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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공백 장기화에 비대면 진료 3배 늘어
    의료 공백 장기화에 비대면 진료 3배 늘어
    헬스 2024.07.17 18:01:03
    의료 공백 장기화로 비대면 진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한시적으로나마 전면 허용한 이후 기존보다 진료 수요가 3배 가량 늘었다. 감기나 알러지 등 경증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17일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에 따르면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전면 허용한 이후 이달 15일 현재 약 26만 건의 진료 요청이 접수됐다.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전인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한달 간 약 2만 2000건이었던 진료 요청 건수는 전면 허용 첫 달인 2월 23일부터 한달 간 두 배 넘게 증가한
  • “의사과학자 육성, 의대 증원 갈등 해결책 될수 있어”
    “의사과학자 육성, 의대 증원 갈등 해결책 될수 있어”
    헬스 2024.07.17 17:58:10
    “의사과학자는 의대 증원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의대 트랙을 만드는 것부터 의대 증원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김종일(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작정 의사를 많이 뽑는다고 필수의료, 지역 의사, 의사과학자에 대한 수요가 충족되지는 않는다” 면서 “의사과학자 육성으로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연구 장려 등 두가지 목적을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과학자는 임상 의료와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 [속보]녹십자홀딩스, 홍콩법인 지분 전부 매각…2680억원 확보
    [속보]녹십자홀딩스, 홍콩법인 지분 전부 매각…2680억원 확보
    헬스 2024.07.17 17:53:04
    녹십자홀딩스가 17일 회사의 홍콩법인인 녹십자HK홀딩스의 지분 전량(77.35%)를 2680억 원에 중국 리소스 보야 바이오 제약 그룹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이 목적이다.
  • 박단 전공의 대표 "병원장들, 권력에 굴복… 민·형사 대응 준비"
    박단 전공의 대표 "병원장들, 권력에 굴복… 민·형사 대응 준비"
    헬스 2024.07.17 17:21:24
    전공의들이 일괄 사직 처리를 진행 중인 수련병원장들을 대상으로 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대전협 비대위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 프로메디우스, '루닛 출신' 정성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
    프로메디우스, '루닛 출신' 정성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
    헬스 2024.07.17 16:25:34
    프로메디우스는 10일 정성현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 프로메디우스에 합류해 국내외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를 맡아왔다. 프로메디우스 창업자인 배현진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혁신책임자(CIO)로 중장기 미래 전략 구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프로메디우스 합류 전까지 루닛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도시행정 및 지역경제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에
  • '유일한 정신 계승'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 별세
    '유일한 정신 계승'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 별세
    헬스 2024.07.17 16:08:20
    유한양행(000100)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회사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한 연만희(사진) 전 유한양행 회장 겸 유한재단 이사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연 전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연백 출신으로 1955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한 뒤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2년 제약사 최초로 유한양행을 상장한 유 박사는 당시 신참에 불과하던 연 전 회장에게 증권시장 상장 업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 전 회장은 2021년 퇴임할 때까지 60
  •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험 분석법 개발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험 분석법 개발
    헬스 2024.07.17 15:02:58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 등) 분석법을 개발했다. 17일 지씨씨엘은 세계적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면역항암제 '여보이' 등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약물의 약동학 분석법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퍼제타(유방암 치료제)’ 등에 대한 분석법도 연구개발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에서 오리지널약과 약동학 동등성을 입증해야 한다. 이에 지씨씨엘은
  •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일' 레지던트 사직자 1216명 늘었다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일' 레지던트 사직자 1216명 늘었다
    헬스 2024.07.17 14:58:50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혀달라는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각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한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결정하고 22일부터 모집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는 전체 1만 3756명 중 1157명(8.4%)이었다. 수련병원에서 사직 처리된 레지던트는 전체 1만 506명 중 1302명(12.4%)으로 전일 대비 1216명 늘어났다. 특히 ‘빅5’ 병원 레지던트 사직자는 1922명 중 7
