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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입대를 앞둔 20대 청년, 군월급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도와줘요 자산관리]
    군입대를 앞둔 20대 청년, 군월급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도와줘요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4.08.24 08:30:00
    #군 입대를 앞둔 20세 A씨는 우연히 대학 동아리 선배에게서 군 복무 중에 받은 월급을 저축해 등록금을 마련했다는 말을 듣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현재는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서 쓰는 대학생이지만, 군 제대 후에는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까닭에 부모님께 학비를 더 지원받아야 하는데..” 라는 걱정도 있었던 터라 선배의 말을 쉽게 흘려보내기 어려웠다. 금융상품도 잘 모르고 은행에 방문해 본 적이 없는 금융에 생소한 A씨가 군 월급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은 뭘까? 군 입대는 청년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 블랙먼데이에 온 2통의 투자 관련 전화…그 내용은[서진환의 격이 다른 자산관리]
    블랙먼데이에 온 2통의 투자 관련 전화…그 내용은[서진환의 격이 다른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4.08.24 07:30:00
    블랙먼데이로 기록된 지난 8월 5일, 평소 연락이 없던 고객 두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 분은 주식을 전부 팔아 달라고 했고, 한 분은 지금까지 투자를 미루었던 채권을 사달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그날은 주식을 팔지도 않았고 채권을 사지도 않았다. 투매에 가까울 정도로 급락하는 날에 주식을 팔거나 급등하는 날에 채권을 사면 다시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예정에 없던 투자를 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한다는 과거 경험에 의한 판단이었다. Bad is Bad & Good is Good 8월이 되면서 많은
  • 지금이 집 살 타이밍?…눈 번쩍 트이는 부동산 투자 꿀팁[이시훈 변호사의 돈버는 부동산]
    지금이 집 살 타이밍?…눈 번쩍 트이는 부동산 투자 꿀팁[이시훈 변호사의 돈버는 부동산]
    사외칼럼 2024.08.24 07:00:00
    “지금 집 사도 될까요?”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실거주 매수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특히 신혼부부나 아이를 가진 학부모는 거주 안정과 아이의 교육을 위해 내 집 마련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내 집을 언제 사야 할지, 얼마에 사야 할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사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내 집 마련, 어떻게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부동산 시장의 오르고 내림에 대하여 민감한 시각으로만 바라보면 쉽게 살 수 없는 것이 서울?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다. 가격이 오른다고 하면 비싸서 못사고
  • 경상·전라·충청 사투리 [서우석의 문화 프리즘]
    경상·전라·충청 사투리 [서우석의 문화 프리즘]
    사외칼럼 2024.08.24 06:20:00
    경상도. 먼저 경상도의 예를 보자. “저 사람이 김씨니? 김씨가 저 사람이니?”는 경상도 식으로 발음하면, “절마가 김가가? 김가가 절마나?”가 된 것이다. “절마”는 “저 놈(者)”의 뜻이다. 여기서 “놈”은 비하의 뜻이 아니다. 그 대답인 “절마 아이고, 일마다”의 “일마”에도 비하의 뜻은 없다. 이 어투를 표기하면 1번과 같다. 2번은 “김(金)씨”를 “가(賈)씨”로 바꾼 것이다. “가”가 열번 반복되는 재미있는 말놀이가 된다. 오래 전에 강의 시간에 억양를 설명하면서 문득 만든 말이다. 1. 절1 마2 가0 김0 가1 가0,
  •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제2의 인생 시작해볼까? ?[이예원의 똑똑한 주부 재테크]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제2의 인생 시작해볼까? ?[이예원의 똑똑한 주부 재테크]
    사외칼럼 2024.08.24 06:00:00
    Q. 20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하고 이제 퇴직한 한 사람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한참 일할 나이인 40대에 급격한 건강 악화로 퇴직하게 되었어요. 건강을 회복하고 이제 다시 일을 구하려 했지만 재취업이 고민입니다. 확실한 기술이나 자격증도 없고, 재취업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 평소에 취미로 아이들을 위해 제빵을 했었는데, 한번은 꼭 배워보고 싶고 업으로 삼고도 싶어요. 제 2의 직업 배울 수 있는 곳이나 지원받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행복한
  • [신율의 정치난타] 여야 대표 회담, 무산? 연기?
