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印 '가성비' 日 '머니파워'로 치고 나가는데…韓만 기업 홀로 분투
    印 '가성비' 日 '머니파워'로 치고 나가는데…韓만 기업 홀로 분투
    헬스 2024.09.09 17:36:43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바이오 기업에 타격을 주는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이 임박했지만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은 인도·일본 등 경쟁국이 발 빠른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CDMO 산업에서 정부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국내 기업의 반사이익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도·일본 등 경쟁국의 바이오 기업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뛰는데 한국 CDMO 기업들은 나 홀
  • 신약 허가 수수료 4.1억으로…인력 늘려 기간 4개월 단축
    신약 허가 수수료 4.1억으로…인력 늘려 기간 4개월 단축
    헬스 2024.09.09 17:29:5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품목허가 수수료를 현재 883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46배 이상 인상키로 했다. 식약처는 수수료 인상을 바탕으로 심사 인력을 늘리고 절차를 효율화함으로써 신약 허가에 걸리는 기간을 4개월 가량 단축할 방침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업계가 품목허가 기간 단축 등 각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수수료 인상도 불가피하다고 요구해 온 사항을 받아들인 것이다. 식약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허가 수수료에 수익자부담원칙을 적용해 재산정하는
  • 체중 줄고 근육은 증가…한미약품, 비만신약 개발 속도
    체중 줄고 근육은 증가…한미약품, 비만신약 개발 속도
    헬스 2024.09.09 17:22:27
    한미약품(128940)이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량까지 늘려주는 신개념 비만 치료제 연구 결과를 미국에서 처음 공개한다. 기존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근육 손실이 최대 40%에 달하는 부작용을 동반했다는 점에서 임상을 거쳐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업계 판도를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11월 미국 비만학회에서 새로운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의 타깃 및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공개될 후보물질은 한미약품이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의 비
  • 제뉴원사이언스, 손지훈 신임 대표 선임
    제뉴원사이언스, 손지훈 신임 대표 선임
    헬스 2024.09.09 17:12:28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손지훈 전 휴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9일 제뉴원은 손지훈 전 휴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입했다. 이삼수 전 대표집행임원은 손 대표에게 리더십을 이양하고 회사 고문으로 경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개발해 제뉴원의 성장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 오만 만나는 홍명보號, 반전의 서막 열까
    오만 만나는 홍명보號, 반전의 서막 열까
    스포츠 2024.09.09 16:46:45
    실망스러운 10년 만의 국가대표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 홍명보(55) 감독이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76위 오만이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보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앞서 B조 최약체 팔레스타인(96위)과의 1차전에서 충격의 0대0 무승부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만은 팔레스타인과 함께
  • 캔버스 밖으로 나온 '우국원'…사람·자연의 소리로 재탄생
    캔버스 밖으로 나온 '우국원'…사람·자연의 소리로 재탄생
    라이프 2024.09.09 16:31:44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40대 우국원 작가의 작품이 캔버스의 경계를 넘는 특별한 공연이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싱크 넥스트 24’ 마지막 공연 프로그램 ‘오리지널리(Originally)’. 약 40평(132㎡) 남짓한 공간에 233명의 관객이 중앙의 원형 무대를 둘러쌌다. 평소 좌석의 위치가 무대의 방향을 알려주는 지침 역할을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지정석 없이 서서 원하는 방식으로 무대를 관람하는 저마다의 미션이 주어졌다. 이윽고 대형 광목천을 덧댄 스크린 위에 라틴어로 ‘말씀(
  • HLB파나진, ‘퀀텀’ 기술 탑재한 인플루엔자 진단키트로 글로벌 진출
    HLB파나진, ‘퀀텀’ 기술 탑재한 인플루엔자 진단키트로 글로벌 진출
    헬스 2024.09.09 15:56:00
    HLB파나진(046210)이 한국·미국·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고정밀 나노 기술을 활용한 진단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양자점 기술이 접목된 나노입자 제조 기술과 관련해 중국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스퀘어는 면역진단 플랫폼인 ‘퀀텀팩’을 통해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및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 등 호흡기 감염질환에 대한 폭넓은 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팬데믹으로 ‘신종인플루엔자’
  • 세계 1위 신네르, US오픈도 제패
    세계 1위 신네르, US오픈도 제패
    스포츠 2024.09.09 15:55:18
    21년 만의 미국 선수 우승을 보고 싶어한 미국 홈팬들의 바람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시간 16분 만에 물거품으로 돌려놓았다.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 오픈. 세계 랭킹 1위 신네르는 남자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3대0(6대3 6대4 7대5)으로 돌려세웠다. 상금 48억 원을 거머쥔 2001년생 신네르는 올 1월 호주 오픈에 이어 메이저 우승을 2회로 늘렸다. 메이저 첫 승과 2승을 한 시즌에 달성한 것은 1
