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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스쿠터 운전' BTS 슈가 검찰 송치…"반성하고 후회한다"
    '음주 스쿠터 운전' BTS 슈가 검찰 송치…"반성하고 후회한다"
    사회일반 2024.08.30 14:25:26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경찰 조사를 받아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30일 오후 2시께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이달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귀가하던 중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0.227%로 파악됐다. 슈가는 경찰에 “맥주 한 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 밤엔 자고 낮엔 일 안한 경찰, 하동 순찰차 사고 불렀다
    밤엔 자고 낮엔 일 안한 경찰, 하동 순찰차 사고 불렀다
    사회일반 2024.08.30 14:16:09
    만연한 근무 태만이 경남 하동 파출소 순찰자 변사 사건을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이 36시간 동안 갇혀 있다 숨진 사고의 원인이 총체적인 근무 태만으로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숨진 A씨가 순찰차에 탑승한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 파출소에는 4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 중 2명은 파출소 내 상황 근무였고 2명은 신고 등에 대비한 대기 근무자였다. 상황 근무자는 규정에 따라 현관문을 볼 수 있는 지정된 1층 자리에 앉아 신고 접수와
  • "회장님 차에 '연두색 번호판'은 좀"…럭셔리 법인차 등록 '확' 줄었다
    "회장님 차에 '연두색 번호판'은 좀"…럭셔리 법인차 등록 '확' 줄었다
    사회일반 2024.08.30 14:11:02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 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와 견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자동차 정보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원 이상 법인차 등록 대수는 2만7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906대보다 1만대 넘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최저가 모델도 1억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브랜드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작년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이 기간 2219대 등록된 포르쉐는
  • 편의점주에 "소시지 껍질 까달라" 행패부린 손님…재판 결과는?
    편의점주에 "소시지 껍질 까달라" 행패부린 손님…재판 결과는?
    사회일반 2024.08.30 13:59:13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30대 손님이 결국 기소돼 처벌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5시 49분께 B(41)씨가 운영하는 춘천 한 편의점에 들어간 뒤 카드 결제기를 집어 들고 진열대 물건을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술에 취해 B씨에게 “소시지 껍질을 까달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 황재복 SPC 대표, 5개월만 석방…법원 보석 허가
    황재복 SPC 대표, 5개월만 석방…법원 보석 허가
    사회일반 2024.08.30 13:55:01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기소된 황재복 SPC그룹 대표가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30일 황 대표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 원(이 가운데 5000만 원은 보증보험) 납부, 공판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또 사건 관계자들과 재판과 관련한 사항으로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황 대표 변호인은 지난 7월 보석 심문에서 "최근 섬망이
  • 그래도 가을은 온다…황화 코스모스 '활짝'
  • 조부 살해한 20대 男 구속기소…"유년시절 폭행에 불만"
    조부 살해한 20대 男 구속기소…"유년시절 폭행에 불만"
    사회일반 2024.08.30 13:51:47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조부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던 2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용 부장검사)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23)씨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6일 새벽 0시 30분께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조부 B 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A 씨는 B 씨의 아들로 알려졌으나 가족관계등록부상 아들로 등재됐을 뿐 실제로는 손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4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검찰은 통합 심리분석 등 수사를 진행했다
  • 가을꽃 황화 코스모스 '활짝'…그래도 가을은 온다
    가을꽃 황화 코스모스 '활짝'…그래도 가을은 온다
    사회일반 2024.08.30 13:50:16
    맑은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 가을의 꽃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권욱 기자 2024.8.30
  • 의료 인력 수급 논의 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의료 인력 수급 논의 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사회일반 2024.08.30 13:19:17
    정부가 의사 등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기구를 연내 출범시킨다. 정부는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할 경우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정부위원 5명과 민간위원 18명 등이 참석했다. 특위가 우선 연내 출범시키기로 한 의료인력 수급
  • '까까머리'로 남군과 똑같이 훈련…'첫 여군 심해잠수사' 타이틀 꿰찬 그녀는
    '까까머리'로 남군과 똑같이 훈련…'첫 여군 심해잠수사' 타이틀 꿰찬 그녀는
    사회일반 2024.08.30 13:12:53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여군 심해잠수사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열린 해난구조전대(SSU)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장교 9명, 부사관 24명, 병 31명 등 교육생 64명이 심해잠수사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위 진급이 예정된 문희우(27) 해군 중위는 여군 최초로 심해잠수사 휘장을 거머쥐었다. 이날 수료한 심해잠수사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주에 걸친 교육훈련을 받았다. 1∼6주 차에는 매일 7시간 수영, 4∼9㎞ 달리기, 해난구조 특수체조 등으로 기초 체력과 수영 능력을 길렀다. 3해리(약 5.5㎞) 맨몸 수영과 4해리
  •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에서 분신 시도…15명 중경상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에서 분신 시도…15명 중경상
    사회일반 2024.08.30 13:12:15
    충남 천안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에서 교육 받던 이용자의 '분신 시도'로 인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 3층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16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불을 낸 50대 1명과 60대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3명이 연기를 흡입하면서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전자발찌를 찬 사람이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다가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
  • "어떤 여자가 화장실에서 안 나와요"…신고에 붙잡힌 20대女 알고보니
    "어떤 여자가 화장실에서 안 나와요"…신고에 붙잡힌 20대女 알고보니
    사회일반 2024.08.30 13:11:58
    서울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중랑구에 있는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한참을 머물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시간 넘게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여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에서 나온 A씨는 횡설수설 했고, 경찰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
  • "중국인 줄 알았다"…편의점서 온몸 구석구석 닦은 여성, 다 쓴 휴지 그대로 '휙'
    "중국인 줄 알았다"…편의점서 온몸 구석구석 닦은 여성, 다 쓴 휴지 그대로 '휙'
    사회일반 2024.08.30 13:04:40
    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물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두고 갔다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은 광주광역시의 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더니 테이블에 놓인 냅킨을 뽑아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닦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장을 더 뽑은 이 여성은 상의 안으로 손을 넣어 땀을 닦기도 했다. 이어 여성은 콧물과 땀을 닦은 휴지를 구긴 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라졌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근무하는 시간에 실시간으
  • “한국서 더이상 못버텨” 젊은 의사들, 어디 갔나 했더니
    “한국서 더이상 못버텨” 젊은 의사들, 어디 갔나 했더니
    사회일반 2024.08.30 12:46:00
    “지역의 종합병원들을 직접 가보라고요? 윤석열 대통령님이야말로 지역 병원을 가보셨답니까. 대통령은 물론이고 정치인들이 의료현장의 실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사직 전공의는 "현재로선 수련병원에 복귀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Challenege to the World'란 주제로 마련된 오전 세션에 젊은 의사들의 관심이
  • 당정 갈등 재점화에 尹 지지율 23%…일주일 새 4%p↓
    당정 갈등 재점화에 尹 지지율 23%…일주일 새 4%p↓
    사회일반 2024.08.30 12:24:4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8월 20∼22일)와 비교하면 일주일 새 4%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4번의 조사에서 줄곧 20%대에 머물고 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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