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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캡틴이 끝냈다…홍명보호, 오만 잡고 귀중한 3차예선 첫 승
    결국 캡틴이 끝냈다…홍명보호, 오만 잡고 귀중한 3차예선 첫 승
    스포츠 2024.09.11 01:10:51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오만 원정에서 귀중한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1골·2도움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약체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0대0 충격의 무승부에 그친 홍명보호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남은 3차 예선 전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홍
  • 중국, 수적 우위 살리지 못하고 사우디에 패배…2경기 승점 無
    중국, 수적 우위 살리지 못하고 사우디에 패배…2경기 승점 無
    스포츠 2024.09.11 00:02:03
    중국이 수적 우위에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했다. 중국은 10일 다롄의 쒀위완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사우디에 1대2로 졌다. 앞서 열린 일본과의 1차전에서 0대7로 대패했던 중국은 사우디를 제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패배하며 2경기 동안 단 한 점의 승점도 따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전반 14분 사우디의 수비수 알리 라자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1대0으로 앞서갔다. 5분 후 중국은 또 하나의 호재를 맞이했다. 중국
  • 황희찬, 오만전 선발 출격…첫 경기 '졸전' 홍명보호 구원한다
    황희찬, 오만전 선발 출격…첫 경기 '졸전' 홍명보호 구원한다
    스포츠 2024.09.10 22:42:23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오만전에 선발 출격해 팔레스타인전 패배로 위기를 맞은 홍명보호를 구원하러 나선다. 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희찬과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끈다. 박용우(알아인)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팀의 허리를 담당하고 이명재(울산), 김민재(바이에
  • 1500년 전 왕비의 팔찌·큰 칼에 새겨진 상상의 동물…공주서 만나는 백제 역사·문화
    1500년 전 왕비의 팔찌·큰 칼에 새겨진 상상의 동물…공주서 만나는 백제 역사·문화
    문화 2024.09.10 19:00:00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무령왕비 은팔찌'를 포함한 유물들을 통해 백제 문화에 깃든 용(龍)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용은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 유일한 상상 속 동물이다. 비와 바람을 일으키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여겨졌고, 지배자를 상징하는 존재이자 사악한 기운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믿음도 있었다. 10일 국립공주박물관에 따르면 '상상의 동물 사전 - 백제의 용' 전시회가 이날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 사랑 구걸했던 나 같네…대학로 휩쓰는 '진짜 위로'에 눈물이 핑
    사랑 구걸했던 나 같네…대학로 휩쓰는 '진짜 위로'에 눈물이 핑
    라이프 2024.09.10 17:55:30
    “사랑을 구걸했던 작은 아이의 영혼이 너무 불쌍해 따라서 펑펑 울었습니다. 설화에서 따온 이야기지만 제 이야기 같았어요.” (뮤지컬 ‘홍련’을 본 30대 관객 이모씨) 강렬한 현실감으로 지속적인 학대, 폭력 피해 생존자들의 상처를 보듬는 소극장 뮤지컬들이 대학로를 휩쓸고 있다. 관객들에게 막연한 희망을 준 ‘힐링 뮤지컬’을 넘어 현실에 기반한 치유를 추구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공연계에 따르면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지난 7월부터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홍련’이 2030 관객이 전체 관객의 80%에 달하는 등 뜨거
  • 보름달 보며 명상…한복 입고 찰칵…긴 연휴, 호텔·리조트서 즐겨볼까
    보름달 보며 명상…한복 입고 찰칵…긴 연휴, 호텔·리조트서 즐겨볼까
    라이프 2024.09.10 17:43:13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리조트들이 보름달 명상, 발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가 5일간 이어지면서 ‘추캉스(추석+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가족 단위부터 커플, 반려견 동반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해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추석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더한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보름달을 감상하며 싱잉볼 소리를 배경으로 명상하는 ‘한가위 싱잉볼 달
  • 넷플 '지우학'처럼…교복 입고 좀비 피해 탈출 "오싹하네"
    넷플 '지우학'처럼…교복 입고 좀비 피해 탈출 "오싹하네"
    라이프 2024.09.10 17:42:11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학생들이 좀비 떼로 변신한 ‘효산고등학교’가 올가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찾아왔다.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등장한 교복 입은 좀비들과 직접 마주해 효산고 학생들처럼 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에버랜드의 야외 인프라와 넷플릭스의 인기 지적재산권(IP)이 결합한 결과다. 에버랜드는 올가을 새로운 공포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와 함께 조성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
  • 한일 관광장관 10일 日 고베서 회담…“균형성장 위한 공조 중요”
    한일 관광장관 10일 日 고베서 회담…“균형성장 위한 공조 중요”
    문화 2024.09.10 17:05:56
    한중일 문화·관광장관 회의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고베·교토에서 열리는 가운데 첫째 날인 10일 한국과 일본의 관광 담당 장관이 고베에서 만났다. 이날 관광 담당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이토 데츠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장관급)이 이날 고베 오쿠라 호텔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관광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교류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양국간 정책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사이토 대신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 들어
  • ‘50-50’ 보인다…오타니, 시즌 47호 도루
    ‘50-50’ 보인다…오타니, 시즌 47호 도루
    스포츠 2024.09.10 16:46:34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47호 도루에 성공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 달성을 눈앞에 뒀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도루 3개를 성공했던 오타니는 일주일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 3회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오타니는 현재 46홈런-47도루를 기
  • "백로 지났는데 체감온도 33도, 실화냐?"…한반도 덮친 '9월 폭염' 왜?
