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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4시 일어나 '풀메'하고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건강 비결은 바로
    새벽 4시 일어나 '풀메'하고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건강 비결은 바로
    헬스 2025.03.07 00:00:00
    미국에서 100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고령의 노인이 일이나 취미, 사교 활동, 자원봉사 등을 활발히 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켄터키 주 루이빌에 거주하는 조클레타 윌슨(100) 할머니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미국의 생활용품 유통 체인인 ‘홈디포’ 매장에 출근한다. 스스로 ‘아침형 인간’이라고 말하는 윌슨 할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화장을 한 뒤 직접 차를 몰
  • "이달內 의대생 미복귀땐 5058명 선발"…정부, 조건부 수용
    "이달內 의대생 미복귀땐 5058명 선발"…정부, 조건부 수용
    헬스 2025.03.06 22:05:13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년도 의대 모집 규모를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기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학생들이 3월 안에 미복귀할 경우 내년 모집 인원은 5058명으로 못 박겠다’는 합의를 의대 측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까지 의대생들의 복귀를 압박하는 카드를 놓지 않은 셈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6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7일 발표될 의대 총장들의 건의문에는 ‘3월 말까지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엔 내년도 의대 모집은 5058명으로 간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며 “정부는 이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
  • 환자·시민사회단체 "여당, 의대정원 후퇴 요구 철회하라"
    환자·시민사회단체 "여당, 의대정원 후퇴 요구 철회하라"
    헬스 2025.03.06 20:33:20
    여당인 국민의힘이 6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자는 의대 학장들의 요구에 동의하자 시민사회가 “의대정원 후퇴 요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환자단체연합회 모임인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2026년 정원을 수급추계위원회법에 바탕한 사회적 합의를 거친 결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회의
  • 의료공백 1년…국민 10명 중 7명 “전문병원 덕 봤다”
    의료공백 1년…국민 10명 중 7명 “전문병원 덕 봤다”
    헬스 2025.03.06 18:44:17
    의대 증원 정책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병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전문병원 역할 강화를 통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성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쏠림을 막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 삼양사,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소재 국산화' 맞손
    삼양사,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소재 국산화' 맞손
    헬스 2025.03.06 17:58:15
    삼양사가 바이오의약품용 아가로스 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과 손을 잡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정제 과정에서 필수적인 고품질 수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삼양사와 퓨리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와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양사는 퓨리오
  • IPO 도전하는 의료 AI…'실현가능한 매출'이 성패 가른다
    IPO 도전하는 의료 AI…'실현가능한 매출'이 성패 가른다
    헬스 2025.03.06 17:57:58
    올해 10개에 가까운 의료 관련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줄줄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2015년 ‘의료AI 붐’을 타고 창업한 기업들이 창업한 지 10년 가까이 지나면서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IPO를 통한 대규모 자본 유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상장한 루닛(328130)·뷰노(338220) 등이 자본시장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높아진 상장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예측 가능한 매출로 입증해야 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뇌 질환
  • ‘필수의사 기소 자제’ 당근책에도…의협 “졸속 추진” 비판
    ‘필수의사 기소 자제’ 당근책에도…의협 “졸속 추진” 비판
    헬스 2025.03.06 17:56:28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필수의료 분야 의사에 대한 기소 자제를 권고하는 특례 조치를 내놨지만 정작 의사단체의 반응은 냉담했다. 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의료사고의 불필요한 형사 재판행을 줄이겠다는 취지는 맞지만, 세부안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6일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린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서 정부는 어디에 있느냐"고 되물었다. 정부의 발표와 같이 의료진에게 의료사고에 관한 설명 의무를 강요
  • “장 질환 치료제 베돌리주맙, 장기 유지 치료에도 효과…합병증 감소 기대”
    “장 질환 치료제 베돌리주맙, 장기 유지 치료에도 효과…합병증 감소 기대”
    헬스 2025.03.06 17:42:36
    다케다의 주력 제품인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베돌리주맙(한국명 킨텔레스)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장기적인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병 초기에 바이오 치료제를 맞지 않은 환자군에서 높은 효과를 보여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베돌리주맙은 최근 피하주사(SC) 제형으로도 승인받아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6일 다케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등증~중증의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베돌리주맙으로 48주 동안 치료한 결과를 발표했다. 증상이 없어지고 내시경으로 염증이 발견되
  • 결국 백기든 정부…내년 '의대증원' 접는다
    헬스 2025.03.06 17:38:07
    정부가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경우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의대 교육이 2년째 파행 조짐을 보이자 결국 조건부 의대 증원 백지화 방안을 꺼낸 것이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과 의학 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로서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육책이지만 결국 의대 증원을 통한 의료 개혁이 후퇴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대통령실·정부와 긴급 비공개 회의를
  • 필수의료 사망사고, 합의땐 처벌 않는다
    필수의료 사망사고, 합의땐 처벌 않는다
    헬스 2025.03.06 17:37:08
    정부가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최장 150일 안에 의료진의 중과실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한다. 결과에 따라 수사 당국에 기소 자제 등을 권고해 장기간 수사에 따른 의료진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행위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유족의 동의가 있을 경우 의료진의 형사처벌을 면하게 하는 반의사불벌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환자 단체 등은 법적 형평성에 어긋나는 과도한 특혜라며 반대하고 있어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국회에서 김미애 국민의
  • 의대생 "24·25학번 교육방안 발표 우선" 고수
    의대생 "24·25학번 교육방안 발표 우선" 고수
    헬스 2025.03.06 17:36:17
    정부가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정원을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정부 발표가 우선”이라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의료계 내부에서 정부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워낙 팽배한 탓이다. 다만 7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과 교육 정상화 방침을 발표하면 어떤 방향이든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정부 방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정부의 공식 발표를 보고 입장을 정하겠다는 분
  • 의료개혁 후퇴 비판에도…당정 "의대 파행 더 이상은 안돼"
    의료개혁 후퇴 비판에도…당정 "의대 파행 더 이상은 안돼"
    헬스 2025.03.06 17:35:27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의정 갈등에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의대생의 복귀를 위한 마지막 카드로 풀이된다. 의대 정원을 늘려 부족한 의사의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의료 개혁의 토대를 만든다는 대의는 후퇴가 불가피하지만 의대 교육의 파행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더 크기 때문이다. 각 대학 총장이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돌려 학생들의 복귀를 설득하고 2027학년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논의하는 식으로
  • “주삿바늘 씻어 8개월 써” 충격제보, 논란 커지자…의협, 징계 검토
    “주삿바늘 씻어 8개월 써” 충격제보, 논란 커지자…의협, 징계 검토
    헬스 2025.03.06 17:32:41
    울산의 한 피부과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자 의사단체가 해당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나섰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고, 주삿바늘과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중앙윤리위는 의협 회장, 중앙윤리위원장 또는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
  •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최형진 서울대 교수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최형진 서울대 교수
    헬스 2025.03.06 17:27:55
    최형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네 번째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임성기 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네 번째 시상식을 열고 최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억 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
  • 종근당건강, 홈플러스 납품 일시 중단 결정
    종근당건강, 홈플러스 납품 일시 중단 결정
    헬스 2025.03.06 14:30:03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 납품을 일시 중단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종근당(185750)건강은 전날 홈플러스에 건기식 납품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회의를 거쳐 건기식 납품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홈플러스 측 자금 사정이 나아지는 대로 다시 납품할 것”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납품업체들과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어음 등을 못 막아 부도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제약사들은 회생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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