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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홈플러스 1·2월 점포 임차인 미정산대금 조기 변제 허가
    법원, 홈플러스 1·2월 점포 임차인 미정산대금 조기 변제 허가
    사회일반 2025.03.11 15:09:13
    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약 1120억원 상당의 1·2월 점포 임차인 미지급 정산 대금 조기변제를 허가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11일 홈플러스가 낸 조기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변제 신청 금액은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2025년 1월분 및 2월분 미지급 정산 대금으로 약 1127억원 규모다. 법원은 홈플러스의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협력업체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와 채무자들의 기존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 ‘수련·입영 특례’ 효과 없었다…3월 전공의 임용대상자, 10분의 1로 뚝
    ‘수련·입영 특례’ 효과 없었다…3월 전공의 임용대상자, 10분의 1로 뚝
    사회일반 2025.03.11 14:56:06
    이달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임용 대상자가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연 2000명씩 5년간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서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인해 당장 현장에서 일할 의사 1만 여명이 사라진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2025년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총 1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 대상자 1만 3531명의 12.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달 임용 대상자 중 2025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합격자는 822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85
  • 23년 만에 '확' 바뀌는 자동차운전면허증…어떤 것이 바뀌나 봤더니
    23년 만에 '확' 바뀌는 자동차운전면허증…어떤 것이 바뀌나 봤더니
    사회일반 2025.03.11 14:35:59
    대한민국 자동차운전면허증이 23년 만에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1일 보안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법이 적용된 신규 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새 면허증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첨단 보안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 돌출 선화와 참수리 모양이 적용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이 도입됐다.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연
  • 청담동 공사장서 가스 폭발…인부 3명 병원 이송
    청담동 공사장서 가스 폭발…인부 3명 병원 이송
    사회일반 2025.03.11 14:07:11
    서울 청담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인부 3명이 다쳤다. 1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 지하 8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전신화상 등 중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다리를 부상당해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약 50분 만에 현장 활동을 종료했다. 경찰은 산소 용접기로 철근을 절단하는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尹 탄핵심판 선고 다음 주 나오나…'이틀 연속 선고' 전례 없어
    尹 탄핵심판 선고 다음 주 나오나…'이틀 연속 선고' 전례 없어
    사회일반 2025.03.11 14:05:46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또는 복귀 여부가 이번 주 안으로 가려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13일 감사원장과 검사 3명 탄핵심판을 결론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헌재는 주요 사건의 기일을 잡을 때 이틀 연속 선고를 내린 전례가 없다. 그러나 선례를 깨고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11일 헌재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을 13일 선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사건은 당초 11~12일 선고기일 통지 후 오는 14일 선고
  • "마리나베이샌즈보다 길다" …세계 최장 '206m 인피니티풀' 생긴다는 '이곳'
    "마리나베이샌즈보다 길다" …세계 최장 '206m 인피니티풀' 생긴다는 '이곳'
    사회일반 2025.03.11 13:37:36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수영장)이 전라남도 여수에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여수 화양 복합관광 단지 핵심 시설인 '힐&테라스 콘도' 개발이 본격화했다. 콘도는 지하 6∼지상 10층, 객실 274개, 500명 수용 규모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41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건축 허가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콘도를 착공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인 콘도에서 인피니티 풀이 랜드마크
  • 울산 수련회 간 고교생 암벽타기 중 숨져…경찰 수사
    울산 수련회 간 고교생 암벽타기 중 숨져…경찰 수사
    사회일반 2025.03.11 11:42:26
    울산의 한 학생수련원으로 1박2일 현장체험학습을 갔던 고등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과 학교, 경찰 등은 전날 오후 2시55분께 울주군 학생교육원 클라이밍장에서 울산 모 고등학교 1학년 A군(16)이 암벽타기를 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A군은 3m 높이의 암벽 위에서 "내려주세요"라고 말한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과호흡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군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
  •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나야 해" 유명 트로트가수 개인정보 빼낸 여경…결국 검찰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나야 해" 유명 트로트가수 개인정보 빼낸 여경…결국 검찰行
    사회일반 2025.03.11 11:11:46
    한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스토킹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1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 A씨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 불법침입을 시도하다가 스토킹과 불법침입,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찾아갔고 이후 해당 행동이 문제가 돼 직위해제됐다.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같은 해 12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B씨가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수백 번 허위신고를 하고 불법침
  • 경찰, 휘성 사인 규명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경찰, 휘성 사인 규명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사회일반 2025.03.11 11:05:08
    10일 숨진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에 대해 경찰이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휘성은 전날 오후 6시 29분께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당국 등은 그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약물을 과다 투약했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등도 열어두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 "어? 내가 알던 그 가격이 아니네"…맘스터치 싸이버거 배달 시켰다가 '깜짝'
    "어? 내가 알던 그 가격이 아니네"…맘스터치 싸이버거 배달 시켰다가 '깜짝'
    사회일반 2025.03.11 10:59:21
    맘스터치 본사의 자제 당부에도 일부 가맹점이 배달 수수료 부담 등으로 매장 가격 보다 배달 가격을 더 받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했다. 10일 맘스터치 가맹본부에 따르면 전국 1450개 가맹점 중 48곳(약 3.3%)이 본사와 협의를 거쳐 배달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개별 협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중가격제를 적용한 48개 가맹점도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중가격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달과 매장 가격을 다르게 운영하는 '배달 이원화 정책'을 공식
  •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전체의 0.7% 불과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전체의 0.7% 불과
    사회일반 2025.03.11 10:53:02
    국민연금으로 매달 200만 원 이상을 받는 국민이 약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11일 공개한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월 2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국민은 4만 9374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0.7%로 집계됐다. 최고 수급액은 289만 원이었다. 특히 남성이 4만 8489명으로 수급자 중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국민연금 도입 당시 불평등한 사회 진출과 여성의 낮은 경제 활동 수준을 반영하는 수치다.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매해 늘어나는 추세다. 2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스모그·황사 추가 유입으로 더 나빠진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스모그·황사 추가 유입으로 더 나빠진다
    사회일반 2025.03.11 10:40:09
    수도권에 올봄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와 스모그 등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선 조업시간이 단축된다. 대기가 정체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추가로 유입돼 이번주 내내 답답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2025.03.11
  •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올봄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올봄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사회일반 2025.03.11 10:38:33
    수도권에 올봄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와 스모그 등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선 조업시간이 단축된다. 대기가 정체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추가로 유입돼 이번주 내내 답답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2025.03.11
  •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사회일반 2025.03.11 10:21:57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 퇴근길 횡단보도서 교통사고…40대 가장,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퇴근길 횡단보도서 교통사고…40대 가장,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사회일반 2025.03.11 10:01:18
    퇴근 도중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채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4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임봉혁(45) 씨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콩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 피부, 뼈 등 임씨가 남긴 인체 조직은 기능적 장애를 지닌 환자 100여명에게 기증돼 재건과 기능 회복을 도왔다. 기증원에 따르면 임씨는 2월 21일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가 차에 치였다.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료진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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