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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회일반 2025.03.27 16:21:2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
  • “겁만 주려고 했다”…흉기로 며느리 수차례 찌른 시아버지 ‘황당 주장’
    “겁만 주려고 했다”…흉기로 며느리 수차례 찌른 시아버지 ‘황당 주장’
    사회일반 2025.03.27 16:15:49
    며느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7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최정인)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79)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며느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흉기를 갑자기 꺼낸 것이 아니라 이미 꺼내 둔 상태에서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대화를 나누다 피해
  • “인턴으로 일하며 멘토링, 취업 지원까지”…인지어스, 미래내일일경험 참여자 모집
    “인턴으로 일하며 멘토링, 취업 지원까지”…인지어스, 미래내일일경험 참여자 모집
    사회일반 2025.03.27 16:13:06
    취업 및 전직 지원, HR 서비스 기업 인지어스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은 실제 업무를 하면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인턴십을 넘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고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좀 더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기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20시간의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춘 뒤 최대 12주의 기업 인턴십에 참여한다. 경영·사무·
  • 점심시간에 시간 내서 센터 갔더니 '깜깜'…"업무 보려면 반차 내야 할 판"
    점심시간에 시간 내서 센터 갔더니 '깜깜'…"업무 보려면 반차 내야 할 판"
    사회일반 2025.03.27 16:05:27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점심시간 동안 업무를 잠시 휴무합니다” 점심시간 휴무제. 말 그대로 점심시간 동안 공무원들이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수 년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들이 낮 12시부터 1시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 기존에는 교대근무자 한 명이 민원업무를 도맡았는데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데다 다른 직원 업무까지 해야 해 부담이 컸다. 하지만 휴무제 시행으로 점심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점심시간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
  • '이재명 얼굴' 들어간 25만권 만든 이준석…"무죄 기념해 디자인"
    '이재명 얼굴' 들어간 25만권 만든 이준석…"무죄 기념해 디자인"
    사회일반 2025.03.27 15:50:35
    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기념해 ‘25만 원 권’ 이미지를 만들었다. 26일 이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 대표의 (선거법) 무죄를 기념해서 25만원권 지폐를 디자인해봤다”며 “천원, 오천원, 만원 지폐를 입력하고 ‘이재명 대표의 초상화로 25만원권 지폐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잘 만들어주더라”라며 자신이 만든 지폐를 들어보였다. 해당 지폐는 이 대표의 웃는 얼굴과 함께 오른 아래에 숫자로 25만 원이 적혀져 있다. 이 의원은 “다른 쪽에는 25
  • 방송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상향…방통위, 24시간 비상 근무 돌입
    방송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상향…방통위, 24시간 비상 근무 돌입
    사회일반 2025.03.27 15:35:25
    전국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시설 피해 대응을 위해 방송재난 위기경보가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6일 발령한 방송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27일 오전 9시 30분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청송, 경남 산청 등 3개 지역 방송보조국의 송출이 중단됐다. 영덕지역 방송보조국은 전소됐으며 산청과 청송 지역 방송보조국은 전력공급 중단으로 송출 기능이 마비됐다. 방송보조국은 방송구역 내 음영지역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방송국의 신호를 받아 재
  • 작업중지권 어디에…산불·태풍·지진에도 일해야 했다
    작업중지권 어디에…산불·태풍·지진에도 일해야 했다
    사회일반 2025.03.27 15:33:56
    산불이 옮겨붙기 직전까지 영업을 강행한 한 골프장이 논란이다. 근로자가 긴박한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현장에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방증하는 사례다. 27일 노동계에 따르면 25일 산불이 심각한 경북 안동의 한 골프장은 주변 산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강행했다.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골프장 경기보조원인 캐디들은 근무를 멈출 수 없었다”며 “캐디들은 평소에도 폭염, 폭우, 혹한, 강품 등 기후위기와 재난 속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 “천년고찰 못 지켜서 정말 죄송"…눈물 흘린 고운사 스님에 쏟아진 위로
    “천년고찰 못 지켜서 정말 죄송"…눈물 흘린 고운사 스님에 쏟아진 위로
    사회일반 2025.03.27 15:33:53
