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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 최초로 소아 전용 중환자실 개소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 최초로 소아 전용 중환자실 개소
    헬스 2024.07.12 05:00:00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소아 전용 중환자실 병상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생후 1개월∼18세 환자를 치료하는 소아 전용 중환자실이 병원 1동 12층에 총 6병상 규모로 마련됐다. 소아 중환자실만 전담하는 전문의 1명이 상주하고 소아 전담 간호사 31명이 배치됐다. 중환자실은 일반 병실보다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입원하는 곳이다. 생후 1개월 미만이라면 ‘신생아중환자실, 생후 1개월~18세는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는다. 현재 국내에서 소아중환자실을 갖춘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11곳,
  • 10년 묵은 편두통, 홈쇼핑에서 고쳤다고?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10년 묵은 편두통, 홈쇼핑에서 고쳤다고?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4.07.12 05:00:00
    “대학병원을 10년 넘게 다녀도 안 낫는데 무슨 홈쇼핑이야. ” 친구들 사이에서 ‘홈쇼핑 매니아’로 통하는 A가 한 방송에서 구매한 의료기기의 사용후기를 공유하며 카카오톡 대화방이 떠들썩해졌습니다. 단체 대화방 멤버 중 고질적인 편두통을 앓고 있는 친구가 포함돼 있다보니 더욱 관심이 뜨거웠죠. A가 언급한 의료기기는 국내 기업인 와이브레인이 개발해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두팡’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편두통 완화 용도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첫 사례였죠. 지난달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 고대병원 교수들, 12일부터 진료 축소…“번아웃에 한계”
    고대병원 교수들, 12일부터 진료 축소…“번아웃에 한계”
    헬스 2024.07.11 23:34:56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던 고려대의대 교수들이 하루 전 '진료 재조정'으로 입장을 바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고대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막판 내부 논의 끝에 중증 및 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진료 재조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비대위는 12일부터 응급 및 중증 환자를 제외하고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었다. 휴진이란 표현을 철회하고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 일정을 축소하는 형태로 선회하면서 투
  • 'R&D 올인' 김열홍號, 제2의 렉라자 찾는다
    'R&D 올인' 김열홍號, 제2의 렉라자 찾는다
    헬스 2024.07.11 18:40:11
    유한양행(000100)이 기술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0년간 오픈이노베이션에 적극적이었지만 지난해 김열홍(사진) R&D 총괄 사장 부임 이후 비만·당뇨부터 전립선 등 항암 치료제까지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기술도입·업무협약 등을 잇따라 체결하며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치료제 개발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UBX-103’ 계약을 체결했다.
  •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헬스 2024.07.11 18:39:00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이 소속 전공의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최후 통첩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동 사직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이날 일제히 전공의들에 오는 15일까지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이달 15일까지는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
  • 59년간 달려온 원로배우 "무대에서 죽는 게 꿈이죠"
    59년간 달려온 원로배우 "무대에서 죽는 게 꿈이죠"
    헬스 2024.07.11 18:36:06
    “모든 연극 배우들의 꿈은 아마 무대 위에서 죽는 것 아닐까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82세 원로 여배우가 천진한 표정으로 ‘꿈’을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다가오는 내일 벌어질 일이 궁금해 죽겠다는 듯 설렘만 가득했고, 무대 위에서 호령하던 호랑이같은 표정은 온데간데 없었다. 이 여배우는 올해 연극계 최고의 화제작 ‘고도를 기다리며’를 끝내고, 15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과 연극 ‘햄릿’에 동시에 출연하고 있는 박정자다. 11일 서울경제와 인터뷰한 박정자는 2024년 한국 연극계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다. 그는 지
  • 응급실 당직 보상 수가 신설…전공의 연속 근무시간 24시간으로 축소
    응급실 당직 보상 수가 신설…전공의 연속 근무시간 24시간으로 축소
    헬스 2024.07.11 18:20:08
    정부가 ‘빅5’ 등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병상을 최대 15% 줄이고 전문의 등 숙련 인력 중심으로 구조를 대수술하려는 이유는 전공의의 과중한 근로에 의존하지 않고도 중증·응급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올 초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뒤 상급종합병원이 마비 수준에 이르자 기존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에 집중하고 동네 병원은 경증 환자에 집중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빅5 쏠림’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 빅5 '중환자 병원'으로 전환…일반병상 15% 줄인다
    빅5 '중환자 병원'으로 전환…일반병상 15% 줄인다
    헬스 2024.07.11 17:38:01
    정부가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병상을 최대 15% 줄인다.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고 중증 수술 수가 보상을 대폭 확대해 중증 중심 진료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비율을 적어도 50% 이상으로 가능한 많이 늘려야 한다”며 “현장과 논의
  • 한미약품, 美 메딕과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한미약품, 美 메딕과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헬스 2024.07.11 17:22:17
    한미약품(128940)이 미국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인 메딕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메딕)와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메딕과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체내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 질병의 예측 및 조기 발견,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딕이 보유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3D
  • 지방간에 대사이상까지? 간암 위험 최대 5배 뛴다 [헬시타임]
    지방간에 대사이상까지? 간암 위험 최대 5배 뛴다 [헬시타임]
    헬스 2024.07.11 15:56:26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지방간이 있는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4.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석송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와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원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방간 지수와 심혈관 대사 위험요소를 기반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상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12년에 연속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508만 410명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간세포암 진단 및 사망 여부를 추적 관
  • 삼성,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에 720억원 투자
    삼성,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에 720억원 투자
    헬스 2024.07.11 14:56:35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가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 출자한다. 펀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으로 삼성은 이를 토대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11일 삼성은 720억 원 규모의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를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의 8호 펀드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 모더나-연세대 K-NIBRT 사업단, mRNA 응용에 대한 통찰 공유
    모더나-연세대 K-NIBRT 사업단, mRNA 응용에 대한 통찰 공유
    헬스 2024.07.11 14:48:51
    모더나와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은 K-NIBRT 바이오공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mRNA 오픈톡(mRNA Open Talk) 세션을 개최하고 mRNA 기술을 통한 의약품 개발 및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의 응용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연사로 나선 모더나 글로벌 공정 화학 부문 펠로우 과학자 임진수 박사는 ‘불가능을 넘어선 여정’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이전의 mRNA 연구 개발부터 코로나19 대응 백신 개발 과정과 미래 의학을 바꿀 mRNA 의약품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임
  •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헬스 2024.07.11 13:56:58
    GC녹십자(006280)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국내 IND 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는 중증 희귀질환
  • 정부 "전공의 의견 주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정부 "전공의 의견 주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헬스 2024.07.11 11:50:39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달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을 처리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수련병원들은 ‘촉박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정부는 기한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착수했다”며 “전공의가 의료계와 함께 의견을 내면 2026학년도 이후의 추계 방안을 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정우백 교수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정우백 교수
    헬스 2024.07.11 10:57:58
    정우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해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지난해 국제심장종양학회(IC-OS·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한국지부로 공식 지정되는 등 국제 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암환자의 심혈관질환에 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팩트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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