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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만 대비한다면…더 잃지 않을 ‘멸종위기’ 산양
    폭설만 대비한다면…더 잃지 않을 ‘멸종위기’ 산양
    사회일반 2025.04.10 16:04:15
    정부가 이례적인 폭설을 잘 대비한다면, 행정력으로도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갑작스러운 폐사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 폭설로 인한 산양의 집단 폐사를 겪고나서야 행정력을 강화한 것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10일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2024년 11~2025년 3월 산양 폐사 신고 개체 수가 31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6% 급감했다고 밝혔다. 31마리는 2019~2021년 겨울철 폐사 신고 개체 수준이다. 산양은 작년 이례적으로 1000마리 넘게 죽었다. 산양이 이례적인 폭설로 인해 눈 속에 갇히고 먹이 부족을 겪은 탓
  • '몇 살부터 노인일까' …서울시민에 물으니 이렇게 답했다
    '몇 살부터 노인일까' …서울시민에 물으니 이렇게 답했다
    전국 2025.04.10 15:53:22
    노인 기준 연령은 현재 법적으로 65세지만 서울시민들이 실제로 노인이라고 느끼는 나이는 평균 70.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 5000명에게 질문해 보니 서울시민들은 70.2세부터를 노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응답자들은 노인의 기준을 72.3세라고 답해 전체 평균에 비해 2.1세 높았다. 아울러 응답자의 87.8%가 정년 연장에 ‘동의한다’고 밝히는 등 서울시민 대다수는 정년 연장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시기는 ‘65~69세
  • 박성재, 헌재 기각 판결에 “탄핵소추 당할 잘못 안해”
    박성재, 헌재 기각 판결에 “탄핵소추 당할 잘못 안해”
    사회일반 2025.04.10 15:48:44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기각 결정으로 10일 직무에 복귀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탄핵 소추를 당할 만한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119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데 대해서는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헌재 결정 직후인 오후 2시 43분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장기간 사무실 업무를 비웠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업무를 파악하고 상황을 보고받겠다”고 밝혔다. 감회를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제가 탄핵 소추를 당할 만한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내용은 지
  • 국내 유일 국가물클러스터 다시 뛴다…‘물산업 진흥 허브’ 도약
    국내 유일 국가물클러스터 다시 뛴다…‘물산업 진흥 허브’ 도약
    전국 2025.04.10 15:47:21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환경부로부터 1기(2019~2023년) 위탁운영 ‘적합’ 통보를 받고 2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구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65만㎡ 규모의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했다. 클러스터는 기업집적단지 내에 위치한 물산업 전문 연구시설로 국비 2409억 원을 투입해 14만5000㎡ 부지에 조성됐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 "부자동네는 공기부터 다르네" 이 말 진짜였다…위성사진 분석해 보니
    "부자동네는 공기부터 다르네" 이 말 진짜였다…위성사진 분석해 보니
    사회일반 2025.04.10 15:41:47
    위성 사진으로 전국 이산화질소 농도를 분석한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의 대기오염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주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9일 유럽우주국(ESA)의 트로포미 위성 자료와 교통 관련 토지이용 정보를 결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이산화질소 농도를 500m 고해상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은 지상 측정소 수가 제한적이고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수 km 단위의 넓은 지역 평균값만 추정 가능했다.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이산화질소 노출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 지엔, 국내 최대 해킹 컨퍼런스 '닷핵 2025'서 사례 발표
    지엔, 국내 최대 해킹 컨퍼런스 '닷핵 2025'서 사례 발표
    사회이슈 2025.04.10 15:38:19
    XIoT 융합 보안 전문 기업 (주)지엔이 9일 국내 최대 해킹 컨퍼런스 ‘닷핵(DotHack) 2025’에서 IoT 보안 분석 프로젝트에서의 한계와 이를 극복한 전략적 접근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엔이 지난해 참가했던 국제 해킹 대회 ‘Pwn2Own Ireland 2024’에서 직면한 기술적 한계와 분석 전략의 미흡함을 진단하고, 이를 계기로 수립한 분석 범위 설정, 장비 선정 기준, 리스크 관리 체계에 대한 재정립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발표를 진행한 박한렬 선임 연구원은 당시 프로젝트 실패 원인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 KBIOHealth-셀리코, ‘2025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KBIOHealth-셀리코, ‘2025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전국 2025.04.10 15:28:46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셀리코(Cellico)와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안경 Eyecane®이 ‘2025년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혁신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의 보조 장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가 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중의 하나다. 에디슨 어워드의 역대 수상자로는 앤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애
  • "2400원 횡령한 버스기사, 해고 정당"…'韓 대행 지명' 함상훈, 과거 판결 재조명
    "2400원 횡령한 버스기사, 해고 정당"…'韓 대행 지명' 함상훈, 과거 판결 재조명
    사회일반 2025.04.10 15:28:38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과거 2400원을 횡령한 버스 기사를 해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함 후보자가 재판장이던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민사1부는 2017년 1월 버스 기사 이모(당시 52세)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버스회사의 절대적 수입원인 승차요금의 횡령은 아무리 소액일지라도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사유”라고
  • 관저로 전한길 부른 尹…"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관저로 전한길 부른 尹…"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사회일반 2025.04.10 15:25:37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사 강사이자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관저로 불러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은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라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10일 자신이 설립한 ‘전한길뉴스’를 통해 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한 사진과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이사를 앞두시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저를 불러주신 자리였다”며 “관저에 들어서 악수를 나누는 순간 복잡한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지만 대
  • 대중기협력재단, 변태섭 신임 사무총장 취임
    대중기협력재단, 변태섭 신임 사무총장 취임
    피플 2025.04.10 15:23:38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제7대 사무총장에 변태섭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변 신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38회)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 운영지원과장,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속에 재단이 상생협력 전담기관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재단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 여성 노린 '딥페이크' 3배…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명 넘어
    여성 노린 '딥페이크' 3배…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명 넘어
    사회일반 2025.04.10 15:16:27
    지난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겼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합성·편집 피해 사례는 1년새 3배 폭증했다.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 역시 처음으로 30만건을 돌파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디성센터에서 상담, 삭제 지원, 수사·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1만 305명으로 전년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119일 만에 업무 복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119일 만에 업무 복귀
    사회일반 2025.04.10 15:04:30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선고 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 출근하고 있다. 과천=오승현 기자 2025.04.10
  • 탄핵 기각 후 업무 복귀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 후 업무 복귀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사회일반 2025.04.10 15:02:59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선고 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과천=오승현 기자 2025.04.10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즉각 업무 복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기각'…즉각 업무 복귀
    사회일반 2025.04.10 15:02:33
    박성재(왼쪽) 법무부 장관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선고 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며 김석우 차관과 인사하고 있다. 과천=오승현 기자 2025.04.10
  • 아내 살해하고 오열하며 '상주 노릇'…결국 장례식장서 잡힌 '뻔뻔한 남편'
    아내 살해하고 오열하며 '상주 노릇'…결국 장례식장서 잡힌 '뻔뻔한 남편'
    사회일반 2025.04.10 14:55:50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서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서씨는 "퇴근해 집에 와보니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았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자신의 범행을 철저히 부인하며 아내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점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린 지 하루 만에 서씨는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정밀 조사 과정에서 서씨의 범행 증거를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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