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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마술·무용…신나는 어린이날
    뮤지컬·마술·무용…신나는 어린이날
    문화 2025.04.27 20:21:45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발레와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과 만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로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 이미자 "애절한 마음으로 대중에 어필…66년 가수인생 행복했어요"
    이미자 "애절한 마음으로 대중에 어필…66년 가수인생 행복했어요"
    문화 2025.04.27 20:21:05
    “트로트를 하는 가수들은 참 외롭고 힘이 듭니다. ‘동백 아가씨’가 33주간 1등을 했어도 저는 소외감을 갖고 지냈습니다. 정말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84)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 ‘전통 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에서 이처럼 후배 가수들을 향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앞서 이미자는 지난달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곡 녹음을 하지 않고 콘서트도 열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7일
  •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문화 2025.04.27 17:45:38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 시간) 영면에 든 가운데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그가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톨릭 초기 교황들은 선종한 뒤 대부분 시성됐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교황으로 재임했다고 반드시 성인 반열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서도 시성이 추진될 경우 수년간 엄격한 심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초대 교황으로 여겨지는 베드로 교황 이후 초기에 재임한 교황 50명 중 단 2명을 제외한 48명이 성인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현대에
  •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문화 2025.04.27 17:45:17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이르면 다음 달 6일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도 “콘클라베는 5월 6일 이전에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며칠 더 늦게 시작될 수도 있다”면서 “추기경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서로를 평가하고 이념적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의 상황을 가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교황이 선종한
  • 보험 설계사가 중간책…수백억 ‘아트테크 사기' 또 터졌다
    보험 설계사가 중간책…수백억 ‘아트테크 사기' 또 터졌다
    문화 2025.04.27 14:40:33
    미술품 갤러리 사이에서 아트테크(미술+재테크) 사기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원금 보장과 연 12%의 수익을 약속하며 다수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보험설계사들을 중간책으로 활용해 피해 규모를 더욱 키웠는데,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200억 원이 넘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양재동 소재 A 갤러리 대표 신 모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신 씨는 현재 투자자들과 연락을 끊고 개인 파산을 신청한 상태로, 경찰은 신 씨에 대해 5월까
  • 유인촌, ‘차기 교황 유력후보 12인’ 거론 유흥식 추기경 만나
    유인촌, ‘차기 교황 유력후보 12인’ 거론 유흥식 추기경 만나
    문화 2025.04.27 14:15:08
    지난 26일 로마 바티칸 베드로광장에서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 한국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례 미사 참석한 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과 만났다고 문체부가 27일 밝혔다. 유 추기경은 앞서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명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이다. 이번 장례 미사에는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이 사절단원으로 동행했다.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천주교주
  •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시작
  • ‘온 세상 어린이 다 만나러’ 어린이날 국립민속박물관 가볼까
    ‘온 세상 어린이 다 만나러’ 어린이날 국립민속박물관 가볼까
    문화 2025.04.26 08:00:00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렇게 ‘앞으로' 노래를 신나게 부르며 온 세상 어린이를 만나는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이번 어린이날 국립민속박물관에 가보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로 ‘세계로 가는 놀이 기차’를 5월 4-5일 개최한다.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13개국의 주한 해외 문화원·대사관과 손을 잡
  •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
    문화 2025.04.25 17:57:25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자 차기 교황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차기 교황의 자질로 경청하는 자세를 꼽았다. 유 추기경은 24일(현지 시간)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차기 교황이 누가 되든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하는 자세”라며 “모두 자기 목소리만 내고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데 차기 교황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도자여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잘 듣는 게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역시 바티칸에 도착한 후 가장 많이 드린 기도가
  • 충무공 탄신 480주년 전국이 축제로 물든다
    충무공 탄신 480주년 전국이 축제로 물든다
    문화 2025.04.25 17:16:24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탄신 480주년(8주갑, 60년이 8번 돌아옴)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기대도 커졌다는 평가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다례에서는 현충사 관리소장이 초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 축관이 축문을 낭독하는 초헌례, 충무공 후손 대표 아헌관의 헌작인 아헌례, 시민 제관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 등이 진행된다.
  • '엑스포 시카고' 회장 "韓작품들 기대 이상…단색화 소개할 수 있어 기뻐"
    '엑스포 시카고' 회장 "韓작품들 기대 이상…단색화 소개할 수 있어 기뻐"
    문화 2025.04.25 17:15:54
    “엑스포 시카고의 오랜 역사에서 한국 갤러리의 참여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지만 이번 협력은 특히 중요하고 의미가 큽니다. 한국 갤러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이번 엑스포에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려 애썼고 공개된 결과는 예상을 넘어설 정도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엑스포 시카고’의 회장 겸 디렉터인 토니 카르만은 24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프닝 연설을 통해 “올해 한국 갤러리들이 좋은 작품과 함께 시카고를 찾았으니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짚어주기도 했다. 카르만은 과거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
  • "낯설지만 끌려" 깐깐한 시카고 컬렉터 홀린 K아트
    "낯설지만 끌려" 깐깐한 시카고 컬렉터 홀린 K아트
    문화 2025.04.25 17:14:28
    “글쎄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작품이 제 발을 멈추게 하네요. 한국 작가의 작품인 건 몰랐고 작가의 출생지도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었을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24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대표 명소 네이비피어(Navy Pier)에서 열린 ‘2025 엑스포 시카고’에서 만난 제임스 호크는 한국 단색화의 대표 작가 윤형근의 그림 앞에서 한참을 머물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시카고 외곽에 거주하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호크와 동행한 동료 로리 앨런 역시 “단순하면서
  •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문체부 ‘한류 진흥정책’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문체부 ‘한류 진흥정책’
    문화 2025.04.25 16:13:11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산업 및 한류연관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이 ‘제14회 한국정책대상(주최 한국정책학회)’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문체부가 25일 밝혔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이 이날 ‘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대표로 참석해 대상을 받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류산업 및 한류연관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은 ‘K콘텐츠 수출협의회’와 같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간의 콘텐츠 중심 진흥정책에서 더 나아가 ▲ 범부처
  • 유흥식 추기경 "차기 후보? '하하하' 웃고 끝냈다…교황, 韓 계엄 걱정도 했다"
    유흥식 추기경 "차기 후보? '하하하' 웃고 끝냈다…교황, 韓 계엄 걱정도 했다"
    문화 2025.04.25 15:24:08
    유흥식(74) 라자로 추기경이 24일(현지시간) 차기 교황 유력 후보설을 듣고 “‘하하하’ 웃고 끝냈다”며 그 누구도 차기 교황을 예측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언론사 7곳과 간담회를 진행, “다음 교황이 누가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전제했다. 그는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하하하 웃으며 끝냈다”며 최근 외신이 ‘차기 교황이 아시아에서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주님께는 동서양의 구분이 없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선 “부모님은 아들·딸을 구별하
  • [북스&] 가슴을 연결하는 금실…사랑 흐르는 '한강'
    [북스&] 가슴을 연결하는 금실…사랑 흐르는 '한강'
    문화 2025.04.25 15:04:22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이 두 질문 사이의 긴장과 내적 투쟁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글쓰기를 밀고 온 동력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2014년 ‘소년이 온다’를 출간하고 난 뒤에는 사랑에 대해 질문했다고, 그리고 “내 모든 질문들의 가장 깊은 겹은 언제나 사랑을 향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작가는 여덟 살이던 1979년 자신이 쓴 글귀를 창고에서 발견했다. 사랑은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속에 있지,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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