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충남대서 특강…민심 풍향계 충청서 尹대통령 탄핵 힘 모으기

전국 2025.03.11 14:47:31

사실상의 대권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청권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특강을 한다. 김 지사의 이번 충청행은 고비마다 여론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온 충청민심, 특히 젊은 세대에 윤석열 대통령 ‘100 탄핵’을 호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전했다.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은 흔히 ‘민심의 바로미터’ 또는 ‘민심의 풍향계’라고 불린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특강 등을 통해 ‘탄핵 힘 모으기’에
경과원, 로봇 실증사업 참여기업 모집…기업당 최대 8000만원 지원

전국 2025.03.11 14:45:35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기술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로봇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앞서나가는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은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중심의 실증, 상용화 등 로봇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로봇을 활용해 실제 로봇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도내 기업이다. 도내 중소기업이 주관연구기관으로 단독 참여할 수 있고,
코레일·KIND, 해외 철도 투자개발 협력 강화

전국 2025.03.11 14:44:12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 철도사업개발에 상호협력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복환 KIND 사장은 11일 서울사옥에서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해외 철도 투자개발 분야의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철도 분야 투자개발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철도기관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글
김해시-롯데호텔앤리조트, 관광 활성화 맞손

전국 2025.03.11 14:37:39

경남 김해시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김해시 주요 업무?행사에 참석하는 관계자 등에 객실 이용료 15% 할인 혜택을 주고, 김해시 주최 행사 시 연회장 대관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연계사업과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해 체류형 관광객 수 증가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워터파크와 함께 신문동에 위치해 있다
출·퇴근 시간 돌봄 공백 해소한다…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8곳 운영 연장

전국 2025.03.11 14:36:34

경기 파주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중 8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사업’으로 선정돼 표준 운영시간인 오후 1~8시 외 아침·저녁 2시간씩 늘려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전 7~9시, 오후 8~10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은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됐다. 해당 시간에는 아동 출결 관리,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가 주로 제공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료 등은 센터별 여건에 따라 다르다. 시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측정 '적합'…주민 참여 투명성도 강화

전국 2025.03.11 14:28:05

경기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했다. 측정 결과를 보면 자원회수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농도는 각각 0.001ng-TEQ/S㎥로 나타났다. 이는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자원회수시설이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경상영향조사 결과 대기질, 수질,
생활인구 1000만명 달성 목표…연천군,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국 2025.03.11 14:21:50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함께 만드는 연천의 내일, 2025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소통 및 참여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연천군 생활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전철개통에 따른 전철을 활용한 연천군 발전 아이디어 △강(하천)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겨울철 방문객 유입 활성화 아이디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해 대상 150만 원
롯데월드 부산, 폐광산 배경 공포체험 시설 새로 선보여

전국 2025.03.11 14:16:46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롯데월드 부산)이 오는 4월 새로운 체험형 공포 콘텐츠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을 선보인다. 폐쇄된 광산을 배경으로 한 ‘귀문’은 참가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강렬한 몰입감과 극한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귀문’은 롯데월드 부산 내 광산 마을 테마존 ‘언더랜드’에 들어섰다. 기존의 동화 속 오우거 광산 마을 이야기에 오래된 폐광산에 잠든 어둠의 존재가 깨어난다는 설정을 더해 한층 강렬한 공포감을 연출했다. 특히 인기 어트랙션 ‘자이언트 스윙’의 대기 공간을 폐광산 콘셉트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선 부산조달청

전국 2025.03.11 14:15:49

부산지방조달청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산조달청은 11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와 시설물 붕괴 등 대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반 상태, 건설기기 지지 상태, 화재·폭발 예방 조치,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
인천항만공사, 항만물류 전초기지 시동…올해 87만㎡ 부지 공급

전국 2025.03.11 14:13:22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에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공급한다. IPA는 이 같은 항만기능을 지원할 부지를 확보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11일 IP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차 모집하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총 59만㎡로,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도록 중소형 필지 11개 25만㎡(42.4%), 중대형 필지 6개 34만㎡(57.6%)로 계획됐다. 또한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마지막 잔여면적은 현재 민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지방의료원 중 최고 인프라

전국 2025.03.11 14:00:32

대구시는 10일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7년 9월 통합외래진료센터가 완공되면 대구의료원은 전국 광역 단위 지방의료원 가운데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대구의료원 국화원 서편 주차장 부지에 990억 원을 투입,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8000㎡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로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를 설정하고 수준 높은 공공병원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 투자와 기능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이후 의
충청권 경제협력 강화 나선다

전국 2025.03.11 13:45:53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등 충청권 4개 일자리경제진흥원은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및 해외 마케팅 활성화 △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및 강화 등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계기로 4개 시·도 진흥원이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대
진주시 동계 전지훈련 2000명 유치

전국 2025.03.11 13:10:11

경남 진주시가 축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14개 종목 126팀 2000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15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축구 종목에서 34팀 986명을 유치하며 가장 많은 선수단이 방문했다. 소프트테니스(22팀 204명), 육상(22팀 194명)이 그 뒤를 이었다. 축구의 경우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유소녀 동계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수영(10팀 104명), 핸드볼(7팀 95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
경남도, 청년친화기업 20개사 모집

전국 2025.03.11 11:27:48

경남도가 청년들이 꿈꾸는 근로 여건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곳을 모집한다. 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제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 조건을 갖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경남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며 경남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신입초임 임금 △신규채용청년 인원 △청년근로자 비율 △청년 고용유지율 △일생활균형 제도 △조직문화 혁신제도 △복지지원 제도 등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
경남 김해 진영농공단지, MZ 취향으로 탈바꿈

전국 2025.03.11 11:15:36

1997년 준공한 경남 김해시의 진영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추진된다.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시설을 설치해 청년 근로자 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진영농공단지가 산업자원통상부의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사업 중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을 신청했다. 1997년 8월 진영읍 죽곡리 일대 40만㎡ 규모로 준공된 진영농공단지는 현재 노후화와