 “내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이웃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19년 영국 브릭스턴에서 태어
  • '하늘을 나는 택시' 드디어 나오나…내년 미국서 '에어택시' 날아오른다
    '하늘을 나는 택시' 드디어 나오나…내년 미국서 '에어택시' 날아오른다
    국제일반 2024.10.24 12:43:27
    내년부터 미국에서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인 에어택시가 뜰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22일(현지시간) 에어택시 운항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 및 조종사 자격 인증 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은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훈련 과정과 조종사 인증 절차를 명확하게 정의한 것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상업적 운항을 지원한다. FAA는 이를 “이 항공기를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말했다. 일부 항공사는 내년부터 상업 승객 운송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규정은 훈련생과
  • '70만원짜리' 우크라 드론의 반격…'690억' 러 방공 시스템 한방에 '쾅'
    '70만원짜리' 우크라 드론의 반격…'690억' 러 방공 시스템 한방에 '쾅'
    국제일반 2024.10.24 11:55:53
    우크라이나 군이 운용하는 500달러(약 70만 원)짜리 무인기(드론)가 최소 4000만~5000만 달러(550억~690억 원)에 이르는 러시아의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Buk-M3’를 파괴했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500달러 상당의 드론이 1억 달러 상당의 러시아 Buk-M3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히며 20여 초 길이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당시 해당 드론이 포착한 상황이 담겼는데, Buk-M3로 추정되는 무기 위로 드론에서 투하한 폭탄이 떨어졌고 곧이
  • TSMC "中화웨이에 칩 제공한 고객사와 거래 중단"
    TSMC "中화웨이에 칩 제공한 고객사와 거래 중단"
    국제일반 2024.10.24 11:18:33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제재 대상인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자사 반도체를 전달한 고객사에 대해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익명의 대만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TSMC가 해당 고객사에 공급한 칩이 최종적으로 화웨이 제품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약 2주 전인 이달 11일께부터 해당 고객사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해당 고객사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미 기술리서치회사 테크인
  • "그 차림새로 어딜 감히"…中 자금성서 쫓겨난 美 유명 디자이너, 무슨 일?
    "그 차림새로 어딜 감히"…中 자금성서 쫓겨난 美 유명 디자이너,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0.24 10:33:29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4명이 중국 명소이자 역사 유적지인 자금성(고궁 박물관)을 방문했다가 차림새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릭 오웬스와 미셸 라미, 디자이너 듀오 ‘페칼 매터(Fecal Matter)’ 등 4인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영 매체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들 4명은 지난 15일 중국 자금성을 방문해 입구에서 사진을 찍다가 관계자로부터 퇴장하거나 옷을 갈아입고 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들이 자금성 앞에
  • "삼시세끼 고기반찬, 투항하세요"…우크라 '북한군 심리전' 나섰다
    "삼시세끼 고기반찬, 투항하세요"…우크라 '북한군 심리전' 나섰다
    국제일반 2024.10.24 07:56:50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상대로 본격적인 심리전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23일 텔레그램 채널 ‘나는 살고 싶다(Хочу жить)’에 '조선인민군 병사들에게 전하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채널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투항을 권유하는 채널이다. 북한군을 대상으로 한 선전물은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HUR은 "푸틴 (러시아)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조선 인민군 병사들에게 호소한다"며 "이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quot
  •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국제일반 2024.10.24 07:00:09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의 이행 상황 검토 때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산 전기차 등에 폭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산 자동차’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설에서 “가까운 시기에 USMCA를 업데이
  • 시중금리 고공행진에 뉴욕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1.6%↓[데일리국제금융시장]
    시중금리 고공행진에 뉴욕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1.6%↓[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10.24 06:31:24
    3거래일 연속 치솟는 국채 금리가 증시에 부담을 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관할 지역 대부분에서 경제 둔화세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 했다. 테슬라는 장 종료후 실적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23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09.94포인트(-0.96%) 하락한 4만2514.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3.78포인트(-0.92%) 내린 5797.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6.48포인트(-
  •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국제일반 2024.10.24 06:11:12
    “제 직감은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미국 내 가장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버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대선 족집게’로 불려온 인물이다. 실버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기고한 ‘선거에 대한 내 직감은 다음과 같다’는 글에서 “7개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1~2%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선거에서 50대 50이 유일하게 책임 있는 예측이다”면서도 “
  • "그녀의 발바닥만 보였다"…휴대폰 주우려다 '7시간' 바위 틈에 거꾸로 갇혀
    "그녀의 발바닥만 보였다"…휴대폰 주우려다 '7시간' 바위 틈에 거꾸로 갇혀
    국제일반 2024.10.24 06:01:30
    호주에서 한 20대 여성이 바위 틈으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7시간 동안 거꾸로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CBS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헌터밸리 지역을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던 여성 마틸다 캠벨은 사진을 찍다가 휴대전화를 바위 틈에 빠뜨렸다. 캠벨은 휴대전화를 꺼내려 몸을 숙였다가 약 3m 깊이의 커다란 바위 두 개 사이로 빠져 몸이 거꾸로 된 상태로 끼었다. 동행한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해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캠벨은 바
  •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공천배제 의원에 선거 지원금 논란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공천배제 의원에 선거 지원금 논란
    국제일반 2024.10.24 06:00:00
    일본 자민당이 오는 27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 파벌에 의한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일부 의원을 공천 배제한 가운데 이들이 소속된 당 지부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산당이 발행하는 기관지 ‘아카하타(赤旗)’는 23일 “자민당이 총선 후보 등록 직후 비자금 사건으로 공천 배제된 후보가 이끄는 당지부에도 2000만엔(약 1800만원)을 송금했다”며 “자금 원천은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정당교부금”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송금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세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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