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흔들리는 임현택 리더십…의협 내홍격화에 탄핵 초읽기
    흔들리는 임현택 리더십…의협 내홍격화에 탄핵 초읽기
    헬스 2024.10.28 17:42:15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되며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유일한 의료계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흔들리고 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거친 막말에다 리더십 상실로 회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취임 약 반년 만에 불신임을 받아 탄핵될 위기에 직면했다. 의협은 의료계 단일 창구라고 주장하며 의정 갈등 초반부터 정부와 협상을 주도해왔다. 중도 하차했지만 ‘올바른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띄운 것도 의협이었다. 하지만 의협까지 흔들리면서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도 찾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임상 3상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임상 3상 신청
    헬스 2024.10.28 16:51:34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약처에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국내 임상 3상 IND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21가 폐렴구균 백신으로 4회 접종 후 기존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안전성을 비교하는 게 목표다. 임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건강한 영유아·소아 16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랑스 백신기업 사노피와 공동개발하는 GBP410은 폐렴·침습성 질환
  • "홍삼, 대장암 세포 성장 억제 효과"…김명옥 경북대 연구팀 규명
    "홍삼, 대장암 세포 성장 억제 효과"…김명옥 경북대 연구팀 규명
    헬스 2024.10.28 16:20:53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명옥 경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h2 성분이 대장암 세포의 증식과 이동, 침투를 억제하는 동시에 사멸을 유도하고,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AXL 수용체와 직접 결합해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동물실험 결과는 지난 27일부터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은 간암, 폐암과 함께 사망률이 높은 3대 암으로 꼽힌다. 기존
  • "잠이 진짜 보약이었네"…40대에 잠 잘 못 자면 '이것' 3년 더 늙는다
    "잠이 진짜 보약이었네"…40대에 잠 잘 못 자면 '이것' 3년 더 늙는다
    헬스 2024.10.28 16:07:37
    40대에 잠을 잘 못 자면 50대 후반에 뇌 노화의 징후가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특히 나쁜 사람의 경우 뇌 노화가 3년 가까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평균 40세 성인 589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뇌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와 5년 후 수면 시간, 깊이 잠드는 정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잠에서 깨는 횟수,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낮에 졸림 정도 등 수면의 질과 관련한 여섯 가지 특성을 묻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설
  • '렉라자'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690% 증가
    '렉라자'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690% 증가
    헬스 2024.10.28 14:56:20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한 54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승인하며 받은 기술료(마일스톤) 영향이 컸다. 28일 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58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545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5329억 원이다. 3분기 실적은 폐암 치료 신약 '
  •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약위축증 치료제 공동 연구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약위축증 치료제 공동 연구
    헬스 2024.10.28 14:52:01
    GC녹십자(006280)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다. 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되었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 비항체 국내 소아 대상 효과 확인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 비항체 국내 소아 대상 효과 확인
    헬스 2024.10.28 14:12:43
    JW중외제약(001060)이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국내 혈액학회지 ‘블러드 리서치’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환자의 처방 데이터에 기반해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헴리브라는 A형 혈우
  • 시장 先진입한 신기술의료기기, 평가유예기간 2→4년 확대… 대상도 늘려
    시장 先진입한 신기술의료기기, 평가유예기간 2→4년 확대… 대상도 늘려
    헬스 2024.10.28 13:49:40
    환자 치료에 조기 활용하기 위해 정부 평가에 앞서 의료현장에 투입된 의료기술들이 앞으로는 최대 4년 안에 정부의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신의료기술평가를 완료하지 않은 의료기술에 대해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함으로써 임상 근거를 충분히 확보한다는 취지로 평가유예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친 의료기술 중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치
  • '생존확률 20%' 뚫고…미숙아 삼둥이의 기적
    '생존확률 20%' 뚫고…미숙아 삼둥이의 기적
    헬스 2024.10.28 13:31:58
    임신 22주 차에 500g 남짓으로 태어난 세 쌍둥이가 의료진의 정성 어린 돌봄과 관심 덕분에 건강하게 퇴원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재태 주수 22주 4일 만에 각각 440g, 540g, 460g의 체중으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3명이 약 5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이달 14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질병 분류상 생존 주산기는 임신 22주부터로 정의되는데 실제 생존 가능성은 체중 500g 이상일 때부터 의미 있게 나타난다. 24주 미만 미숙아의 생존 가능성은 20% 전후에 불과하다. 세 쌍
  • 코어라인소프트 AI 제품군, 유럽·영국서 인증… 진단 목적 국내 최초
    코어라인소프트 AI 제품군, 유럽·영국서 인증… 진단 목적 국내 최초
    헬스 2024.10.28 11:51:37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AI 솔루션 제품군 ‘에이뷰(AVIEW)’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영국 제품 적합성 평가(UKCA)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진단 목적으로 CE MDR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다. 이번 인증에 포함된 제품은 △폐결절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전 의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전 의원
    헬스 2024.10.28 11:13:25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2회로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18~21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복지부는 “보건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
  •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서 'ABL301' 마일스톤 70억원 수령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서 'ABL301' 마일스톤 70억원 수령
    헬스 2024.10.28 11:00:38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사노피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제조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수령한다고 28일 밝혔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파킨슨병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그랩바디-B 플랫폼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수용체(IGF-1R)를 활용해 다양한 중추신경계 관련 질병
  • 구인두암 남성환자 10년새 2배 늘어… “HPV백신 접종 남성 확대를”
    구인두암 남성환자 10년새 2배 늘어… “HPV백신 접종 남성 확대를”
    헬스 2024.10.28 10:20:52
    구인두암 남성 환자가 최근 10년간 2배로 불어나는 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암의 남성 환자들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HPV 백신 접종을 현재 여성에게만 지원하고 있으나 남성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구인두암 환자는 2013년 611명에서 지난해 122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여성 환자(216명)의 5.7배에 달했다. 구인두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연구개와 목젖,
  • 메디컬아이피, HLTH 2024 참가… X-ray 기반 AI 솔루션 선보여
    메디컬아이피, HLTH 2024 참가… X-ray 기반 AI 솔루션 선보여
    헬스 2024.10.28 09:38:54
    메디컬아이피가 미국 헬스케어 전시 컨퍼런스 ‘HLTH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3D 정량화 솔루션인 ‘딥캐치 엑스’를 선보였다. 28일 메디컬아이피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HLTH 2024’에 참가해 X-ray 기반 인공지능 3D 정량화 솔루션인 딥캐치 엑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HLTH는 다양한 보건 의료 전문가, IT 기업,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전시 컨퍼런스다. 딥캐치 엑스는 △상하행 대동맥의 크기를 측정해 대동맥류를 예방하는 딥캐치 엑스 에이올타 △폐 용
  • HK이노엔, ESG평가서 종합 A+획득
    HK이노엔, ESG평가서 종합 A+획득
    헬스 2024.10.28 09:27:54
    HK이노엔(195940)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m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