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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문화재단, 세계 수준 ‘피아노 톤 마이스터’ 육성 지원
    삼성문화재단, 세계 수준 ‘피아노 톤 마이스터’ 육성 지원
    문화 2025.02.19 17:50:35
    삼성문화재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 육성을 위해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국내 기술 세미나와 ‘제24차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 총회(IAPBT)’를 동시 개최하고 해외 기술 연수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남 신안군에서 열리는 기술 세미나는 독일 피아노 전문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의 얀 키텔을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피아노 조율사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키텔은 쇼팽&m
  • ‘책 읽는 대한민국’ 연중 캠페인 벌인다
    ‘책 읽는 대한민국’ 연중 캠페인 벌인다
    문화 2025.02.19 17:46:4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특히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해 ‘책 읽는 대한민국’ 사업도 올해 처음 전개한다. 19일 출판진흥원은 올해 중점 사업 방향으로 비독자의 독자 전환, K북 글로벌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를 선정하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9월 김포에서 개최한다. 또 지역 활성화와 독서 문화를 결합한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새로
  • 고요히 가라앉으며 빠져드는 무의식의 매혹
    고요히 가라앉으며 빠져드는 무의식의 매혹
    문화 2025.02.19 17:45:41
    달을 닮은 구체 위에 올라탄 한 쌍의 부엉이는 달빛의 잔상을 배경으로 금방이라도 하나가 될 듯 가까워지고, 짙푸른 바다에 뛰어든 잠수부는 계속 가라앉으며 마침내 손톱 달이 뜬 밤하늘에 도달한다. 보라색 커튼과 창문을 경계로 펼쳐지는 몽환적인 풍경은 꿈결 속에서 마주쳤을 법하고, 수풀 너머로 천천히 이동하는 낙타와 사람은 환상 문학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독일 뮌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이유진 작가의 국내 두 번째 개인전 ‘Positive Sinking’은 관객들을 작가의 잠재의식 속에 펼쳐진 초현실적 세계로 안내하려는 시도이다
  • 인간, 기술, 자연…미래의 백남준들이 모색하는 공존의 해법
    인간, 기술, 자연…미래의 백남준들이 모색하는 공존의 해법
    문화 2025.02.19 17:45:08
    정형화된 예술의 틀에 얽매이지 않았던 예술가 백남준의 실험 정신을 이어갈 아시아 젊은 작가 일곱 팀의 기획 전시가 열린다.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려진 세계를 탐구해 이면의 풍경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도전과 노력이 담긴 작품 1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절대적 진리와 자신의 앎에 끝없는 의문을 제기하며 성찰했던 백남준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 작가의 도전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자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첫 전시로 젊은 작가들의 설치 작품 14점을 공개하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 "5분 명상 쌓이면 갈등도 줄어…불자 상관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사람]
    "5분 명상 쌓이면 갈등도 줄어…불자 상관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사람]
    문화 2025.02.19 17:42:49
    “명상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하물며 자면서도 명상을 해요. 세상을 볼 때 좋은 일에 대응하는 안 좋은 일이 있다고 치부하고 마음을 항상 평안하게 유지하는 게 선이고 곧 명상이죠.” 진우스님이 제37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뒤 전 국민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일상에서 하는 ‘5분 선명상’이다. 국민체조를 하듯이 모든 국민이 하루에 5분씩만 어떠한 감정을 표출하기 전에 ‘우선 멈춤’하고 명상한다면 자연스레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우스님은 “어떤 감정이 일어날 때는 처음 5초가
  • 강남언니 428억 시리즈C 마무리 [투자ABC]
    강남언니 428억 시리즈C 마무리 [투자ABC]
    문화 2025.02.19 17:18:59
    강남언니 428억 원 규모 투자 유치 19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428억 원 규모 시리즈C 단계 투자유치를 마쳤다. 주요 투자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강남언니는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9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강남언니는 한국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와 일본 현지 병원을 찾는 현지 이용자 대상 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미용의료 기관을 위한
  • 진우스님 "중도의 마음이 사회혼란 막아…나라 탓 이전에 스스로 돌아봐야"[이사람]
    진우스님 "중도의 마음이 사회혼란 막아…나라 탓 이전에 스스로 돌아봐야"[이사람]
    문화 2025.02.19 14:06:53
