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6.01.11 02:47:48
    한국 근대사를 전공하는 한 교수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몇 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유럽에서의 동북아 국가 문화 전파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파리에 유행했다는 내용이 주요 토론 대상이었다.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보듯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럽에 알려졌다. 일본도 17세기 도자기 등을 수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반면 한국문화는 19세기 말 잠깐 비춰진 데 불과하다. 다소 자격지심이 드는 학술회의였다고 한다. 그런데 말이다. 회의장을 나오면 파리의 한 광장이었는데 거
  • 자료집·유튜브 콜라보 어떨까…국립민속박물관 ‘물고기 잡으러…’ 발간
    자료집·유튜브 콜라보 어떨까…국립민속박물관 ‘물고기 잡으러…’ 발간
    문화 2026.01.10 15:50:50
    박물관 자료집과 유튜브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전통 해양어구의 역사와 활용 및 사용법을 소개하는 ‘물고기 잡으러 박물관 갈까요’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집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중 견짓대, 전통 낚싯바늘, 해녀 고무잠수복 등 ‘어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자료집들과 다른 점은 실제 어촌현장에서 전통 낚시, 떼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다큐 영상을 제작해, 자료집과 유튜브를 함께 시청하며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
  • 조성진 벌써 매진…2026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오픈
    조성진 벌써 매진…2026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오픈
    문화 2026.01.10 06:42:00
    2026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 조성진을 비롯한 인기 공연들이 잇따라 매진됐다. 3월 27일 막이 오르는 올해 음악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하델리히, ‘비보이’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현대음악 작곡가 조지 벤저민 경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9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올해 음악제의 티켓 예매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작됐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는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깊이를
  • 클래식 문턱 낮춘 마티네 콘서트, 올해 더 풍성해진다
    클래식 문턱 낮춘 마티네 콘서트, 올해 더 풍성해진다
    문화 2026.01.09 22:13:40
    한낮 여유의 대명사인 마티네 공연이 새해 더욱 풍성해진다. 오전 11시~오후 2시 시간대에 열리는 마티네 공연은 비교적 저렴한 티켓 가격에 대중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클래식 입문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공연장들 역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마티네 공연을 올해 한층 확대하고 있다. 9일 롯데콘서트홀에 따르면 새해 대니 구의 마티네 콘서트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를 3월 5일, 5월 7일, 9월 10일, 11월 5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연다. 롯데콘서트홀은 지난해 총 3회 진행됐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마티네 공연이 전석
  • 잔혹하고 슬픈…독보적 여성 버디무비
    잔혹하고 슬픈…독보적 여성 버디무비
    문화 2026.01.09 18:18:45
    “잔혹하지만 슬프고 완벽하게 스타일리시하다.” 영화 ‘프로젝트 Y’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화려하지만 어두운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꿈꾸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빌라 분양 사기 등으로 모든 것을 잃고 이를 만회하고자 검은 돈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버디 무비’로 탄생했다. 검은 돈을 차지해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는 심플한 서사가 숨 막힐 듯한 긴장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져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단순한 전개이지만 미선
  • 中서 한국영화 개봉과 게임 판호발급 확대 추진한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
    中서 한국영화 개봉과 게임 판호발급 확대 추진한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
    문화 2026.01.09 17:50:57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다소 개선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정부가 한국영화의 중국 내 개봉과 한국게임의 판호 발급 확대를 추진한다. K컬처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조기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이라는 비전을 위해 K컬처 산업 육성과 K관광 3000만 명 조기 달성 등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관련 2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중 장관급 회의체’를 통해 중국
  • 백남준·유영국 'K아트 거장' 재조명…소수자 예술도 다시 본다 [조상인의 미담]
    백남준·유영국 'K아트 거장' 재조명…소수자 예술도 다시 본다 [조상인의 미담]
    문화 2026.01.09 17:45:09
    한국의 미술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작품 구매를 중심으로 본 미술 시장은 3년째 조정기를 보내는 중이지만 전시 관람 인구는 꾸준히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5% 증가한 337만 명의 방문객을 맞았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 확산 효과까지 겹쳐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65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라 금관’ 특별전을 개최한 국립경주박물관에 지난해
  • [베스트셀러]‘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새해 첫주 1위
    [베스트셀러]‘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새해 첫주 1위
    문화 2026.01.09 17:41:31
    새해와 겨울 방학을 맞아 실용서들이 강세를 보였다. 예스24 1월 첫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는 광수네 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전문가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올랐다. 종합 10위권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토익 등 수험·외국어 학습서가 5권이나 포진했다. 일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상위권을 지켰고 박곰희의 ‘연금 부자 수업’도 새해 재테크 수요에 힘입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 축구클럽?…최고 엔터기업![북스&]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 축구클럽?…최고 엔터기업![북스&]
    문화 2026.01.09 17:39:47
    세계 최정상의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스(은하수)’ 정책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영입해 은하수처럼 빛나는 구단을 꾸리고 최고의 경기력과 성과를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이런 기조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출을 결정했다. 호날두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 준하는 연봉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정 선수에게 과도한 연봉을 지급해 라커룸의 균형을 깨고 구단 재정을 흔드는 상황을 경계해왔다. 호날두의 방출은 일부 팬들의 강한 반발을 불
  • [북스&]중장년층 위한 AI 입문서
    [북스&]중장년층 위한 AI 입문서
    문화 2026.01.09 16:33:39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에 변화 앞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입문서다.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관점의 전환부터 제안한다. 챗GPT·제미나이·코파일럿 등 핵심 서비스를 쉽게 풀어 소개하고 글쓰기·발표·영상 제작 등 실생활 활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단순한 사용법을 넘어 AI를 나만의 비서이자 인생의 선물로 삼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2만 2000원.
