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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 뷰'에 눈뜨고 숲전문가와 산책…깊어가는 가을, 추억으로 물들다
    '단풍 뷰'에 눈뜨고 숲전문가와 산책…깊어가는 가을, 추억으로 물들다
    라이프 2024.10.23 06:00:00
    초록 잎들이 점차 빨강·노랑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호텔·리조트 업계가 바빠졌다. 가을을 만끽하고 싶지만 일정상 해외에는 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이색 상품으로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10월 말부터 11월 초중순까지 가을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호텔들의 예약이 속속 차기 시작했다. 북한산을 마주하는 파라스파라 서울 측은 “주말은 이미 예약이 다 찼다”며 “2~3개월 전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해 이달 들면서 예약이
  • 여야의정협의체, '개문발차' 속도 주목… 순항 여부는 '글쎄'
    여야의정협의체, '개문발차' 속도 주목… 순항 여부는 '글쎄'
    헬스 2024.10.23 05:30:0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2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부 의사단체가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은 협의체를 공식적으로 띄울 수 있는 모멘텀을 얻었다는 점에서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전공의·의대생 등 없이 ‘개문발차’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의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대화에 부정적인 기류가 적지 않다. 그런 탓에 협의체 출범까지 순탄하지 않으리
  • ‘치즈계의 에르메스’ 모셔왔더니…10분만에 4억 완판
    ‘치즈계의 에르메스’ 모셔왔더니…10분만에 4억 완판
    라이프 2024.10.23 05:30:00
    홈쇼핑 업계가 신상품 및 단독상품 발굴 전담 조직을 꾸려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타사에는 없는 해외 인기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거나 국내 처음으로 발굴해 들여온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월 리빙?패션?식품 등 각 카테고리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MD 6명을 모아 ‘FAST소싱팀’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FAST소싱팀은 지난달까지 누적 80개 이상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CJ온스타일 간판 프로
  • [오늘의 날씨] 비 그치고 찬 바람에 '쌀쌀'…아침 최저 8~16도
    [오늘의 날씨] 비 그치고 찬 바람에 '쌀쌀'…아침 최저 8~16도
    라이프 2024.10.23 05:00:00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 "한강 작가 책 안 팔아요" 특단 조치 꺼낸 '이곳'…동네 책방 드디어 웃나
    "한강 작가 책 안 팔아요" 특단 조치 꺼낸 '이곳'…동네 책방 드디어 웃나
    문화 2024.10.23 04:00:00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책이 무서운 속도로 판매되며 출판업계와 서점가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서점은 마음 놓고 웃지 못했다. 소매와 공급 총판(도매)를 겸하는 교보문고로부터 물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서다. 이같은 지적이 잇따르자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한강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교보문고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설치한 현판을 통해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며 “11월 1일부터
  • “대한체육회의 파리올림픽 낮은 성적 예상에 선수·기업들은 큰 손해 입어”
    “대한체육회의 파리올림픽 낮은 성적 예상에 선수·기업들은 큰 손해 입어”
    문화 2024.10.23 01:41:21
    2024년 파리 올림픽의 메달 예상 전망이 터무니없이 낮아 기업 후원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기업과 선수들 모두 큰 손해를 봤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감에서 “낮은 메달 전망에 기업들이 마케팅을 줄였고 이것을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우리 선수단의 메달 전망을 금메달 5개로 예상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선수들은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그는 “앞서
  • 셀트리온, 1000억 규모 편두통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셀트리온, 1000억 규모 편두통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헬스 2024.10.22 21:35:05
    셀트리온(068270)이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000억 3980만 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4.6%에 해당한다. 계약 종료일은 2025년 7월 30일까지다. 아조비 개발사 테바는 셀트리온그룹의 북미 협력사다. 테바는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북미 지역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테바와 2015년부터 아조비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과 생산 규모 확대(스케일업) 작업을
  • 세계 1위 탈환 후 외톨이 입국한 안세영…코치진과 불화설 질문 대답은
    세계 1위 탈환 후 외톨이 입국한 안세영…코치진과 불화설 질문 대답은
    스포츠 2024.10.22 21:07:56
    덴마크 오픈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 배드민턴 안세영이 대표팀과 별도로 입국했다. 안세영은 "할 말이 없다"는 짧은 소감만을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22일 안세영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배드민턴계의 부조리를 폭로해 안세영은 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둬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이번 귀국길에서 김학균 감독, 성지현 코치, 대표팀 동료와 함께 입국하고도 따로 움직였다. 김학균 감독이 오후 5시 35분 입국장
  •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지속 가능하려면 충분한 재원 확보돼야”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지속 가능하려면 충분한 재원 확보돼야”
