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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진 아내가 연하남 만나자 줬던 차 몰래 가져간 전 남편…"절도죄 성립"
    헤어진 아내가 연하남 만나자 줬던 차 몰래 가져간 전 남편…"절도죄 성립"
    사회일반 2024.08.24 06:08:00
    사실혼 관계였던 남편이 재살분할 명목으로 줬던 차량을 다시 몰래 가져간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남편 B씨와 사실혼 관계였다가 헤어지면서 남편의 명의로 된 차를 ‘재산분할’ 차원에서 양도받았다. A씨는 “남편과 관계가 회복될 듯 말 듯해서 차량 명의 이전을 차일피일 미뤄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문제는 A씨가 연하 남성과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남편 B씨가 열쇠업자와 함께 찾아와 해당 차량을 몰래 가져간 것이다. A씨는 “제가 계속해서 차량을 관리하고 운행해 온 상황이라
  • [동십자각]최민식이 촉발한 영화 관람료 논쟁
    [동십자각]최민식이 촉발한 영화 관람료 논쟁
    사회일반 2024.08.24 06:00:00
    “극장 (티켓) 가격 좀 내려주세요.” 최근 배우 최민식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꺼낸 이 한마디를 두고 영화 관람료를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는 “요즘 영화 티켓 가격이 1만 5000원인데 그 가격이면 앉아서 스트리밍 서비스 여러 개를 보지 발품 팔아 가겠냐”며 “팝콘까지 먹으면 부담스러워서 저라도 안 간다”고도 했다. 영화계에서 비중 있는 ‘천만 배우’ 최민식의 발언인 만큼 바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비싼 게 사실”이라는 의견과 “물가 자체가 많이 올랐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교수와 정
  • 10대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 제작해놓고…"어린 자녀가 5명" 선처 호소한 40대
    10대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 제작해놓고…"어린 자녀가 5명" 선처 호소한 40대
    사회일반 2024.08.24 05:00:00
    모바일 채팅으로 만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까지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2)씨에 대해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어 “범행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고 A씨는 과거 아동 추행 범행으로 형사처벌 받은 이력이 있어 재범 위험성도 있다”며 “어린 피해자를 유인해 도망갈 생각을
  • "너무 악랄" 판사도 치 떨었다…여고생들 성폭행 장면 SNS에 생중계한 고교생들의 최후
    "너무 악랄" 판사도 치 떨었다…여고생들 성폭행 장면 SNS에 생중계한 고교생들의 최후
    사회일반 2024.08.24 04:00:00
    또래 여고생을 모텔에 불러 성폭력을 저지르며 그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중계까지 한 고교생 4명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박진환 재판장)는 23일 강간 등 치상, 공동상해, 공동감금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18)양에게 징역 장기 10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또 공범인 B(19)군에게 징역 6년을, 나머지 2명에겐 징역 장기 6년·단기 5년을 각각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 단기 형을 마친 소년범은 교정
  • 맨발로 빗길 헤매던 70대 치매노인…경찰 덕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맨발로 빗길 헤매던 70대 치매노인…경찰 덕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사회일반 2024.08.24 03:30:00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맨발로 집을 나와 빗길을 헤매다 경찰의 구조 덕에 무사히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서울의 한 번화가에서 홀로 골목길을 배회 중인 70대 남성 A씨가 포착됐다. 당시 A씨는 상의와 신발을 벗은 채 비 오는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거리에서 A씨를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고, 소지품도 지니고 있지 않아
  • "출입증 왜 안 줘"…주차장 입구 18시간 가로막은 40대 차주 '벌금 폭탄' 맞았다
    "출입증 왜 안 줘"…주차장 입구 18시간 가로막은 40대 차주 '벌금 폭탄' 맞았다
    사회일반 2024.08.24 01:30:00
    아파트단지 주차장 출입구 진입로를 BMW 승용차로 가로막은 차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출입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진입로를 승용차로 장시간 가로막은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A(4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평소 자주 방문하는 대구 남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승용차 출입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4월 1일 오후 3시 4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 5분까지 약 18시간 동안 아파트 정문 주차장 출입구 진입
  • 포르쉐에 박힌 ‘음식물 쓰레기통’…경찰, 취객男 추적 중
    포르쉐에 박힌 ‘음식물 쓰레기통’…경찰, 취객男 추적 중
    사회일반 2024.08.23 23:56:45
    인천에서 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고급 외제 차량을 파손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2시13분께 연수구 동춘동 식당 주차장에서 누군가 쓰레기통으로 포르쉐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식당 주차장 외부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차량의 뒷창문을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포르쉐를 파손한 지 약 1시간 뒤 다시 와서 운전석 문을 여러 차례 열어본 것으로 확인
  • 생존 가능성 통계조차 없던 400g '초미숙아' 쌍둥이 형제의 '기적'에 '뭉클'
    생존 가능성 통계조차 없던 400g '초미숙아' 쌍둥이 형제의 '기적'에 '뭉클'
    사회일반 2024.08.23 23:56:32
    국내에서 가장 작게 태어난 ‘초미숙아’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 무사히 퇴원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째도 건강하지만 스스로 먹는 힘이 조금 부족해 2~3주가량 더 병원에서 지내다 퇴원하기로 했다.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던 ‘이른 쌍둥이’가 모두 생존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23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쌍둥이를 임신 중이던 A씨가 양수가 터진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이틀 만에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다. 임신 22주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아기들의 몸무게는 각각 400g으로,
