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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심상찮은 재유행… 당국 "위기단계 상향 고려 않아, 치료제는 추가 구매"
    코로나19 심상찮은 재유행… 당국 "위기단계 상향 고려 않아, 치료제는 추가 구매"
    헬스 2024.08.12 15:08:52
    올 여름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보건당국은 한동안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위기단계 상향조정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러스와 질환의 위험성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다. 보건당국은 방역 등을 예전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응하기로 했으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다만 현재로선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손씻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정례 백브리핑에서 최근
  • 오스템임플란트 '신세계 출신' 김해성씨 신임 대표 선임
    오스템임플란트 '신세계 출신' 김해성씨 신임 대표 선임
    헬스 2024.08.12 10:26:32
    오스템임플란트가 신세계 그룹 출신 전문경영인인 김해성(사진)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합류해 중장기 목표 수립과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폭넓은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
  • 셀트리온,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 3상 계획 승인
    헬스 2024.08.12 09:35:42
    셀트리온(068270)이 글로벌 매출 1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키트루다와 CT-P51 간 유효성·동등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다. CT-P51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보유한 오리지널약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 뷰노, '심부전 선별 AI 소프트웨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뷰노, '심부전 선별 AI 소프트웨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헬스 2024.08.12 09:24:24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의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12일 뷰노는 AI 기반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 LVSD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ECG LVSD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의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좌심실수축기능부전은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의 비율을 말하는 좌심실박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다.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경색, 다발성 장
  • 박단-임현택, 간호법 대응 수위 두고 또 온라인 공방
    박단-임현택, 간호법 대응 수위 두고 또 온라인 공방
    헬스 2024.08.12 05:30:00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진 간호법에 대한 의료계 대응 수위를 두고 온라인에서 공방을 벌였다. 박 위원장이 의협의 간호법 문제에 대한 대응이 미진하다는 취지로 비판한 것으로, 의사들 사이에서 이 이슈를 두고 의협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전날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박종혁 이사, 채동영 이사도 참석했습니다.
  • 빅파마 제친 에이비엘바이오… 국내 업체, 이중항체 신약개발 경쟁 치고나간다
    빅파마 제친 에이비엘바이오… 국내 업체, 이중항체 신약개발 경쟁 치고나간다
    헬스 2024.08.12 05:30:00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바이오엔텍(BioNTech)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중항체 항암신약 ‘GEN1046’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중항체 신약은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노려 단일항체 대비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개발 난도가 높은 분야다. 업계에서는 바이오엔텍의 결정이 같은 작용방식으로 신약 ‘ABL503’을 개발 중인 국내 바이오벤처 에이비엘바이오(298380)와의 경쟁에서 밀린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와 바이오엔텍의 사례에서 볼 수 있
  • 에이비엘 치고나가자…빅파마 이중항체 신약개발 중단
    에이비엘 치고나가자…빅파마 이중항체 신약개발 중단
    헬스 2024.08.11 17:54:56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바이오엔텍(BioNTech)이 이중항체 신약 개발을 중단했다. 바이오엔텍의 결정을 두고 국내 바이오벤처인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같은 작용방식으로 개발 중인 신약 ‘ABL503’에 비해 경쟁력이 낮다는 점을 확인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중항체 신약은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노려 단일항체 대비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개발 난도가 높은 분야로 국내 기업이 경쟁에서 앞서가는 모양새다. 11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엔텍은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 1조 기술수출 TPD 뭐길래…“신약 개발 게임체인저”
    1조 기술수출 TPD 뭐길래…“신약 개발 게임체인저”
    헬스 2024.08.11 12:00:00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는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임상 단계에 들어서면서 신약 개발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로서 실제적인 가치가 확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신약기술 및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제26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정애 책임연구원는 ‘주목받는 신약 모달리티-신약개발업계가 TPD에 주목하는 이유와 현황’ 제하의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TPD는 세포가 자연적으로 보유하고