    헬스 2024.10.22 18:51:35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잡기 위해 시범사업에 착수한 가운데 충분한 재원 확보가 담보돼야 한다는 의료계 제언이 나왔다. 옥민수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22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중증 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지역 내 필수의료의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려면 시범사업 단계에서 상급종합병원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 글로벌 빅파마 중심 장기·초대형 계약…매년 수주 신기록 행진
    글로벌 빅파마 중심 장기·초대형 계약…매년 수주 신기록 행진
    헬스 2024.10.22 18:22: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매년 새로운 수주 기록을 경신하며 K바이오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올해는 연간 누적 수주 금액 4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만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계약 8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0~40위권 제약사들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체결한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 R&D 역량 2배 강화, 수출기지 역할 부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 R&D 역량 2배 강화, 수출기지 역할 부여"
    자동차 2024.10.22 18:00:31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증시 상장을 통해 현지 생산능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인도법인 상장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도 시장은 5% 이상의 성장으로 향후 잠재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R&D를 두 배 이상 강화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기지 역할을 부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도법인 상장의 배경과 관련해서는 “인도 자본시장의 성장과 현대차의 전략적 입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고려한 것”이라며 “기업공개(IPO) 이후에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 “독감 입원율의 4배…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전히 중요”
    “독감 입원율의 4배…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전히 중요”
    헬스 2024.10.22 17:47:01
    코로나19 입원율이 독감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높은데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더나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주소와 코로나19 백신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고, 지난 4년간 축적된 실제 임상 근거(RWE)를 통해 확인된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가치를 공유했다. 모더나가 진행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조사 결
  • 절기마다 카페 손님에게 편지 주는 카페 주인장 '구의 증명' 최진영 소설가
    절기마다 카페 손님에게 편지 주는 카페 주인장 '구의 증명' 최진영 소설가
    문화 2024.10.22 17:46:23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손글씨, 봉투 속에 봉인한 내밀함. 실시간 안부가 아닌 시차를 둔 안부.” ‘구의 증명’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 소설가 최진영이 24절기가 바뀔 때마다 보낸 편지들이 하나의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제주의 카페 ‘무한의 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시작한 일이 하나의 책이 됐다. 최진영은 22일 열린 산문집 ‘어떤 비밀(난다 펴냄)’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설과는 달리 산문집을 세상에 내보이는 일이 독자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마음”이라며 “편지 형식의 글을 실제로 밀봉해서 봉투에 담아 드
  • 치즈계 에르메스 10분내 완판…단독상품 힘주는 홈쇼핑업계
    치즈계 에르메스 10분내 완판…단독상품 힘주는 홈쇼핑업계
    라이프 2024.10.22 17:46:14
    홈쇼핑 업계가 신상품 및 단독상품 발굴 전담 조직을 꾸려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타사에는 없는 해외 인기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거나 국내 처음으로 발굴해 들여온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FAST소싱팀’은 지난 달 CJ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인 ‘최화정쇼’에서 아일랜드 원유 100% 치즈 ‘앙투어솔레 치즈’를 소개해 방송 10분 만에 매출 4억 원을 찍었다. 1초당 치즈 60박스씩 팔린 셈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SNS에서 ‘치즈계의 에르메스’로 불린 이 제품을 FAST소싱팀
  • 거장 드쿠플레의 마법같은 '샤잠!'…"공연 15분 전부터 관람하세요"
    거장 드쿠플레의 마법같은 '샤잠!'…"공연 15분 전부터 관람하세요"
    문화 2024.10.22 17:45:40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올림픽 개막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개막식을 공개했을 당시 세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이 쇼를 정의할 기존의 예술 방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프랑스 언론은 이 쇼를 ‘드쿠플러리(Decoufleries)’라고 소개했다. 드쿠플레의 방식, 필립 드쿠플레가 연출한, 드쿠플레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의미다. 복합예술공연의 거장 필립 드쿠플레가 자신의 대표작 ‘샤잠!’으로 8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22일 ‘LG시그니처와 함께하는 필립드쿠플레 샤잠!’의 기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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