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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이중항체 ADC, 빅파마도 주저…임상 속도내 선두주자 되겠다"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이중항체 ADC, 빅파마도 주저…임상 속도내 선두주자 되겠다"
    헬스 2024.08.21 17:45:1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비전 3.0의 핵심은 ‘폭발적 성장’이다. 이상훈 대표는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이중항체 ADC’를 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중항체 ADC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4세대로 구분되는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해 암세포에 정확히 결합하는 기전이다. 암세포 내부로 약물이 침투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개발이 쉽지 않고 비용 부담도 커 글로벌 빅파마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다. 이중항체 ADC 시장이 아직 무주공산인 이유다. 하지만 앞으로 이중항
  •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53세에 늦깎이 창업…사람을 살리는 신약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버텼다"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53세에 늦깎이 창업…사람을 살리는 신약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버텼다"
    헬스 2024.08.21 17:42:01
    “누구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개발한 약 덕분에 살았다’는 이야기로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게 목표입니다.” 환갑이 지난 바이오벤처 대표는 성격유형검사(MBTI)로 본인의 성격을 소개하고 서류 가방보다 백팩을 익숙해했다. 미국 유학과 글로벌 빅파마에서 10년간 연구원 생활, 국내로 돌아와 첫 번째 창업과 대기업 계열사 바이오사업부 총괄, 53세에 다시 ‘늦깎이’ 두 번째 창업에 이르기까지 30대에서 50대까지 흘린 피와 땀, 눈물의 결과를 설명하는 그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 카이노스메드, 美 파킨슨병 권위자 발로우 박사 CMO 영입
    카이노스메드, 美 파킨슨병 권위자 발로우 박사 CMO 영입
    헬스 2024.08.21 17:36:12
    카이노스메드(284620)는 미국의 신경퇴행성 분야 권위자인 캐롤리 발로우 박사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로우 박사는 카이노스메드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글로벌 임상 총괄을 맡게 된다.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발로우 박사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퇴행질환 분야 희귀질환의 신약 개발 임상 전문가다. 발로우 박사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수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와 관련 임상 시험 등을 진행하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파킨슨연구소(PICC) 대표를 거치기도 했다. PICC에 합류하기 전 발로우 박사
  • 질병청 “지난주 코로나19 환자 둔화"… 다음주 초 치료제 17.7만명분 공급
    질병청 “지난주 코로나19 환자 둔화"… 다음주 초 치료제 17.7만명분 공급
    헬스 2024.08.21 17:11:10
    방역당국이 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해 “증가세가 지난주에 비해 다소 둔화되고 있다”며 이달 말 정점을 찍은 후 사그라들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이에 감염병 위기단계를 상향하지 않고 기존 의료체계 하에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치료제의 품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다음주 공급하기로 했던 물량을 기존 14만명분에서 17만7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코로나19 대책반 브리핑에서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릴 수준은 아니고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
  • 의대 증원에 개원면허…코너 몰린 의사들 “의개특위 중단” 한목소리
    의대 증원에 개원면허…코너 몰린 의사들 “의개특위 중단” 한목소리
    헬스 2024.08.21 17:02:04
    정부가 다음달 초 1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사단체들이 21일 "허울 뿐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대한의학회 공동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의료개혁 과제를 추진한다는 명분 아래 출범한 의개특위가 위원회 구성의 불합리성과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반쪽짜리
  • 정부 "1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일반병상 15% 줄여야… 구조전환 보상에 3년간 9조 투입"
    정부 "1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일반병상 15% 줄여야… 구조전환 보상에 3년간 9조 투입"
    헬스 2024.08.21 16:54:35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중증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는 서울 소재 1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은 일반병상을 15% 감축해야 한다. 전공의 비중도 수련병원에 머무는 현원 기준으로 현행 40%에서 20%로 절반 축소하도록 했다. 정부는 2027년 하반기까지 진행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적절한 성과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 기간인 2027년까지 3년간 건강보험 재정에서 총 9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
  • 에스티팜, 블록버스터 신약 원료공급…美 생물보안법 수혜
    에스티팜, 블록버스터 신약 원료공급…美 생물보안법 수혜
    헬스 2024.08.21 15:43:33
    에스티팜(237690)이 글로벌 빅 파마에 블록버스터 신약 원료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존의 중국 기업 대신 에스티팜을 새로운 공급처로 선택한 결과로, 이는 미국 생물보안법 등의 규제 변화로 인한 수혜로 분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연간 수조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블록버스터 신약의 저분자 화학합성 의약품(small molecule)공급사로 선정됐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이지만 글로벌 톱 10안에 드는 제약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료공급사 선정은 기존 중국 기업에서
  • 유비케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처방 의료기관 크게 늘어”
    유비케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처방 의료기관 크게 늘어”
    헬스 2024.08.21 15:07:04