    [신율의 정치난타] 여야 대표 회담, 무산? 연기?
    사외칼럼 2024.08.24 05:30:00
    이달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이 연기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렸기 때문이다. 예정됐던 회담이 연기되면 다양한 설(說)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무산이냐, 연기냐 하는 것이 그것인데 필자의 판단으로는 무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번 회담은 양당 대표의 ‘필요’에 의해 합의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먼저 이 대표의 경우를 보면 이렇다. 이 대표 체제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훨씬 이 대표의 당에 대한 장악력이 강화됐다. 오로지 ‘찐명’으로만 지도부가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민주당이 ‘이재명당’으로
  • [로터리] 끄트머리
    [로터리] 끄트머리
    사외칼럼 2024.08.23 06:00:00
    어제는 처서였다.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도 있고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속담도 있는데 올해 더위는 정말 유별나다. 굳게 믿었던 입추와 말복은 일찍이 더위와의 전투에 실패했고 전국 곳곳에서 ‘118년 만의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다. 오죽하면 태풍을 기다린다는 지인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견디면 여름의 ‘끄트머리’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끄트머리’라는 단어를 무척 좋아하는데 김밥 마니아 지인을 둔 덕분이다. 어느 날 식당에서 김밥을 주문했는데 “김 밖에 끄트머리가 최대한
  • [기고]글로벌 자문기관은 왜 찬성했을까
    [기고]글로벌 자문기관은 왜 찬성했을까
    사외칼럼 2024.08.23 05:30:00
    1만 9304건. 인수합병(M&A) 전문 연구기관인 IMAA가 밝힌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전 세계에서 이뤄진 M&A 건수다. 올해 말까지는 3만3000건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 분야로 보면 금융 다음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많은 M&A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에너지 분야의 산업지형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증거다. M&A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재무구조 개선, 사업시너지, 조직구조 개선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 등을 봐야 한다. 에너지 산업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덩치를 키우기 위해 시장 내 가치사슬을 강
  • [글로벌 핫스톡] 아메리칸 타워, 통신타워 임대로 안정적 수입 확보
    [글로벌 핫스톡] 아메리칸 타워, 통신타워 임대로 안정적 수입 확보
    사외칼럼 2024.08.22 17:19:48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낮은 실업률과 견고한 유동성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경기침체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란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그러나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9월 초까지는 경기침체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7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및 고용지표 쇼크가 촉발한 하락장에서 리츠 업종은 예외였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그동안 눌려있던 부동산 산업의 반등도 탄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초과 수요를 누리고 있는 데이터센터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통신타워 리츠 종목인 아메리칸
  • [기고]한국 조선, 글로벌 리더 지키려면
    [기고]한국 조선, 글로벌 리더 지키려면
    사외칼럼 2024.08.22 05:30:00