  • 건보 원가보전율, 진료과별 격차 최대 4배… 방사선종양 252%·산부인과 61%
    건보 원가보전율, 진료과별 격차 최대 4배… 방사선종양 252%·산부인과 61%
    헬스 2024.08.11 10:22:49
    건강보험에서 각 의료기관에 의료행위의 대가로 지급하는 수가의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진료과 사이 급여진료에 대한 원가보전율이 4배 넘게 벌어지는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에 대한 기피 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22년 진료과목 간 급여진료 비용과 수익’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자료를 보면 외과계 진료과목에서 급여진료에 사용한 비용은 1조1429억원인 반면 이를
  •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진단키트 업체 주가 ‘훨훨’ [Why바이오]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진단키트 업체 주가 ‘훨훨’ [Why바이오]
    헬스 2024.08.11 07:00:00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진단키트 업체의 이번주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주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씨젠(096530) 등 진단키트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는 이번주(5~9일)에 지난주 대비 26.24% 상승한 1만 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젠도 지난주 대비 27.19% 오르며 2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휴마시스(205470)는 전주 대비 41.66% 오른 2615원, 피씨엘(241820)은 38.18% 오른 1842원, 녹십자엠에스(142280)는 34.36%
  • 81세 바이든? 남일 아니다…‘척추관협착증’ 대비해야 할 이유 [일터 일침]
    81세 바이든? 남일 아니다…‘척추관협착증’ 대비해야 할 이유 [일터 일침]
    헬스 2024.08.11 07:00:00
    #정년퇴직을 앞둔 김 부장(58)은 마흔 넘어 낳은 아들이 아직 고등학생이라 마음이 무겁다. 틈틈이 퇴직 후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나날이 허리 통증이 심해져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허리가 점점 구부정해지면서 걷는 것조차 힘들어져 머지 않아 정상적인 근로가 불가능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정년을 맞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 부장은 초기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
  • 뇌졸중도 서러운데…‘이 병’ 위험 최대 5배 뛴다 [헬시타임]
    뇌졸중도 서러운데…‘이 병’ 위험 최대 5배 뛴다 [헬시타임]
    헬스 2024.08.10 07:00:00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조인영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이다경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2010~2018년) 자료를 이용해 뇌졸중 생존 환자 22만 3358명과 나이와 성별을 맞춰 선별한 대조군 32만 2161명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3.7년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뇌졸중
  • 메디톡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주가 14% 상승[Why바이오]
    메디톡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주가 14% 상승[Why바이오]
    헬스 2024.08.10 07:00:00
    메디톡스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주가가 전주 대비 14.6% 올랐다. 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전날 전주 대비 14.6%(2만 4300원) 상승한 19만 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잠정 실적을 공시한 9일에는 주가가 9.2%(1만 6100원) 상승했다. 9일 메디톡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50.1% 증가한 1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650억원으로 같은 기간 25.5% 늘었다. 순이익은 113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 장이 예민해서? 원인 모를 설사, 한 달 넘었다면 ‘이 병’ 의심[건강 팁]
    장이 예민해서? 원인 모를 설사, 한 달 넘었다면 ‘이 병’ 의심[건강 팁]
    헬스 2024.08.10 07:00:00
    염증성 장질환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넓은 의미에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장 내부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위장관 염증을 일으키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크론병은 3만 3000여 명, 궤양성 대장염은 5만 9000여 명의 환자가
  •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시작했지만… 의료계 “무의미” “해결책 아냐”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시작했지만… 의료계 “무의미” “해결책 아냐”
    헬스 2024.08.10 05:30:00
    9일부터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이 시작됐지만, 지원자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모일 것이라는 예상은 전무하다. 전공의들은 지난달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당시 지원율이 1%대에 그쳤던 것처럼 이번에도 거의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교수들도 전공의 추가 모집이 “사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전공의들은 사직 후 수련병원으로는 돌아가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일부는 일반의 자격으로 종합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 봉직의로 취업하거나 개원 등 기회로 눈길을 돌리며 다른 길을 찾는 모습이다. 이날 정부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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