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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주도 가축방역 '지자체·민간 주도'로 전환
    정부 주도 가축방역 '지자체·민간 주도'로 전환
    사회일반 2025.03.05 10:30:00
    정부 주도로 이뤄져오던 가축방역 체계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된다. 방역 효율성과 위험도 평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지역 주도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따라 맞춤형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면
  • 비만 신약 상용화 앞당겨…SK텔레콤과 삼성 협력 기대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비만 신약 상용화 앞당겨…SK텔레콤과 삼성 협력 기대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3.05 10: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2025년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며 상업화 시점을 2027년 상반기에서 2026년 하반기로 단축했다. 임상 참여
  • 대출금리 최대 0.4%P 내려 청년 부담 완화…가계부채 최고치 분석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대출금리 최대 0.4%P 내려 청년 부담 완화…가계부채 최고치 분석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사회일반 2025.03.05 10: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권에서 대출 금리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 상품과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개인신용대출 분야도 인하한
  • '성폭력 혐의 피소' 장제원 "고소 내용 거짓…당 잠시 떠나겠다"
    '성폭력 혐의 피소' 장제원 "고소 내용 거짓…당 잠시 떠나겠다"
    사회일반 2025.03.05 10:15:25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최근 불거진 성폭력 의혹에 대해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
  • 로봇 부품 기업 가치 14배 증가…AI 보안기업 주가 급등?[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로봇 부품 기업 가치 14배 증가…AI 보안기업 주가 급등?[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사회일반 2025.03.05 09: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로봇 부품 제조 기업들이 투자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산업용 토크 센서를 제조하는 에이엘로봇은의 기업가치는 700~800억 원으로 평가된다. 테슬라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
  • '1인 입학식' 연 이 학교…"40년 전 전교생 '5000명'이었는데" 한숨
    '1인 입학식' 연 이 학교…"40년 전 전교생 '5000명'이었는데" 한숨
    사회일반 2025.03.05 08:28:30
    전교생 5000명이 넘을 만큼 번성했던 118년 전통을 간직한 광주 중앙초등학교에서 단 1명의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이 4일 열렸다. 4일 오전 광주 중앙초는 신입생인 A군 1명만을 위한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A군과 A군의 부모, 이 학교 배창호 교장과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학을 축하하며 배창호 교장이 직접 A군에게 학용품 선물 등을 건넸고, 조부모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는가 하면 교사들이 A군과 1:1로 인사하는 등 ‘맞춤형 입학식’이 진행됐다. 중앙초 신입생은 지난해 3명이 입학했지만, 올해는 A군 한
  • 첫 시간제 비정규직 절반, 최저임금도 못 받았다
    첫 시간제 비정규직 절반, 최저임금도 못 받았다
    사회일반 2025.03.05 06:08:06
    작년 시간제로 처음 일했던 비정규직 근로자 중 절반이 시간당 임금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상당수 60세 이상 여성이 포함된 시간제 일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늘 상황인만큼 이 일자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5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2월호에 실린 ‘2024년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신규 시간제 비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1422원이다. 하지만 이들 중 50%가 최저임금 미만의 시간당 임금을 받았다. 신규란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취업자다. 신규 시간제 비정규직의 최저임금
  • "술값 6만 5000원 비싸" 난동 부리다 '값비싼 댓가' 치른 60대 男, 법원 판결은
    "술값 6만 5000원 비싸" 난동 부리다 '값비싼 댓가' 치른 60대 男, 법원 판결은
    사회일반 2025.03.05 05:35:00
    주점에서 술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맥주병을 깨뜨리면서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법원에서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이 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밤 울산의 한 주점에서 술값 6만 5000원을 계산하다가 자신의 생각보다 술값이 비싸다며 약 10분 간 난동을 부렸다. 60대 종업원 B씨에게 고함을 치며 욕설하고 맥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기도 했다. A씨는 다른 술집 앞에서 시비가 붙은
  • 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美 '챕터11' 제도 도입
    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美 '챕터11' 제도 도입
    사회일반 2025.03.05 05:30:00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에 미국 연방파산법 '챕터11' 제도의 핵심 요소인 '퍼스트 데이 오더(first day order)'를 적용한다. 회생절차 진입 후 영업이 정지되지 않도록 기업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최종적으로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정준영)은 지난 4일 회생 신청 접수 후 11시간 만에 개시 결정을 내렸다. 회생 신청 당일에 법원의 개시 결정이 곧바로 떨어진 첫 사례다. 빠른 회생 절차 진행을 위해 당일 대표자 심문과 개시
  •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 '에루샤' 매장, '여기'에 생긴다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 '에루샤' 매장, '여기'에 생긴다
    사회일반 2025.03.05 05:30:00
    신세계 본점이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매장을 확보하며 VVIP 공략을 가속화한다. 경기 불황 속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와 무관하게 큰 지출을 할 수 있는 상위 1%의 발길을 잡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3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다음 달 명동 본점의 신관과 본관 및 옛 제일은행SC 건물을 연계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에루샤’ 매장을 선보인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꼽은 ‘신세계 명동 본점 타운화’ 리뉴얼 작업을 통해
  • [단독] 스팸전화 1만 2000통 걸고도 고작 벌금 300만원?