  • 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난항에 "26년 이후 정원은 열린마음…나와달라"
    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난항에 "26년 이후 정원은 열린마음…나와달라"
    헬스 2024.09.09 15:25:49
    대통령실이 의사 단체의 반발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 전부터 난항을 겪는 상황에 대해 “2026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는 과학적·합리적인 의견을 내놓는다면 숫자에 구애 받지 않고 ‘제로 베이스’에서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며 의료계에 참여를 촉구했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9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의 장에 나와 이야기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동참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도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의료 단체
  • [속보]연휴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 일평균 7931곳 "설연휴의 2배"
    [속보]연휴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 일평균 7931곳 "설연휴의 2배"
    헬스 2024.09.09 15:24:04
    다가오는 추석 연휴(14∼18일) 기간에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8000곳에 가까운 병의원이 문을 열 것으로 집계됐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각 시도를 통해 신청받은 결과,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곳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운영한 당직 병의원(하루 평균 3643곳)의 2.2배 수준이다. 날짜별로 보면 연휴 첫날인 이달 14일에는 2만7766곳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이튿날에는 3009곳, 1
  •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 이강인, 어깨 감싸 안고 '파리 데이트' 전격 포착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 이강인, 어깨 감싸 안고 '파리 데이트' 전격 포착
    스포츠 2024.09.09 15:14:57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이 두산家 5세 박상효(25)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1999년생인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박진원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보도 내용을 보면 이강인과 박상효는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대학원에 다니는 박상효를 알게 돼 이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 쫓는 자, 쫓기는 자…뜨거운 '홈런왕 경쟁'
    쫓는 자, 쫓기는 자…뜨거운 '홈런왕 경쟁'
    스포츠 2024.09.09 15:11:30
    9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의 기온은 섭씨 39도를 넘어가고 있었다. 경기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올 시즌 가장 더운 날이었다. 경기장을 더 뜨겁게 만든 것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한 방. 1대0이던 5회 말 1사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 견제구에 횡사했는데 바로 다음 타석에서 보란 듯 아치를 그린 것이다. 시속 187㎞로 137m를 날아간 대형 홈런이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4대0으로 이긴 다저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
  • “독재는 어떻게든 상흔 남겨”…아르헨티나 소설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독재는 어떻게든 상흔 남겨”…아르헨티나 소설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문화 2024.09.09 15:10:55
    “어떤 사람이든 독재 정권을 겪으면 그 사람의 인식에 ‘흔적’이 남아요. 저의 작품에도 청소년기부터의 상흔이 문제의식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아르헨티나 소설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아르헨티나 정권은 지금까지 사회가 이뤄온 컨센서스에 반대되는 정권이었다”며 “군사독재의 역사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후퇴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크고 이 같은 문제의식을 작품에 투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의 독재정권이라는 흥미로운 공통
  • 열관리 인재 찾습니다…현대위아, '전공자 행사' 첫 개최
    열관리 인재 찾습니다…현대위아, '전공자 행사' 첫 개최
    자동차 2024.09.09 14:58:10
    현대위아(011210)는 지난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스템(TMS)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TMS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자동차 열관리 분야 연구실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가 특정 분야 연구자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밋 업 데이는 기술 세션과 인사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술 세션에선 자동차 열관리의 설계?제어?해
  • 尹,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에 "韓 스포츠 역사 새로운 지평 열어"
    尹,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에 "韓 스포츠 역사 새로운 지평 열어"
    스포츠 2024.09.09 14:55:15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36)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당선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원유민 IPC 선수위원의 활약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원 선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