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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빈자리 '외국 의사'로 메운다더니…5년새 21% 늘었다
    전공의 빈자리 '외국 의사'로 메운다더니…5년새 21% 늘었다
    헬스 2024.09.23 11:10:42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가 최근 5년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며 외국 의사 면허자에게 의료서비스 허용을 추진하며 논란이 제기됐던 만큼, 증가 배경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 의료인 면허소지자는 546명으로 5년 전보다 20.8% 늘었다. 외국인 의사는 2019년 452명, 2020년 472명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참가 기업 모집
    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참가 기업 모집
    헬스 2024.09.23 10:38:16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협력으로 국내 보건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
  •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태국에 2년 연속 공급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태국에 2년 연속 공급
    헬스 2024.09.23 10:04:34
    GC녹십자(006280)는 태국의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의 입찰에서 독감 백신 ‘지씨플루’가 낙찰돼 2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14년부터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입찰에서 입찰 물량 407만 도즈(1회 접종분) 전량을 수주함으로써 누적 수주량 1000만 도즈를 돌파했다. 태국을 포함해 63개국에 수출되는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대표 독감백신으로 자리매김했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수출 지원·국가출하승인
  • “의대정원, 내년은 조정불가, 내후년 가능”고수하는 정부…여야의정협의체는 난항
    “의대정원, 내년은 조정불가, 내후년 가능”고수하는 정부…여야의정협의체는 난항
    헬스 2024.09.23 06:00:13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대치 국면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불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내후년인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을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게 정부가 제시한 마지노선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며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2026년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
  • MZ 공략 나선 숙취해소제…'뚜껑에 알약’ 담은 고급형부터 녹여먹는 젤리형까지
    MZ 공략 나선 숙취해소제…'뚜껑에 알약’ 담은 고급형부터 녹여먹는 젤리형까지
    헬스 2024.09.23 05:58:37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가 3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드링크제 일색에서 벗어나 병에는 액상을, 뚜껑에는 알약(정제) 형태를 담은 ‘이중제형’, 젤리 형태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숙취해소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출시했다. 30ml 액상과 알약 2정으로 구성된 이중제형 형태다. 알약과 음료를 같이 복용하는 이중제형은 2017년 동아제약이 독일 건강기능식품
  • MZ 공략 나선 숙취해소제, 이중제형·필름형 차별화
    MZ 공략 나선 숙취해소제, 이중제형·필름형 차별화
    헬스 2024.09.22 17:45:16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가 3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숙취해소제의 대세였던 음료에서 이제는 젤리 형태, 건강기능식품에서 볼수 있었던 이중제형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숙취해소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출시했다. 30ml 액상과 정제 2정으로 구성된 이중제형 형태다. 알약과 음료를 같이 복용하는 이중제형은 2017년 동아제약이 독일 건강기능식품 회사 오쏘몰의
  • 복지부 “의대정원, 내년은 조정불가, 내후년 가능”…협의체는 난항
    복지부 “의대정원, 내년은 조정불가, 내후년 가능”…협의체는 난항
    헬스 2024.09.22 16:58:26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대치 국면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불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내후년인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을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게 정부가 제시한 마지노선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며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2026년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 수척해진 브루스윌리스…치매 예방? ‘이것’ 관리부터 [헬시타임]
    수척해진 브루스윌리스…치매 예방? ‘이것’ 관리부터 [헬시타임]
    헬스 2024.09.22 15:44:53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68)가 치매 진단 후 나날이 수척해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브루스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건 2022년 3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지 1년 여가 지나서였다. 브루스의 가족들은 지난해 2월 전측두엽변성협회(AFTD)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실어증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병세가 계속됐다. 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은 결과 그가 전측두엽성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에게 나타
  • 국민 마음 돌본다더니…상담기관 ‘강남 37곳 vs 보령·고성 0곳’
    국민 마음 돌본다더니…상담기관 ‘강남 37곳 vs 보령·고성 0곳’
    헬스 2024.09.22 14:52:04
    윤석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마저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이 37개소에 달하는 데 반해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도 고성군 등 58개 시군구에는 한 곳도 없을 정도로 격차가 컸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총 1026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 중 27.3%(280개)는 서울에, 21
  • “찬양일색인데 무슨 피해?” 블랙리스트 작성자 두둔하는 의사들
    “찬양일색인데 무슨 피해?” 블랙리스트 작성자 두둔하는 의사들
    헬스 2024.09.22 11:32:55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실명을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며 비꼬듯 공개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것을 두고 의료계 내에서 갑론을박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행위가 의료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웠다며 질타하는 시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데도 구속한 것은 명백한 전공의 탄압이라며 분노하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게시한
  • 삼성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유럽 허가 권고
    삼성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유럽 허가 권고
    헬스 2024.09.22 11:06:1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TM’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게 되면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 HLB, 美 FDA에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허가 재신청
    HLB, 美 FDA에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허가 재신청
    헬스 2024.09.22 10:59:31
    HLB(028300)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신약 허가를 위한 재심사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지난 5월 16일 FDA로부터 CRL(보완요구서한)을 수령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신청이다. FDA는 당시 엘레바와 항서제약에 캄렐리주맙의 CMC(생산공정 및 품질관리)를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보완업무가 완료된 것이다. HLB와 엘레바, 항서제약은 그동안 FDA의 지적사항이 생산설비(Faculty)에 대한 것이어서 어렵지 않게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엘레바
  • “이러다 줄폐업” 대학병원들, 어렵다더니…진료비 18% 줄어
    “이러다 줄폐업” 대학병원들, 어렵다더니…진료비 18% 줄어
    헬스 2024.09.22 09:40:51
    올해 2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후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급감한 반면 동네 병의원은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규모와 관계 없이 전체 의료기관의 진료비는 28조 5923억 7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이 기간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6조 8669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 8조 3199억 원보다 17.5% 줄어든 것으로 나
  • 탈모 정복될까… 올릭스 "탈모 치료제 임상 1상 연내 마무리"
    탈모 정복될까… 올릭스 "탈모 치료제 임상 1상 연내 마무리"
    헬스 2024.09.22 08:00:00
    올릭스(226950)가 호주에서 진행 중인 탈모치료제 ‘OLX104C’의 임상 1상을 연내 마무리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호주에서 임상 시험 중인 OLX104C의 환자 투여 후 진행한 추적 관찰을 완료했다. OLX104C는 안드로겐성 탈모증(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이마 양쪽에 M자형으로 머리가 띄엄띄엄 나거나 정수리 쪽에서부터 둥글게 벗겨지는 경우, 전체적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U자형 탈모 등 여러 형태가 있다.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남성에게서 발병하지만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
  • 연휴 끝! 다시 출근…지겹다고 스마트폰만 보다간[일터 일침]
    연휴 끝! 다시 출근…지겹다고 스마트폰만 보다간[일터 일침]
    헬스 2024.09.22 07:00:00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다. 이런 시기에는 출근길이 유난히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명절후유증으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까지 나타나면서 출근길 발걸음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출근길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달래주는 현대인들의 필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은 회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는 데도 뛰어나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출근길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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