  •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 부검 결과 나왔다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 부검 결과 나왔다
    사회일반 2024.08.23 23:08:13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에 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추락에 따른 사망이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이 끝난 피해자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께 부천 중동의 한 호텔 8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 ‘음주운전’ 조사 마친 BTS 슈가… “크게 반성하고 후회”
    ‘음주운전’ 조사 마친 BTS 슈가… “크게 반성하고 후회”
    사회일반 2024.08.23 22:57:31
    술을 마신 뒤 전동스쿠터를 운전하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23일 10시 53분께 슈가는 경찰서에 들어선 지 3시간여 만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슈가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나도 죄송하다”라며 “크게 반성하고 후회한다.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슈가는 ‘맥주 한 잔만 마신 것이 사실이냐’, ‘음주운전 적발되고 경찰서 바로 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 '탈퇴 여
  • 檢은 무혐의인데…수사심의위 판단, 결론까지 바꿀까
    사회일반 2024.08.23 22:00:19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데 대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향후 검찰과 다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후 결과에 따라 이른바 검·검 갈등은 물론 야권의 파상 공세 등 정치적 논란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 총장은 23일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심의 범위도 기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외에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으로 한층 넓혔다.
  • '무슨 일로 오셨어요?' 공무원 응대에…"몰상식해 보여, 교육 좀 시켜라" 민원 논란
    '무슨 일로 오셨어요?' 공무원 응대에…"몰상식해 보여, 교육 좀 시켜라" 민원 논란
    사회일반 2024.08.23 21:30:04
    '무슨 일로 오셨어요?'라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에게 응대하는 것이 '몰상식'해 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3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에는 지난 8일 ‘민원인 응대 인사말 개선 및 교육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한 민원 글이 올라왔다. 창원시에 거주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이틀 전 민원 서류 발급하려고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면서 “발급 담당자에게 갔더니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A씨는 “참 많이 당황스럽고
  • ‘믿고 뛰어내렸는데…’ 소방 에어매트 ‘표준 매뉴얼’도 없었다
    ‘믿고 뛰어내렸는데…’ 소방 에어매트 ‘표준 매뉴얼’도 없었다
    사회일반 2024.08.23 19:47:38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건 사망자 중 2명이 피난을 위해 에어매트(공기안전매트)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사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에어매트를 피난 장비로 활용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한 표준 매뉴얼은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소방당국은 5층형, 7층형, 10층형, 15층형, 20층형의 에어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 중량과 설치시간, 대피시간, 공기를 주입하는 팬 수량이 다르며 높이가 올라갈수록 제품 규격도 커진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만큼 안전한 착지와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 '음주운전'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끼쳐 죄송하다"
    '음주운전'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끼쳐 죄송하다"
    사회일반 2024.08.23 19:47:03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23일 경찰에 출석했다.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4분께 서울용산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주 사실이 적발된 지 17일 만이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려 굳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슈가는 “굉장히 죄송하다. 많은 팬 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자택 앞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
  • '金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심의위 회부
    '金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심의위 회부
    사회일반 2024.08.23 19:25:50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회부를 결정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판단을 보고한 지 이틀 만이다. 임기를 단 20일가량 남긴 상황에서 이 총장이 현 정권의 최고 ‘윗선’을 겨냥해 사실상 반기를 든 모양새여서 향후 쓰나미급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 총장은 23일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 회부 대상에는 기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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