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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대병원 “차입금 500억 이미 소진…전공의 없이 한계”
    충남대병원 “차입금 500억 이미 소진…전공의 없이 한계”
    헬스 2024.07.31 14:25:03
    대전 본원과 세종시 분원을 둔 충남대병원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 등에 다방면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비용절감, 수익성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전일(30일) 임직원들에게 2024년 상반기 경영상황이 담긴 공지글을 보내 "전공의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로 진료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원장에 따르면 충남대병원(본원)은 2023년 기준 자본총계 971억
  •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헬스 2024.07.31 14:03:20
    모더나는 31일 김상표(사진) 신임 모더나코리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모더나코리아 설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손지영 대표의 뒤를 이어 모더나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제약 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으며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MSD에서는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상업 분야 리더십 직무를 수행했다
  • 정부, 지역거점별 중증 진료 중심 '4차병원' 신설 검토
    정부, 지역거점별 중증 진료 중심 '4차병원' 신설 검토
    헬스 2024.07.31 10:07:33
    정부가 지역 거점별 중증 환자 중심의 ‘4차 병원’ 신설을 검토한다. 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는 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고도 중증진료병원(4차 병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의료 체계는 1차(의원), 2차(병원·종합병원), 3차(상급종합병원)으로 짜여 있다. 의료개혁특위는 그 중 일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을 4차 병원으로 승격해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권역 필수의료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mid
  • 셀트리온, 캐나다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셀트리온, 캐나다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헬스 2024.07.31 09:42:49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26조 5200억 원)에
  • 삼성이 투자한 ADC 에임드바이오, 4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삼성이 투자한 ADC 에임드바이오, 4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헬스 2024.07.31 09:33:09
    삼성이 투자한 에임드바이오가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자금을 발판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ADC 협업도 강화한다. 에임드바이오는 31일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와 인터베스트가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주도했다. 신규 투자자는 DS자산운용과 민트벤처파트너스다. 기존 투자자인 유한양행과 삼성생명공익재단도 에임드바이오의 성장
  • ‘프리미엄 백신’이 대세…RSV 백신 ‘주목’
    ‘프리미엄 백신’이 대세…RSV 백신 ‘주목’
    헬스 2024.07.31 07:00:00
    글로벌 제약사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RSV 백신은 국가 필수 무료 백신 외 추가적인 면역 형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백신이다. 프리미엄 백신은 일반 필수예방접종 백신보다 가격이 높다. RSV는 결막이나 코의 점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영유아와 노인은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미국 국립보건
  • 한미 임시 주총 다시 표대결 가나…“주총 소집 일방적, 상속세 문제도 해결 안돼”
    한미 임시 주총 다시 표대결 가나…“주총 소집 일방적, 상속세 문제도 해결 안돼”
    헬스 2024.07.31 06:00:00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사진)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가 30일 “(한미사이언스는)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라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종훈 대표는 이날 한미사이언스 홈페이지 서한을 통해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이미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주주들과 한미 직원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이사가 직접 책임을 지면서 각 계열사 및 부문별로 전문성 있는 리더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과 누나인 임주현 부회장이
  • 백신도 프리미엄 시대… 대세로 떠오르는 RSV 백신
    헬스 2024.07.30 20:08:58
    글로벌 제약사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RSV 백신은 국가 필수 무료 백신 외 추가적인 면역 형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백신이다. 프리미엄 백신은 일반 필수예방접종 백신보다 가격이 높다. RSV는 결막이나 코의 점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영유아와 노인은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미국 국립보건
  • 전공의 7천명 꿈쩍 않는데…의협 “정형외과 세미나 선착순 200명 모집”
    전공의 7천명 꿈쩍 않는데…의협 “정형외과 세미나 선착순 200명 모집”
    헬스 2024.07.30 19:05:31
    정부가 수련 특례를 준다며 하반기 모집의 문을 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지원율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의사단체가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다음 달 4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사직 전공의들에게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강좌에서 다뤄질 첫 번째 주제는 근골격계 초음파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이 후원한다. 고광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사가 총 6개 세션의 강의 진행을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진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75.3%↑…주력 품목 성장·북경한미 선전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75.3%↑…주력 품목 성장·북경한미 선전
    헬스 2024.07.30 17:23:40
    한미약품(128940)이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기록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81억 원과 영업이익 581억 원, 순이익 47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 원을 투자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818억 원, 영업이익 134
  • 마스크 다시 사야 하나…영유아 덮친 ‘수족구병’ 예방하려면 [헬시타임] ?
    마스크 다시 사야 하나…영유아 덮친 ‘수족구병’ 예방하려면 [헬시타임] ?
    헬스 2024.07.30 17:21:00
    최근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예방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 백신이 없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 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소아 감염병 전문가의 도움말로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수족구병, 원인 바이러스 다양…한번 걸렸어도 안심 못해 수족구병은 병명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이다. 통상 4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 코로나에 말라리아까지…휴가철 감염병 동시유행
    코로나에 말라리아까지…휴가철 감염병 동시유행
    헬스 2024.07.30 16:28:2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냉방을 하느라 실내 환기가 부족한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인파가 몰리면서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 조성된 탓이다. 여기에 ‘도시 열섬’ 현상으로 서울 한복판까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올 2월 첫째 주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지난달 넷째 주 상승 반전했다. 지난달 넷째 주 63명이었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이달 첫째 주 91명, 둘
  • 한미 모녀 임시주총 소집에  반격한 차남 "이미 전문경영인체제…주총 소집도 일방적"
    한미 모녀 임시주총 소집에 반격한 차남 "이미 전문경영인체제…주총 소집도 일방적"
    헬스 2024.07.30 16:19:18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사진)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가 30일 “(한미사이언스는)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라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종훈 대표는 이날 한미사이언스 홈페이지 서한을 통해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이미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주주들과 한미 직원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이사가 직접 책임을 지면서 각 계열사 및 부문별로 전문성 있는 리더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과 누나인 임주현 부회장이
  •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35% 하락…라이선스 수익 감소 및 R&D 비용 증가 영향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35% 하락…라이선스 수익 감소 및 R&D 비용 증가 영향
    헬스 2024.07.30 15:19:32
    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5% 줄었다. 라이선스 수익 및 전문의약품 사용이 줄고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30일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51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기했다. 영업이익은 35.5% 줄어든 1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라이선스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8% 줄어든 5억 5500만 원을 기록했다. R&D 비용은 39.8% 증가한 5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약품 사업 매출은 3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 정부 "전공의 지원 인원 많지 않아… 수련기간 단축 고려 안 한다"
    정부 "전공의 지원 인원 많지 않아… 수련기간 단축 고려 안 한다"
    헬스 2024.07.30 14:29:10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이 하루 남았지만 지원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 등 복귀를 위한 추가 지원책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다만 수련을 마친 해에 전문의 자격을 따는 데는 문제가 없도록 전문의 추가 시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현장과 수련과정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지만,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인원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복귀를 망설이고 있는 사직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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