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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앞서 수시로 몸쓸짓"…납치된 7세 소녀, 12년 만에 탈출했다
    "카메라 앞서 수시로 몸쓸짓"…납치된 7세 소녀, 12년 만에 탈출했다
    국제일반 2024.12.01 03:00:00
    남미 콜롬비아에서 7세 때 피랍돼 실종됐던 여자아이가 1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수사당국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하며 성폭행을 일삼은 납치범을 붙잡아 기소했다. 콜롬비아 검찰은 28일(현지시간) "미성년자를 납치한 뒤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카를로스 움베르토 그리살레스 이기타라는 이름의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고 했다. 검찰 설명에 따르면 피의자는 2012년 초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당시 7살이었던 피해자를 납치한 후 메데인 지역 자택에 데리고 갔다. 같은 해 피해자 가족들은 실
  • "집에 데려가도 다시 돌아가"…4일 밤낮을 강물에 빠진 주인 기다린 반려견 '뭉클'
    "집에 데려가도 다시 돌아가"…4일 밤낮을 강물에 빠진 주인 기다린 반려견 '뭉클'
    국제일반 2024.11.30 22:05:46
    얼어붙은 강을 건너다 강물 아래로 빠져 사망한 주인을 같은 자리에서 4일간 기다린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우파 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4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반려견 벨카와 함께 산책 중이었다.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얼어붙은 강을 가로질러 건너려고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강물의 얼음은 남성의 무게를 견딜 만큼 두껍지 않았고, 결국 그는 7m 강물 아래로 빠졌다. 이를 목격한 한 남성이 벨카의 주인을 구하기 위해 강물
  • 베트남 '숙원 사업' 하노이-호찌민 잇는 남북고속철도 건설 확정…
    베트남 '숙원 사업' 하노이-호찌민 잇는 남북고속철도 건설 확정…
    국제일반 2024.11.30 20:44:51
    베트남이 하노이와 호찌민을 연결하는 ‘국가의 숙원사업’인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확정했다. 30일 AF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이날 670억 달러(약 93조600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정부의 고속철도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베트남 교통부는 앞서 수도인 북부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인 남부 호찌민을 잇는 1541㎞ 구간을 시속 350㎞로 운행하는 고속철도 건설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고속철도는 20개 성·도시를 지나며 23개 일반역과 5개 화물역을 둘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 착공해
  • 연정 붕괴에 아이슬란드 조기 총선 치른다…정권 교체 전망
    연정 붕괴에 아이슬란드 조기 총선 치른다…정권 교체 전망
    국제일반 2024.11.30 20:33:52
    북대서양의 섬나라인 아이슬란드가 30일(현지시간) 조기 총선을 치른다. 아이슬란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기 의회 구성원을 뽑는 총선거를 치른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조기 총선은 지난달 뱌르드니 베네딕트손(54) 당시 총리가 연립 정부 내 정책 갈등을 이유로 의회 해산을 요청하고 이를 할라 토마스도티르 대통령이 수락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당초에 아이슬란드 총선은 2025년 9월로 예정돼 있었다. 이전 연립정부는 좌파 녹색당과 자유·보수 성향의 독립당, 중도 우파 성향의 진보당으로 구성돼 있었
  • "우크라이나 지원 안하면 손실 무한대"…  '제임스 본드' 英 정보국 수장의 경고 이유는
    "우크라이나 지원 안하면 손실 무한대"… '제임스 본드' 英 정보국 수장의 경고 이유는
    국제일반 2024.11.30 17:29:19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북한이 더욱 대담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리처드 무어 영국 해외정보국(MI6) 국장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손실은 무한대로 높다"며 북한 등 러시아 편에 선 국가들을 언급하면서 "중국은 향후 영향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고, 북한은 더 대담해질 것이고, 이란은 지금보다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해외정보국은 영화 ‘007 시리즈’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소속 기관으로 잘 알
  • '차 값만 총 100억 원' 4중 추돌 사고 … 페라리 2대 부딪히자 벤틀리·맥라렌까지, 무슨 일?
