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국산 폐암약 ‘렉라자’ 먹었더니…“환자 55% 뇌종양 크기 줄어”
    국산 폐암약 ‘렉라자’ 먹었더니…“환자 55% 뇌종양 크기 줄어”
    헬스 2024.08.19 11:32:19
    폐암이 뇌로 전이돼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았던 환자 2명 중 1명은 국산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복용 후 뇌종양이 유의미하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혜련·홍민희 연세암병원 교수와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교수, 최윤지 고대안암병원 교수, 안희경 가천대길병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전이를 동반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으로 렉라자를 사용한 환자의 55.3%에서 뇌종양 크기가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렉라자는 유한양행(000100)이 개발해 2021년 국내 31번째 신약으로 허가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헬스 2024.08.19 11:28:14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호주에 출시됐다. 19일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호주 시장 출시로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5개 대륙에 모두 출시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 세계 6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은 12%다. 에볼루스
  • 셀트리온, 류마티스 환자 대상 ‘짐펜트라’ 美 임상 3상 돌입
    셀트리온, 류마티스 환자 대상 ‘짐펜트라’ 美 임상 3상 돌입
    헬스 2024.08.19 10:48:01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apo
  • 셀트리온제약, 2030년엔 국내 5대 제약사로… '비전 2030' 선포
    셀트리온제약, 2030년엔 국내 5대 제약사로… '비전 2030' 선포
    헬스 2024.08.19 10:47:41
    셀트리온제약(068760)이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로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셀트리온(068270) 주주들의 반발로 셀트리온과의 합병 작업이 중단된 이후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19일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케미컬,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 역량을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 차헬스케어,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자회사 편입
    차헬스케어,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자회사 편입
    헬스 2024.08.19 10:36:23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 차헬스케어가 동남아시아 3개국 46개 전문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MG)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헬스케어 관계자는 “SMG의 실적이 2024년 9월부터 차헬스케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헬스케어의 2023년 연결 매출은 7012억 원이었다. SMG는 2005년 설립된 동남아시아 최대 전문 클리닉그룹이다.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서 여성의학, 산부인과, 암 치료, 영상의학,
  • 유유제약, ‘자체 제품의 힘’ 상반기 영업익 431% 증가
    유유제약, ‘자체 제품의 힘’ 상반기 영업익 431% 증가
    헬스 2024.08.19 10:29:43
    유유제약(000220)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한 84억 4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6억 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억 원으로 2.9% 하락했다. 유유제약은 “오너 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재무 전문가인 박노용 대표이사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위탁생산(CMO) 비즈니스 활성화 등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스템 개선에 강력한 드
  • 에스티팜, 벨기에 업체와 RNA 제조기술 공급 계약
    에스티팜, 벨기에 업체와 RNA 제조기술 공급 계약
    헬스 2024.08.19 10:23:12
    에스티팜(237690)은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에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5’-capping reagent)인 스마트캡(SmartC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계약에 따라 에
  • 코스맥스엔비티, 英 FAPAS 인증 획득…‘국가 공인 수준’ 분석 기술 확보
    코스맥스엔비티, 英 FAPAS 인증 획득…‘국가 공인 수준’ 분석 기술 확보
    헬스 2024.08.19 10:08:58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222040)가 비타민 등 38개 항목에 걸쳐 영국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APAS 인증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비교 숙련도 평가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분석 능력 평가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세계 100개국 300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증 희망 기관은 분석력 측정을 원하는 성분에 대해 FAPAS로부터 임의 시험 시료를
  • 루닛, 4년 연속 유럽종양학회서 ‘루닛 스코프’ 연구초록 발표
    루닛, 4년 연속 유럽종양학회서 ‘루닛 스코프’ 연구초록 발표
    헬스 2024.08.19 10:07:46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1편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SMO에서 루닛은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 및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행성 위암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 중이나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다른 관계로 치료효과 예측 바이오
  • 장애 딛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50대,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장애 딛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50대,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헬스 2024.08.19 09:32:41
    어렸을 적 당한 교통사고로 평생 허리가 휘는 장애를 겪으면서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정성껏 가정을 돌봤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연화(58) 씨가 작년 말 고대안산병원에서 심장,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 김 씨는 작년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힘들어 하던 중 김 씨가 쓰러지기 10개월 전쯤 남긴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
  • 코로나 범용백신 '두더지 잡기식' 대응 끝낼까
    코로나 범용백신 '두더지 잡기식' 대응 끝낼까
    헬스 2024.08.18 17:15:19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범 코로나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백신의 경우 바이러스가 변이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새로 맞아야 하는 반면 ‘범용 백신’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빠른 연구개발(R&D)도 임상 1상 단계에 머물고 있어 실제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범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네이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월터리드 미육
  • 코로나 비상인데…도입백신 3분의 1, 유효기간 지나 폐기
    코로나 비상인데…도입백신 3분의 1, 유효기간 지나 폐기
    헬스 2024.08.18 15:16:33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3년 여 간 국내에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의 3분의 1가량이 폐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됐고 그 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이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백신 6197만 회분이 폐기된 사유는 '유효기한 경과'가 6160만 회분(9
  • K바이오·백신펀드 연내 6000억 조성 순항…'4호 펀드'도 곧 나온다
    K바이오·백신펀드 연내 6000억 조성 순항…'4호 펀드'도 곧 나온다
    헬스 2024.08.18 12:57:48
    정부가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조성하는 ‘K-바이오·백신 펀드’가 연말까지 그 규모를 6000억 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미 3개 펀드가 결성을 완료했거나 자금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4호 펀드의 운용사 모집에 들어간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제약·바이오업계에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제약·
  • 지역의료 살린다더니…하반기 모집에 비수도권·바이탈과 전공의 ‘1명’ 지원
    지역의료 살린다더니…하반기 모집에 비수도권·바이탈과 전공의 ‘1명’ 지원
    헬스 2024.08.18 09:28:29
    지난달 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8%(91명)에 불과했고 그 마저도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탈(생명)과 직결되는 이른바 '필수의료' 분야의 경우 비수도권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위기에 빠진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겠다던 의대 증원 정책의 취지가 무색해질 정도로 의료공백 위기가 심각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등록한 91명 중 19
  • “덥다 더워” 물놀이하다 발목 ‘삐끗’…무시했다간[일터 일침]
    “덥다 더워” 물놀이하다 발목 ‘삐끗’…무시했다간[일터 일침]
    헬스 2024.08.18 07:00:00
    #여름 휴가를 맞아 어린 자녀들과 근교 워터파크를 찾은 김모씨. 아이들이 멀리 던진 비치볼을 주우러 가던 중 미끄러져 발목이 접질렸다. 다행히 주변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한 결과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도 잠시, 이튿날이 되자 접질린 발목이 다시 욱씬거리기 시작했다. 붓기까지 더해져 출근 도중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낀 김씨는 결국 회사 근처 한방병원을 찾았다.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덩달아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국내 한 카드사의 발표에 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