    글로벌 조선 업계가 호황기로 접어들면서 국내 조선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대형 상선 건조가 가능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중국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한국 조선사들이 중국과의 경쟁은 물론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지금까지 중국과의 경쟁은 ‘양과 질’의 승부였다. 그런데 최근 품질 격차가 급격히 줄고 중국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 이미 조선해양 분야 국제 저널의 논문 숫자 비율은 중국이 한국의 열 배를 넘어섰고 격차는 해가 지날수록 더욱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중
  • [역사속 하루] 몽골의 포위에 중건한 만리장성
    [역사속 하루] 몽골의 포위에 중건한 만리장성
    사외칼럼 2024.08.21 17:40:59
    오늘날 중국 베이징에 가면 보게 되는 만리장성 라인은 진나라, 한나라의 장성이 아니라 대부분 명나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명나라 시대에 장성이 대대적으로 건립됐고 정확히 언제쯤 지어진 성벽일까. 명나라 시기에 장성을 대대적으로 건립한 것은 이전 왕조의 지배층이었던 몽골족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기 때문이다. 몽골 초원으로 달아난 몽골 세력은 이후 여러 세력으로 분열된 시기에는 명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지도자의 영도력 아래 결집이 될 때마다 명의 변경을 괴롭혔다. 몽골이 원했던 것은 명과의 교역이었다. 결정
  • [투자의 창] ‘금은 교환비율’ 결정의 네 가지 요인
    [투자의 창] ‘금은 교환비율’ 결정의 네 가지 요인
    사외칼럼 2024.08.21 17:20:18
    2600년 전 아나톨리아 지역의 리디아 왕국은 세계 최초로 금화와 은화를 만들었다. 리디아의 왕 알리아테스와 그의 후계자인 크로이소스는 세계 최초의 환율이라 할 수 있는 ‘금(金)은(銀) 교환비율’을 도입했다. 다른 교환비율과 마찬가지로 금 1온스(약 28g)로 구입할 수 있는 은의 양은 수급에 따라 결정됐다. 고대의 금은비율 자료는 없으나, 1974년 12월 금 선물이 출시된 후부터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금 1온스로는 17~123온스의 은을 구입할 수 있었다. 통화정책의 영향 이외에 금은비율에 영향을
  • [로터리] 소아과 살려야 저출산 문제 푼다
    [로터리] 소아과 살려야 저출산 문제 푼다
    사외칼럼 2024.08.21 13:31:49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 계속 운다면 초보 부모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긴급한 상황에서 근처에 병원이 없는 경우 그저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얼마나 답답할까. 첫 아이의 부모라면 언제든 부딪힐 수 있는 당혹스런 상황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저출산 해결의 중요한 축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소아청소년과는 저출산 여파로 전공의 지원율이 급락하며 필수 의료과목 중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100%를 넘었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지난해 20%대로 추락했다.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다른 기피
  • [시로 여는 수요일] 바퀴 달린 가죽가방
    [시로 여는 수요일] 바퀴 달린 가죽가방
    사외칼럼 2024.08.21 06:00:00
    온갖 잡동사니들이 들어 있을 무엇을 쑤셔 넣으면 한없이 들어갈 바퀴 달린 가죽가방 비뚤어지게 서 있는 희끗희끗 때 묻은 것이 울퉁불퉁 늘어진 것이 벌써 여러 곳을 거쳐 왔을 바퀴 달린 가죽가방 여행의 경유지나 기착점을 모른 채 속이 열릴 때까지 지퍼를 닫고 굴러갈 바퀴 달린 가죽가방 낡은 바퀴로 끝까지 가 보겠다며 공항 대기실, 의자 옆에 손들고 서 있는 바퀴 달린 가죽가방 본래부터 잡동사니가 아니었을 것이다. 차곡차곡 개어 넣었을 것이다. 세면용품이며, 보조 배터리며, 안대며, 수면 양말까지 때마다 요긴하게 쓰였을 것이다. 처음부
  • [기고]전력산업, 미래가 안 보인다
    [기고]전력산업, 미래가 안 보인다
    사외칼럼 2024.08.21 05:30:00
    8월부터 가스요금이 6.8% 인상됐다. 다음 차례는 전기요금이라고 한다. 전기요금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인상해야 하는 걸까? 전기는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공급하고 있어 정부가 요금을 규제한다. 하지만 전기 생산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 연료 가격을 정부가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전기생산 원가는 오르는데 전기판매 매출은 따라오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한전의 재무제표는 이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2021~2023년 국제 연료가격 급등 시기에 한전은 43조 원의 적자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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