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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들어간 KTX마일리지 16억 ‘개인 쌈짓돈’ 됐다…이유 알고 보니
    세금 들어간 KTX마일리지 16억 ‘개인 쌈짓돈’ 됐다…이유 알고 보니
    사회일반 2024.10.15 06:00:00
    공무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KTX 마일리지가 최근 3년 간 16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관리 규정 부재로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혈세로 구매한 기차표에서 발생한 마일리지가 사실상 '개인 쌈짓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3년간 공무원 출장용 철도 운임으로 약 334억 원을 지출했다. 이 중 국토교통부가 2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관광부(26억9678만 원), 보건복지부(17억50
  • “한방병원 동원해 응급실 과부하 해소” 한의사들 실험 통했나
    “한방병원 동원해 응급실 과부하 해소” 한의사들 실험 통했나
    사회일반 2024.10.15 05:30:00
    한의사단체가 "올해 추석 명절 기간 830여개 한의의료기관이 진료에 나선 결과 응급실 과부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15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 15일~18일) 진료에 나선 한의원과 한방병원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공개하고 "경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최대한 줄이자는 목적을 달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총 489명의 한의사가 참여했다. 이들이 연휴 기간 동안 진료한 환자와 질환은 각각 1만8775명과 2만5183건이었다. 일자별 진료인원
  • "군대 월급 반씩 나누자"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군대 월급 반씩 나누자"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사회일반 2024.10.15 05:00:00
    군 입대 예정자와 군에서 지급되는 월급을 나눠 갖기로 하고 대신 입대한 남성이 적발됐다. 대리 입영이 실제 적발된 사례는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이다. 14일 춘천지검은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입대 예정이던 B씨와 공모해 군인 월급을 나누기로 하고 지난 7월 B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도내 한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 3개월간 군 생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B씨가 지난달 병무청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수사 결과 A씨와 B씨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이로 확인됐
  • [오늘의날씨] 남해안 시간당 30㎜ 이상 호우
    [오늘의날씨] 남해안 시간당 30㎜ 이상 호우
    사회일반 2024.10.15 05:00:00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충청권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남권은 새벽까지,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
  • "아이가 자위하면 어쩌죠?"…분유 회사의 유튜브 도전, 인기 이유는
    "아이가 자위하면 어쩌죠?"…분유 회사의 유튜브 도전, 인기 이유는
    사회일반 2024.10.15 04:00:00
    분유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가 주요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앞세워 유튜브에서 주목 받고 있다. 14일 유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의 유튜브 채널 '후디스 스튜디오'에 게시된 육아 관련 콘텐츠들이 관심을 받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후디스 스튜디오의 인기 비결은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출산과 육아 관련 어려움에 대한 답을 유쾌하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날 기준 '아기 콧물 안전하게 빼기' 영상은 2달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넘어섰고 7개월 전 게
  • "명당에서 로또 사와" 부하 직원에 심부름 시킨 경찰관, 결국 들통…어떤 징계 받았나 보니
    "명당에서 로또 사와" 부하 직원에 심부름 시킨 경찰관, 결국 들통…어떤 징계 받았나 보니
    사회일반 2024.10.15 03:00:00
    부하 직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정당한 이유 없이 휴가 사용을 불허한 경찰관에 대한 감봉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경찰관 A씨가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2년 12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2개월 감봉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지시는 직무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피해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며 "정당한 징계&qu
  • 버스에서 처음 본 女에 흉기 휘두른 10대 男… "말다툼 벌였다" 주장, 경찰 조사 결과는
    버스에서 처음 본 女에 흉기 휘두른 10대 男… "말다툼 벌였다" 주장, 경찰 조사 결과는
    사회일반 2024.10.15 01:00:00
    같은 버스의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학생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 30분께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B씨를 뒤쫓아 내린 뒤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회복 상태라고 전해졌다. 당시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에 범행 현장에서 800여m 떨어진 곳에
  •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80% 여기 몰린다는데…관광도 '수도권 집중'?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80% 여기 몰린다는데…관광도 '수도권 집중'?
    사회일반 2024.10.15 00:30:00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대다수의 방문 지역이 서울로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103만1665명 중 80.3%가 서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 부산(17.6%)의 4배가 넘는 수치다. 경기도가 13.3%로 그 뒤를 이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한 자릿수 방문율에 그쳤다.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방한 외국인
  • "힘들었다"…‘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결국 본국으로
    "힘들었다"…‘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결국 본국으로
    사회일반 2024.10.14 23:46:17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여 차 입국했다가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검거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가 내려졌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10일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했다. 이들은 출입국 당국의 강제 출국 통보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귀국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출입국당국은 이들이 향후 일정 기간 한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 [속보] 부산·경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속보] 부산·경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사회일반 2024.10.14 23:11:06
    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를 기해 부산 서부·중부·동부와 경남 창원·거제·통영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7년 전 강간 미제 사건 공범, 잡고 보니…‘여고’ 행정실에 있었다
    7년 전 강간 미제 사건 공범, 잡고 보니…‘여고’ 행정실에 있었다
    사회일반 2024.10.14 20:56:13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강간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검거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중간간죄의 공소시효는 15년으로, 흉기를 가지거나 두 명 이상이 함께 항거불능 상태의 사람을 간음할 경우 성립한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강간 사건을 저질렀다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 “느그 서장 남포동 살제?” 은행서 영화 따라한 男…현실은 달랐다
    “느그 서장 남포동 살제?” 은행서 영화 따라한 男…현실은 달랐다
    사회일반 2024.10.14 20:55:52
    은행의 응대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지난 11일 남성 A씨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을 찾았다. A씨는 은행에 들어가 번호표를 뽑고 바로 창구로 향한 뒤 직원에게 통장 조회를 요구했다. A씨는 계좌를 말하지 않은 채 무작정 빨리 조회하라며 은행 직원을 다그쳤다. 은행 직원이 응대하는 도중에도 A씨는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불만을 표출했다. A씨는 분에 못 이겨 일어나 은행 현관에 있던 대형 화분 여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 성인 10명 중 9명 선택, 이유는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 성인 10명 중 9명 선택, 이유는
    사회일반 2024.10.14 20:08:42
    성인 10명 중 9명은 정년이 지나도 일을 하고 싶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58.6
  • 텐트서 무슨 일이…군산 금강호휴게소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텐트서 무슨 일이…군산 금강호휴게소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4.10.14 19:39:35
    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금강호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A(3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A씨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 "가족·지인들에 밤길 조심하라고"…'박대성 사건' 보고서 유출자 찾았다
    "가족·지인들에 밤길 조심하라고"…'박대성 사건' 보고서 유출자 찾았다
    사회일반 2024.10.14 19:30:44
    지난달 말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해 충격을 준 ‘박대성 사건’ 보고서가 경찰관과 공무원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를 유출한 전남경찰청 경감 A씨와 순천시 사무관 B씨를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이 보고서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포되자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과 순천시에서 각각 작성한 이 보고서는 대외 유출이 금지된 공문서다. 피의자 박대성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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