    “108배와 참선은 늘 변함없이 했죠. 힘든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마음이 불편하냐, 그건 아니에요. 무심코 하려고 해요.” 제37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64·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심코’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는 “수행을 많이 한 사람들을 보면 몸은 아플 수 있어도 마음이 괴롭지는 않다”며 “결국 나의 인과(因果) 감정이 어려움을 만드는 것이라고 깨닫고 상기하면서 극복하기에 달렸다”고 밝혔다. ‘아무런 뜻이나 생각이 없이’를 뜻하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2.19 08:35:09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실 해외홍보기획과장 홍지원
  • [로터리] 아카데미 넘어 번역대학원으로
    [로터리] 아카데미 넘어 번역대학원으로
    문화 2025.02.18 18:30:00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번역가 양성 기관인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관은 훌륭한 수료생들을 배출해 왔다.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야간·아틀리에 과정을 합해 총 15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중 번역 지원에 선정된 건수가 356건, 해외 출판은 245건, 번역상 수상은 127건이다. 번역아카데미 수료생이자 전직 아카데미 교수이기도 했던 김소라 번역가는 제자인 배영재 번역가와 함께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를 번역했고 이 작품은 2024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수료생이
  • ‘화재로 건물 피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 들고 지역 찾아간다
    ‘화재로 건물 피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 들고 지역 찾아간다
    문화 2025.02.18 18:02:25
    최근 큰 불로 상당한 건물 피해를 입어 자체 전시가 불가능해진 국립한글박물관이 대안으로 전국 각지로의 순회전시를 내놓았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그동안 한글문화 전시를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에 선보이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는 데, 올해는 이를 확대해 총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어린이 나라’, ‘근대한글연구소’, ‘사투리는 못 참지!’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잡지 ‘어린이’를 소재로 한 ‘어린이 나라’를 ▲ 아트센터고마(공주, 3.13.~5.1
  • "관객 위로할 레퍼토리 공연에 집중…'서울 예술의 중심' 되찾겠다"
    "관객 위로할 레퍼토리 공연에 집중…'서울 예술의 중심' 되찾겠다"
    문화 2025.02.18 17:54:55
    “같이 하자고 매달리는 예술가와 일을 하면 그 사람의 집사가 되기 쉬워요. 하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그 사람의 예술적 욕망이 꿈틀거리게 만들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해요.” 그렇게 연극 연출가인 고선웅에게는 창극을, 국내 대표 패션 디자이너인 정구호에게는 한국 무용을, ‘가왕’ 조용필에게 클래식 콘서트라는 예술적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예술계를 한 단계 풍요롭게 만든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그 장본인이다. 안 사장은 최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태생부
  • 출근 포비아와 아트 오피스 [박소정의 아트 비즈니스]
    출근 포비아와 아트 오피스 [박소정의 아트 비즈니스]
    문화 2025.02.18 17:54:22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올해 설 연휴는 ‘출근 포비아’를 겪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더 없이 특별한 선물이었다. ‘출근 포비아’는 직장인들이 출근길 지옥철부터,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출근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은 유연근무제와 원격근무를 도입, 사내 웰빙 프로그램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출근하는 것이 좀 더 즐거워지는 기업이 될 수는 없을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
  • 대중음악 ‘활황’, 뮤지컬 ‘주춤’…작년 공연시장 1.45조, 전년比 14.5%↑
    대중음악 ‘활황’, 뮤지컬 ‘주춤’…작년 공연시장 1.45조, 전년比 14.5%↑
    문화 2025.02.18 09:59:35
    국내 공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다만 대중음악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서도 뮤지컬은 주춤한 상황이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공연 관람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지난해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 매로
  • ‘대가야’ 고령, 우리나라 5번째 古都 지정
    ‘대가야’ 고령, 우리나라 5번째 古都 지정
    문화 2025.02.18 09:19:42
    경상북도 고령이 우리나라 다섯번째 ‘고도(古都)’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공포하며 ’고령 대가야‘를 신규 고도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의 지정 의결에 이어,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령 대가야’의 신규 지정절차가 최종 완료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신규 고도 지정은 지난 2004년 이후 21년만이다. 이에 따라 고도는 기존 4곳(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2.17 18:16:54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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