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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토제, 체액저류?” 암환자 절반, 이해 못해…삼성서울병원의 눈높이 처방
    “진토제, 체액저류?” 암환자 절반, 이해 못해…삼성서울병원의 눈높이 처방
    사회일반 2025.04.17 14:46:26
    ‘장폐색, 점막, 생백신, 오심, 진토제, 체액저류, 소양감’. 일반인들은 위에서 나열한 단어 중 몇 개나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항암치료만도 힘든데, 그 과정에서 쉴 새 없이 접하게 되는 생소한 단어들은 암환자들에게 또다른 시련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환자 교육자료인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 개정판과 함께 항암치료 환자들이 빈번하게 접하는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를 알면 치료가 보인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의 조주희 교수, 김나연 종양전문간호사와 이만경 삼성융학
  • 국정원, 언론사 사칭 사이트 7곳 확인…중국 홍보업체가 운영
    국정원, 언론사 사칭 사이트 7곳 확인…중국 홍보업체가 운영
    사회일반 2025.04.17 14:40:37
    국가정보원은 중국 언론홍보업체가 국내 언론사 명칭을 사칭해 만든 허위 뉴스사이트 7곳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사이트는 중국 홍보업체 '취안메이셔’가 운영 중으로 서울신문, 제주일보, 매일신문 등 실제 국내 언론사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이트는 도메인을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 등록한 점도 확인됐다. 도용된 언론사 명칭과 도메인은 서울신문, 제주일보, 대구 뉴스, 매일신문, 서울 데일리 뉴스, 블루 뉴스, 인터랙티브 뉴스 등이다. 국정원은 국내 언론
  • 국힘 김재섭 “상법개정안 찬성…대주주 전횡 막는 최소한의 장치”
    국힘 김재섭 “상법개정안 찬성…대주주 전횡 막는 최소한의 장치”
    사회일반 2025.04.17 14:26:14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전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마련할 때가 됐다”며 상법 개정안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화그룹 3세 승계 사건을 계기로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모든 주주까지 명문화하지 않고선 지배주주의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불공정한 승계 구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박스피’라는 오랜 오명을 벗고 자본시장을 밸류
  • 의대생 10명 중 9명 “복무기간 2년만 되도 공보의·군의관 간다”
    의대생 10명 중 9명 “복무기간 2년만 되도 공보의·군의관 간다”
    사회일반 2025.04.17 14:03:24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던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복무기간이 2년으로 줄 경우 공보의나 군의관으로 복무하겠다는 의대생이 90%를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17일 의대생 2469명이 참여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참여자 중에는 현역병 입영 신청 전 인원이 2150명(87.1%)으로 가장 많았고, 입영 신청 후 대기 중 인원 152명(6.2%), 병역 이행 중 인원이 12명(0.5%) 외에 병역 이행 완료 및 면제 인원 155명(
  •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사회일반 2025.04.17 13:37:57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7세 고시를 심각한 ‘아동 학대’로 규정해 달라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접수됐다. 16일 국민 1000명으로 구성된 ‘아동 학대 7세 고시 국민 고발단’은 서울 종로구 인권위 앞에서 ‘아동 학대 7세 고시 폐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의 강력한 제재와 영유아 사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고발단은 “영어학원 입학을 위한 시험이란 명목으로 만 6세 아이들이 영어 문장을 외우고 인터뷰를 준비한다”며 “인권
  • 수질 관리에 쓸 돈, 엉뚱한 리조트 사는 데 썼다
    수질 관리에 쓸 돈, 엉뚱한 리조트 사는 데 썼다
    사회일반 2025.04.17 13:29:04
    수질 개선에 쓰일 나랏돈이 엉뚱한 리조트·호텔 등 매입에 쓰이고, 행정상 미비로 5000억 원 가량의 보조금이 과다 지원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장인 김종문 국무조정실 1차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계관리기금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34건의 위법·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계관리기금사업은 물 사용량에 비례해 1톤(t)당 170원씩 부과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삼아 상수원 수질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가구당(4인가구 기준) 연간 약 7만 5000원을
  • 경찰, '손발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압수수색…휴대전화·CCTV 확보
    경찰, '손발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압수수색…휴대전화·CCTV 확보
    사회일반 2025.04.17 13:21:35
    경기남부경찰청이 환자 사망 의혹이 제기된 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의료진 휴대전화와 CCTV 등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달 1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 씨가 운영하는 부천시 소재 병원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이 임의제출한 자료가 있으나, 더욱 면밀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본 사건 관련 첫 압수영장 집행"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해 5월 발
  •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사회일반 2025.04.17 13:11:03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에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 수업 복귀율은 정부가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던 '전원 복귀'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40개 의대 전체 학년 평균 25.9%에 그쳤다. 학년별 수업 참여율은 본과 4학년이 35.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의대 40%, 지방대 22% 정도였다. 참여
  • 의대증원 사실상 '없던일로'…이주호 "더는 의대생 위한 특별 조치 어렵다"
