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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에 '명예박사'…日 열도도 80주기 추모
    윤동주에 '명예박사'…日 열도도 80주기 추모
    문화 2025.02.16 17:40:50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1917~1945)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대가 16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는 이날 교내 예배당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윤동주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이 사망한 사람을 대상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샤대는 지난해 12월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학장단 회의를 열고 윤동주에 대한 명예 문화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 대학 이타가키 류타 사회학부 교수는 “재학 중 체포돼 숨진
  • '스트리밍 1위' 클래식 작곡가 "K팝과 협업 기회 열려"
    '스트리밍 1위' 클래식 작곡가 "K팝과 협업 기회 열려"
    문화 2025.02.16 10:36:30
    “쇼팽이나 바르토크를 비롯해 비틀즈, 빌리 아이리시, 에미넴 등 다양한 음악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K팝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지만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네오클래식 음악가 중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사진·70)가 최근 화상 인터뷰를 갖고 내한 공연을 앞두고 K팝과의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음악이나 음악가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하다”면서도 “(이번 내한에서) K팝 씬이 어떤지 한 번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
  • ‘동계AG 귀국행사’ 유인촌 “같은 단복에 자부심…동계종목에 충분한 지원 약속”
    ‘동계AG 귀국행사’ 유인촌 “같은 단복에 자부심…동계종목에 충분한 지원 약속”
    문화 2025.02.16 02:09:34
    “태극기가 달린 단복을 우리 선수들과 같이 입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지고 기운이 납니다. (동계)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해서 올림픽에서 아주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새롭게 동계 종목이 훨씬 더 격상되게 충분한 지원과 훈련 여건을 만들겠다고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선수들과 같은 단복을 입고 행사 내내 환
  • ‘청년과 지방이 희망’…유인촌 “지방에 국립 청년예술단체 4개 만들 것”
    ‘청년과 지방이 희망’…유인촌 “지방에 국립 청년예술단체 4개 만들 것”
    문화 2025.02.14 18:20:47
    “청년‘과 ’지방‘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트레이드마크다. 문체부가 이번에는 청년 예술인들만으로 구성된 국립청년예술단체를 지방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4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국립청년예술단체 4곳을 올해 안에 만들 생각”이라며 “새로 만들어진 단체들은 지역(지방)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들 국립청년예술단체가 연극(극단)과 전통무용(무용단), 전통연희(연희단), 오케스트라 등 4개로, 올해 상반기
  • [북스&] '트럼프 2.0' 인플레 시대, 금·은에 투자하라
    [북스&] '트럼프 2.0' 인플레 시대, 금·은에 투자하라
    문화 2025.02.14 17:48:22
    트럼프 2.0 시대가 열리자마자 우려했던 ‘관세 폭탄’이 현실화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당연히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대미 무역 흑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2024년 556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무역 전쟁’이 벌어지고 한국이 타깃이 될 경우 우리 경제에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도래한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은 지 오래다. 책은 어느 때보다 커
  • [북스&]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북스&]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문화 2025.02.14 17:45:34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면서 투자에도 능하다. 2009년 투자한 애플과 아마존 주가는 각각 30배, 50배 올랐다. 그는 “좋은 기업을 찾고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을 담았다. 부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돈은 어떻게 모으는지, 돈을 불리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등 소득과 지출, 마인드 등 전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한다. 2만 2000원.
  • 고조선·고구려 제대로 보기…중앙박물관 대변신
    고조선·고구려 제대로 보기…중앙박물관 대변신
    문화 2025.02.14 17:45:29
    ‘고조선’과 ‘고구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실 1층 선사고대관을 리모델링했다. 이들은 만주에 있던 고대 국가로 한국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히 대접받아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보유 유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면서 선사고대관에 더 흥미를 부여했다. 14일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재개장 언론공개회에서 김재홍 관장은 “기존에 청동기시대와 같이 전시하던 고조선을 별도 코너에 위치시키면서 선사시대와 고대국가 시대를 확실히 구별했다”며 “이를 통해 고조선과 부여 등도 삼국과 똑같은 ‘국가’로 자리매
  • [북스&] 자원이 지배하는 부의 질서
    [북스&] 자원이 지배하는 부의 질서
    문화 2025.02.14 17:45:15
    에너지와 자원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서울대 교수(객원)를 지냈으며,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자원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미얀마 쉐(Shwe·황금) 가스전 프로젝트를 직접 발굴한 주역이다. 책에서는 인류 역사 속에서 당대를 지배하는 최고의 자원·기술·권력이 충돌하는 극렬한 부의 쟁탈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2만 2000원.