    "백로 지났는데 체감온도 33도, 실화냐?"…한반도 덮친 '9월 폭염' 왜?
    라이프 2024.09.10 16:36:37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를 덮친 가운데 한반도의 열대야도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하며 재난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기상특보 구역 183곳 중 164곳에 폭염특보(경보 31곳, 주의보 133곳)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에서 오늘(10일) 오전 7시 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25.6도다. 제주는 올해 열대야 기간이 64일로 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7일)가 지났음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
  • 추석 연휴에 다들 어디 가나 했더니…무려 30만명 '이곳'으로 떠난다
    추석 연휴에 다들 어디 가나 했더니…무려 30만명 '이곳'으로 떠난다
    라이프 2024.09.10 16:12:37
    올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이 오는 18일께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9월 29일)보다 10일가량 빠른 속도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67만73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내국인은 831만4560명, 외국인은 136만2753명이다. 내국인은 지난달 30일 800만명을 돌파했고, 외국인은 7월16일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추석 연휴인 12~18일 입도객이 29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날짜별로 보면 12일 3만8000명, 13일 4만4000
  • 선수단 보너스 없애고 페이백은 멋대로…드러난 배드민턴협회 '검은 민낯'
    선수단 보너스 없애고 페이백은 멋대로…드러난 배드민턴협회 '검은 민낯'
    문화 2024.09.10 16:09:53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에서 협회의 선수 관리 및 육성 시스템, 스폰서십 운용 등의 실태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짬짜미 횡령’ 의혹은 물론 선수 포상금 규정을 삭제하고 협회의 규율은 강화하는 등 협회가 선수들을 옭아맨 정황도 적발됐다. 문체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금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48명 중 22명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최종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지난달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 [인사] 국가유산청
    문화 2024.09.10 15:32:37
    ◇귝가유산청 <과장급> △유산정책국 세계유산정책과장 송인헌 △ 문화유산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안 호 △자연유산국 동식물유산과장 이윤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김창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홍은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디지털문화유산연구정보팀장 최인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 오춘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장 이규훈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신종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장 이은석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김흥년
  • 안세영 '작심발언'에 문체부 답했다…"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
    안세영 '작심발언'에 문체부 답했다…"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
    스포츠 2024.09.10 15:07:37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안세영 선수의 '작심발언'에 응답했다. 10일 문체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었다. 문체부는 “안세영 인터뷰를 계기로 체육계의 낡은 관행이 사회적 이슈가 됐다”라며 “이번 조사로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협회가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먼저, 문체부는 배드민턴 협회의 비국가대표 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를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국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종목(44개) 중 배드민
  • 제레미 리프킨 "문명 위협하는 물…안보 목적도 재난구호로 변화"
    제레미 리프킨 "문명 위협하는 물…안보 목적도 재난구호로 변화"
    문화 2024.09.10 14:19:17
    “이미 수력 문명은 인류의 오만으로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수권(水圈)을 믿지 않으면 더 큰 혼돈이 올 겁니다. 더 늦기 전에 ‘물의 회복력’을 되돌려야 합니다.” ‘육식의 종말’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 등 종말 시리즈 3부작을 쓴 세계적인 석학 제러미 리프킨(79·사진)이 ‘수력 문명의 종말’에 경종을 울리는 신작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로 돌아왔다. 지구 표면의 74%가량을 차지하는 물의 존재를 인정하고 ‘물의 법적 권리’를 천명하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리프킨은 9일 화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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