  • [핫웹소설] 몰락한 무림 명문가의 고군분투
    [핫웹소설] 몰락한 무림 명문가의 고군분투
    문화 2026.01.09 16:32:29
    무림 최고의 명문가였던 모용세가는 맹주 모용천의 죽음 이후 급격히 몰락한다. 20년 뒤 모용천은 모용세가에서 환생해 폐허가 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분투한다. ‘흑백무제’로 누적 조회수 3억 5000만뷰를 기록한 현임 작가의 차기작이다. 한때 ‘광마(狂魔)’로 몰린 주인공의 위대했던 가문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헌신과 집념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 [북스&]스스로 표적 찾아 공격…섬뜩한 AI 무기
    [북스&]스스로 표적 찾아 공격…섬뜩한 AI 무기
    문화 2026.01.09 16:27:53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 언론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러시아군이 실제로 전차와 장갑차 등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국제 사회가 경고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빗나갔
  • [북스&]지구까지 파괴하는 정크푸드
    [북스&]지구까지 파괴하는 정크푸드
    문화 2026.01.09 16:26:46
    식품 대량 생산 시스템은 오늘날 세계인이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오늘날 그 생산량은 많아도 너무 많아졌다. 이 시스템은 오래 보관 가능한 음식을 세계 곳곳으로 운반해 소비자에 가장 빠르고 싼 선택지를 끊임없이 권한다. 그 결과 사람들의 건강은 나빠졌고 지구도 파괴됐다. 매년 전 세계 농지의 28%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먹지도 않고 버려지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8~10%에 달한다고 한다. 저자는 잘못된 식탁을 바꾸는 일이야 말로 우리 건강은 물론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현실적
  • [북스&]탁월한 글솜씨로 풀어낸 우주·인류의 모든 것
    [북스&]탁월한 글솜씨로 풀어낸 우주·인류의 모든 것
    문화 2026.01.09 16:25:33
    2003년 출간된 뒤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대중과학 분야 베스트셀러가 최신 과학적 성과를 보강한 2.0 버전으로 돌아왔다.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저자가 우주의 시작점인 빅뱅부터 오늘날 인류를 탄생시킨 기후와 문명의 역사까지 지구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를 촘촘히 꿰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20년 전 만났던 전문가를 다시 만나 과학의 근황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2025년 촬영된 거대 오징어와 행성의 지위를 잃은 명왕성 등 따끈따끈한 소식까지 모조리 담았다. 2만 8000원.
  • [북스&] 세계사 시각에서 본 ‘태평천국의 난’
    [북스&] 세계사 시각에서 본 ‘태평천국의 난’
    문화 2026.01.09 16:24:38
    “중국의 반봉건·반제국주의 운동의 출발점이자 근대 농민운동의 시작으로 ‘신사’라고 불리는 한인 관료들에 의해 진압됐다. 이후 쑨원과 공산당의 혁명 이념에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간략히 설명돼 있는 중국 ‘태평천국의 난’에 대한 설명이다. 최근 출간된 ‘천국의 가을(원제 Autumn in the heavenly kingdom)’은 1851년부터 1864년까지 발생한 태평천국의 난을 조명한 책이다. 전체가 700여 쪽이나 되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중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이를 국제적인 시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