  • 보건의료정보원장에 염민섭 전 복지부 노인정책관 임명
    보건의료정보원장에 염민섭 전 복지부 노인정책관 임명
    헬스 2024.07.17 10:47:36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신임 원장에 염민섭 전 복지부 노인정책관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고시 39회인 염 신임 원장은 복지부에서 정신건강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이달까지 노인정책관으로 일했다. 임기는 3년이다. 염 원장은 “보건의료정보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정보의 표준 마련, 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법무법인 세종, 국내 최대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와 MOU
    법무법인 세종, 국내 최대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와 MOU
    헬스 2024.07.17 10:22:26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 국내 최대 메디컬 플랫폼 기업 키메디와 의료제약 분야의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법률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과 키메디는 이번 MOU를 통해 키메디 회원인 약 4만 7000여 명 규모의 의료인, 국내외 제약사, 의료기관, 의학회 등 각종 의료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종의 다양한 법률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키메디의 전문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세무, 상속&mid
  • 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첫 도입…"항암 치료제로 영역 확장"
    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첫 도입…"항암 치료제로 영역 확장"
    헬스 2024.07.17 10:17:50
    SK바이오팜이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유형의 덩어리암에 사용 가능한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창립 이래 첫 기술 도입으로 중추신경계를 넘어 방사성의약품 기반 항암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17일 SK바이오팜은 홍콩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와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도입하는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개발 및 매출액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5억 7150만 달러 규모다. 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방사성 약물접합체 프로그램들
  • “국가별 맞춤 전략” 셀트리온, ‘램시마SC’ 올 1분기 유럽 점유율 20% 돌파
    “국가별 맞춤 전략” 셀트리온, ‘램시마SC’ 올 1분기 유럽 점유율 20% 돌파
    헬스 2024.07.17 10:13:25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 출시 4년 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0년 출시 이후 4년 동안 지속해서 처방이 늘었는데 올해 단일 품목으로 점유율 20%를 처음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램시마SC의 점유율도 22%를 기록했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 제품과 달리 피하
  • 내년까지 1만여 명 '전공의 공백' 이어질까… 천안서는 응급실 중단
    내년까지 1만여 명 '전공의 공백' 이어질까… 천안서는 응급실 중단
    헬스 2024.07.17 06:00:00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지만 전공의들은 요지부동이었다.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9월 전공의 모집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등 유화책을 내놓았지만 전공의들이 응답하지 않으면서 1만여 명의 무더기 사직 처리가 현실화됐다. 이들 중 대다수는 올 9월 전공의 모집에도 응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내년까지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 시한이었던 15일 정오까지 전체 수련병원 211곳에 출근한 전공의는 1155명
  • 채상병 순직 1년…軍, 무분별한 장병 대민지원 동원 막는다
    채상병 순직 1년…軍, 무분별한 장병 대민지원 동원 막는다
    헬스 2024.07.16 21:24:15
    국방부가 제2의 채상병 사건을 막기 위해 '재난 분야 대민 지원 안전매뉴얼'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무리한 대민 지원이 이뤄지지 않도록 부대 및 장병의 능력을 고려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의 매뉴얼은 '국방 재난관리 훈령'에도 반영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에 "국방부 차원에서 대민 지원 안전매뉴얼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채상병 순직과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한 매뉴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발생
  • 오름테라퓨틱, 美 기업에 표적 단백질 분해제 기술 이전
    오름테라퓨틱, 美 기업에 표적 단백질 분해제 기술 이전
    헬스 2024.07.16 21:09:19
    생명공학 기업 오름테라퓨틱이 미국 바이오 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를 기술이전한 데 이은 두번째 기술 수출이다. 16일 오름테라퓨틱은 버텍스와 글로벌 다중 타깃 라이선스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선급금은 1500만 달러(약 208억원)다. 버텍스는 3개 타깃을 대상으로 전처치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타깃에 대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각각 최대 3억 1000만 달러(약 4294억 원)다. 순매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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