    의대증원 사실상 '없던일로'…이주호 "더는 의대생 위한 특별 조치 어렵다"
    사회일반 2025.04.17 13:09:57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17일 확정됐다. 지난 1년여간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가져 왔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을 통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의료인력 양성이 더 이상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함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에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여 더 이상 의
  • 'HBM 1위' SK하이닉스,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12단' 쌓았다
    'HBM 1위' SK하이닉스,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12단' 쌓았다
    사회일반 2025.04.17 12:57:20
    SK하이닉스(000660)가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로 12단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만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꿈의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을 이른 시일 내 적용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선두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의 'AI를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 워크숍'에 참석해 회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방향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발표에서 차세대 HBM에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적용될 수 있다고
  • '문항제작팀'까지 만들어 학원에 수능 문제 유출… 현직 교원 등 126명 덜미
    '문항제작팀'까지 만들어 학원에 수능 문제 유출… 현직 교원 등 126명 덜미
    사회일반 2025.04.17 12:17:47
    사교육 업체에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나 모의고사 출제 문제를 판매한 뒤 금품을 수수한 현직 교원 등 12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문항제작팀과 검토팀 등을 운영하며 조직적으로 문제를 유출했으며 수 억 원을 건네고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강사들은 일명 ‘족집게 강사’로 이름을 날리며 수강생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교육 업체가 법인 차원으로 문제 사들이기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교육 카르텔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 [단독]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방콕행 대한항공 1시간만에 회항
    [단독]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방콕행 대한항공 1시간만에 회항
    사회일반 2025.04.17 11:59:23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003490)의 보잉 787 - 9 여객기의 조종석 창문에서 균열이 발생해 제주 공항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8시간 가량 운항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51편 조종석 창문에서 크랙 현상이 발견됐다. 이륙한 지 1시간 만으로 해당 항공기는 점검을 위해 제주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승객들은 제주공항에서 A330 - 300 대체편을 타고 기존 도착 예정 시간보다 8시간 8분이 지연된 이날 오전 5시 5
  • "왜 이렇게 싸?"…구름 인파 몰린 미래형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가보니 [르포]
    "왜 이렇게 싸?"…구름 인파 몰린 미래형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가보니 [르포]
    사회일반 2025.04.17 11:58:33
    “다 너무 저렴해요. 왜 이렇게 싸요?”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이 많이 오면서 카트가 동이 나 계속 채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17일 서울 강동구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개장 첫 날인 이날, 이마트는 예정 시간보다 이른 오전 9시 50분쯤 문을 열었다. 오픈 시작 전부터 손님 약 200여명이 몰려들면서 10분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건물 앞 도로 역시 오픈런을 하려는 차량들로 꽉 막혔다. 이마트가 미래형 리테일 매장으로 낙점한 ‘푸드마켓’은 작년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약 5개월
  • '음주운전·불법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 원
    '음주운전·불법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 원
    사회일반 2025.04.17 11:50:09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 씨가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게 17일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하고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영위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해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사건 이전 형사처벌을 받은 전례가 없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첫 재판에서 문씨의 범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1심 벌금 1500만 원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1심 벌금 1500만 원
    사회일반 2025.04.17 11:40:35
    법원이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씨에 대해 17일 1심에서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다혜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3곳에서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영위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고 숙박업 운영 기간이 장기간이며 매출액이 다액인 점은 불리한 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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