    '차 값만 총 100억 원' 4중 추돌 사고 … 페라리 2대 부딪히자 벤틀리·맥라렌까지,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1.30 16:45:43
    오스트리아의 한 산악지대 커브길에서 페라리 2대, 맥라렌 1대, 벤틀리 1대 등 슈퍼카 4대가 잇따라 부딪힌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의 차량 가액은 총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각)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오스트리아 티롤주 푼츠의 한 급커브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44만 7000파운드·약 8억 원)가 앞서 가던 라페라리(400만 파운드·71억 원)와 충돌했다. 이어서 맥라렌 엘바(140만 파운드&midd
  • "이번에 여행 가서 사 먹으려 했는데"…300명 집단식중독에 1명 사망 '비상'
    "이번에 여행 가서 사 먹으려 했는데"…300명 집단식중독에 1명 사망 '비상'
    국제일반 2024.11.30 15:11:14
    베트남 노점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30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에서 반미를 사 먹은 71세 남성이 이튿날 사망했다. 반미를 먹은 뒤 구토와 설사로 입원한 이 남성은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다. 사망한 남성은 4년 전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받았고 평소 고혈압이 있었다. 입원 이후 병원에서 심각한 소화기 감염, 급성 신장 손상 등과 함께 식중독 의심 진단을 받았다. 최근 붕따우에서는 이
  • 측근만 찾는 日이시바 총리…"정·재계 인사와 식사도 잘 안 한다"
    측근만 찾는 日이시바 총리…"정·재계 인사와 식사도 잘 안 한다"
    국제일반 2024.11.30 14:56:39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소수의 인물들과 교류하며 인맥을 크게 넓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시바 내각이 출범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리 동정을 분석한 결과, 이시바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매일 대면하는 관방장관과 부장관을 제외할 경우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과 가장 자주 만났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집권 자민당 핵심 간부인 모리야마 간사장과 약 두 달간 27회 면담했다. 면담 횟수에는 서서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이 동석한 경우도
  • 필리핀 '대통령 암살' 발언 논란 부통령 탄핵추진…마르코스는 '반대'
    필리핀 '대통령 암살' 발언 논란 부통령 탄핵추진…마르코스는 '반대'
    국제일반 2024.11.30 14:35:27
    필리핀 의회에서 '유사시 대통령 암살' 발언해 논란이 된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이 추진되는 가운데 부통령과 불화를 겪고 있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 등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왜 거기에 시간을 낭비하느냐"라며 "국민 삶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그는 이어 "큰 틀에서 보면 세라 부통령은 중요하지 않다"며 "탄핵 소추를 하지 말
  • 인니 대통령 "내년 교사 임금 2배로·최저임금은 6.5% 인상"
    인니 대통령 "내년 교사 임금 2배로·최저임금은 6.5% 인상"
    국제일반 2024.11.30 14:01:51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서민들의 소비를 늘리겠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6% 이상 올리고 교사 임금도 2배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내각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6% 인상을 제안했지만, 노동계와 논의한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평균 6.5% 인상하기로 했다"며 “지역별 최저임금은 추후 임금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로자의 구매력을 높이면서 기업의 경쟁력도 고
  • "눈 너무 많이 와서 쉴게요"…목숨 건 출근 대신 '유급휴가' 주는 '이 나라'
    "눈 너무 많이 와서 쉴게요"…목숨 건 출근 대신 '유급휴가' 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30 12:48:06
    지난 10월 말 대홍수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본 스페인 정부가 '유급 기후 휴가'를 도입했다. 28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이날 자연재해나 심각한 기상 이변으로 근로자들이 직장에 출근할 수 없을 때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도록 '기후 휴가'를 승인했다. 욜란다 디아스 스페인 노동장관은 "어떤 근로자도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 당국이 위험 경보를 발령하면 근로자들은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
  • 한 개 '86억'에 사더니 꿀꺽한 코인 부자…"다른 바나나보다 맛있다"
    한 개 '86억'에 사더니 꿀꺽한 코인 부자…"다른 바나나보다 맛있다"
    국제일반 2024.11.30 12:14:04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로 유명한 설치미술 작품을 86억여원에 낙찰받은 암호화폐 사업가가 벽에서 바나나를 떼어낸 뒤 먹어 치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각)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은 홍콩 페닌술라 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바나나를 먹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다른 바나나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웃었다. 선이 이날 언론과 인플루언서들 앞에서 먹어 치운 바나나는 그가 620만달러(86억5000만원)라는 거액으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작품 ‘코미디언
  • "생수 말고 수돗물 마셔라"…생수세 최대 20% 올린다는 '이 나라' 왜?
    "생수 말고 수돗물 마셔라"…생수세 최대 20% 올린다는 '이 나라' 왜?
    국제일반 2024.11.30 11:34:04
    프랑스 상원이 수돗물을 더 많이 마시도록 장려하기 위해 생수의 부가가치세를 대폭 올리는 법안을 채택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상원 방송 퓌블리크 세나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의 현재 5.5%인 부가가치세를 20%로 대거 인상하는 안을 채택했다. 이번 인상으로 1억5000만~3억 유로(약 2200억~44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인상안을 발의한 좌파 진영의 라파엘 도배 의원은 “플라스틱 생수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상하는 목적은 소비자가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 "일본은 정말 미쳤다"…흰 양말 신고 도쿄 거리 활보한 여성, 반전 결과에 '감탄'
    "일본은 정말 미쳤다"…흰 양말 신고 도쿄 거리 활보한 여성, 반전 결과에 '감탄'
    국제일반 2024.11.30 09:15:41
    일본을 여행한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일본 거리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신발을 신지 않고 걷는 실험을 한 뒤 감탄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본 거리의 청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발을 신지 않고 거리를 걷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심란 발라 제인으로, 주로 여행·뷰티 콘텐츠를 다룬다. 그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흰 양말을 신고 신발을 벗은 채 도쿄의 번화가를 걸었다. 인도와 횡단보도를 등 거리 곳곳을
  • "자기, 왜 울어. 내가 발 씻겨줄게"…여교사와 남고생 불륜 채팅창 '깜놀'
    "자기, 왜 울어. 내가 발 씻겨줄게"…여교사와 남고생 불륜 채팅창 '깜놀'
    국제일반 2024.11.30 08:45:21
    중국의 한 교사가 수업 중 학생과의 부적절한 채팅 내용을 실수로 공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며 해당 교사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미 결혼해 자녀가 있는 장 모 교사는 이달 초 수업 중 교실 프로젝터에 채팅앱 '위챗'을 실수로 띄워 10대 고등학생과의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전체 학생들에게 공개됐다. 공개된 채팅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 학생이 "자기, 왜 울어요?"라고 묻자 장 교사는 가정 불화를 토로하며 남편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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