    유비케어(032620)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유비스트(UBIST) HCD’에서 도출된 7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가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유비케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7월 의약품 분류 코드(이하 ATC) 중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 수가 전월 대비 1221곳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 수는 724곳 증가하며 2위로 올라섰다. 기침약인 진해복잡제제와 가래를 멎게 하는 거담제도 각각
  • ‘그 가수에 그 팬’ 박서진 생일에 병원후원금 6천만원 모여
    ‘그 가수에 그 팬’ 박서진 생일에 병원후원금 6천만원 모여
    헬스 2024.08.21 12:12:09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이 세브란스병원에 6102만 2000원을 기부했다. 21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닻별이 박서진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4일간 팬카페를 통해 진행한 모금행사에 565명이 참여해 6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닻별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후원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병원 측은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치료비, 간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로 지원 대상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무수한 고난
  • 복지부 “서울대병원,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위탁운영 2년 연장”
    복지부 “서울대병원,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위탁운영 2년 연장”
    헬스 2024.08.21 12:02:25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위탁운영을 2026년 8월까지 2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양측이 위탁운영의 2년 연장 재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북부 라스 알 카이마에 위치한 병원으로 암, 뇌신경, 심혈관 등 특수질환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이다. 246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8월부터 이 병원의 위탁운영을 시작했고 두 번 계약을 연장했다. 서울대병원에서 병원 운영을 위해 파견된 의료 인력은 올 2월 기준 의사 37
  •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이 병' 걸린다? 중노년 13년 추적 관찰했더니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이 병' 걸린다? 중노년 13년 추적 관찰했더니
    헬스 2024.08.21 11:07:37
    중노년층 47만 명을 1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장시간의 텔레비전(TV) 시청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톈진의과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39세에서 72세 사이 성인 47만3184명의 자료를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중 4만여 명이 뇌 영상 촬영 자료를 남겼고 최초 등록 시점(2006~2010)에 뇌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2.7시간 동안 TV를 봤다. 이들을 지켜본 13년간
  • 루닛 자회사 볼파라, 美 인터마운틴 헬스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루닛 자회사 볼파라, 美 인터마운틴 헬스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헬스 2024.08.21 11:02:56
    루닛은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이하 볼파라)’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 시스템 중 하나인 ‘인터마운틴 헬스’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 제품은 볼파라의 주력 소프트웨어인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다. 이들 제품은 인터마운틴 헬스의 암 위험 평가, 유방 조직 밀도 평가, 유방촬영술 품질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터마운틴 헬스는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비영리 의료 시스템으로 유타, 아이다호, 네바다 등 7개 주에 걸쳐 34개 병원과 4
  • “꽉 잡으세요” 늘 친절했던 기사님,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꽉 잡으세요” 늘 친절했던 기사님,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헬스 2024.08.21 10:41:23
    20년 가까이 버스 운전사로 근무하며 승객들에게 한결같이 친절했던 50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임효성(53)씨가 지난 7월 10일 인하대병원에서 폐와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 임씨는 지난 7월 4일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힘겨워하면서도 고인이 평소 "내 삶의 끝은 다른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q
  • 美 진출 국산 항암신약 1호 탄생…FDA, 유한양행 '렉라자' 승인
    美 진출 국산 항암신약 1호 탄생…FDA, 유한양행 '렉라자' 승인
    헬스 2024.08.21 06:00:00
    국산 신약 31호인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냈다. 항암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해 상용화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FDA는 이날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정맥주사(IV) 제형과 유한양행의 ‘렉라자’ 병용요법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2018년 얀센에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를 총 1조 4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진행
  • 醫-政 갈등 6개월… '뉴노멀' 된 의료현장 공백, 의료개혁 기회로 보는 정부
    醫-政 갈등 6개월… '뉴노멀' 된 의료현장 공백, 의료개혁 기회로 보는 정부
    헬스 2024.08.21 05:30:00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하고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지 20일로 반년이 흘렀다. 정부가 전격적으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선언하며 시작된 의정갈등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등 마찰을 낳았고, 의대정원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 결과는 의료공백과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이다. 갈등이 장기화하며 당장의 의료현장 공백은 물론 내년도 의사 수급까지 차질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전공의가 없는 상황을 의료현장의 ‘뉴노멀’로 상정하고 이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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