    [단독] 스팸전화 1만 2000통 걸고도 고작 벌금 300만원?
    사회일반 2025.03.05 05:30:00
    온갖 스팸으로 전 국민적 불편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방송통신사무소가 검찰에 관련 사건을 송치한 건수는 되레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사건의 평균 과태료 금액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불법 스팸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송통신사무소로부터 제출받은 전자우편, 휴대폰 광고(문자·음성) 등 처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건수는 85건이었다. 2023년 103건이 검찰 송치된 것과 비교하면 17.4% 줄어
  • 강남 아파트서 수박 키우는 사람들…채솟값 급등에 '텃밭 열풍'
    강남 아파트서 수박 키우는 사람들…채솟값 급등에 '텃밭 열풍'
    사회일반 2025.03.05 05:30:00
    울산 북구에 사는 김 모(43) 씨는 지난해 아파트 텃밭을 분양받기 위해 예비 번호까지 받고 기다렸다. 작은 밭에 상추부터 깻잎, 치커리와 방울토마토까지 빼곡히 심으며 정성을 쏟았다. 매일 2~3시간은 잡초를 관리하고 물을 주는 데 시간을 썼을 정도다. 김 씨는 “채솟값을 아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농사는 ‘벌레와의 전쟁’이라고 할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지만 내 손으로 키워 먹는다는 행복이 훨씬 컸다”고 말했다. 직접 땅을 파고 모종도 심는 ‘도심 속 텃밭’이 이색 취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아파트 단지에서 분양하는
  • '의료소송' 부담 전공의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절반 이상 경찰조사 경험"
    '의료소송' 부담 전공의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절반 이상 경찰조사 경험"
    사회일반 2025.03.05 05:30:00
    “서울대학교병원에 응급의학과 전공의 21명이 있었는데 그 중 12명이 수련 과정에서 경찰 조사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중 절반 이상이 의료소송에 휘말린다는 뜻입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 중이던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출신 사직 전공의 박재일씨는 토론자로 나서며 전공의들이 과도한 법적 책임에 몰리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전공의들은 그런 상황을 알면서도 지원했다면서도 “이런 환경이 더 극심해지면 누가
  • "누가 사장하겠나"…상법 개정안에 수사 리스크 '우려'
    "누가 사장하겠나"…상법 개정안에 수사 리스크 '우려'
    사회일반 2025.03.05 05:20:00
    야권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인에 대한 배임죄 기소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검찰의 횡령·배임죄 기소율은 2010년대 10% 안팎에서 최근 20%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사의 충실의무 범위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기업인의 배임죄 기소율 증가→기업 활동 위축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21~2023년 검찰이 횡령·배임으로 기소한 건수는 6545건으로 사건 접수 대비 기소율은 21%를 기록했다
  • 의대 25학번 “내일부터 학교 안가” vs 교육부 "명분 없어…강경 대응"[르포]
    의대 25학번 “내일부터 학교 안가” vs 교육부 "명분 없어…강경 대응"[르포]
    사회일반 2025.03.05 05:01:15
    “첫날이라 학교에 와보기는 했는데 내일부터는 안 와야겠어요. 24학번 선배들이 유급 받았는데 후배가 수업을 들어도 되겠냐는 생각에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중앙대 의대 25학번 A 씨)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입학의 설렘을 품은 학생들로 왁자지껄했다. 발 디딜 곳 없이 꽉 찬 교내 카페에서는 신입생들이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반면 100m 남짓 떨어진 의학관은 적막감이 맴돌았다. 필수 교양 수업을 듣기 위해 찾아온 새내기 의대생들은 “동기들 대부분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첫날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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