    ‘천년 고찰’ 경북 의성 고운사와 운람사가 산불에 전소된 가운데 스님의 안타까운 심경이 담긴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찰은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스님에게 누리꾼들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전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안평면 천등산 자락의 고운사 소속 사찰 운람사가 소실됐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다. 이곳에는 수백 년간
  • "늘 베풀던 분, 끝까지 사찰 지키다"…산불로 주지 스님도 입적
    "늘 베풀던 분, 끝까지 사찰 지키다"…산불로 주지 스님도 입적
    사회일반 2025.03.27 15:20:57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북동부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화마에 삼켜진 영양군 한 사찰에서 주지 스님이 입적했다. 향년 85세. 27일 대한불교법화종 등에 따르면 경북 영양군 석보면 법성사의 주지 선정 스님이 소사 상태로 발견됐다. 이달 25일 오후 5시40분께 불길은 강풍을 타고 석보면까지 번졌다. 영양군은 이날 오후 6시47분께 석보면 주민에게 군민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그러나 선정 스님은 이튿날 법성사 대웅전 옆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절은 대웅전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극락전을 포함한 두
  • 檢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 걱정…이상동기 범죄" 구속기소
    檢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 걱정…이상동기 범죄" 구속기소
    사회일반 2025.03.27 15:12:23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48)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의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명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자인 초등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상동기 범죄'를 저질렀다고 봤다. 명씨는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
  • 믿었던 비 예보도 오리무중…지리산 산불 진화 안간힘
    믿었던 비 예보도 오리무중…지리산 산불 진화 안간힘
    사회일반 2025.03.27 15:09:16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확산하자 경남도를 비롯한 지리산권역 지자체와 산림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청·하동 산불은 한때 진화율이 90%까지 올라 주불을 잡는가 싶더니 27일 오후 2시 기준 80%까지 주저앉았다. 특히 불길이 지리산으로 향하면서 비상 상황에 놓였다. 지리산 자락까지 번지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 '소상공인 연금폭탄' 우려에   114만명 보조금 지원 검토
    '소상공인 연금폭탄' 우려에 114만명 보조금 지원 검토
    사회일반 2025.03.27 15:02:59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28년 만에 인상된 가운데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보험료도 내기 힘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취지다. 27일 국회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와 ‘저소득 지역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 519억 원에서 내년 2577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국민연금 개혁에 따라 현행 9%인 보험료율은 8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13%까지 인상된다. 이때 직장인들은 인상되는 보험료의 절반을 회사가 대신 내주지만 개인사업자
  • 고려아연, 이사회 주도권 지속되나…법원, 영풍·MBK의 주총 의결권 행사 가처분 신청 기각
    고려아연, 이사회 주도권 지속되나…법원, 영풍·MBK의 주총 의결권 행사 가처분 신청 기각
    사회일반 2025.03.27 14:51:46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허용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고려아연의 이사회 주도권 장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지난 1월 23일 열린 임시 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손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
  • 아이유 2억·수지 1억·영탁 1억… 영남권 산불에 기부 잇따라
    아이유 2억·수지 1억·영탁 1억… 영남권 산불에 기부 잇따라
    사회일반 2025.03.27 14:48:32
    영남권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각계각층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동 출신 가수 영탁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산
  • "의사 면허 걸고 의대생 보호하겠다"…무더기 제적 막아 나선 서울시의사회
    "의사 면허 걸고 의대생 보호하겠다"…무더기 제적 막아 나선 서울시의사회
    사회일반 2025.03.27 14:47:46
    서울시의사회가 정부와 대학에 ‘미등록 의대생 제적을 유보하라’고 촉구하며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의대생 보호를 위해 의사 면허를 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사회는 이달 26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제대로 된 정부라면,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의사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유급·제적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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