  • [북스&] 역사가는 스토리텔러다
    [북스&] 역사가는 스토리텔러다
    문화 2025.02.14 17:44:48
    우리가 보는 역사는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만들어진다. 헤로도토스 등 고대 역사가들부터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같은 문학가들, 여성·흑인과 같은 소수자, 그리고 TV로 유명해진 스타 역사가까지 살펴본다. 이들의 기록은 인간 사회의 사고 방식과 권력 구조를 반영하는 서사다. 이로써 역사가란 단순한 과거의 전달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러임을 밝힌다. 4만 9000원.
  • [북스&] 미숙했던 소년이 소프트웨어 황제로…빌 게이츠의 유·소년기 회고
    [북스&] 미숙했던 소년이 소프트웨어 황제로…빌 게이츠의 유·소년기 회고
    문화 2025.02.14 17:44:25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시종일관 몸을 흔들어댔던 소년이 유치원에서 한 해를 보낸 뒤 받아든 평가는 다음과 같았다. “가위질할 줄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았고, 자기 코트를 스스로 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러면서도 늘 즐거워합니다.” 이듬해에는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아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받았고 “짜증을 내고 불만족스러워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걱정도 뒤따랐다. 올해 일흔이 된 소년은 “나는 흥미를 느끼는 모든 것-독서와 수학, 혼자만의 사색 등-에는 강렬한 열정을 쏟아부었지만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필리핀 근현대 문학 출간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필리핀 근현대 문학 출간
    문화 2025.02.14 15:45:04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동남아시아 문학 출판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대표 작품 3권을 14일 출간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동남아시아 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닉 호아킨의 단편소설집 ‘배꼽 두 개인 여자’와 희곡 및 단편소설을 모은 ‘열대 고딕 이야기’, 미카 드 리언의 장편소설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다. 닉 호아킨은 ‘필리핀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은 국민 작가이며, 미카
  • 한국 애니 기업, 미국서 920억원 수출 상담 쾌거
    한국 애니 기업, 미국서 920억원 수출 상담 쾌거
    문화 2025.02.14 13:05:18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지난 9∼1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 2025'에서 900억 원이 넘는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총 34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총 6280만달러(약 92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미의 대표적인 키즈콘텐츠 네트워크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 1500여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문체부와 콘텐츠진흥원이 운영
  • 국가유산청 차장에 최보근 문체부 실장…인사로 연계 강화
    국가유산청 차장에 최보근 문체부 실장…인사로 연계 강화
    문화 2025.02.14 12:08:40
    정부는 국가유산청 차장에 최보근(57·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외청인 국가유산청과 인사 교류를 늘리고 있다. 지난 1월 이은복 문체부 국장이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인사 교류를 통해 국가유산청과 업무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 신임 국가유산청 차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서리대 대학원에서 관광 정책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문체부 대변인, 체육국장, 기획조정실장
  • [단독] 마지막 남은 '전두환 휘호석'…보존가치 있나 없나 "연내 결정"
    [단독] 마지막 남은 '전두환 휘호석'…보존가치 있나 없나 "연내 결정"
    문화 2025.02.14 11:06:48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는 국내에 단 하나 남은 ‘특별한 바위’가 세워져 있다. 내란수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휘호석이다. 13일 도서관에 방문해 보니, 후문 주차정산소 옆에 설치된 전씨 휘호석은 빼곡한 수풀에 가려져 아무런 글자도 보이지 않았다. 윗머리만 우뚝 솟아 있어 여느 평범한 바위 중 하나로 보였다. 오랜 기간 철거 논란에 휩싸였던 이 휘호석은 2020년 7월 후문 옆으로 옮겨졌고, ‘국민독서교육의 전당' ‘대통령 전두환’이라고 새겨진 부분이 가려진 채 존치돼 왔다. 더는
  • CJ ENM 스튜디오스, 최정상급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스토리 공모전 개최
    CJ ENM 스튜디오스, 최정상급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스토리 공모전 개최
    문화 2025.02.14 09:58:00
    CJ ENM(035760) 스튜디오스가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스콘'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일반 공모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CJ ENM 스튜디오스의 산하 제작사가 공모전 전 과정에 참여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CJ ENM 스튜디오스는 산하 제작진들을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시켜 영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제작 및 투자로 이어지는 논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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