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 바꾼 FDA… 신약 개발 영향은?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 바꾼 FDA… 신약 개발 영향은?
    헬스 2025.01.11 03:16:15
    비만 치료제 시장이 급속히 커지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을 개정한다. 다만 이 지침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최근 개발 중인 약물들이 대부분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신약 개발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약물 및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의뢰자를 위한 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FDA는 최근 몇 년 동안 ‘오젬픽·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와 같은 비만약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 배는 불뚝, 여드름에 다크서클·주름까지…초고속 노화 부르는 '이 음식' 뭐길래?
    배는 불뚝, 여드름에 다크서클·주름까지…초고속 노화 부르는 '이 음식' 뭐길래?
    헬스 2025.01.11 03:00:00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은 남성의 30년 후 모습을 구현한 이미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의 30년 후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가공식품은 과도한 첨가물이 들어가고 다른 식품보다 더 많은 가공 과정을 거치는 식품을 말한다. 케이크, 과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여기 해당한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남성은 얼굴에 주름과 붉은 여드름이 가득하고 눈 밑 부분은 다크서클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살이 늘어져 이중턱이
  • "보험사만 배불리나" 실손보험 개선안 공개에…의사단체 "철회하라"
    "보험사만 배불리나" 실손보험 개선안 공개에…의사단체 "철회하라"
    헬스 2025.01.10 17:44:08
    정부가 과잉·오남용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의 보장을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공개하자 보건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0일 '국민 건강권 침해하는 졸속·반인권적 실손보험 개악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 직무 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보험사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며 "실손 보장 대상이 되는 비급
  • 내년도 의대 정원, 원점서 다시 협의
    내년도 의대 정원, 원점서 다시 협의
    헬스 2025.01.10 17:39:1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나간다면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의미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그동안 2025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바꿔 2026학년도 정원을 협의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
  • 비대면 진료 법제화…올 1분기 중 직접 일자리 110만개 만든다
    비대면 진료 법제화…올 1분기 중 직접 일자리 110만개 만든다
    헬스 2025.01.10 17:37:49
    정부가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의료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또 일자리 충격 완화를 위해 올 1분기 내 110만 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에서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조속히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시
  •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 길 열어준다…의대 정원도 한발 물러서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 길 열어준다…의대 정원도 한발 물러서
    헬스 2025.01.10 17:37:11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1년간 지속된 의정 갈등 해소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다.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전제로 논의하겠다는 의미지만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 논의를 유연하게 협의하겠다는 것인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또 전공의의 의료 현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근무하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이내 복귀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영 대상이었다가 복귀를 선택한 전공의는 수련을 모두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헬스 2025.01.10 17:00:00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23∼29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1곳당 평균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전주보다 21.73명 증가해 64.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방식의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규슈 오이타현이 10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등 다른 규슈 광역지자체 일부도 9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56.52명, 오사카부는 67.53명이었다
  •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 나더니 결국"…독감 의심환자 '역대 최고치'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 나더니 결국"…독감 의심환자 '역대 최고치'
    헬스 2025.01.10 16:00:00
    국내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인플루엔자가 예년에 대비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다. 이미 지난주에도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
  • “하루 한알 먹으면 설탕 2㎏ 쑥” 잘 나가던 당뇨약, 부작용 경고…왜?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하루 한알 먹으면 설탕 2㎏ 쑥” 잘 나가던 당뇨약, 부작용 경고…왜?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5.01.10 14:46:05
    “SGLT-2 억제제인지 아닌지 알려면 뭘 보면 돼?” 어머니 생신을 맞아 시골 고향집에 내려간 동료 K로부터 난데없이 카카오톡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무료한 나머지 온종일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던 중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에 관한 기사를 읽은 게 발단이었다고 해요. K는 아버지가 몇년 전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돼 약물 치료를 시작한 터라 클릭을 눌렀는데 ‘SGLT-2 억제제 치료가 생식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드물게 당뇨병케토산증, 회음 괴저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 ‘폐동맥고혈압’ 韓·日 생존율 격차 20%…전문센터가 해결 열쇠[메디컬인사이드]
    ‘폐동맥고혈압’ 韓·日 생존율 격차 20%…전문센터가 해결 열쇠[메디컬인사이드]
    헬스 2025.01.10 14:40:39
    “저 노래 연습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요.”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에 외래진료를 받으러 온 서제경(가명·20대 초반)씨는 “원래 목소리가 돌아오고 숨찬 증상도 한결 좋아졌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서씨는 쉰 목소리가 나오고 숨이 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그저 무리한 연습 탓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나아지기는 커녕 발성이 점점 어려워지고 계단 몇 개만 올라도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다. 일상생활에
  • 시지바이오, 피부에 붙이는 '레모나' 생산… 화장품 위탁생산 본격화
    시지바이오, 피부에 붙이는 '레모나' 생산… 화장품 위탁생산 본격화
    헬스 2025.01.10 11:01:22
    대웅제약(069620) 관계사 시지바이오는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적용해 경남제약(053950)의 신제품 ‘레모나 비타민C 패치’를 생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를 계기로 화장품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사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레모나 비타민C 패치는 경남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를 기반으로 ‘붙이는 레모나’ 컨셉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 고민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하면 마이크로니들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비타민C 유도체, 나이아신아
  •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AI·반도체 대규모 투자 확대…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AI·반도체 대규모 투자 확대…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헬스 2025.01.10 10:29:51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기업들이 AI·반도체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G CNS가 3300억원 규모의 AI 투자를 결정했고, 현대차그룹은 7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생산기지를 확장
  • LG화학, 태국서 스킨부스터 출시… 현지 의료미용 시장 본격 공략
    LG화학, 태국서 스킨부스터 출시… 현지 의료미용 시장 본격 공략
    헬스 2025.01.10 10:18:16
    LG화학(051910)이 태국에서 스킨부스터를 출시하며 현지 에스테틱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화학은 태국에서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태국법인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처음 선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LG화학은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의료미용 분야의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비타란은 LG화학이 지난해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데이 개최…"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데이 개최…"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헬스 2025.01.10 10:02: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
  • 수젠텍 자회사, CES2025서 AI 웰니스 혁신상 수상
    수젠텍 자회사, CES2025서 AI 웰니스 혁신상 수상
    헬스 2025.01.10 09:52:20
    수젠텍이 자회사 베스펙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AI Wellness 111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펙스는 ‘연인, 부부가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관계형 웰니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 중이다. 주력 서비스 시그널링은 지능형 캘린더 기반으로 일정 관리와 건강 추적, 라이프스타일 공유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헬스 데이터를 분석해 커플 일정 및 건강 지표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베스펙스는 이번 CES에서 거머쥔 AI Wellness 1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